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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S

(LDD) 오늘의 LDD는 스타워즈의 그리버스 장군입니다. (10186과 75112) 스타워즈의 그리버스 장군은 에피소드2와 3에 걸쳐 등장한 '빌런'으로, 스타워즈 프리퀄에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입니다. 디자인적으로는, 분무기의 분사구쪽을 본따서 만들었다죠.. 설정상으로는, 칼리쉬 종족의 위대한 전사였던 그는, 두쿠백작과의 결투에 패배하였는데, 두쿠백작이 시신을 거두어 사이보그화 했다는.. 그런 슬픈 이야기를 갖고 있습니다. 사이보그화 과정에서 분노에 대한 감정만 남겼기 때문에, 항상 화나있는 상태이며, 그 분노의 대상은 언제나 '제다이'입니다. 두쿠백작과의 훈련을 통해, 특이하게도 라이트 세이버를 사용하여 제다이를 제압하곤합니다. 사이보그화 전에도 포스 센서티브는 아니었지만, 사이보그화 하면서 극단적으로 빨라진 반응력 덕택에, 의외로 많은 제다이들을 제압했다고하지만.... 당시에 가장 .. 더보기
(LDD) 스타워즈UCS, 데스 스타2(10143)입니다. 저번에 슬쩍 예고했던대로, LDD로 10143을 모사해봤습니다. 10143은 지금으로부터 10년전엔, 2005년에 출시한 UCS제품으로, 브릭수 3441개의 거대한 위용을 자랑합니다. 이 제품은 에피소드6에 나오는 데스스타2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제품으로, 영화상에서도 '건설중'이라는 설정으로 나오는 관계로, 레고 제품에서도 반쪽 정도는 '건설중'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놨습니다. 실제 제품을 본다면, 좀 안좋은 말로, 속빈강정에 가까울 정도로 안쪽이 텅텅빈 상태에 가깝습니다. 근데 영화상에서도 핵심부는 거대한 공간으로 되어있죠.. 레고에서 대형 작품이라 하면, 브릭수 6천개에 육박하는 타지마할을 떠올리시는데, 사실 10143이 브릭수는 더 적지만, 크기는 그에 못지 않습니다. 큼지막한 플레이트 브릭이 많고.. 더보기
(LDD) 스타워즈UCS, Y윙 스타파이터(10134)입니다. 더보기
(LDD) 스타워즈 UCS, 스노우 스피더(10129)입니다. 10129 스노우 스피더는, 2003년도에 출시한 UCS제품으로, 브릭수 1455개의 제법 큰 제품입니다. 설정상으로는... X윙이나 Y윙 등 반란군이 주로 사용하는 전투기들을 생산하던, 인컴사가 만든 T-47 AirSpeeder라는 전투기입니다. 구조상으로는, 후방에 따라붙는 적기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기 위해서인지, 조종사가 서로 등지고 앉는 2인승 전투기입니다. 영화상으로는 에피소드5 초반에 맹활약을 하는데, 눈보라에 조난당한 루크와 한 솔로를 구출한다든지, 막강한 AT-AT를 무력화시킨다든지... 원래는 후방에 레이저포 같은걸 다는게 정석이겠지만, 레이저포는 좀처럼 먹히지 않는 AT-AT 때문인지, 호스 전투에서는 자석이 달린 작살을 부착해서 비교적 효과적으로 활용합니다만... 주인공 버프가 아닌... 더보기
(LDD) 스타워즈 UCS, 나부 스타파이터(10026)입니다. 현존하는 23종의 스타워즈 UCS중에서, 가장 브릭이 적은 동시에, 크롬 브릭이라는 악랄함까지 갖춘 재미있는 녀석입니다. 스타워즈의 두번째 흑역사인 에피소드I에서 (첫번째는.. 역시나 홀리데이 스페셜이겠죠..?) 나름대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활약을 했던 기체이며, 손대면 베일것 같은 누비안 기체 중에서도 나름대로는 예쁘게 생긴 기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UCS가 나왔을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중간에 좀 난관은 있었지만, 나름 쉽고 빠르게 만들수 있었습니다.. 브릭수가 적은 관계로, 역시나 브릭 깔아놓고 만들었습니다. 웃긴게, 브릭셋이랑 리브리커블 리스트가 살짝 다르더군요.. (없는 브릭도 좀 있고요..) 약간 올드한 모델이라 그럴까요...?(10026은 2002년 출시) 조종석 아랫부분 브릭은, 다른.. 더보기
(LDD) 스타워즈 UCS, 탄티브IV(10019)입니다. 미국 문화에서 빼놓을수 없는게, 스타워즈입니다. 그 스타워즈의 서막을 알리는 우주선이 바로 오늘 살펴볼... 탄티브 IV입니다. 탄티브 IV는 일종의 닉네임에 가깝고, 정식 명칭은 CR90 Corvette이라는 모델이고, Corellian Engineering Corportion(코렐리안 공업사..?)에서 제작한 우주선입니다. 이 우주선의 목적 자체가, '외교용'이다보니, 장거리 여행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대외 방어용 무기도 약간 갖추고 있습니다. 뜻밖의 사태에 대비한 탈출정도 여러개 붙어 있죠. 소속으로 따지자면, 알데란의 정치가인 베일 오르가나가 소유한 우주선이며, 이후 제국군에 나포(?)될때까지 '오르가나'가문을 충실히 섬겼습니다. 뭐.. 마지막 소유주는 레아 오르가나가 되어버렸죠.. 영화상으론 .. 더보기
(LDD) 스타워즈 UCS, 다스몰(10018)입니다. 다스몰은 스타워즈 프리퀄 삼부작의 시작을 알린, 에피소드1의 메인 빌런이었습니다. 대사 몇마디 없이도 강력한 인상을 남겼던 친구죠. (예스 마스터 정도..?) 다스 시디어스의 제자였으며, 양쪽으로 칼날이 있는 라이트 세이버를 봉처럼 사용하는 검술(?)을 구사합니다. 검술 동작도 생긴것과는 달리, 조금 경박하다 싶을 정도로 오버스런 것도 특징. 관련 기체(?)로는, 시스 침투선(75096)이 있습니다. (LDD 링크) 아무튼.. 얼마전에 요다(7194)를 작업하고 나니, 층층이 쌓아올리는것에 대한 거부감(?)같은게 살짝 옅어져서, 얼른 다스몰을 시작했습니다..만, 큰 오산이었습니다. 브릭수는 요다보다 대략 700개쯤 더 많은, 1천8백개정도였고, 비교적 차근차근 쌓아올린 요다와는 달리, 다스몰은 자잘한 고.. 더보기
(LDD)오늘의 LDD는 10174 AT-ST입니다. 오늘의 LDD는 스타워즈 UCS 중 하나인, AT-ST입니다.AT-ST는 스타워즈 에피소드5에 처음 등장한 제국군 보행 병기로서,왠지 탑승자에겐 지독한 멀미를 선사할 것 같은 재미있는 탈것입니다.영화상으로 본격적인 활약(굴욕)은 에피소드6 후반부에 나오긴합니다. 10174는 2006년도에 출시한 1,069피스짜리 제품으로, 은근 거대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일단 브릭 구성을보면,역시나 회색이 많습니다.빨간색 브릭들은 거의 포인트를 위한 것이랄까요..? 조립과정을 살펴봅시다.일단 오른쪽 닭다리부터 만들기 시작합니다.기본 뼈대는 테크닉 빔+테크닉 브릭으로 이루어져 있고 옆구리에 살을 붙여나가는 방식으로 조립합니다. 2단계로 꺾이는 역관절 형태입니다. 두개의 다리를 연결해주는 동시에, 중앙의 조종석 부분을 얹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