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1 전투 드로이드: 중앙. 2000년에 나왔던 테크닉 기반 배틀드로이드입니다. 자석을 활용한 블래스터 장착이라든지, 완전히 접었다가 버튼을 누르면 고무줄 장력으로 펼쳐지는 기믹 같은게 있어서, 지금봐도 멋진 제품입니다. (고무줄이 삭는다는게 단점) 75461 대형 다스베이더 미니피겨: 우측. 2026년에 나온 업스케일 시리즈 제품입니다. 이렇게 보니 75428이 꽤나 큼직합니다.
올해 나온 76355는 배트맨 2편에 나왔던 배트모빌의 옆구리 분리 기믹을 잘 살려서 나온 새로운 디자인입니다.
이 기믹 덕분에 출시했을 때 나름대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럼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헬멧부터 망토까지 일체형인 배트맨 수트를 입고 있는 미니피겨를 준비하고, 바로 차량 조립에 들어갑니다.
옆구리 분리 기믹을 위해 좁고 길다란 차량의 중심부를 먼저 조립합니다.
분리 후에도 계속 운행이 가능하도록 바퀴를 붙이는 구동축이 무려 4쌍이나 붙어 있습니다.
중심 부분을 조립하고 나서 오른편 옆구리를 먼저 만들고 있습니다.
배트맨 미니피겨 앞쪽에 보이는 노란 테크닉 리프트 브릭이 보이는데요.
이건 스프링이랑 연결되어서 나중에 분리할 때 바닥을 차고 튀어나가는, 역동적인 연출을 위한 장치입니다.
오른편 옆구리 조립후에는 거의 거울 대칭형으로 되어있는 왼쪽 옆구리를 조립합니다.
좌우 색상 구분을 위한 브릭을 제외하고는 거울 대칭형이라 동시에 조립할까 싶었지만,
각각의 조립 단계가 꽤 길어서 그냥 순서대로 조립하기로 했습니다.
양쪽 옆구리를 조립하여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분리 연출샷입니다.
분리 되고 나면 양옆의 옆구리에 붙어있던 덮개 브릭뭉치와,
보닛 안쪽에 보관한 바퀴 보조 서스펜션 장식 브릭을 중앙 차량에 붙입니다.
더블샷입니다.
분리 기믹도 멋지지만, 차량 본연의 디자인도 꽤나 괜찮게 나온듯 합니다.
세부샷 몇개 더.
배트맨 미니피겨와 명판입니다.
가면과 망토가 하나로 뭉쳐진 고유 브릭입니다.
실제로 배트맨 영화에서도 이러한 일체형 수트 디자인 때문에,
배트맨 배역의 마이클 키튼이 꽤 고생했다는 일화는 나름 유명하죠.
중앙에 거대한 흡기구가 있는게 팀버튼 배트모빌의 특징이죠.
뒷부분도 나름 잘 구현이 되었습니다.
배기구 표현은 비교적 간단하게 처리되었고, 수직 날개는 미묘하게 각도를 줘서 나름 신선했습니다.
특히 이번 제품에서는 옆구리 분리 기믹을 넣기 위해 운전석 뒷부분을 누르게 되어있는데,
그런 부분이 잘 드러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외형을 정리한게 좋았습니다.
운전석 부분도 나름대로 신경을 썼는데요.
배트맨2편에 나오는 빌런 중 하나인, '펭귄'이 스크린에 나오는 부분도 넣어놨습니다.
극중에서 펭귄이 부하들을 시켜서 배트모빌 제어권을 탈취하여 도심을 질주하는 사보타주한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운전석 왼편은 각종 계기판이 보입니다.
그외에도 차량 옆으로 튀어나온 배관 처리도 나름대로 흥미로운 디자인으로 마감했습니다.
운전석의 유리창은 신규 브릭입니다.
중앙에 프린팅이 들어가는데, 이건 왠지 파트 디자이너에서 적용이 잘 되지 않아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바닥에서 본 모습입니다.
바퀴만 12개입니다.
오히려 중앙에 있는 차량의 바퀴가 더 많은게 재미있죠.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차량 바닥에 빨갛고 하얀 안테나 같은게 보이는데,
이게 바로 펭귄의 부하들이 설치한 장치입니다.
극중에서 배트맨이 운전석 바닥을 뚫고 이걸 떼어내는 장면이 나오죠.
다른 배트모빌과 함께!
76139 배트맨 배트모빌 V1989: 중앙 좌측. 2019년에 나온 배트맨 1편의 차량입니다. UCS급으로 나온 제품이라 정말 거대하고 멋진 제품이었죠. 76240 배트모빌 텀블러: 좌측 상단. 2021년에 리메이크된 놀란 감독의 배트모빌인 텀블러입니다. 올해 2026년에는 테크닉 버전도 나왔죠. 76328 배트맨: 클래식 TV 시리즈 배트모빌: 중앙 우측. 2024년에 나온 TV시리즈의 배트모빌입니다. 차량 디자인부터 이미 코믹스러운 느낌이 묻어나는듯 합니다.
크기 비교샷을 만들고 나니, 더 배트맨에 나왔던 배트모빌인, 테크닉의 42127 '배트모빌'까지 넣을걸 하고 살짝 후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