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02피스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99.99USD, 국내에서는 14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구성에 비해서는 조금 비싼 느낌이 없지않아 있군요.
그럼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묘한 밑판을 만들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모듈식으로 브릭 뭉치를 만들어서 밑판에 끼워넣는 방식입니다.
아키텍처 느낌이 나는 모듈식 구조입니다.
샘터를 만들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밑판의 홈에 끼울수 있는 돌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샘터를 다른 곳에 붙여도 된다는 것.
통일성은 좀 떨어지겠지만..
중앙의 분수와 식물들을 만들어서 끼우면 완성!
세부샷 몇개.
샘터와 분수입니다.
분수에서 떨어지는 물을 표현하는 브릭 선정이 재미있었습니다.
오른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공원에는 새나 나비 같은 브릭들도 있습니다.
왼편에서 바라본 모습.
공원에 있는 나무들도 모듈식이라, 위치를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더블샷.
다른 제품들과 함께.
10312 재즈 클럽: 상단. 2023년 모듈러입니다. 넓이는 모듈러랑 비슷하게 차지하는군요. 21058 기자의 피라미드: 우측. 2022년 아키텍처입니다. 피라미드와 같이 진열해도 괜찮은 것 같네요. 40583 세상의 온갖 집들#1: 좌측 중앙. 2023년 소형 제품 중 하나입니다. 기와 지붕이라서 비교해봤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10355 '블랙트론 레니게이드' 미니피겨 3개 포함하여 총 1,151피스로 구성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99.99USD, 국내에서는 149,900원에 판매중입니다.
구성에 비해선 조금 비싼 느낌.
10355 블랙트론 레니게이드는,
1987년에 나왔던 같은 이름의 제품인,
6954 '블랙트론 레니게이드'의 리메이크 제품입니다.
올드 제품 리메이크는 이제 아이콘즈의 한 축이죠.
예전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지금봐도 꽤나 멋진 디자인입니다.
10355 작업하면서 아직 없는 브릭이 하나 있었습니다.
5119, 6x8크기의 프레임입니다.
그럼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본에 있던 작은 탐사차량은 화려해졌습니다.
완성하고 나면, 우주선 중앙에 끼워서 같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 조종석에 해당하는 우주선을 만들고,
본체에 해당하는 큰 부분을 신규 브릭을 사용하여 만듭니다.
SF적인 느낌이 강한 본체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끝부분에 빨간색 집게손이 나와있는데,
각 부위별로 탈착이 가능한 모듈식 구성입니다.
후다닥 마무리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각도샷 몇개를 준비했습니다.
주 조종실의 우주선.
양옆에 작게 있는 카나드 같은 부분을 뒤로 펼치면 단독 비행이 가능한 우주선이 됩니다.
본체 양옆에는 작은 우주선이 있습니다.
중앙 부분에 탐사 차량을 끼운게 보입니다.
뒤에서 바라보면, 거대한 분사구가 있습니다.
블랙트론 특유의 검정색과 노란색 조합이 멋집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온라인에서만 제공하는 B모델이 있는데요.
이것도 작업해봤습니다.
B모델은 총 896피스(78%)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여기까지는 기본 모델과 거의 동일합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B모델을 만들려고 분해할 때는,
차량이랑 본체만 분해해도 됩니다.
2족 보행 로봇을 만들고 나서,
거대한 보행 로봇을 만들기 위해 큼직한 다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B모델 완성!
다른 각도 샷을 준비했습니다.
2족 보행 로봇.
에일리언 2편에 나왔던 리플리의 로봇도 생각나는군요.
거대한 2족 보행 본체에도 분사구가 있습니다.
별도의 조종석도 있습니다.
기본모델과 B모델 모둠샷!
기본 모델 더블샷입니다.
다른 스페이스 제품과 비교해봤습니다.
6783 우주전함: 좌측 상단. 1986년에 나왔던 제품입니다. 소리도 나고 불빛도 나고, 분해/합체가 가능한 멋진 제품이었죠. 6987 검은 별 관제탑: 우측 상단. 1988년에 나왔던 디오라마식 블랙트론 제품입니다. 10355와는 37년의 차이가 있지만, 의외로 위화감이 없습니다. 10497 은하계 탐험가: 우측 하단. 2022년에 나왔던 올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제품입니다.
총 791피스로 구성되어있고, 미국에서는 79.99USD, 국내에서는 104,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LOVE는, 지금은 타계하신 로버트 인디아나 작가의 작품입니다.
1966년에 조형물로 제작하였다고..
이 LOVE 조형물은, 모자이크식으로 쌓아올린 창작품이 한때 공동구매 열풍이 불기도 했었죠.
그럼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시작은 레고의 첫 글자이기도 한, L 먼저 조립.
조립 다 끝나고 L자 코너쪽에 조립이 잘못된걸 발견해서, 최종 버전에서는 고쳐놨습니다. 허허.
다음은.. 당연하다는듯 E를 이어서 만듭니다.
V를 만들고 나서, O를 조립하고 있습니다.
LOVE 완성!
더블샷입니다.
뒷면은 못생겼으니, 앞쪽 모습만 나오도록 진열하시길. 허허
다른 제품들과 비교 해봤습니다.
10350 튜더 코너: 좌측. 2025년 모듈러입니다. 모듈러 보다는 약간 규모가 작은 편. 21349 턱시도 고양이: 중앙. 2024년 아이디어즈 제품입니다. 은근 잘 어울리는군요. 40649 대형 레고 미니피겨: 우측. 2023년 제품입니다. 이것도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듯 하네요.
75394는 미니피겨 7개 포함해서 총 1,555피스로 구성된 디오라마식 우주선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159.99USD, 국내에서는 22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니피겨 7개 중, 특이할만한 부분은,
다스베이더와 칼 스케티스가 있습니다.
다스 베이더는 뭐 더이상 언급하는게 거추장스러울 정도로 유명하지만,
칼 스케티스는 기존 스타워즈 영화/드라마 팬들에게는 좀 생소할만한 이름입니다.
칼 스케티스는 게임인, '스타워즈; 오더의 몰락'과 후속작인 '스타워즈; 서바이버'의 주인공입니다.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인, 만달로리안과 함께 시퀄 3부작 이후 침체되었던 스타워즈 팬덤을,
멱살잡고 끌어올린 주역들 중 하나입니다.
스타워즈 시대적으로 보자면,
칼 스케티스가 게임에서 활약하는 시점은, 에피소드3 이후입니다.
에피소드2 막바지에, 오더66이 발동되며 제다이가 숙청당하는데,
이 시점에서는 칼 스케티스는 어린 파다완이었고, 스승의 희생으로 가까스로 탈출하지만,
여전히 제다이를 찾아다니는 상황이어서, 폐기물이 넘쳐나는 곳에서 청소년기를 보내야했습니다.
그곳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서 제다이로서 각성을 한다는게 게임의 주된 이야기입니다.
첫번째 영화인 오더의 몰락이 크게 성공하고, 후속작인 서바이버가 나왔지만,
출시 초반에는 최적화 문제로 인해 게임을 제대로 즐길수 없는 수준까지 이르자,
한동안은 게임 평가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이후 여러차례 패치를 거쳐서 좀 나아지긴 했습니다.
그래도 서바이버 출시 초반의 최적화 문제와는 별개로,
여전히 이야기의 흐름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바이버 후속작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긴하지만,
내용이 어떻든, 칼 스케티스란 인물은 정사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하긴 힘들기 때문에,
영화 로그원의 등장인물들처럼 슬픈 운명을 타고 났다고 볼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뭐, 드라마에 잠깐 카메오 출연을 할수 있을지도?
서론이 길었군요.
바로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밑판을 준비합니다.
밑판만 보면 그렇게 크지 않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ISD의 내부는 레고 디자이너의 상상력이 발휘되는 부분이기도 하죠.
삼각형 형태의 뼈대를 만들고 나니, 좀 더 큼직해 보입니다.
덮개들을 덮으니 꽤나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지휘탑 부분 조립도 억지 조립 없이 깔끔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마지막 중앙 덮개를 만드는 중입니다.
중앙 덮개까지 얹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블샷입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ISD 중에서 덮개의 각도나 비율이 제일 좋았습니다.
뒤쪽의 분사구 부분이 조금 심심하게 나오건 실망.
다른 각도 샷들.
대부 표현은 간단한 편입니다.
미니피겨가 겨우 서 있을정도의 공간만 있는게 조금 아쉬운 점.
앞쪽 부분도 미니피겨를 앉혀놓을 공간이 있습니다.
꽤나 잘 묘사된 덮개의 각도. 하지만 아쉬운 분사구 표현.
사령탑 묘사도 괜찮았습니다.
중앙의 덮개 부분 양옆으로 있는 포탑 들은 뒤쪽에 레버가 있어서,
포탑 4개를 한번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스프링 슈터도 있습니다.
다른 스타워즈 기체들과 함께
75252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중앙 상단. 2019년에 나온 UCS버전입니다. 역시나 크고 멋집니다. 75356 이그제큐터 수퍼스타디스트로이어: 중앙. 2023년에 나온 미디스케일 제품입니다. 한쪽에 작게 붙어있는 삼각형이 ISD. 77904 네뷸론 프리깃함: 중앙 우편. 2020년에 나온 프로모션 제품입니다. 언젠간 이 기체도 UCS버전으로 나오기를..
미니피겨 8개 포함하여 총 3,266피스로 구성되어 있고, 미국에서는 229.99USD, 국내에서는 30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품 이름에 'Tudor'라는 것이 있는데,
검색을 해보니 고급 시계 회사인 롤렉스의 자회사 브랜드이더군요.
롤렉스 창업자가 런던에서 브랜드를 내고,
스위스로 오면서 조금은 저가의 브랜드를 만든 것이 바로 '튜더'라고.
튜더는 원래 영국의 귀족 가문의 이름 중 하나이고, 상징 문양은 장미꽃입니다.
시계 브랜드인 튜더도 이 가문의 상징 문양을 가져와서, 장미꽃을 브랜드 문양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건물에 장미꽃이 꽤 많은 편.
바로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층 밑판을 만들었습니다.
한쪽에는 주방도구도 있고, 그 옆쪽으로는 화장실도 있습니다.
건물 자체의 넓이는 크지 않은 편.
1층은 카페와 양장점이 같이 있습니다.
카페 한켠에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시계가 있습니다.
카페 외벽은 비스듬한 각도로 되어있습니다.
그 위로는 난간이 보입니다.
2층은 시계공의 집입니다.
시계를 수리하는 책상 주변으로 다양한 형태의 시계들이 있습니다.
2층을 완성해서 얹고 나서 3층을 조립하고 있습니다.
3층은 서재겸 휴식공간쯤 됩니다.
캣 타워 비슷한 것도 보이고, 곤충들을 잡아놓은 진열장도 있습니다.
3층과 지붕을 만들어서 얹으면 완성!
다른 각도샷 몇개 준비 했습니다.
건물 뒷편에는 쓰레기통에 버린 생선을 노리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양장점과 카페 주방.
수트를 입은 마네킨도 있습니다.
카페에는 컨티넨탈 브렉퍼스트가 보이는군요.
시간은 11시 50분을 가리키고 있지만, 아직도 아침을 서빙하는..
2층으로 올라오면 다양한 종류의 시계를 볼 수 있습니다.
시계에 둘러쌓여 있다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3층의 서재에는 휴식의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더블샷.
코너형 제품이라 그런지, 뒤쪽은 좀 더 심심한편입니다.
코너 제품 4개를 합쳐봤습니다.
10251 브릭뱅크: 12시 방향. 2016년 모듈러입니다. 아쉽게도 렌더링샷에서는 지붕만 보이는군요. 허허. 10264 코너 정비소: 9시 방향.2019년 모듈러입니다. 나름 도전적인 디자인이었지만, 건물 내부가 너무 좁다는 단점이 있었죠. 10297 부티크 호텔: 3시 방향. 2022년 모듈러입니다. 꽤나 괜찮은 제품이었습니다만, 출시 당시에는 조금 평가가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