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이콘즈 제품중 하나인,

10359 '파운틴 가든'을 작업해봤습니다.

 

총 1,302피스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99.99USD, 국내에서는 14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구성에 비해서는 조금 비싼 느낌이 없지않아 있군요.

 

그럼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묘한 밑판을 만들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모듈식으로 브릭 뭉치를 만들어서 밑판에 끼워넣는 방식입니다.

아키텍처 느낌이 나는 모듈식 구조입니다.

 

샘터를 만들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밑판의 홈에 끼울수 있는 돌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샘터를 다른 곳에 붙여도 된다는 것.

통일성은 좀 떨어지겠지만..

 

중앙의 분수와 식물들을 만들어서 끼우면 완성!

 

세부샷 몇개.

샘터와 분수입니다.

분수에서 떨어지는 물을 표현하는 브릭 선정이 재미있었습니다.

 

오른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공원에는 새나 나비 같은 브릭들도 있습니다.

 

왼편에서 바라본 모습.

공원에 있는 나무들도 모듈식이라, 위치를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더블샷.

 

다른 제품들과 함께.

 

10312 재즈 클럽: 상단. 2023년 모듈러입니다. 넓이는 모듈러랑 비슷하게 차지하는군요.
21058 기자의 피라미드: 우측. 2022년 아키텍처입니다. 피라미드와 같이 진열해도 괜찮은 것 같네요.
40583 세상의 온갖 집들#1: 좌측 중앙. 2023년 소형 제품 중 하나입니다. 기와 지붕이라서 비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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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아이콘즈 제품을 작업해봤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10355 '블랙트론 레니게이드'
미니피겨 3개 포함하여 총 1,151피스로 구성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99.99USD, 국내에서는 149,900원에 판매중입니다.

구성에 비해선 조금 비싼 느낌.

 

10355 블랙트론 레니게이드는,

1987년에 나왔던 같은 이름의 제품인,

6954 '블랙트론 레니게이드'의 리메이크 제품입니다.

올드 제품 리메이크는 이제 아이콘즈의 한 축이죠.

 

예전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지금봐도 꽤나 멋진 디자인입니다.

 

10355 작업하면서 아직 없는 브릭이 하나 있었습니다.

 

5119, 6x8크기의 프레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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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본에 있던 작은 탐사차량은 화려해졌습니다.

완성하고 나면, 우주선 중앙에 끼워서 같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 조종석에 해당하는 우주선을 만들고,

본체에 해당하는 큰 부분을 신규 브릭을 사용하여 만듭니다.

 

SF적인 느낌이 강한 본체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끝부분에 빨간색 집게손이 나와있는데,

각 부위별로 탈착이 가능한 모듈식 구성입니다.

 

후다닥 마무리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각도샷 몇개를 준비했습니다.

주 조종실의 우주선.

양옆에 작게 있는 카나드 같은 부분을 뒤로 펼치면 단독 비행이 가능한 우주선이 됩니다.

 

본체 양옆에는 작은 우주선이 있습니다.

중앙 부분에 탐사 차량을 끼운게 보입니다.

 

뒤에서 바라보면, 거대한 분사구가 있습니다.

블랙트론 특유의 검정색과 노란색 조합이 멋집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온라인에서만 제공하는 B모델이 있는데요.

이것도 작업해봤습니다.

B모델은 총 896피스(78%)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여기까지는 기본 모델과 거의 동일합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B모델을 만들려고 분해할 때는,

차량이랑 본체만 분해해도 됩니다.

 

2족 보행 로봇을 만들고 나서,

거대한 보행 로봇을 만들기 위해 큼직한 다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B모델 완성!

 

다른 각도 샷을 준비했습니다.

2족 보행 로봇.

에일리언 2편에 나왔던 리플리의 로봇도 생각나는군요.

 

거대한 2족 보행 본체에도 분사구가 있습니다.

별도의 조종석도 있습니다.

 

기본모델과 B모델 모둠샷!

 

기본 모델 더블샷입니다.

 

다른 스페이스 제품과 비교해봤습니다.


6783 우주전함: 좌측 상단. 1986년에 나왔던 제품입니다. 소리도 나고 불빛도 나고, 분해/합체가 가능한 멋진 제품이었죠.
6987 검은 별 관제탑: 우측 상단. 1988년에 나왔던 디오라마식 블랙트론 제품입니다. 10355와는 37년의 차이가 있지만, 의외로 위화감이 없습니다. 
10497 은하계 탐험가: 우측 하단. 2022년에 나왔던 올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제품입니다. 

 

 

AI이미지로 배경을 만들어서 합성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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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아트 제품인,

31214 'LOVE'를 작업해봤습니다.

 

총 791피스로 구성되어있고,
미국에서는 79.99USD, 국내에서는 104,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LOVE는, 지금은 타계하신 로버트 인디아나 작가의 작품입니다.

1966년에 조형물로 제작하였다고..

 

이 LOVE 조형물은, 모자이크식으로 쌓아올린 창작품이 한때 공동구매 열풍이 불기도 했었죠.

 

그럼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시작은 레고의 첫 글자이기도 한, L 먼저 조립.

조립 다 끝나고 L자 코너쪽에 조립이 잘못된걸 발견해서, 최종 버전에서는 고쳐놨습니다. 허허.

 

다음은.. 당연하다는듯 E를 이어서 만듭니다.

 

V를 만들고 나서, O를 조립하고 있습니다.

 

LOVE 완성!

 

더블샷입니다.

뒷면은 못생겼으니, 앞쪽 모습만 나오도록 진열하시길. 허허

 

다른 제품들과 비교 해봤습니다.

 

10350 튜더 코너: 좌측. 2025년 모듈러입니다. 모듈러 보다는 약간 규모가 작은 편.
21349 턱시도 고양이: 중앙. 2024년 아이디어즈 제품입니다. 은근 잘 어울리는군요.
40649 대형 레고 미니피겨: 우측. 2023년 제품입니다. 이것도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듯 하네요.

 

하나더.

All you need 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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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스타워즈 제품을 작업해봤습니다.

바로 75394 '임페리얼 스타디스트로이어', 줄여서 ISD라고 하죠.

 

75394는 미니피겨 7개 포함해서 총 1,555피스로 구성된 디오라마식 우주선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159.99USD, 국내에서는 22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니피겨 7개 중, 특이할만한 부분은,

다스베이더와 칼 스케티스가 있습니다.

 

다스 베이더는 뭐 더이상 언급하는게 거추장스러울 정도로 유명하지만,

칼 스케티스는 기존 스타워즈 영화/드라마 팬들에게는 좀 생소할만한 이름입니다.

 

칼 스케티스는 게임인, '스타워즈; 오더의 몰락'과 후속작인 '스타워즈; 서바이버'의 주인공입니다.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인, 만달로리안과 함께 시퀄 3부작 이후 침체되었던 스타워즈 팬덤을,

멱살잡고 끌어올린 주역들 중 하나입니다.

 

스타워즈 시대적으로 보자면,

칼 스케티스가 게임에서 활약하는 시점은, 에피소드3 이후입니다.

에피소드2 막바지에, 오더66이 발동되며 제다이가 숙청당하는데,

이 시점에서는 칼 스케티스는 어린 파다완이었고, 스승의 희생으로 가까스로 탈출하지만,

여전히 제다이를 찾아다니는 상황이어서, 폐기물이 넘쳐나는 곳에서 청소년기를 보내야했습니다.

 

그곳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서 제다이로서 각성을 한다는게 게임의 주된 이야기입니다.

첫번째 영화인 오더의 몰락이 크게 성공하고, 후속작인 서바이버가 나왔지만,

출시 초반에는 최적화 문제로 인해 게임을 제대로 즐길수 없는 수준까지 이르자,

한동안은 게임 평가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이후 여러차례 패치를 거쳐서 좀 나아지긴 했습니다.

그래도 서바이버 출시 초반의 최적화 문제와는 별개로,

여전히 이야기의 흐름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바이버 후속작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긴하지만,

내용이 어떻든, 칼 스케티스란 인물은 정사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하긴 힘들기 때문에,

영화 로그원의 등장인물들처럼 슬픈 운명을 타고 났다고 볼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뭐, 드라마에 잠깐 카메오 출연을 할수 있을지도?

 

서론이 길었군요.

바로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밑판을 준비합니다.

밑판만 보면 그렇게 크지 않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ISD의 내부는 레고 디자이너의 상상력이 발휘되는 부분이기도 하죠.

 

삼각형 형태의 뼈대를 만들고 나니, 좀 더 큼직해 보입니다.

 

덮개들을 덮으니 꽤나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지휘탑 부분 조립도 억지 조립 없이 깔끔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마지막 중앙 덮개를 만드는 중입니다.

 

중앙 덮개까지 얹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블샷입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ISD 중에서 덮개의 각도나 비율이 제일 좋았습니다.

뒤쪽의 분사구 부분이 조금 심심하게 나오건 실망.

 

다른 각도 샷들.

대부 표현은 간단한 편입니다.

미니피겨가 겨우 서 있을정도의 공간만 있는게 조금 아쉬운 점.

 

앞쪽 부분도 미니피겨를 앉혀놓을 공간이 있습니다.

 

꽤나 잘 묘사된 덮개의 각도. 하지만 아쉬운 분사구 표현.

 

사령탑 묘사도 괜찮았습니다.

중앙의 덮개 부분 양옆으로 있는 포탑 들은 뒤쪽에 레버가 있어서,

포탑 4개를 한번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스프링 슈터도 있습니다.

 

다른 스타워즈 기체들과 함께

 

75252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중앙 상단. 2019년에 나온 UCS버전입니다. 역시나 크고 멋집니다.
75356 이그제큐터 수퍼스타디스트로이어: 중앙. 2023년에 나온 미디스케일 제품입니다. 한쪽에 작게 붙어있는 삼각형이 ISD.
77904 네뷸론 프리깃함: 중앙 우편. 2020년에 나온 프로모션 제품입니다. 언젠간 이 기체도 UCS버전으로 나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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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으니, 모듈러를 소개해야죠.

 

2025년의 모듈러 건물은, 10350 '튜더 코너'입니다.

미니피겨 8개 포함하여 총 3,266피스로 구성되어 있고,
미국에서는 229.99USD, 국내에서는 30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품 이름에 'Tudor'라는 것이 있는데,

검색을 해보니 고급 시계 회사인 롤렉스의 자회사 브랜드이더군요.

 

롤렉스 창업자가 런던에서 브랜드를 내고,

스위스로 오면서 조금은 저가의 브랜드를 만든 것이 바로 '튜더'라고.

 

튜더는 원래 영국의 귀족 가문의 이름 중 하나이고, 상징 문양은 장미꽃입니다.

시계 브랜드인 튜더도 이 가문의 상징 문양을 가져와서, 장미꽃을 브랜드 문양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건물에 장미꽃이 꽤 많은 편.

 

바로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층 밑판을 만들었습니다.

한쪽에는 주방도구도 있고, 그 옆쪽으로는 화장실도 있습니다.

건물 자체의 넓이는 크지 않은 편.

 

1층은 카페와 양장점이 같이 있습니다.

카페 한켠에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시계가 있습니다.

 

카페 외벽은 비스듬한 각도로 되어있습니다.

그 위로는 난간이 보입니다.

 

2층은 시계공의 집입니다.

시계를 수리하는 책상 주변으로 다양한 형태의 시계들이 있습니다.

 

2층을 완성해서 얹고 나서 3층을 조립하고 있습니다.

 

3층은 서재겸 휴식공간쯤 됩니다.

캣 타워 비슷한 것도 보이고, 곤충들을 잡아놓은 진열장도 있습니다.

 

3층과 지붕을 만들어서 얹으면 완성!

 

다른 각도샷 몇개 준비 했습니다.

건물 뒷편에는 쓰레기통에 버린 생선을 노리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양장점과 카페 주방.

수트를 입은 마네킨도 있습니다.

 

카페에는 컨티넨탈 브렉퍼스트가 보이는군요.

시간은 11시 50분을 가리키고 있지만, 아직도 아침을 서빙하는..

 

2층으로 올라오면 다양한 종류의 시계를 볼 수 있습니다.

 

시계에 둘러쌓여 있다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3층의 서재에는 휴식의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더블샷.

코너형 제품이라 그런지, 뒤쪽은 좀 더 심심한편입니다.

 

코너 제품 4개를 합쳐봤습니다.


10251 브릭뱅크: 12시 방향. 2016년 모듈러입니다. 아쉽게도 렌더링샷에서는 지붕만 보이는군요. 허허.
10264 코너 정비소: 9시 방향.2019년 모듈러입니다. 나름 도전적인 디자인이었지만, 건물 내부가 너무 좁다는 단점이 있었죠.
10297 부티크 호텔: 3시 방향. 2022년 모듈러입니다. 꽤나 괜찮은 제품이었습니다만, 출시 당시에는 조금 평가가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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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마블 히어로 제품 중 하나인,

76295 '어벤저스 헬리캐리어'를 작업해봤습니다.
총 509피스로 구성된 미디 스케일 제품이고,
미국에서는 79.99USD, 국내에서는 114,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타워즈에서도 미디스케일 바람이 불더니,

그게 마블 히어로에도 영향을 줬군요. 뭐..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물론, MCU에서 헬리캐리어를 제외하고는 대형 기체가 많이 있진 않아서,

또다른 미디스케일 MCU 제품이 나오지 않을것 같지만요.

 

그럼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길다란 패널 브릭을 겹쳐 쌓아서 기본 틀을 잡았습니다.

육각형 분사구도 이 때 조립.

 

어벤저스 1편 기준으로 디자인 되었는지, 프로펠러가 달려 있습니다.

 

비스듬하게 꺾인 2층 활주로를 만들어 올렸습니다.

 

 

지휘 건물과 거치대까지 만들면 완성!

 

다른 각도 샷 몇개 더 준비했습니다.

아래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아래쪽에는 아직 Studio에는 없는 대형 곡면 브릭이 들어갑니다.

 

뒤에서 본 모습.

활주로에 차선 표시가 없으니 좀 심심하군요.

 

2층 활주로와 본부 건물.

 

앞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더블샷.

MCU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적절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함께!

 

42152 소방 비행기: 우측 하단. 2023년 테크닉 제품입니다.
76042 헬리케리어: 좌측 상단. 2015년에 나왔던 UCS급 헬리캐리어입니다. 파워펑션 모터까지 장착할 수 있는 멋진 제품이었죠. 이것도 리메이크 한번해야하는데 말이죠.

 

합성샷도 만들어봤습니다.

배경은 AI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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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제품을 하나 작업해봤습니다.

 

바로 '미니탈리아' 테마의 4 '대형 집'입니다.

영어 제품명은 Large House Set입니다.

큰집 이라 표현하면 좀 오해를 할수 있을 것 같아,

'대형 집'이라 의역해봤습니다만, 완성작을 보면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허허..

 

'대형 집'은 1970년에 출시했고, 총 233피스로 구성되었습니다.

'미니탈리아'라는 테마의 영문명은, 'Minitalia'인데요.

Mini 와 Italia를 결합한 합성어입니다.

 

1970년 근처에 이탈리아 지역 한정으로 판매했다는 정보가 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브릭 색상 구성이 이탈리아 국기와 같은, 녹색, 하얀색, 빨간색입니다.

만들어보면 은근 크리스마스 느낌도..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인스트럭션을 찾을수 있긴 했는데,

색깔 구분이 없는 단색으로 되어있어서,

최종 제품 사진을 보고 어느정도 유추해야 했습니다.

 

창문들은 Studio에 없는 것들이라, 다른 것으로 대체했습니다.

건물 한켠에 보이는 큼직한 아치 브릭도 Studio에 없어서,

파트 디자이너로 만들어서 작업했습니다.

 

현재까진 빨간색과 하얀색 브릭으로만 조립합니다.

산타 클라우스의 집이라 해도 될듯.

 

녹색 지붕을 얹으면 완성!

 

더블샷입니다.

정말 기본중의 기본 디자인이지만,

주차장이 딸린 멋진 2층 집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다른 제품들고 함께,

 

위타빅스 성: 우측 중앙. 1970년 동시기에 나온 레고랜드 제품입니다.
40583 세상의 온갖 집들#1: 우측 하단. 2023년에 나온 소형 집 제품.
31153 현대식 집: 좌측 상단. 2024년 크리에이터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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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2024년이 넘어가기 전에 2024년 테크닉 총정리 편을 쓰게 되었습니다.

 

2024년 테크닉도 풍성했다 생각합니다.

2024년에는 프로모션 1개를 제외하면 총 21개 제품이 출시했습니다.

새천년인 2001년 이후로는 아마 최다 제품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종류도 나름 다양합니다.

특수차량과 농기계 포함 중장비는 총 4가지로 가장 적고..

각종 차량 제품은 9개로 가장 많습니다.

그외에 오토바이 1개, 요트 1개.

우주 관련 제품 5개입니다.

플래그십 수퍼카도 나온 해이니만큼 여러모로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TECHNIC-2024.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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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큰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각각 제품 총평입니다.

1. 30682 퍼서비어런스

83피스/ 프로모션(4.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469

2023년에 나온 42158 퍼서비어런스의 소형버전이죠.

작지만 나름대로 기믹도 좋고, 외형 묘사도 좋습니다.


2. 42163 헤비듀티 불도저

195피스/ 12.99USD/ 12,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470

제품명에 '헤비'라는 단어가 들어가지만, 전혀 헤비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중장비라는 점은 반갑지만, 기믹이 단순해서 좀 아쉽긴 합니다.


3. 42164 오프로드 레이스 버기카

219피스/ 19.99USD/ 22,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471

알고 보면 꽤나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좌우로 기울이면 조향이 되는 기믹이 있는데,

그 외에도 색감이나 외형 묘사도 좋아서 갖고놀기 정말 좋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4. 42165 메르세데스 AMG F1 W14 풀백

240피스(풀백모터x1)/ 26.99USD/ 39,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488

왠지 초심으로 돌아간듯한 간소한 풀백 모터 제품입니다.

아마 같은 해에 나온 큰 버전의 동생격으로 만든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5. 42166 네옴 맥라렌 익스트림 E

252피스(풀백모터x1)/ 26.99USD/ 39,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472

최근 네옴 프로젝트가 영 좋지 못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맥라렌 이름값이 있어서 나온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퀴가 좀 올드한 느낌이 드는 걸 선택한게 좀 아쉽습니다.


6. 42167 맥 LR 전기 청소트럭

503피스/ 32.99USD/ 49,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473

쓰레기통을 집어서 옆으로 뒤집는 기믹이 있는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만들어보기도 했고요.

은근 갖고놀기 좋은 제품입니다.


7. 42168 존디어 9700 목초 수확기

559피스/ 39.99USD/ 56,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474

국내 농기계 제품의 인기가 좋지는 않지만,

존디어의 투박한 디자인 때문에 더 인기가 없을 것 같은 제품입니다만,

보시다시피 앞족에 디퍼렌셜 기어들이 엄청나게 들어있어서,

창작하시는 분들께는 단비 같은 느낌일듯 합니다.


8. 42169 네옴 맥라렌 포뮬러 E

452피스(풀백모터x2)/ 49.99USD/ 69,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491

역시나 네옴+맥라렌 협업 브랜드 제품입니다.

대신 풀백모터가 2개 들어가 있다는 점이 나름 매력포인트이지만,

외형이 영 이상해서 인기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9. 42170 가와사키 닌자 H2R

643피스/ 84.99USD/ 114,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498

이제 매년 오토바이 제품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크기는 예전에 나오던 기본 크기의 오토바이이지만,

나름 트랜스미션 기어 박스도 있고, 전용 바람막이 부품도 들어가 있어서,

가와사키 오토바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하나쯤 들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0. 42171 메르세데스 AMG F1 W14 퍼포먼스

1,642피스/ 219.99USD/ 289,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499

풀백모터 제품과 짝으로 나온 큼직한 버전입니다.

일단 올블랙이라는 점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올블랙 제품은 실물로 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죠.

 

11. 42172 맥라렌 P1

3,893피스/ 449.99USD/ 599,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569

2024년에 나온 플래그십 차량 제품입니다.

내부 외부 둘다 훌륭하게 묘사된 명품입니다.

비싸서 그렇지..


12. 42173 코닉세그 제스코

801피스/ 49.99USD/ 69,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542

코닉세그 제스코 회색버전입니다.

외형 묘사도 꽤 좋은 편인데, 굳이 색깔 놀이를 해서 돈을 더 끌어야했는지.. 싶지만,

이미 부가티나 람보르기니도 색깔 놀이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뭐라고 할수 없겠습니다.


13. 42174 에미레이트 팀 뉴질랜드 AC75 요트

962피스(공압펌프x1,공압피스톤x2,공압스위치x2)/ 119.99USD/ 159,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571

정말 거대한 선박 제품입니다.

아메리카스컵에서 최근에 연달아 우승한 팀 뉴질랜드의 요트입니다.


14. 42175 볼보 FMX 트럭 및 EC230 전기 굴착기

2,274피스(공압펌프x1,공압피스톤x2,공압스위치x2)/ 199.99USD/ 259,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543

중장비 종합 선물세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공압 시스템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공압으로 작동하는 굴착기만 액추에이터 방식이었다면,

고민하지 않고 구매했을 것 같습니다.


15. 42176 포르셰 GT4 e퍼포먼스 레이스카

834피스(통합 허브x1)/ 169.99USD/ 229,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561

새로 선보이는 통합형 RC허브가 들어간 제품입니다.

조향/구동/LED라이트가 통합된 블루투스 연결 허브에,

충전식 리튬 전지까지 들어있어서 정말 컨셉은 좋지만,

많이 달려있을 수록 개조의 여지가 적고, 고장에 따른 A/S도 번거로울것 같아서,

장기적으로는 오래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결정적으로 구동축에 서스펜션이 없다는게 또하나의 감점요소.


16. 42177 메르세데스 벤츠 지바겐500

2,891피스/ 249.99USD/ 329,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552

지난번에 나온 랜드로버의 후속작쯤 되겠군요.

랜드로버는 외형 묘사에서 큰 찬사를 받았지만,

트랜스미션 기어 파트가 너무 복잡해서인지, 기어 변속이 잘 되지 않는 사례가 있었는데요.

이번 지바겐에서는 그 부분을 좀 더 단순하게 디자인한듯 합니다.

외형 묘사도 나쁘지는 않지만, 랜드로버와 같은 인기를 누리지는 못하는듯 합니다.


17. 42178 서피스 스페이스 로더 LT78

435피스/ 34.99USD/ 49,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489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우주 컨셉의 테크닉 제품이죠.

크기는 작지만, 의외로 재미있는 기믹이 몇개 있어서 좋았습니다.


18. 42179 공전하는 지구와 달

526피스/ 74.99USD/ 114,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487

이건 보자마자 사야한다!라 생각해서 구입을 했습니다만..

지구본 부분의 프린팅이 이상해서 조금 마음 상한 기억이 있습니다.

가격 대비 하면 많이 비싼 편이지만,

꽤나 정확하게 계산된 태양/지구의 공전,자전 주기와 달의 움직을 보고 있노라면,

역시 잘 샀다 싶습니다.


19. 42180 화성 탐사대원의 탐사용 로버

1,599피스/ 149.99USD/ 199,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490

우주 테마 테크닉 제품중 가장 브릭수가 많은 모델입니다.

기믹도 많고, 차량 본연의 기능도 충실해서 여러모로 갖고놀기 좋은 제품입니다.


20. 42181 VTOL 헤비 카고 스페이스쉽 LT81

1,365피스/ 109.99USD/ 149,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492

정말 손에 쥐고 갖고 놀기 좋은 제품이라 해야할까요?

제품 중앙에 아예 손에 잡으라고 손잡이가 있고,

손으로 잡았을 때 엄지손가락으로 이런저런 기믹을 작동해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매력.

작은 탐사 차량에도 조향 기믹이 들어있는 등, 볼수록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21. 42182 아폴로 월면차

1,913피스/ 219.99USD/ 299,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553

실제 달탐사에 사용한 월면차를 모사한 제품입니다.

전용 브릭이나, 묘사력은 정말 수준급이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게 흠이라면 흠입니다.


22. 42184 코닉세그 제스코 화이트

801피스/ 49.99USD/ 69,900원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570

앞서 소개했던 코닉세그의 하얀색 버전입니다.

그래도 앞서 나왔던 부가티 볼리드 보다는 훨씬 예쁩니다. 허허.

 

끝!

 

 

관련글들.

 

1. 2001년 테크닉 총정리편

2. 2002년 테크닉 총정리편

3. 2003년 테크닉 총정리편

4. 2004년 테크닉 총정리편

5. 2005년 테크닉 총정리편

6. 2006년 테크닉 총정리편

7. 2007년 테크닉 총정리편

8. 2008년 테크닉 총정리편

9. 2009년 테크닉 총정리편

10. 2010년 테크닉 총정리편

11. 2011년 테크닉 총정리편

12. 2012년 테크닉 총정리편

13. 2013년 테크닉 총정리편

14. 2014년 테크닉 총정리편

15. 2015년 테크닉 총정리편

16. 2016년 테크닉 총정리편

17. 2017년 테크닉 총정리편

18. 2018년 테크닉 총정리편

19. 2019년 테크닉 총정리편

20. 2020년 테크닉 총정리편

21. 2021년 테크닉 총정리편

22. 2022년 테크닉 총정리편

23. 2023년 테크닉 총정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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