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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 스타워즈 UCS 2021년까지의 총정리편입니다. *최신 업데이트 내용(2021)으로 바로 이동 1999년에 에피소드1으로 스타워즈 '프리퀄' 3부작이 다시 시작하면서, 레고사와 루카스필름(현 디즈니 흡수)의 콜라보레이션도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1999년에도 수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이듬해인 2000년도에 와서 레고사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컨셉의 제품군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다름아닌 Ultimate Collector Series, 줄여서 UCS라고 부르는 시리즈입니다. 최초의 컨셉은 기존의 미니피겨 중심이 아닌, '장식품'에 가까운 거대한 형상물을 제품화하자는 컨셉이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 컨셉이란게 의미가 없어졌지만요.. 그래서 2000년도에 두개의 제품이 나오는데, 바로 7181 TIE 인터셉터와 7191 X윙 파이터입니다. 1. 7.. 더보기
(LDD) 아이디어즈, 엑소수트(21109)입니다. 21109 Exo-suit는 2014년 아이디어 제품으로, 브릭수 332개인 비교적 소형 제품입니다. 미니피겨는 올드 스페이스 미니피겨 2개가 들어있습니다. 관절부는 바이오니클의 빌더블 피겨 부품들을 사용해서, 비교적 다양한 포즈가 가능하고, 5개의 손가락도 자유자재로 움직입니다. (물론 LDD에선 마음대로 움직이긴 좀 힘듭니다) LDD조립 쪽으로 보자면.. 브릭 배열하는건 역시나 예상대로 특별히 어려울건 없었습니다. 조립하는 것 자체도 X2같은게 생각보다 많아서 역시나 시간이 많이걸리진 않았고요. 다만, 뒤쪽에 튜브를 연결하는것은, LDD에서는 불가능해보이는 연결 부위가 있어서 일단 포기. 약간 짧은 다른 튜브 두개를 활용해서 비슷하게 연결해줬습니다. 힌지툴을 많이 쓰긴하지만, 노가다성은 아니라서 비교.. 더보기
(LDD) 아이디어즈, 엑토-1(21108)입니다. 말고 많고 탈도 많았던 75827 고스트버스터즈 소방소가 출시되어 떠들썩한 요즘, 예전부터 해봐야겠다 했던 21108 ECTO-1을 만들어봤습니다. 고스트 버스터즈 하면 이녀석이 먼저 떠오르는 분들도 계실정도로, 굉장히 유명한 차량입니다. ECTO라는 이름이 붙은걸 좀 생각해보면, 심령물질이라는 의미의 Ectoplasm에서 따온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게, 고스트버스터즈2에는 나름 핵심물질(?) 같은걸로 활용되죠. 위키검색을 좀 해보니... 원래는, 1959년산 캐딜락 프로페셔널을 베이스로 개조한 녀석으로, 실제로는 애뷸런스로 사용하던 차량이었다고 하더군요. 그 괴악하고(?) 요란한 사이렌 소리가 왠지 이해가 됩니다.. 2편 영화를 찍는중에 '전사'한, 이래저래 스토리가 많은 차량이죠. 영화상에서는, 유령.. 더보기
(LDD) 아이디어즈 21103 드로리안(DeLorean)입니다. 이번에 LDD로 고스트버스터즈의 엑토1(21108)을 만들고나니, 비슷하게, 영화+아이디어즈+자동차 제품인, 드로리안이 자연히 떠오르더군요. 뭐.. 백투더퓨처 영화에 대한 잡담을 늘어놓으려 해도, '공간이 부족해서' 다 늘어놓지는 못하겠고요.. 레고 제품 기준으로만 살짝 늘어놔보자면, 1,2,3편 영화에 나오는 4가지 드로리안 버전 중에서 3가지가 나옵니다. 1편: 1985년 최초 제작버전(V1)과, 2015년(작년) 버전인 공중부양 버전.(V2) 2편: 2015년도 공중부양 버전(V2)이 전천후로 활약하죠. 3편: 2015년도 공중부양 버전(V2)과 1955년의 진공관(?)버전(V3), 그리고 마지막의 철도바퀴버전(V4) 이중에서 마지막의 철도바퀴버전을 제외한 3가지 버전을 21103의 브릭들로 만들수.. 더보기
(LDD) 오늘의 LDD는 아이디어의 하야부사(21101)입니다. 저번에 신카이 6500에 이어, 얼마전에 아이디어 제품을 하나더 작업해봤습니다. 어제 레고대대님의 우주왕복선 사진을 보고 뒤늦게 올려봅니다. 21101은 일본 최초의 인공위성인 하야부사를 모사한 제품입니다. 인스트럭션에 보면, 하야부사 프로젝트 담당자를 비롯한 아이디어에 제출했던 디자이너, 일본의 완구업체인 CUUSOO사 담당자까지 소개가 나와있습니다. 브릭수는 369피스짜리 소-중형 제품입니다. 인공위성이 메인이지만, 미니피겨가 들어있는 재미있는 구성입니다. 신카이 6500과 마찬가지로 밑판 제작으로 시작합니다. 자잘한 디테일이 재미있죠. 파란색의 작은 녀석은 미네르바라고 하는 초소형 로버입니다. 소행성 표면 탐사 목적으로 만들었다는 설명이 인스트럭션에 있습니다. 인공위성을 올려줄 기둥들입니다. 기둥을.. 더보기
(LDD) 크리에이터 비행기 31047입니다. 크리에이터에서는 브릭수 2~300개 내외의 소형 비행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요. 올해는 31047 Propeller Plane입니다. 빨간색과 하얀색이 조화를 이룬 쌍발 프로펠러 비행기입니다. 제트기 처럼 생긴 주제에 프로펠러 비행기라니.. 좀 웃기긴 합니다.. 처음 이 모델을 봤을 때 떠올랐던게 있는데, 바로 '크림슨 스카이즈'라는 게임입니다. 프로펠러기가 마치 제트기와 같은 기동성을 보여주는 슈팅게임인데,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스토리로 굉장히 즐겁게 했던 게임중 하나입니다. 게임에 나오는 기체들도 다들 매력적이었고요.. 능력자들이 31047 벌크로 만들어줬으면 하는.. (아. 물론 그냥 MOC중에는 많이 검색되긴 하더군요.) 2번 모델은 헬리콥터입니다. 근데 좀 심심합니다. 벌크도 많이 남고요.. 왠.. 더보기
(LDD) 스타워즈, A윙 컬렉션(7134, 6207, 75003, 30272) 스타워즈에서, 반란군의 주력 기체중 하나인 A윙은, 제국군의 타이파이터와 비견될만한 전투기입니다.. 바로 속도와 방어력... 아주 빠르지만, 아주 약합니다.. 그렇지만 소형화에 따른 대량생산이 가능했다 하니, 늘상 자금 부족에 허덕이는 반란군에겐 꿀맛같은 기체였겠죠.. 소형화 덕택에 드로이드를 올릴 자리도 없어졌지만, 대신 인컴사의 하이퍼드라이브를 달아서, 드로이드 없이도 성간 여행이 가능합니다. 영화상에서는 에피소드6부터 등장합니다. 그리고 우연찮게도 아주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죠.. A윙은 에피소드 2 전반적으로 활약하는 제다이 스타파이터나 V윙과 매우 닮아있는데, 바로 '쿠앗 드라이브 시스템'이라는 곳에서 제작한 기체라는 공통적인 설정이 붙어있습니다. 제다이 스타파이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A.. 더보기
(LDD) 오늘의 LDD는 시티 시리즈의 60115 4X4 오프로더 입니다. 연휴동안 LDD 작업을 거의 못하다가, 어젯밤이랑 오늘 걸쳐서 조금 큰 녀석 브릭을 깔고 브릭을 쌓아올리다보니, 조금 지쳤다 싶어서, 약간 작은 녀석을 간단하게 얼른 만들어봤습니다. 60115는 얼마전에 2som님이 멋진 사진으로 리뷰하셨던적이 있었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8754918 여기에 혹해서 얼른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더랬죠. 뭐.. 아무튼.. 60115는 시티리즈 답게, 얼른 만들고 얼른 갖고놀수 있는 제품입니다. 큼직큼직한 브릭으로 기본 뼈대를 잡고 자잘한 브릭으로 디테일을 잡아주면, 멋지고 다부진 4x4오프로드 레이싱카가 완성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악세서리용 공구가 총집합되어있다는것. 온갖 종류의 공구가 빨.. 더보기
(LDD) 오늘의 LDD는 레고무비의 봉다리 3종 입니다. (30280, 30281, 30282) 거두절미하고! 최근에 작업한 레고무비 제품 중에서, 봉다리 3형제를 소개해볼까합니다. 30280: 저항의 조각, 27피스, 2014년, 와일스타일 미니피겨 30281: 마이크로 매니저 전투, 33피스, 2014년, 에밋 미니피겨 30282: 비밀경찰, 40피스, 2014년, 로봇 특수경찰 미니피겨 레고무비 봉다리 3종입니다. 단, 미니피겨만 있는 봉다리와 코미콘 프로모션 제외했습니다. 각각의 제품 설명을 곁들여보자면, 30280 저항의 조각. 아마도 가장 작은 '데몰리션'기믹이 들어있는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하 동굴에서 '저항의 조각'을 발견하는 에밋을 재연한 제품입니다. 저항의 조각을 등 뒤에 달아줄수 있도록 목도리(?) 브릭도 들어있습니다. 30281 마이크로 매니저 전투. 레고무비의 주인공 중.. 더보기
(LDD) 오늘의 LDD는 75140 스타워즈 저항군 수송기입니다. 올해 출시한 스타워즈 레고중에서 은근슬쩍 비인기 기체 중 하나가 75140 저항군 수송기입니다. 레고당에서도 검색을 해보니, 구입하셨다고 인증하신 분이 손에 꼽을정도더라고요.. 에피소드7 영화상에서도 중반부에 잠깐 모습을 비춰서그런지.. 아니면, 생긴게 비행기 처럼 생기지 않아서 그런지, 은근 인기가 없는듯 하여, 마트에 갈때마다 터줏대감처럼 스타워즈 코너를 지키고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해운대 홈플러스에 가면, 조립품을 디스플레이해놓은걸 볼수있는데, 개인적으론 참 마음에 드는 모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산다는 뜻은 아니고요..) 하지만 영화 내용상으로는, '그분'과 '그분'이 오랜만에 재회하는 그런 뜻깊은 장면에서 배경(..)으로 나오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중요한 기체죠.. 아주 잠깐이긴 하지만, 비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