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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 오늘의 LDD는 스타워즈 First Order Transporter(75103)입니다. 이번에 LDD로 작업한 제품은, 에피소드7에서 등장한 스토미 출퇴근기..아니, 퍼스트오더 트랜스포터(75103)입니다. 사실 이녀석도 가격대비 피스수가 적은, 조금은 '비싸보이는'녀석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마트 반값할인등을 기다리고 계시겠죠..? 영화 초반과 중반에 각각 나오는 기체이고, 크게 활약하진 않지만, 기체의 모습이나 영화에서의 연출이, 전설의 영화인 라이언일병 구하기 초반 상륙 장면을 떠올리게 해서, 개인적으로는 참 좋아하는 기체입니다. 기믹을 보자면, 왼쪽 옆구리에 붙은 다이얼을 돌리면, 해치를 열고 스토미 사수가 튀어오릅니다. (단추 브릭 슈터 있습니다) 뒤쪽에 레버를 쭉 당기면 앞쪽의 덮개가 열리고, 상부에 튀어나와 보이는 조종석(?)에는 탈착 가능한 의자가 있습니다. 위쪽 뚜껑은 .. 더보기
(LDD)오늘의 LDD는 75102 포의 X윙입니다. 75102는 아직 개봉하지 않은 스타워즈 에피소드7에 나올 예정인... 기체입니다. (아직 예고편에는 안나왔단 뜻입니다) 새로운 주인공인 '포'가 타고 다니는 기체인데.. 확실히 '컨셉아트'만 받고 제작했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게, 미니피겨가 '포'가 아닙니다. (인종이 다릅니다) 아무튼, 마트 같은데 가면 종종 디스플레이되어있는걸 볼 수 있는 제품인데, 개인적으론 검은 색과 주황색의 조화가 참 좋아보였습니다만.. 은근히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아직 영화가 개봉 전이기도하고, 10240이 단종 분위기로 인기가 올라가면서 자연스레 인기가 하락한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LDD적으로는, 없는 브릭이 제법 많았습니다. 미니피겨 헬멧과 BB-8 전용 브릭을 제외하고도, 1. 1X1원형 플레이트 브릭을 발.. 더보기
(LDD) LDD 4.3.9 업데이트 기념, 오늘의 LDD는 75101 First Order TIE fighter입니다. 일단 오전에 제가 4.3.9에서 렌더링이 안된다는 글을 써서 혼란 드린점 사죄드립니다. 신규 브릭이 3가지 정도 있는 75101 기준으로는 블루렌더 렌더링이 매우 잘 되었습니다. 아마도, 브릭갯수가 특정 가짓수 넘어가면 뻗어버리는 블루렌더의 특징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LDD 업데이트 기념으로 그동안 벼르고 있었던 75101을 작업해봤습니다. 브릭수 516개의 중형 타이파이터로, 에피소드7 전반에 걸쳐 모습을 비췄던 신형 디자인의 타이파이터입니다. 안그래도 좁아터진 타이파이터를 2인승으로 개조하여, 파일럿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한층 더 높인 기체입니다. 영화에서는 당연히 중앙 동체 부분이 전부 검은 색이지만, 레고에서 나온 제품으로는 한쪽이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아마도 포와 핀이 탈취하여.. 더보기
(LDD) 오늘의 LDD는 레고무비의 에밋 구출작전(70801)입니다. 또다시 레고무비 LDD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제 6개정도 남았군요.. 사실 LDD작업은 이미 다 완료된 상태이지만, 한꺼번에 확 쏟아내면 좀 섭할것 같아서, 좀 지루하시겠지만, 하나씩 소개해보려합니다. 70801 에밋 구출작전(영어명, Melting Room)은, 레고무비 초반이 지나고 본격적인 액션이 시작되는 부분에 나오는 장면을 모사한 제품입니다. 영문 제목답게, '저항의 조각'을 떼어내기 위해 레이저 빔으로 에밋을 녹이는 무시무시한 설정의 방입니다. 108피스짜리 제품답게, 크기는 그리 크진않습니다만, 참신한 브릭 사용으로, 나름 재미있게 갖고 놀수 있는 제품입니다. 미니피겨는 3개인데, 에밋, 와일드 스타일, 로봇경찰.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LDD상으로는 닥히 어려운 조립은 없었으나, 연출샷.. 더보기
(LDD) 오늘의 LDD는 10224 타운홀입니다. 모듈러를 또 한번 해봤습니다. 모듈러중에서는 브릭수가 가장 많은 녀석인 동시에, 가장 애매한 평가를 받는 제품이기도 하죠. 하지만 간접적으로 경험해본 타운홀은 상당히 뛰어난 제품이었습니다. 시네마나 브릭뱅크 처럼 한층의 높이가 제법 있는 편이지만 3층 구성이고, 각 층별로 디테일도 살아있으며, 옥상의 표현 또한 범상치 않았습니다. 미니피겨도 6개로 은근 많고, 소품 표현 또한 성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뒷편에 있는 엘리베이터는 손으로 조작할수 있으며, 층별로 고정시킬수도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층층별로 계단은 없습니다만, 정말 풍부한 창문들과 방마다 빼곡히 채워넣은 문들은 정말 매력 넘칩니다. LDD에서는 없는 브릭이 딱 한종류 있었는데, 바로 지구본입니다. 이건 그냥 수정구슬 브릭(30106)으.. 더보기
(LDD) 닌자고 70751 에어짓주 사원입니다. 더보기
(LDD) 크리에이터의 모델타운 하우스 4954입니다. 얼마전 레고당 용병단장이신 리무리스님이, 4954 모델타운 하우스 구입을 고민하시는 글을 올렸더랬죠. 최근 개인적인 LDD작업으로 모듈러 시리즈를 올해제품까지 완료하기도 했고, 모듈러가 태동했던 2007년도에 나온 유사한 제품이라 재미있겠다 싶어서 작업을 시작해봤습니다. 개인적인 총평은, 은근 지루하다, 안쪽이 휑하다.. 입니다. 하지만, 크리에이터 답게 3in1이라 다양성을 노릴수 있고, 건물 조립의 기초를 배우기에는 참 좋은 세트라고 생각합니다. 브릭옐로+블랙의 색상조합도 좋고요. 4954는 비교적 큰 제품이라, 렌더링을 많이 돌려버리는 바람에, 외부 링크로 그림을 땡겨왔습니다. 그림 밑에 그림에 대한 설명을 달아놨으니 참고하세요. 더보기
(LDD) 바다위의 모듈러! 70810 씨카우를 모사해봤습니다. 저번에 LDD로 만들어봤던 9468 뱀파이어캐슬 댓글에, 필도기님이 씨카우를 언급하셔서... 필받은 김에 시작해봤습니다. 70810은, 2014년 개봉한 레고무비에 등장했던 제품중 하나로서, 기계몸(?)으로 연명한 '메탈비어드'가 타고 다니는 함선입니다. 브릭수 2천7개가 넘는 방대한 크기를 자랑하며, 어느정도 현실성을 감안한 일반 선박과는 달리, 그야말로 판타지성이 물씬 넘치는 디자인입니다. 일단 디자이너 영상 한번 보시고.. 사실 영화에서 나온 것보다는 약간 축소된 버전이긴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거대하고 높은 크기인데요. 크기도 크기이지만, 내/외부 디테일 또한 상당히 뛰어납니다. 말그대로, 바다위의 모듈러라고 할 수 있죠.. LDD쪽으로는, 예상보단 어렵진 않았지만, 또 예상외의 어려.. 더보기
(LDD) 오늘의 LDD는 76052 배트 케이브입니다. 원래는... 어제 올렸던 8088 ARC-170 스타파이터 이후로, 세이브 원고.. 아니 세이브 LDD 작업이 없었는데... 며칠전부터 조금씩 작업중이던 76052 배트케이브 작업에 갑자기 탄력이 붙어서.. 완성을 해버렸습니다. 각설하고, 76052 배트케이브는, 1960년대 중후반에 TV드라마로 방영되었던 '배트맨과 로빈'을 모티브로 제작된 제품입니다. 사실.. 저도 그 드라마는 전혀 못봤지만, 지금 잘 알려진 배트맨의 이미지인 '다크 히어로'와는 조금 다른, 유쾌한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혹자는 조엘 슈마허의 그 '재앙 덩어리'가 이 드라마의 유쾌함을 모티브로 했다는데.. 허허.. 그게 문제가 아니었던듯..) 아무튼, 76052 배트케이브는 2526피스짜리 대형 제품으로, 가격은... 뭔가 애매.. 더보기
(LDD) 오늘의 LDD는 31048 호숫가의 산장입니다. 얼마전에 에이시아님께서 무시한 리뷰(링크)를 하셨던 그 제품을 한번 LDD로 만들어봤습니다. 브릭수 368개의 소-중형 제품인 31048 호숫가의 산장은 올해 출시한 크리에이터 제품 '집' 계열 제품입니다. 크리에이터 제품답게, 안쪽을 열어볼수 있는 구조이고, 비교적 간단한 브릭들을 활용하여 훌륭한 디자인을 선보인 제품이랄수 있습니다. 미니피겨는 왠지 느끼해보이는 친구하나와, 왠지 무시한 느낌이 나는 순록이 한마리 있습니다. LDD쪽에서 봐서는 신규 브릭들이 몇개 있어서 좀 애매할뻔 했으나, 늘 그렇듯, 안보이게 적절한 부분에서 기존 브릭들로 대체하여 조립해놨습니다. 이왕 시작한거 1,2,3번 모델 다 만들어봤는데요.. 역시나 1번 모델이 최고입니다. (순록도 그대로 있고요..) 하지만, 2,3번 모델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