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테크닉 총정리편입니다.

 

2025년 테크닉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더 많은 수퍼카, 하지만 소문난 잔치에는 먹을게 없다' 정도입니다.

수퍼카 라인업을 점점 더 늘어나는 듯 하지만,

정작 플래그십 모델에서는 뭔가 아쉬움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 취향에 따라 서너개 정도의 '진주'는 찾을 수 있을 듯 합니다.

2025년 전모델 렌더링샷입니다.

프로모션 1개 포함하여 총 21개 제품입니다.

비행기 1개, 잠수함 1개, 월면차 1개, 오토바이 1개, 중장비 4개,

특수 차량 포함 하여 자동차가 무려 13개입니다.

자동차 13개 중 수퍼카가, 절반을 넘는 7개.

2025년 테크닉 제품 21개 중에서 무려 1/3을 차지하는 수퍼카라인업입니다.

하지만, 테크닉 수퍼카의 질주는 멈추지 않을 기세입니다.

 

특히 중장비의 갯수는 그래도 적절하게 유지가 되지만,

눈여겨볼만한 제품은 42209 휠로더 단 하나.

42215 굴삭기는 RC도 아닌데다, 가성비가 정말 나락이라서 왠만하면 추천하고 싶지 않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런면에서 봤을 때, 2025년 테크닉은 뭔가 소문난 잔치 처럼 북적북적하지만,

막상 뭔가 집어먹으려고 자세히 살펴보면 맛있게 먹을게 별로 없어보입니다.

 

아주 큰 렌더링샷입니다.

TECHNIC 2025.io
11.20MB

 

 

제품별 총평입니다.

 

1. 30710 스키드 스티어 로더

52피스/ 프로모션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588

프로모션 중장비 제품입니다.

정말 작은 제품이지만, 의외로 테크닉 손맛은 있습니다.

 

 

 

2. 42197 백호우 로더

104피스/ 13,900원(9.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583

백호우로더 특유의 기믹은 다 살렸지만,

뭔가 살짝 아쉬운 부분이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3. 42198 오지 비행기

333피스/ 40,900원(27.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584

처음 봤을 땐 그냥 모양만 맞춘 제품인줄 알았는데,

나름대로는 재미있는 프로펠러 돌리기 기믹이 있어서,

꽤나 마음에 들었던 모델입니다.

얼터너티브 모델도 꽤 있어서, 나름 조립하기에 좋은 제품입니다.

 

 

4. 42199 몬스터잼 디가트론 풀백

218피스(풀백모터 x1)/ 40,900원(27.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585

몬스터잼 프랜차이즈와 다시 협업을 하고 나오는 제품입니다.

풀백 모터의 생명이 아직 꺼지지 않았다는 증거이기도 하죠.

 

 

5. 42200 몬스터잼 썬더로러스 풀백

232피스(풀백모터x1)/ 40,900원(27.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586

풀백모터 제품들도 한때 전성기를 누렸다가, 이제는 생명만 유지하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몬슨터잼 프랜차이즈의 몬스터트럭들의 외형을 잘 묘사해서,

나름대로의 매력은 있습니다만..!

국내에서 몬스터잼 프랜차이즈의 인기는 정말 마이너하기 때문에, 그만큼 화제성은 없는듯 합니다.

 

 

6. 42201 심해 연구용 잠수함

413피스/ 59,900원(39.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587

테크닉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잠수함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재미있는 기믹이 많아서 갖고 놀기도 좋지만,

테크닉 팬들은 뭔가 육중한 잠수함을 원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7. 42202 두카티 파니갈레 V4S

1,603피스/ 279,900원(199.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589

최근 몇년간은 테크닉의 오토바이 사랑이 다시 움트고 있는듯 합니다.

42202와 같은 플래그십 크기의 오토바이도 벌써 두번째이고,

사이사이 작은 크기의 모델들도 매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역시나 오토바이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매력적인 제품으로 느껴질듯 합니다.

 

 

8. 42203 덤프트럭

462피스/ 74,900원(49.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609

수퍼카 홍수에도 불구하고, 묵묵하게 '테크닉' 스러운 덤프트럭이 나왔습니다.

기본기에 충실하고 동시에 묵직한 외형도 잘 갖춘 멋진 제품입니다.

화려함은 없지만 뭔가 든든함이 느껴지는 모델이랄까요?

 

9. 42204 분노의 질주; 토요타 수프라 MK4

810피스/ 89,900원(59.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610

1:16~17 스케일의 차량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와중에,

한때 끊겼다 싶었던 분노의 질주 프랜차이즈와의 협업 제품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비슷한 비율의 차량들처럼 기본적인 기믹과 적절하게 잘 짜여진 외형이 매력포인트입니다.

 

 

10. 42205 셰보레 코벳 스팅레이

732피스/ 89,900원(59.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611

테크닉 수퍼카 라인업도 언젠가는 끝나겠지만,

최근 나오는 수퍼카 모델들을 보면, 향후 10년도 너끈하겠다 싶습니다.

코벳 스팅레이 특유의 유선형을 잘 표현했습니다.

 

11. 42206 오라클 레드불 RB20 F1레이싱카

1,639피스/ 289,900원(229.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612

올해 F1 프랜차이즈는 뭔가 전방위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죠.

그와중에 레고 스챔과 F1과의 전략적 협업이 발표되고,

테크닉에서도 이에 질수 없다 싶었는지 대형 F1차량을 2개나 내놨습니다.

짙은 파란색에 노란색 포인트가 있는 멋진 오라클/레드불 차량입니다.

한때는 잘 나갔지만 요즘 영 힘을 못쓰고 있다는 팀이라는게 걸림돌이라면 걸림돌.

 

 

12. 42207 페라리 SF-24 F1레이싱카

1,361피스/ 289,900원(229.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614

누가 빨간 페라리를 거부할수 있겠습니까. 허허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인기만큼 이 제품도 나름 인기가 높은듯 합니다.

 

 

13. 42208 애스턴 마틴 발키리

707피스/ 89,900원(64.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628

애스턴 마틴 발키리의 그 유연한 곡선을 최대한 표현한 제품입니다.

애스턴 마틴 하면 007의 본드카로 유명한 브랜드이지만,

약간 딱닥한 이미지를 벗어나려는듯 완전 미래형 디자인으로 나온게 돋보입니다.

 

 

14. 42209 볼보 L120 전기 휠로더

973피스/ 149,900원(119.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629

2025년 테크닉 제품중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그런 제품입니다.

적어도 중장비 제품 중에서는요.

역시나 가격대는 조금 있는편이지만, 거대하고 고유한 삽 브릭도 있고,

특히 모든 조작을 차량 뒤쪽의 핸들을 통해 가능하도록 설계한 부분이 이 제품의 백미입니다.

가격만 한 10만원대 초반정도로 할인이 들어가면 고민없이 구입해도 될 그런 제품입니다.

 

 

15. 42210 분노의 질주: 닛산 스카이라인 GTR(R34)

1,410피스/ 199,900원(139.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630

분노의 질주 차량 제품 중 꽤나 큼직한 제품입니다.

예전에 나왔던 돔의 닷지차저와 같이, 차량에 특수한 장치가 있는 것도 매력포인트.

가격이 조금 비싼듯 하지만, 분노의 질주, 특히 '브라이언 오코너'의 팬이라면 꼭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16. 42211 Lunar Outpost™ 문 로버 우주차량

1,080피스/ 149,900원(99.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641

무성한 소문에 가장 먹을것이 적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근미래형 디자인의 월면차인데, 뭔가 어중간한 기믹이랄까요?

오히려 이전에 나왔던 아폴로 월면차가 더 풍성했던 느낌입니다.

한마디로.. 가성비가 좋지 않습니다. 한 7~8만원 수준이었다면 덥석 구입했을듯.

 

 

17. 42212 페라리 FXX K

897피스/ 84,900원(64.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643

빨간 페라리 또 등장!

조립면에서는 꽤나 흥미로운 지점이 많은 제품이었지만,

페라리 FXX K의 미끈한 외형은 조금 부족하게 묘사한 느낌입니다.

 

 

18. 42213 포드 브롱코 SUV

943피스/ 89,900원(64.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640

개인적으론 42209 휠로더를 제외하고 두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크기도 나름 적당히 크고, 서스펜션도 잘 챙겼으며,

뒤쪽의 스페어 타이어로 조작하는 조향장치도 괜찮았습니다.

물론. 그 외의 기믹은 없기 때문에 뭔가 아쉬운 구석은 있습니다만,

RC개조를 하기에 좋은 제품이라 은근 평가가 좋은듯 합니다.

 

 

19. 42214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1,135피스(통합 허브x1)/ 249,900원(189.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642

작년의 포르셰에 이어 등장한 람보르기니 RC차량입니다.

조립면에서나 '갖고 노는'면에서 꽤나 재미있는 구석이 많지만,

역시나 가장 큰 걸림돌은 높은 가격대입니다.

하다못해 20만원 밑으로 내려가야 좀 살만할까? 싶을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론 포르셰보다는 람보르기니의 외형이 더 좋아서,

한때는 '사볼까?'했다가, 가격표 보고 다시 좌절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20. 42215 볼보 EC500 하이브리드 굴착기

2,359피스(배터리박스x1, L모터x1)/ 539,900원(429.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644

2025년의 가장 큰 거품입니다.

드디어 8043의 후속작인 풀구동RC 굴삭기가 나오는구나! 싶었는데,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굴삭기 팔 조작만 가능한 수동 파워펑션이었습니다.

게다가 가격대 또한 놀랍도록 비싸게 책정되어서,

파워펑션+굴착기라는 망할수 없는 조합임에도, 정작 화제성은 떨어지는듯 합니다.

 

 

21. 42217 셰보레 콜벳 스팅레이

732피스/ 89,900원(59.99USD)
관련 링크: https://fogeyman.tistory.com/1645

같은해에 나온 제품의 색깔 놀이 버전입니다.

최근 몇년간 수퍼카 라인업에서 계속 색깔 놀이 버전이 나오는데,

브릭 벌크 모으시는 분들께는 좋은 선택이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께는 그만큼 매력도는 떨어지는듯 합니다.

 

끝!

 

2025년도 10월이 되니, 슬슬 내년 제품들 정보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테크닉 위주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대략적으로 2026년 1월과 3월에 출시할 제품 목록입니다

 

 

1월 출시

30735 핫로드, 프로모션, 83피스

30736 ??, 프로모션, 82피스

42218 존 디어 170H 수확기, $9.99, 119피스
42219 몬스터잼 그레이브 디거 파이어&아이스 (풀백), $29.99, 263피스
42220 몬스터잼 스파클 스매시 (풀백), $29.99, 243피스
42221 NASA 아르테미스 우주선 발사대, $59.99, 632피스

42222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 $64.99, 771피스
42223 1966년식 포드 GT40 마크2, $74.99, 793피스
42224 포르셰 911 GT3 R AO레이싱팀 렉시(Rexy), $149.99, 1,313피스

 

3월 출시

42225 노란 오토바이, $9.99, 151피스

42226 BMW M4 GT3 EVO, $64.99, 747피스

42227 지프 랭글러 루비콘, $64.99, 723피스

42228 ??, $229.99, 1,675피스

 

6월 이후

42232 ???

42241 ???

42242 ???

 

얼추 번호로만 알려진게 프로모션 제외하고 총 14개 모델입니다.

2025년에 프로모션 제외하고 총 20개 모델이었으니,

하반기에 추가로 4~6개 모델은 더 공개될 수 있겠습니다.

 

실물 모델이 있는 제품들을 살펴볼까요?

 

42218 존 디어 170H 수확기

$9.99, 119피스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만, 119피스인 소형 제품이라,

굉장히 간단하게 표현될것 같습니다.

그래도 8개의 바퀴와 굴절식 조향 같은건 구현이 될듯.

 


42219 몬스터잼 그레이브 디거 파이어&아이스 (풀백)

$29.99, 263피스

몬스터잼 그레이브디거의 파이어 버전 사진인데, 제품명에 아이스가 붙어있으니,

DC의 투페이스처럼 좌우 다른 색상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42220 몬스터잼 스파클 스매시 (풀백)

$29.99, 243피스

몬스터 트럭과 유니콘의 만남이라니.. 허허..

드라이버의 취향이 한껏 반영된 차량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1월 출시 제품 중에서는 적어도 색상면에서는 가장 튀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42221 NASA 아르테미스 우주선 발사대

$59.99, 632피스

만번대로 한번 나왔던 아르테미스 우주선 로켓인데,

이번엔 테크닉으로 나옵니다.

브릭수로 봐서는 스케일 다운을 많이 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발사대까지 구현한다고 무한궤도 바퀴 붙이면,

크기는 더 줄어들듯.

 

 

42222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

$64.99, 771피스

1:16~17 스케일의 부가티 시론입니다.

큰 버전을 구입하셨다면 아들 느낌으로 하나 더 구입하셔도 좋을듯.

다만 색상이 관건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할 수 있는 대부분의 색상은 밝은 파란색이지만,

이미 플래그십에서 밝은 파란색으로 나왔으니, 그 색상은 피해서 나오겠죠?

 


42223 1966년식 포드 GT40 마크2

$74.99, 793피스

아이코닉한 디자인의 차량입니다.

1:16~17 비율로 나오니만큼, 이 미려한 곡선을 잘 살린다면 꽤나 구매력이 높은 제품이 될것 같지만..

가격이 미국 달러로도 10달러나 더 높으니, 역시나 가격이 걸림돌이 될 것 같습니다.

 


42224 포르셰 911 GT3 R AO레이싱팀 렉시(Rexy)

$149.99, 1,313피스

브릭수로 봐서는 얼마전 나왔던 포드 GT와 비슷한 1:12 비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티렉스를 본뜬 외형이라, 정말 녹색으로 나온다면 티렉스보다는 개구리같을 것 같습니다.

AO팀의 실물 Rexy 차량은 녹색도 있고 핑크색도 있습니다..

 

 

42226 BMW M4 GT3 EVO

$64.99, 747피스

1:16~17 비율이라, 예전에 나왔던 나스카레이싱차량이랑 비슷한 느낌일 것 같습니다.

아마 차량 색상 배열도 원본을 따라갈 확률이 높으니 더 비슷하게 보일듯?

 

42227 지프 랭글러 루비콘

$64.99, 723피스

마찬가지로 1:16~17 비율의 모델이며, 올해 나온 브롱코 SUV와 비슷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

브롱코와 지프 모두 나름 팬층이 있으니 42227도 뭐.. 잘 팔리겠죠?

 

그외에 실물 모델이 언급되지 않은,

42225 '노란 오토바이'는 어느정도 예상이 될것 같고요.

아예 정보를 알수 없는, 42228, 42232, 42241, 42242 같은 것은,

아마도 2개 정도는 수퍼카나 F1 차량일 것 같고,

나머지 2개 중 하나는 통합 허브 RC, 다른 하나는 중형 중장비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까지 공개된 제품들 중에서는 '이거다!' 싶은 제품이 없군요.

 

 

2025년 테크닉 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42217 '셰보레 콜벳 스팅레이' 파란색 버전입니다.

이미 상반기에 42205 번호로 나온 노란색 제품의 색깔 놀이 모델이죠.
42217은 동일한 브릭수인 732피스로 구성되어있고,
가격 또한 미국 59.99USD, 국내 89,900원으로 동일합니다.

 

조립과정도 동일하기 때문에, 빠르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V8엔진과 조향장치까지 조립된 상태입니다.

 

지붕과 뒤쪽 바퀴 펜더 부분 조립중입니다.

지난번 리뷰와 달라진 점이라 하면, Studio 브릭들이 업데이트되어서,

콜벳 로고가 찍힌 브릭이 나왔다는것.

 

빠르게 지붕과 보닛을 조립해갑니다.

Studio의 플렉스빔 브릭 작동 방식도 살작 변경이 되어서, A필러 조립이 약간 더 간편해졌습니다.

 

바퀴까지 조립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 강조샷입니다.

42205와 동일합니다.

 

이번엔 더블샷대신에, LDD리뷰에서 종종 하던 색깔놀이를 해봤습니다.

검은색과 하얀색도 나쁘지 않군요.

 

유사한 스케일의 2025년 테크닉 차량들과 함께!

 

42204 분노의 질주; 토요타 수프라 MK4: 좌측 상단. 오랜만에 다시 시작한 테크닉X분노의 질주 협업 제품입니다.

42208 애스턴 마틴 발키리: 우측 하단. 007 자동차로 유명한 브랜드인, 애스턴 마틴에서 내놓은 유선형 디자인의 수퍼카입니다.

42212 페라리 FXX K: 좌측 상단. 뭔가 앞으로 쏟아질것만 같은 디자인의 페라리입니다. 역시나 빨간색이 잘 어울립니다.

 

챗GPT그림!

레이싱 트랙에서 달리는 수퍼카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차량 앞쪽 그릴 부분이 스팅레이와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이 나왔네요.

 

폭발하는 화산으로 부터 도망치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스팅레이가 갑자기 포르셰로 바뀌었군요. 허허.

그래도 나름대로의 긴박감은 잘 전해진듯 합니다.

 

 

 

42217.io
0.74MB
42217-size.io
1.99MB

2025년 하반기 테크닉 제품 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25년 제품 중 가장 큰 모델인,

42215 '볼보 EC500 하이브리드 굴착기'입니다.

 

배터리 박스 1개, 컨트롤플러스 L모터 1개 포함하여,

총 2,359피스로 구성되어있고,
미국에서는 429.99USD, 국내에서는 53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선 풀구동 RC가 아니라는 점에 1차 실망,

배터리 박스와 모터가 각 1개씩만 들어있다는 점에 2차 실망,

파워펑션 구동으로 오로지 굴착기의 팔만 조작할 수 있다는 점에 3차 실망한데 이어서,

가격까지 많이 비싼 관계로, 오랜만에 나온 파워펑션 중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올드 테크닉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나마 Studio로 간접 체험을 해보시고 구입을 결정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조립 과정을 빠르게 살펴보겠습니다.

모양뿐인.. 무한궤도를 만든뒤,

본격적으로 수퍼스트럭처 부분을 조립하고 있습니다.

초반부터 꽤 많은 기어들이 들어갑니다.

 

매우 복잡한 트랜스미션 박스를 조립하여 붙이고, 배터리 박스와 L모터를 나란히 붙였습니다.

배터리 박스는 탈착이 쉽지 않지만, 바닥 부분이 노출되어있어서 배터리 교체는 비교적 용이합니다.

 

묵직한 팔을 몸통과 연결했습니다.

 

운전석과 주요 기어들을 연결한 상태입니다.

RC가 아니라는 것과 비싼가격을 빼고, 기어 구성만 본다면, 최근 나온 테크닉 제품 중에서는 으뜸입니다.

 

꽤나 복잡한 구조의 삽 연결부분과 유압식 해머를 만들고 나면 완성!

전체적으로는 꽤나 디테일이 좋고 비율도 나쁘지 않습니다.

 

주요 기어들을 모두 강조해봤습니다..

팔에 3개의 구동축이 연결되어있는 복잡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작하는 방향에서 왼편부터 1번 기어라 생각하고, 1번 기어부터.

1번 레버는 앞쪽 팔의 각도를 조절하는 기어와 연결되어있습니다.

기어를 앞으로 밀거나 뒤로 밀면 원하는 방향으로 팔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두번째 레버는 삽의 각도를 조절하는 기어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앞뒤로 레버를 조작하면 삽을 접거나 펼 수 있습니다..

중간에 클러치 기어가 있어서 과부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 레버는 삽을 고정하고 푸는 기어입니다.

파워펑션 쪽으로는 아마도 처음 구현한 기능일듯 합니다.

노란색 브릭들로 만든 쇄빙용 해머(Breaker라도고도 하더군요)를 탈착할 때 이 기어를 풀어줘야합니다.

차라리 이 기능은 손으로 돌리는 핸들로 대체하고,

앞뒤 구동 기믹을 넣었다면 그래도 평가 점수는 덜 깎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니.. 몇년 전에 나온 42042 크롤러 크레인이라는 아주 멋진 예시가 있는데, 왜 자꾸 퇴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네번째 레버는 몸통과 붙어있는 팔의 각도를 조절하는 기어와 맞물려 있습니다.

꽤나 무거운 팔을 들어올리는 기어들이라 그런지, 별도의 클러치 기어가 없습니다.

 

쇄빙용 해머를 연결한 모습과 삽을 끼운 모습 더블샷입니다.

쇄빙용 해머를 자세히 보면 까만색 기어 레버가 붙어 있는데,

이걸 돌리면 실제로 해머링이 가능합니다.

 

다른 테크닉 굴착기와 함께!

 

8043 RC굴착기: 우측 하단. 2010년에 나온 레전드 오브 레전드 굴착기입니다. 42215의 등장으로 RC풀구동 굴착기의 리메이크는 다시 몇년 더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42100 립헬 R 9800 굴착기: 좌측 상단. 2019년에 나온 RC풀구동 끝판대장입니다. 6년의 세월차이가 있지만, 60만원에 블루투스 허브 2개+L모터 7개라는 놀라운 구성이었죠. 다시 나오기 힘든 가격대와 구성입니다.

 

 

챗GPT그림!

42215 기본 렌더링샷으로 다시 그린 그림입니다.

42215 특징들을 잘 살린듯 하네요.

 

크기 비교샷으로 다시 그린 그림입니다.

지상 광산에서 작동하는 모습으로 그려달랬더니, 립헬 굴착기가 제일 열일하는 것 처럼 보이는군요. 허허.

나름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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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테크닉 제품 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42212 '페라리 FXX K'입니다.

42212는 총 897피스로 구성된 1:16~17 스케일 차량 제품이고,
미국에서는 64.99USD, 국내에서는 84,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관계로,

나름 검색을 해보니 페라리FXX K는 V16엔진에 전기모터를 부착하여, 일단은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할수 있습니다.

2014년에 출시를 하였고, VIP들을 대상으로 32대 한정 생산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실물로는 거의 보기 힘든 차량이라 할 수 있겠죠.

 

그럼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향 장치와 기본 구동계까지 조립된 상태입니다.

특히 후륜 구동부가 꽤 재미있습니다.

V12엔진을 제대로 표현하다보니, 엔진의 길이가 길어져서,

디퍼렌셜 기어가 차량 뒷부분으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차량 외장 묘사입니다.

초반부터 앞쪽 보닛과 펜더 일부와 지붕을 조립했습니다.

 

12기통 엔진을 담고 있는 차량 뒷부분 조립중입니다.

Studio에서는 엔진덮개 축 부분 조립이 꽤 까다로웠습니다.

 

나머지 차량 뒷부분과 바퀴까지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들을 강조해봤습니다.

조향 장치와 뒤축 구동부가 조금은 특이합니다.

 

더블샷.

차량 뒷부분와 엔진 덮개 부분으도 꽤나 괜찮습니다.

뭔가 전반적으로 앞쪽으로 쏟아질것 처럼 생긴 외형도 제법 잘 표현했고요.

 

비슷한 비율로 나온 다른 차량들과 함께 비교해봤습니다.

 

42123 맥라렌 세나 GTR: 좌측 하단. 2021년에 나온 1:16~17 비율 차량의 시작입니다. 2025년과 비교하면 약간 투박한 느낌이 있죠.

42208 애스턴 마틴 발키리: 우측 하단. 2025년에 나온 제품입니다. 울렁울렁한 디자인을 잘 살렸죠.

42213 포드 브롱코 SUV: 중앙 상단. 2025년에 같이 나온 제품. 같은 비율의 2025년 제품 중에서는 제일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챗GPT그림!

기본샷을 갖고 적절한 배경을 넣어서 레이싱 하는 모습으로 그려달랬는데, 꽤 괜찮습니다.

예전에 한창 하던 레이싱 게임도 생각나고 말이죠.

 

크기 비교샷으로 다시 그려달라 했습니다.

차량 비율이 미묘하게 찌그러진것 같지만, 전반적으로 잘 나온듯 합니다.

왠지 이렇게 달리다가 어디선가 미사일 날라오고 그럴것 같습니다. (분노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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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테크닉 제품 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42214 '람보르기니 레부엘토'입니다.

작년에 나온 42176 포르셰RC 제품과 같은 풀구동 RC계열의 모델입니다.

다만 미세하게 변경된 부분은, 통합 허브와 배터리 결합 부분이,

기존의 스냅 방식이 아니라 테크닉 핀을 고정시키는 방식입니다.

 

기존 스탭 방식은 배터리를 빼는 것이 힘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

42214에 들어간 변경 버전은, 테크닉 핀으로 고정시키는 것이라 비교적 배터리 빼는게 쉬워진듯?

 

아무튼.. 42214는 통합 허브 1개 포함하여 총 1,135피스로 구성되어있고,
미국에서는 189.99USD, 국내에서는 24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나온 42176은 834피스에 229,900원이었는데,

42214는 얼추 300피스가 증가하고 2만원 정도가 올랐으니,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오른 것 같진 않습니다.

물론.. 그렇게 보이는 착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조립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42176작업할 때 만들어놨던 통합 허브 브릭을 가져와서 사용했습니다.

뒷바퀴 구동축 연결하고, 앞바퀴와 연결되는 조향 기어까지 조립한 상태입니다.

42176과 마찬가지로 조향부와 구동부 모두 튼튼하게 연결된 느낌입니다.

 

초반 10~15% 조립 단계에서 파워펑션 관련 조립이 다 끝나버리니,

42214의 대부분 조립 단계는 외형 묘사라고 할 수 있겠죠.

 

뒤쪽 브레이크등과 앞쪽 전조등을 위한 광케이블을 통합 허브와 연결했습니다.

실제 광케이블은 저렇게 전체가 빛나지 않고, 끝단의 단면만 밝게 빛납니다. 허허.

Studio적 허용이라 생각..

 

보닛과 지붕을 얹으니 '람보르기니'답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조립이 까다로웠던 양쪽 문과 바퀴까지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블샷입니다.

개인적으론 포르셰보다는 람보르기니의 날렵한 디자인이 더 좋네요.

아무래도 300피스가 더 들어간만큼, 디테일이 더 좋아진 느낌도 있고요.

 

다른 수퍼카들과 함께.


8070 수퍼카: 좌측 하단. 2011년에 나온 멋진 수퍼카 제품입니다. 파워평션으로 구동을 제외한.. 다양한 차량의 기능을 작동할 수 있습니다.
9398 4x4 락크롤러: 중앙 상단. 2012년에 나온 풀구동 RC 제품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RC제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42176 포르셰 GT4 e퍼포먼스 레이스카: 중앙. 2024년에 나온 42214의 형제격에 해당하는 제품입니다. 둘중 하나를 고르라 하면, 아무래도 저는 람보르기니!

 

 

챗GPT그림입니다.

굽이치는 산속의 길을 달리는 람보르기니입니다.

 

크기비교샷을 리터칭했습니다.

근데.. 이렇게 보니 포르셰가 못나가게 막아놓은 것 처럼 되었군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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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테크닉 제품 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42211 'Lunar Outpost 문 로버 우주차량'입니다.

총 1,080피스로 구성된 차량 제품이고,

미국에서는 99.99USD, 국내에서는 14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가격이 올라가는 요즘의 레고 시세를 생각하면,

나름대로 브릭수 대비하여 가격이 나쁘지 않아보이지만,

제품의 구성을 생각하면 조금은 아쉬움이 남은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에서 살을 발라낸듯한 앙상한 모습입니다.

 

조금식 살을 붙여나가고 있습니다.

렌더링샷 기준으로, 우측 상단이 차량 앞부분입니다.

 

차량 뒷편의 접이식 크레인까지 조립하면 기본 차량은 완성이 됩니다.

이어서 소형 로버들을 만드는중.

 

작은 미니 로버까지 조립하고 나면 완성!

 

소형 로버와 컨테이너까지 싣고 난 모습의 더블샷입니다.

 

앞부분의 태양광 패널과 크레인까지 꺼낸 모습입니다.

 

주요 기어부분을 강조해봤습니다.

차량을 가로지르는 주황색 부분은 조향장치입니다. 앞바퀴와 뒷바퀴가 동시에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보라색 부분은 일종의 서스펜션 부분입니다.

크레인에는 두개의 핸들이 있어서, 크레인의 기본 팔의 각도를 조절하고, 끝부분에 있는 작은 팔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매달려 있는 작은 로버에도 간단한 기어장치가 보이는데, 로버 앞에 있는 심벌즈 같은 팔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세부샷 몇개 더.

차량 앞부분입니다.

아마도 무인 또는 AI로 작동하는지, 눈과 같은 두개의 카메라가 보입니다.

그 위에는 안테나와 태양광 패널도 있습니다.

태양광 패널은 안테나 아래쪽에 보이는 빨간 손잡이를 돌려서 펼치거나 접을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와 소형 로버.

소형 로버는 실제 루나아웃포스트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는 모델입니다.

 

자원채집용 소형 로버입니다.

뒤쪽에 있는 핸들을 돌리면 앞에 있는 동그란 부분이 심벌즈 치듯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기본 차량 크레인부분입니다.

접었을 때 완전히 몸체 안쪽으로 넣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지만,

동시에 길게 연장되는 기능이 없는게 단점이기도 합니다.

 

다른 우주 관련 제품들과 함께.

 

42158 NASA 화성 탐사선 퍼서비어런스: 중앙. 2023년에 나온 제품입니다. 외형 묘사는 수준급이지만, 기믹은 뭔가 아쉬움이 있었죠.
42180 화성 탐사대원의 탐사용 로버: 좌측 하단. 2024년 제품입니다. 근미래에 나올 법한 디자인의 차량이죠. 차량 중앙 부분이 연장되고, 내부 구조도 꽤 충실한 멋진 제품입니다.
42182 NASA Apollo 달 탐사 차량: 좌측 상단. 2024년 제품이고, 실제로 달탐사에 사용했던 월면차입니다.

 

 

챗GPT그림!

약간 냉전시대 레트로 스타일로 그려달랬습니다.

테크닉홀이 여전히 남아있어서 좀 그렇긴한데 나름대로의 멋이 있습니다.

 

크기 비교샷을 리터칭한 것입니다.

아폴로 월면차 떄문에 스케일이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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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테크닉 제품 리뷰입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42213 '포드 브롱코 SUV'입니다.

총 943피스로 구성된 차량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64.99USD, 국내에서는 8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성비라는 걸림돌을 넘고나면, 꽤나 괜찮은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조립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구동부와 기본 뼈대를 조립한 상태입니다.

전면부의 V6엔진과 후륜의 디퍼렌셜 기어가 잘 표현되어있습니다.

 

운전석과 앞쪽 그릴, 보닛을 조립했습니다.

펜더 부분에 신규 패널 브릭이 들어갔습니다.

 

뒤쪽도 빠르게 조립을 들어갑니다.

 

지붕과 바퀴까지 붙이면 완성!

 

주요 기어 작동부분입니다.

뒷바퀴에서 이어지는 앞쪽의 V6엔진.

그리고 차량 뒤편에 붙어있는 스페어 타이어를 돌려서 작동하는 조향장치입니다.

 

다른 지프형 차량들과 함께!

 

10317 랜드로버 디펜더 90: 좌측 상단. 2023년 아이콘즈 제품입니다.

42122 지프 랭글러: 우측 하단. 2021년 테크닉 제품입니다. 1:16~17 스케일 제품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이기도 하죠.

 

챗GPT그림!

동화 스타일 그림입니다.

지붕 위에 있는 보조 받침대가 좀 이상하게 되었지만,

전체적으로 외형을 잘 살린듯 합니다.

 

도심 공도에서의 지프형 차량 3형제.

왼쪽 디펜더90 보닛 위에 있는 스페어 타이어가 왠지 파뭍힌 느낌이지만,

뭐 비교적 괜찮게 리터칭이 잘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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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테크닉 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42210 '분노의 질주: 닛산 스카이라인 GTR(R34)'입니다.

장수만세 시리즈 중 하나인, 분노이 질주 관련 제품이고,

2020년에 처음 42111 '돔의 닷지 차저'가 나온 뒤 5년만에 테크닉에서 나온 대형 차량입니다.

 

42210은 총 1,410피스로 구성된 차량 제품이고,
미국에서는 139.99USD, 국내에서는 199,900원으로 조금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바로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 뒤쪽 부터 조립을 시작합니다.

뒷바퀴의 뒤쪽으로 요상한 장치가 보이는데, 이게 꽤나 재미있는 기믹입니다.

나중에 따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차량이라 운전석이 오른편에 있고,

왼편 조수석에는 니트로 부스트를 위한 연료가 있습니다.

이어서 앞쪽 구동부를 조립하고 있습니다.

 

수직 6기통 엔진이 있는 앞부분을 조립하여 붙이고, 지붕까지 얹었습니다.

스카이라인은 세단 차량으로는 흔하지는 않은, 전방엔진 4륜 구동 차량이더군요.

물론 BMW나 아우디 상위 기종 중에는 이런 방식이 있지만,

이런 차량을 개조해서 니트로 부스트까지 시킨걸 보면,

분노의 질주 제작팀은 자동차 개조에 대한 로망이 가득한 사람들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기본 섀시를 다 조립하고 나면 패널 브릭들을 적극 활용하여 외형을 덮습니다.

의외로 억지 조립 없이 시원시원하게 조립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보닛과 바퀴까지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드리프트 모드!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이게 서두에 언급했던 독특한 기믹입니다.

차량 뒤쪽에 있는 레버를 뒤로 당기면, 뒷바퀴 뒤쪽에 있던 브릭 뭉치가 펼쳐지고,

뒷바퀴가 붕 뜨는 형상으로 되면서, 마치 드리프트 하듯 움직일 수 있습니다.

 

더블샷.

얼추 20만원짜리 제품답게, 기믹도 좋고 외형도 꽤나 잘 살렸습니다.

 

주요 기어 파트들을 나눠서 보겠습니다.

조금은 복잡한 조향 기어들.

지붕 위에 있는 핸들을 돌리면, 여러번의 기어들을 거쳐서 앞바퀴와 운전대를 돌릴 수 있습니다.

 

기본 파워트레인 구조입니다.

4륜 구동을 잘 표현했고, 중간에 클러치 처럼 작동하게 되는 테크닉 커텍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드리프트 기믹 기어들입니다.

단순히 뒤쪽의 브릭 뭉치가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

연두색으로 강조한 부분의 기어들이 고정되면서,

앞바퀴만 굴려도 뒷바퀴까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조금은 오버한 느낌이지만, 나름대로는 신경을 많이 쓴 편입니다.

 

다른 '분노의 질주' 차량들과 함께.

 

42111 돔의 닷지 차저: 중앙. 2020년에 나온 최초의 테크닉+분노의 질주 제품이죠. 대략 비율은 1:13 정도입니다.

42204 분노의 질주; 토요타 수프라 MK4: 좌측 상단. 2025년에 나온 비교적 작은 비율(1:15)의 차량입니다.

한편, 42110 스카이라인은 1:12 비율이라, 42111의 모델이 된 닷지 차저를 고려하면 뭔가 위화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왕 만드는거 42111이랑 비율을 좀 맞워주지.. 허허.

 

챗GPT 그림!

드리프트하는 그림을 그려달랬는데, 그 느낌이 잘 안나왔습니다. 아쉽.

 

 

크기 비교샷으로 실제 느낌 살려 그려달랬는데, 나름 괜찮게 나왔습니다. 스카이라인 파란줄 정렬이 맞지 않는건 신경쓰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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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테크닉 리뷰입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42209 '볼보 L120 전기 휠로더'입니다.

총 973피스로 구성된 중형 모델입니다.
미국에서는 119.99USD, 국내에서는 14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신형 '삽'이나, 꽤나 재미있는 기믹들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나쁜 가격은 아닙니다.

물론 한 20%정도라도 할인을 한다면, 정말 좋은 제품이 될 것 같고요.

 

그럼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립의 시작은 굴절식 조향부 먼저 작게 시작해서,

조향부 앞뒤로 살을 붙여나가는 방식으로 조립합니다.

중앙 허리가 꺾이는 부분에는 단순히 조향장치나 앞뒤바퀴의 구동축 뿐만 아니라,

앞쪽의 삽을 조작하는 기어의 축도 2개 추가로 지나갑니다.

기능적인 면 뿐만 아니라, 구조적인 보강이 돋보이는 설계입니다.

 

꽤나 많은 브릭들이 안쪽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조향부와 주요 작동 기어들이 거의 다 들어간 상태입니다.

 

패널브릭이 슬슬 등장하면서 외형 꾸미기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자세히 봐야 보이는, 꽤나 세밀한 운전석과 뒤쪽 부분을 거의 다 완성했습니다.

 

앞쪽 삽 부분과 바퀴까지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들입니다.

꽤나 빽빽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좀 더 나눠서 보시죠.

구동부만 강조해봤습니다.

앞뒤쪽 모두 신형 디퍼렌셜 기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렌더링샷 중앙 왼편쪽에 보이는 3개의 원통은 '전기 모터'를 모사한 것입니다.

앞뒤 구동축의 디퍼렌셜 기어와 연계해서, 이 전기 모터들도 같이 돌아가도록 되어있습니다.

 

굴절식 조향 기어들입니다.

앞쪽과 뒤쪽을 조인트암으로 연결하고, 기어들은 2중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삽 조작 기어들입니다.

파란색은 위쪽의 액추에이터, 주황색은 아래쪽 2개의 액추에이터를 움직입니다.

조향부터 삽 조작까지 모두 뒤쪽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 포인트죠.

 

더블샷.

일부러 노출시킨 것 같은 기어들이 좋아보입니다.

올드 테크닉과 최신 테크닉의 아름다운 조화가 보인달까요?

 

 

다른 중장비 테크닉들과 함께!

 

42030 볼보 휠로더: 우측 상단. 2014년에 나온 RC휠로더입니다. 명작of명작이죠.

42197 백호우 로더: 중앙 하단. 2025년에 나온 소형 제품입니다.

42203  덤프트럭: 좌측 중앙. 역시나 2025에 나온 덤프트럭입니다. 42209 휠로더와 같이 구입하면 딱 맞을 듯 합니다.

 

챗GPT 그리기!

단독샷은 비오는 날 주차해놓은 휠로더입니다.

생각보다 괜찮은듯.?

 

크기 비교샷을 갖고 조금 더 현실감 있게 그려달라 했습니다.

이 또한 나름 마음에 들게 그려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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