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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 스타워즈 UCS, 탄티브IV(10019)입니다.

미국 문화에서 빼놓을수 없는게, 스타워즈입니다.

그 스타워즈의 서막을 알리는 우주선이 바로 오늘 살펴볼...

 

탄티브 IV입니다.

 

탄티브 IV는 일종의 닉네임에 가깝고,

정식 명칭은 CR90 Corvette이라는 모델이고,

Corellian Engineering Corportion(코렐리안 공업사..?)에서 제작한 우주선입니다.

 

이 우주선의 목적 자체가, '외교용'이다보니,

장거리 여행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대외 방어용 무기도 약간 갖추고 있습니다.

뜻밖의 사태에 대비한 탈출정도 여러개 붙어 있죠.

 

소속으로 따지자면, 알데란의 정치가인 베일 오르가나가 소유한 우주선이며,

이후 제국군에 나포(?)될때까지 '오르가나'가문을 충실히 섬겼습니다.

뭐.. 마지막 소유주는 레아 오르가나가 되어버렸죠..

 

영화상으론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우주선이며,(에피소드4의 처음, 에피소드3의 마지막)

시대상으론 에피소드3과 4를 묶어주는 우주선이니 그만큼 뜻깊은 기체라고 할 수 이껬습니다.

 

그렇다보니,

레고 UCS로는 제법 이른 시기인, 2001년도에 출시했습니다.

출시할 때 이름은,

Rebel Blockade Runner로 나왔는데,

굳이 직역하자면, 저항군의 탈출선.. 쯤 되겠습니다. (풀이하자면, 봉쇄선을 뚫고 나온 도망자...?)

 

아무튼, 이녀석은 브릭수 1747개로, 제법 대형 제품이라 볼수 있겠습니다.

외부의 디자인은, 완벽히까진 아니더라도,

굉장히 비슷하게 탄티브의 외형을 모사해놨으며,

특히 뒷부분의 배기구는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다만, 내부 디자인은, 당시 나온 스타워즈 UCS들 처럼,

별다른 구성이 없습니다.

기체 디자인들을 지지해줄 정도만큼만 구성되어있습니다.

미니피겨도 없고요.

 

갖고 논다는 관점에선,

2009년도에 출시한, 10198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LDD쪽으로 보자면,

몇몇 부분에서, 추가 브릭을 동원해야 붙여지는 부분도 좀 있고,

각도 조절을 잘~ 해야하는 부분도 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딱히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복사&붙이기 안하고, 한땀한땀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뒤쪽에 있는 11개의 배기구.. 하나씩 붙였습니다..

 

뭐.. 각설하고,

LXF파일들과 렌더링샷들을 올려봅니다.

 

 

10019.lxf
0.08MB
10019-bricks.lxf
0.06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