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D)오늘의 LDD는 테크닉의 전천후 크레인(8270)입니다.

철지난 테크닉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엔 2007년에 출시한 8270 전천후 크레인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총 106피스의 소형 테크닉 제품으로,

북미에서는 9.99USD, 국내에서는 18,000원에 판매했습니다.

1번 모델은 모바일 크레인이고,

2번 모델은 모바일 타워 크레인입니다.

소형 제품이지만, 브릭구성은 나쁘지 않고, 통짜 부품도 하나 있습니다.

LDD상으로는, 아래에 있는 50cm짜리 끈이 없었습니다.

1번 모델인 모바일 크레인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크레인 아랫부분입니다.

리프트암 방식으로 작동하는 아웃리거도 같이 조립하는 중입니다.

아랫부분을 조립하고 나면, 위쪽 크레인 부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크레인 붐대 각도 조절을 위한 기어가 있긴한데,

붐대랑 직접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아래쪽 받침대 같이 생긴 부분이 들어올리는 방식이라,

그리 견고하진 않습니다.

나머지 부분들을 조립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작동부분들을 강조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녹색은 내부 붐대인데, 손으로 직접 길이 조절을 해야합니다.

핑크색은 끈이 감겨 있어서, 앞쪽 후크를 오르내릴수 있습니다.

빨간색은 붐대 각도 조절을 위한 기어입니다.

8270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제품이랄까요..?

실제로 보면 좀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타워크레인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2번 모델에는 총 95피스(90%)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밑판 조립이 조금 독특합니다.

'타워' 부분은 통짜 브릭을 세워서 조립합니다.

아래쪽에 대형 기어가 있어서, 타워를 회전해줄수 있습니다.

크레인 앞쪽을 조립하고 나면, 완성!

주요 작동부분입니다.

타워 회전 및 줄 길이 조절을 할수 있습니다.

8270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자세히 뜯어보면, 은근 크레인의 구성요소는 잘 살린편입니다.

8270 1,2번 모델 모둠샷입니다.

브릭 구성 때문인지, 조금은 한정적인 모델이 나올수 밖에 없는듯 하네요..

다른 테크닉 형님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 부분에 있는 거대하고 파란 친구는, 42042 크롤러 크레인의 2번 모델이고,

오른편의 노란 친구는 42009 모바일 크레인 Mk II입니다.

역시.. 큰게 좋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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