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첫 테크닉 제품 리뷰입니다.

 

2021년도와 마찬가지로, 2022년도에도 봉다리 프로모션 제품이 나왔는데요.

바로 30433 '볼보 휠로더'입니다.

 

어떤 경로로 구할수 있는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습니다만,

2021년도 프로모션이었던 30465 헬리콥터가 가끔 마트 장난감 코너 한켠에 보이는걸 보면,

30433 볼보 휠로더도 잊고 지내다보면 마트에서 구입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총 68피스로 구성된 소형 제품이지만,

Studio에 없는 브릭이 있었습니다.

 

바로 50335라는 삽.

리브리커블에 가보니 그 차이점을 비교해놓은 그림이 있어서 들고와봤습니다.

50335 은 중앙에 요철이 있다는 점?

Studio에서는 21709 대신 30394라는 파트 번호로 찾아서 작업했습니다.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통짜브릭과 시스템 브릭등을 적절히 사용하여 표현하는게 재미있습니다.

얼핏 보이는 녹색 브릭은 엔진입니다.

볼보사에서 나오는 휠로더의 엔진은 보통 녹색으로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삽을 위아래로 조정하는 기어도 중앙에 배치했습니다.

 

앞쪽의 삽과 바퀴들을 붙이면 완성!

 

주요 기믹은 삽을 위아래로 조절하는 것이라 딱히 특별한 것은 없군요.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비율이 괜찮은편입니다.

 

큰형님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2030 볼보 휠로더: 2014년도에 출시했던 풀구동RC 제품인 볼보 휠로더입니다. 이 명작이 2021년에는 미니버전으로 나오는군요.. 42030 어게인!
42116 스키드 스티어 로더: 2021년도 제품중 가장 작은 모델이자, 비슷한 느낌의 제품이라 비교해봤습니다. 역시 프로모션은 프로모션 답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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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프로모션 제품 중 하나인 40488 '커피 카트'를 리뷰해볼까 합니다.

 

2021년도 11월에 공홈 프로모션으로 제공했다고 하는데..
검색을 해보니 11월에 65USD이상 구매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정보가 있더군요.

다른 프로모션과 마찬가지로 나름 가격 정보는 있었는데,

미국에서는 14.99USD, 국내에서는 20,500원이라는 가격 정보가 공홈에 있는걸 보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별도 판매도 할 것 같습니다.

 

40488은 미니피겨 2개 포함하여 총 148피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바로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라솔과 자전거, 미니피겨 2개를 조립하면서 시작합니다.

커피 카트는 6x8플레이트 위에 조립하게 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핸드 드립 도구도 보입니다.

좁은 카트 공간이지만 기본적인 도구는 있는 셈.

렌더링샷 오른편 쪽으로는 일반 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볼 조인트 브릭도 들어갑니다.

그리고 하얀색 테크닉 커넥터 브릭을 사용해서 세웠을 때, 받침대 역할도 할수 있게 해놨습니다.

차량에 부착했을 때는 위쪽으로 올릴수도 있는 세심한 디자인.

 

곡면 브릭을 사용해서 동글동글한 외형을 꾸며줍니다.

 

커피 그림이 있는 간판, 양옆의 메뉴판까지 붙이면 완성!

메뉴판은 파트 디자이너에서 스티커를 데칼로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Studio파일 용량이 엄청 커짐..

 

간단한 연출샷입니다.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세부묘사가 뛰어난게 커피 카트의 매력포인트라 할수 있겠습니다.

 

도시와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 크기 비교샷도 도심 배경으로..


10270 서점: 모듈러와 정말 잘 어울리는 소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서점'.
31097 타운하우스 애완동물 샵과 카페: 경쟁업체(?)가 있는 크리에이터 3in1제품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시티의 도심 제품과도 잘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하나 구해두시면 여러모로 쓸모가 많을 것 같은 프로모션인 40488 커피 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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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한 제품을 Studio로 작업해봤습니다.

 

1552 머스크라인 트럭과 트레일러라는 제품인데요.

1985년도에, 레고사 직원들에게 제공되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미니피겨 1개 포함하여 총 352피스의 중형 제품입니다.

1개의 트럭, 2개의 길고 짧은 컨테이너+트레일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참고로 머스크라인은 꽤나 오랜 기간 레고사와 협력해서 제품을 출시했었는데요.

머스크라인이라는 운송업체 자체가 레고의 고향인 덴마크 출신이기도 해서, (AP몰러)

자국의 유명 회사들끼리 뭉친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그럼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속칭 '머스크 블루'라는 색상의 파란색 브릭을 사용하여 트럭을 조립합니다.

빨간색 브릭으로 나름대로 6기통 엔진도 표현했네요.

 

트럭완성! 역시나 1985년도 제품이라 그런지 올드한 맛이 있네요.

 

큼직한 브릭들을 사용하여 길다란 컨테이너+트레일러를 만들었습니다.

 

짧은 컨테이너와 트레일러까지 조립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원래는 머스크라인 로고들을 붙여서 좀 더 그럴듯 하죠..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트럭 보닛도 열수 있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컨테이너에 물건도 넣을 수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일 우측은 시티 시리즈의 7998 클래식 트럭이고,

좌측 상단에 있는 기차는 10219 머스크 화물 열차입니다.

 

 

One more thing.

1552로 제품 검색을 해보면,

1552-2라는 비행기가 검색되는데요.

Sterling Airlines라는 덴마크의 항공회사의 비행기를 모사한 제품입니다.

아마도 1552 머스크라인 트럭이랑 같이 제공한 직원 선물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Sterling Airlines는 2005년에 머스크에어로 흡수통합되었고,

2008년에 완전히 문을 닫습니다.

1552-2 스털링 항공사 비행기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수직꼬리날개에 있는 무늬는 그냥 Studio에 있는걸 사용했습니다.

원래는 Sterling사 로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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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사는 매년 '여성의 날'에 관련 상품 출시와 행사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번에 소개할, 40450 '어밀리아 에어하트에 대한 헌사' 입니다.

프로모션 제품이지만, 국내에서는 어떤 조건으로 제공했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국내 공홈에는 28,200원이라는 가격이 찍혀 있으니..

언젠가 일반 판매도 기대해볼만합니다.

참고로, 미국기준으로는 100USD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제공했다고 합니다.

 

40450은 총 203피스에, '어밀리아 에어하트' 미니피겨 1개로 구성되었습니다.

어밀리아 에어하트(Amelia Earhart)는 1차 세계 대전 의무병으로 근무하던 당시,

공군 곡예 비행 공연을 보고 본격적으로 비행사가 되었다고 하죠.

 

가장 이름을 크게 날린 계기는 '대서양 횡단'.

하지만 실제로 1928년도의 대서양 횡단은 약간 이벤트성이었다고 하죠..

'최초 횡단'도 아니었고, (1927년에 이미 찰스 린드버그가 성공)

비행하는 중간에도 '도우미'들이 같이 비행하면서 도움을 받았다고..

하지만 결국 1932년에는 단독으로 대서양 횡단에 성공합니다.

 

바로 1932년의 단독 대서양 횡단에 탔던 비행기가

40450에 묘사된 '록히드 베가 5b'입니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이후 파일럿으로서 많은 도전을 하다가..

1937년 세계 일주 비행 중, 하와이의 섬 중 하나인 '가드너 섬'에 추락하여 사망했습니다.

훗날 에어하트의 업적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여성 공군 파일럿단'의 창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40450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생각보다는 독특한 방식으로 조립되는 동체에,

길다란 날개를 붙입니다.

 

비행기 조립은 생각보다 빠르게 끝납니다.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카누의 '패들' 부품을 사용한 프로펠러가 독특합니다.

 

까만색 받침대를 만들어 비행기를 얹으면 완성!

명판과 대서양 지도는 나중에 합성해서 넣었습니다.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부피감도 있고 외형 묘사도 나쁘지 않아서,

장식용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물관 느낌을 주려고, 아이디어즈의 21320 공룡 화석을 같이 배치해봤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크리에이터 비행기와 비교하기 위해 31099 프로펠러 비행기도 동참.

아무래도... 공룡화석과 더 어울리는군요. 허허..

왠지 박물관이 살아있다 2편도 생각나고.. (영화는 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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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공개된 스타워즈 신상, 77904 '네뷸론-B 프리깃'의 Studio리뷰입니다.


77904는 스타워즈 에피소드5에서 처음 등장한 기체인데요.

1999년에 스타워즈+레고 콜라보레이션이 시작된 이후 처음 공식 제품으로 등장한 것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원래는 2020년 여름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샌디에고 코미콘(SDCC)에서 현장 구매 형식으로 판매할 제품이었습니다만,

코로나19 판데믹 상황 때문에 오프라인 행사가 모두 취소되는 바람에,

77904를 비롯한 몇몇 제품들을 미국 지역 한정으로 온라인 판매하고 있거나 판매할 예정에 있습니다. (왜..!)


77904는 총 459피스로, 예상 가격은 39.99USD.

에피소드5 개봉 40주년 기념 제품 중 하나입니다.


영화잡담 먼저!


스타워즈의 첫번째 영화가 대성공을 이룬 후,

조지 루카스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기 시작했는데요.

처음에는 아무런 부제를 붙이지 않고 개봉했던 첫번재 영화에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이란 부제를 붙이고,

다음 영화에는 에피소드5; 제국의 역습이란 영화를 선보입니다.


그런데 두번째 영화인 에피소드5 제작을 하던 당시에,

또하나의 명작시리즈인 '인디아나 존스'의 첫번째 영화(레이더스)를 기획하고 있어 매우 바빴기 때문에,

조지 루카스는 직접 영화를 감독하지 않고, 당시 잔뼈가 굵었던 '어빈 커슈너'에게 감독을 부탁합니다.


그리고 결과물은, '전설'.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뿐만 아니라, 헐리우드 영화 전체로 봐도 수작의 영화가 탄생했습니다.

고전적인 영웅담의 이야기를 살짝 비틀었지만, 전반적인 연출이 훌륭했기에,

스토리와 등장인물들의 깊이가 더해졌죠.

아마 조지 루카스가 직접 감독했다면, 스토리는 유지되었겠지만 지금과 같은 명작의 반열에는 오르지 못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에피소드5 이야기는... 제대로 하자면 2박3일을 해도 모자를 판이기 때문에,

마지막의 '네뷸론 프리깃함'이 등장한 장면 전후로 살짝만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에피소드4 마지막 야빈 전투 이후 온갖 고생을 거쳐 성장한 루크 스카이워커는,

결국 클라우드 시티에서 제국군의 실질적인 행동대장인 '다스 베이더'와 대적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단호한 결의와는 비교도되지 않게 강한 베이더의 포스에 눌려,

'뜻밖의 진실'을 알게 되고 패배하게 됩니다.


그와중에 한 솔로는 탄소 냉동되어서 자바에게 팔려가고,

겨우겨우 루크를 수습한 레아는, 호스 전투 이후 또 어디론가 이동하는 저항군 함대와 합류합니다.


전편의 영웅(루크)은 크게 부상을 입고 마음의 짐을 얻었으며,

저항군의 주역인 한 솔로는 탄소 냉동을 당해 생사 조차 확신할수 없는 상태이고, (실제로 몸값이 올라 영영 출연 못할뻔)

저항군은 몇 남지 않은 병력조차 머물곳이 없어 떠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아는 새로운 희망을 품는다는게 에피소드5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밀레니엄 팔콘을 타고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 레아 일행은 '의료선'인 네뷸론 프리깃함에 정박합니다.


곧 떠나야 하기에 임시로 도킹한 밀레니엄 팔콘


랜도와 츄바카가 타고 타투인으로 향하는 밀레니엄과 그를 바라보는 루크, 레아, C3PO, R2D2.

스타워즈 팬이라면 잊지못할 장면입니다


그리고 다시 멀어지는 프리깃함


에피소드5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프리깃함의 뒷태




그럼 77904 조립 리뷰 시작!


조립의 시작은 앞부분 부터.

지상 착륙따윈 고려하지 않은 과감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무슨 권총 같이 보이기도..)


앞부분 조립이 거의 완성되어갑니다.

대칭적이면서도 비대칭적인 모습이 마음에 듭니다. (근데... 진짜 권총 같습니다)


권총.. 을 뒤로 하고 프리깃함 뒷부분을 조립합니다.

미니스케일인 만큼 상당히 재미있는 조립법이 한두군데 보입니다.

다양한 점퍼 브릭, 브라켓 브릭을 사용한게 핵심.


어느정도 본체 조립을 마쳤으면, 거치대를 조립합니다.


거치대 위에 얹어서 자잘한 장식들을 붙이면 완성!

다시 원본이랑 비교 해볼까요?


중요한 부분들이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77904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어느 방향으로 보나 멋집니다.



다른 중형 스타워즈 기체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오른편은 7778 밀레니엄팔콘이고,

왼편은 8099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입니다.

양쪽 다 미디스케일로 나온 제품이긴한데, 비율이 제각기라 크기 비교는 실패.. 허허..


간단한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약간 멀리서 전체샷도 좋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근접샷도 꽤나 그럴듯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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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마인드스톰 출시 기념으로 나온,

40413 마인드스톰 미니 로봇 프로모션 제품을 Studio로 작업해봤습니다.


2020년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공홈에서 진행된 프로모션인데요.

149,000원 이상 구매시 증정하는 이벤트였습니다.

브리수는 370피스.


2020년 하반기에 슬슬 루머가 있었다가 10월에서야 출시된 4세대 마인드스톰은,

여러모로 3세대와 비교하여 구성은 좋아졌지만,

메인이 되는 스마트 허브에, 3세대와 같은 LED창이 없어져서 많은 마인드스톰 빌더들에게 아쉬움을 줬죠.

그렇다고 레고사 특성상 LED패널을 따로 내놓을것 같지는 않고..

아마 써드파티로는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3세대와 마찬가지로,

4세대에서도 아래 그림과 같이 기본모델들에 독특한 이름을 붙여서 캐릭터성을 부여하였습니다.

메인은 아무래도 '블래스트'인듯 하고, 바퀴로 작동하는 직립형 로봇입니다.

그 외에도 4족 보행로봇인 '겔로', 같은 직립형 로봇인 '찰리',

그리고 차량형태인 '엠브이피'와 '트리키'까지, 기본구성이 멋집니다.

몇몇 모델은 탈착식 악세서리가 있어서, 한 모델에서도 다양한 작동을 해볼수 있습니다.



그럼 40413 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블래스트'.

의외로 오른손에 스프링 슈터를 달고 있는게 매력포인트입니다.


다음은 키가 작은 '찰리'.

렌더링샷에서는 안보이지만, 가슴팍을 열면 작은 핑크색 하트가 있습니다.


다음은 4족 보행 로봇인 겔로. 오리지날 모델에서는 약간 두꺼비 같은데,

미니버전에서는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스팟'을 닮게 나왔습니다.

이어서 허리가 접히는 차량형 로봇인 '엠브이피' 조립중.


엠브이피에는 기본으로 들어있는 '팔'과, 브릭슈터가 있는 머리를 바꿔달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스키드로더 같은 팔이 달린 '트리키'까지 완성하면 끝!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시 원본이랑 비교해볼까요?

나름대로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직립 로봇들은 뒤통수가 좀 못생겼네요. 허허..


다른 제품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번호 순서대로,

테크닉의 1237 아시모: 직립 로봇이라 한번 비교해봤습니다.

아이디어즈 21104 큐리오시티 탐사로버: 차량형 제품이라 비교를.. 역시 크긴 크군요.

스타워즈 프로모션 75522 미니 드로이드 커맨더: 75253 드로이드 커맨더의 축소판 프로모션인데.. 비교해보니 정말 아담하네요.


크기비교에서도 어느정도 느끼셨겠지만, 일반적인 '프로모션'급을 넘어서는 제품입니다.

브릭수는 370피스이지만, 테크닉 브릭들이 꽤 많이 섞여 있어서, 하나하나 크기가 작지 않죠.

실제 판매해도 대략 5~6만원 정도는 책정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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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써보는 Studio 레고 리뷰.


이번엔 올해 2020년 9월 중순에 VIP대상으로 선출시한 75290 모스아이슬리 칸티나의 프로모션이었던,

5006290 '요다의 라이트세이버' 입니다.

총 140 피스의 소형 프로모션인데,

미국 사이트 가보니, 14.99USD라는 가격이 책정되어있는 것으로 봐서,

미국에서는 나중에라도 별매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짧은 스타워즈 잡담.


요다라는 캐릭터는, 사실 스타워즈4의 성공에 힘입어 에피소드 확장이 결정되면서,

에피소드5부터 등장한 '스승'역할의 인물입니다.

에피소드5에서 '포스의 영'으로 나타난 오비완 케노비가 루크에게 이름과 위치를 알려주며 '작은 정보를 주죠'

이후 정신없는 호스 전투를 거치고, 루크는 요다를 찾아 '데고바'로 찾아갑니다.


오비완의 스승이었다는 이야기만 듣고 데고바로 찾아간 루크는,

데고바의 어느 호수에 불시착하게 되고, 데고바의 열악한 환경에 한번 더 좌절하게 됩니다.


당장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어느 작은 녹색 피부의 노인이 찾아와 자기 집으로 초대하게 되고,

그곳에서 저녁 대접을 받는 와중에, 오비완 케노비의 도움(?)으로

그 노인이 전설의 제다이마스터인 '요다'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간곡한 부탁에, 어쩔수 없이 루크를 제자로 받아준 요다는,

짧은 시간이지만 루크를 훈련시킵니다.

이제 막 포스의 영을 느끼고 겨우 활용하기 시작한 루크에게는 약간 힘든 과정이었을 수 있겠지만,

그때까지 자신이 겪었던 경험 덕분에 무난히 훈련을 이어갑니다.


그와중에 루크는 강력한 포스의 힘을 깨우치며 미래를 예견하는데,

루크의 친구인 한, 레아, 츄바카가 고통받는 내용.

요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루크는 자기 발로 다스 베이더의 함정으로 빠져듭니다.


이후 에피소드6에서는 이미 약해질대로 약해져서, 루크의 눈앞에서 포스의 영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엔도 전투 이후에는 자신의 제자들이었던 아나킨, 오비완과 함께 시스의 몰락을 함께 축하합니다.


에피소드 5,6의 짧은 등장이었고, 사실상 큰 활약은 없었지만,

그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제다이 마스터'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줘서 그런지, 상당한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래소 이후에 프리퀄 3부작에는 스토리 진행에 큰 부분에 관여하며,

심지어 에피소드2에서는 단신 제다이가 어떻게 광선검을 사용하는지 보여줬으며,

군사적인 지휘능력, 그리고 시스 로드 조차 능가하는 '포스'를 발휘해서,

최고의 '제다이 마스터'가 어떤 것인지 확실히 인지시켰습니다.


다만, '부가' 능력에 대해서는 아나킨이나, 시스로드에 비해 좀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나킨, 시스로드, 루크와 같은 미래 예견 능력은 없지만,

그래도 오비완 케노비 같이, 먼곳에서 발생하는 큰 포스의 흐름은 꽤나 세세하게 느낄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또한, 의외로 정치적인 부분이나, 용병술/화술에는 은근 헛발차기를 많이 했는데,

제다이 원로원의 약점을 감춘다든지, (시스 로드가 알아차리는게 두려워서..)

콰이곤 진 사망 후 오비완이 아나킨을 거두는 것을 그냥 허락한다든지,

아나킨을 상담할 때는 매번 부정적인 부분만 건드린다든지..


또 에피소드2 막판에 굳이 제다이들을 대량으로 끌고가서 많은 제다이들을 희생시키기도..


제다이 마스터로서는 더 나은 인물이 없다고 할수 있겠지만,

'원로원'의 구성원으로서는 그렇게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진 못한 듯 합니다.


결국 그로 인해 팰퍼틴 황제를 초반에 제압하는데 실패하고, (아무리 그래도 시스 로드 상대하는데 단신으로 가면 안되죠..)

한번 실패했다고, 바로 은둔 생활로 들어간 것도 약간 이해되지 않는 부분.


뭐.. 잡설이 길었군요.

바로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원통/원판 브릭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중간중간 장식부분 표현을 위해 테크닉 홀이 있는 브릭들을 넣어서,

판떼기들을 붙일 수 있게 한 것도 재미있는 부분.


그러게까지 단조로운 조립은 아니라서, 조립하는 중간중간 그렇게 심심하진 않습니다.


라이트 세이버 조립은 끝.

다음은 거치대 조립.


거치대를 조립하고 그 위에 얹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명판은 합성해서 넣었습니다..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뭐.. 워낙 간단한 제품이라 이렇다할 설명은 없습니다.


다른 스타워즈 제품들과의 비교.

뒤쪽에 있는 것은.. 75255 요다이고,

우측편에 있는 것은 75276 스톰트루퍼 헬멧입니다.


장식을 위한 제품이라 그런지 크진 않지만 진열하기에 좋은 듯 합니다.

마치, 무술하는 사람들이 벽에 칼들을 거치해서 진열해 놓듯,

스타워즈 라이트세이버도 시리즈로 나오면 그렇게 여러개 진열해 놓으면 좋을 것 같네요.


Studio의 LED색상을 적용해서 광선검이 나온 것을 표현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검의 길이를 참고하려고 오랜만에 에피소드2를 봤네요.

짧막한 손잡이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길게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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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레고의 고향인 덴마크의 빌룬트에서는 '레고하우스'가 개장했습니다.

그리고 레고하우스에서만 판매하는 제품들도 소개되었죠.


예를들면, 아키텍처 계열 21037 레고하우스 같은..

21037 같은 경우는 시간이 흐른 2020년에는,

레고하우스를 벗어나 일반 판매를 시작했죠.


그와 더불어 2020년 신상 '레고하우스 전용' 제품이 나왔는데,

바로 목재 오리인형(40501)입니다.


총 621피스로 구성되었고, 가격은 90USD 또는 599DKK(덴마크 크로네)로 나와있는데,

주로 덴마크 가격을 따라가는 국내 공홈 식으로 계산하면 대략 11만원정도 나옵니다.

브릭수 생각하면 좀 빘나편이죠. (미국 달러 가격으로도 비싼편..)


해당 제품은, '레고'라는 브랜드로 처음 제품화했던 목각 오리 인형을 모사한 것입니다.

바로..



이렇게 생긴 친구입니다.

청둥오리를 닮은 오리 인형인데,

바퀴에 캠이 달려있어서, 이걸 끌고 앞으로 가면 입이 열렸다 닫혔다하는 기믹이 있습니다.


알다시피, 1940년대초에 레고사는 큰 화재가 있어, 이후 지금의 플라스틱 수지로 '블럭형' 장난감을 제조하는 회사로 거듭났죠.

레고사로서는 의미있는 제품인 셈입니다.


아무튼..

이런 기믹을 잘 살려, 현대의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40501의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캠축이 달린 바퀴겸 받침대를 조립하고 나면,

바로 오리 몸통을 조립합니다.

다양한 색상의 브릭들을 활용하는게 재미있습니다.

특히 꼬리부분에는 두종류의 노란색이 들어가서 미묘한 색상차이를 두었습니다.


몸통이 3스터드 넓이로 되어있는데, 아마도 테크닉 브릭을 넣기 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리의 아래쪽 부리는 고정이고, 머리와 위쪽부리가 같이 움직이는 형태입니다.


원래는 좀 더 또렷한(?) 눈인데, Studio 기본 프린팅 브릭 중에는 같은것이 없어서, 그냥 졸린 눈으로 넣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브릭 조합으로 독특한 무늬를 구현한 날개 디자인도 수준급.


반대쪽날개와 전용 거치대, 그리고 끈이 달린 손잡이 까지 조립하면 완성!


굉장히 간단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앞바퀴에 있는 캠이 중앙의 막대기를 위아래로 움직여주면,

위쪽 부리에 닿아서 같이 움직이는 방식.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거치대에 올려서 장식해도 되고, 그대로 떼어내어 바퀴를 굴리며 놀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바퀴가 그냥 브릭 옆면이라, 미끄러울수 있으니 작은 고무줄 같은걸 끼워주면 미끄러운 마루에서도 잘 작동할듯합니다.


다른 제품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 번호 순서대로,

21037 레고하우스: 2019년까지 레고하우스에서만 구입할수 있는 제품이었죠. 이렇게 보니 생각보다 크지 않군요.

31096 트윈 로터 헬리콥터: 2019년도 크리에이터 3in1 제품인데, 그냥.. 날아다니는 뭔가를 비교해보고 싶어서..

42031 체리피커: 제일 만만한 테크닉이라서 비교해봤습니다. 40501이 그렇게 작은 제품은 아니라는게 느껴집니다.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덴마크에 가서 구입할수 없는 제품이라,

국내에서는 더욱더 구하기 힘든 제품이니만큼.. 벌크력이 있으신 분들은 직접 만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색상만 상관없다면, 특이한 브릭이 없어서 한번쯤 도전해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40501.io

40501-double.io

40501-size.io


2020년도 프로모션 제품인,

40409 핫로드(Hot Rod)를 Studio로 작업해봤습니다.


핫로드는 일반적으로 엔진을 튜닝하여 막대한 출력을 내도록 만든 차량을 뜻하는데,

레고에서 '핫로드'는 정말 단골 소재 중 하나죠.

테크닉이나 크리에이터에서도 종종 나왔고..


특히 40409는 1995년도에 출시했던 '모델팀'제품인,

5441 블루 퓨리(Blue Fury)의 1번 모델을 소형화한 것입니다.


5541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지금은 좀처럼 보기 힘든, 크롬 브릭도 있습니다.

특히, 'Hot Rod' 마크가 동일하기도 하고요.


40409에는 미니피겨 2개 포함하여 총 142피스의 브릭이 있습니다.

레고 코리아 샵앳홈에서는 2020년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139,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제공했던 프로모션인데..

거의 하루 이틀만에 소진되는 기염을 토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들을 찾아보면, 12.99USD, 18,300원 같은 가격정보가 있어서,

언젠가는 별매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Studio에는 미니피겨 소품이 하나 없었습니다.

35660, 갈색 포니테일 머리카락과 야구모자가 결합된 머리장식..


Studio가 생각보다는 신규 브릭 업데이트가 조금 느린 감이 있긴합니다..

최근 신규 브릭들을 보면, 대부분 신규 프린팅이 들어간 녀석들..



스티커도 있습니다.



5541에 들어있던 'Hot Road' 글씨와, 엔진 피스톤 표현, 그리고 MT 5541이라는 번호판까지 있습니다.

아무래도 스티커가 생명인 제품인듯 해서,

이번에는 작심하고 파트 디자이너에서 스티커들을 만들어 조립했습니다. (첨부파일 참조)



바로 조립과정 보시죠.



프로모션답게, 기본적인 브릭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디자인되었습니다.


마치 차가 없던 시절의 마차와 같은 올드 스타일의 운전석 조립. 1인승이군요.


운전석과 옆구리의 배기구 조립을 마치면 바야흐로 '튜닝 엔진' 조립 단계로 들어갑니다.


엔진과 바퀴들을 부착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니피겨 스케일의 5541 핫로드라서, 시티 제품들 사이에 있어도 어색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스티커 부착 버전.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엔진 피스톤 부분과 옆문에 있는 Hot Road 글자가 보이시나요..?



스티커 버전으로 앞뒤 동시 렌더링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보면, 뭐 딱히 스티커 없어도 될것 같은 느낌..?



다른 차량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 번호 순서대로..

31087 사막버기카, 중앙 상단: 크리에이터 3in1 제품이고 미니피겨 스케일 보다 약간 더 큰 느낌이라, 40409보단 덩치가 있습니다.

42022 핫로드, 좌측: 테크닉 '핫로드'입니다. 테크닉 기준으로 그렇게 큰 제품은 아니지만, 뭐.. 미니피겨랑 비교하면 거인차량..

60150 피자밴, 우측 하단. 의외로 가성비가 좋아서 인기가 높았다는 시티 제품입니다. 미니피겨 스케일이니 40409와 잘 어울립니다.




40409.io

40409-size.io

40409-additional bricks.io

40409-sticker.io

3069-MT.part

11477-hotrod.part

11477-hotrod-2.part

63864-engine.part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9년도 프로모션입니다.


그냥 프로모션은 아니고,

2017년도 개장한 덴마크 빌룬트의 '레고 하우스'에서만 제공했던 프로모션입니다.


레고 하우스 소개영상을 보면,

3개의 거대한 레고 공룡 구조물이 있는데,

각각 듀플로, 시스템, 테크닉 브릭으로 만든 공룡이라고 합니다.


https://youtu.be/aJJYpAWkdDc



이걸 다시 축소화해서, 제품화한 것이 바로 42066 레고 하우스 공룡입니다.

총 864피스로 구성되어있어서, 프로모션 치고는 큼직한 편이죠.


재미있게도, 덴마크 공홈에서는 별매하고 있는데요.

https://www.lego.com/en-dk/product/lego-house-dinosaurs-40366


749 크로네이며, 한화로 환산하면  대충 13만원 정도 됩니다.

브릭수 생각하면 조금 비싼 편..


제품의 크기는 결코 작지않은데, 일반적으로 레고 '공룡'보다는 조금 작은 편입니다.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은 빨간색 듀플로 버전 공룡.

듀플로 버전이라 그럴까요? 뭔가 큼직해보이고, 녹색 꽃입 같은것도 붙어있습니다.


빨간색과 노란색을 사용해서 화난 것 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듀플로의 둥글둥글함이 조금은 느끼지는듯 합니다. (머리 빼고는)


공룡알 2개가 있는 밑판을 조립해서 얹고,

다음은 시스템 브릭 버전의 공룡을 조립합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비슷한듯 하지만, 색상도 좀 더 다양해지고 등부분의 돌기 표현도 사뭇 다릅니다.


머리, 꼬리 그리고 오른쪽 다리 까지 조립해서 연결합니다.

발톱도 더 크고, 다리 부분에 들어간 볼 조인트 브릭도 큼직해서,

듀플로 버전과의 차별성을 보여줍니다.


시스템 브릭 버전 완성. (이 각도로 보니, 시스템 브릭 버전의 머리리는 꼭 개를 닮았군요. 허허)

다음은 테크닉 버전 공룡입니다.

시작부터 테크닉 브릭이 들어갑니다.


머리나 팔 같은 부분은 그냥 이전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등의 돌기를 태엽 감개로 표현한 것이나, 테크닉 브릭들을 대거 활용한 다리는 눈여겨볼만 합니다.


테크닉 버전의 공룡까지 조립해서 배치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비슷한듯 하지만, 자세히 보면, 각각의 특징과 브릭의 특성을 잘 살린 디자인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공룡 관련 제품들과 비교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 번호 순서대로,

4958 몬스터 공룡,

21320 공룡 화석과 비교해봤습니다.

특히, 21320과 비교를 해보면, 40366의 크기가 얼추 미니피겨 스케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역시나 비슷한 스케일인 21320과 같이 진열해도 좋을 것 같고요.



40366.io

40366-siz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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