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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Stud.io

(Studio) 프로모션, 어밀리아 에어하트 헌사(40450)입니다.

레고사는 매년 '여성의 날'에 관련 상품 출시와 행사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번에 소개할, 40450 '어밀리아 에어하트에 대한 헌사' 입니다.

프로모션 제품이지만, 국내에서는 어떤 조건으로 제공했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국내 공홈에는 28,200원이라는 가격이 찍혀 있으니..

언젠가 일반 판매도 기대해볼만합니다.

참고로, 미국기준으로는 100USD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제공했다고 합니다.

 

40450은 총 203피스에, '어밀리아 에어하트' 미니피겨 1개로 구성되었습니다.

어밀리아 에어하트(Amelia Earhart)는 1차 세계 대전 의무병으로 근무하던 당시,

공군 곡예 비행 공연을 보고 본격적으로 비행사가 되었다고 하죠.

 

가장 이름을 크게 날린 계기는 '대서양 횡단'.

하지만 실제로 1928년도의 대서양 횡단은 약간 이벤트성이었다고 하죠..

'최초 횡단'도 아니었고, (1927년에 이미 찰스 린드버그가 성공)

비행하는 중간에도 '도우미'들이 같이 비행하면서 도움을 받았다고..

하지만 결국 1932년에는 단독으로 대서양 횡단에 성공합니다.

 

바로 1932년의 단독 대서양 횡단에 탔던 비행기가

40450에 묘사된 '록히드 베가 5b'입니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이후 파일럿으로서 많은 도전을 하다가..

1937년 세계 일주 비행 중, 하와이의 섬 중 하나인 '가드너 섬'에 추락하여 사망했습니다.

훗날 에어하트의 업적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여성 공군 파일럿단'의 창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40450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생각보다는 독특한 방식으로 조립되는 동체에,

길다란 날개를 붙입니다.

 

비행기 조립은 생각보다 빠르게 끝납니다.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카누의 '패들' 부품을 사용한 프로펠러가 독특합니다.

 

까만색 받침대를 만들어 비행기를 얹으면 완성!

명판과 대서양 지도는 나중에 합성해서 넣었습니다.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부피감도 있고 외형 묘사도 나쁘지 않아서,

장식용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물관 느낌을 주려고, 아이디어즈의 21320 공룡 화석을 같이 배치해봤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크리에이터 비행기와 비교하기 위해 31099 프로펠러 비행기도 동참.

아무래도... 공룡화석과 더 어울리는군요. 허허..

왠지 박물관이 살아있다 2편도 생각나고.. (영화는 망했습니다..)

 

 

40450.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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