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서막을 알린 영화가 바로, '인디아나 존스와 잃어버린 성궤'입니다.

영화는 가장 먼저 나왔지만, 인디아나 존스의 시간대로 보면 두번째 나왔던 영화인 운명의 사원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성궤찾는건 1936년도의 일이고, 운명의 사원에서 세개의 돌을 찾는 건 1935년도의 사건입니다. 성배를 찾아나서는 것은 1938년.


간단한 연표는,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이 영화에서 인디아나 존스는 옛 연인이자 다시 만난 연인이 될, 메리언 윌리암스와 함께 잃어버린 성궤를 찾아나섭니다.

결국에는 고생끝에 성궤를 찾아내지만, 라이벌인 '벨로그'에게 뒤통수를 맞고 성궤를 뺏기게 됩니다.

그리곤 벨로그는 그 성궤를 나치의 본부인 베를린에 보내기 전, 지중해의 한 섬에서 미리 열어보려고, 성궤 운반을 계획합니다.


원래는 전익기를 사용하여 빠르게 이동하려 하였으나, (의도치 않은) 인디아나 존스 일행의 훼방으로 실패하여, 육로로 옮기게 됩니다.

이 과정을 레고 제품화 한 것이 바로 7683입니다.


7683은 2009년도에 출시한 376피스짜리 소-중형 제품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이랄수 있는, 거대한 날개 덕택에 작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왼쪽에 보이는 거대한 날개는 54x20 스터드짜리로, 아주 거대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미니피겨는, 인디아나, 메리언, 나치 파일럿, 나치 주먹대장이 있습니다.


여담으로, 이 주먹대장으로 나오는 분은 Pat Roach라는 배우인데,

인디아나 존스 3부작에 모두 출연한 경력이 있으십니다.. 대부분 인디아나 존스를 묵사발 만드는 역할을 하셨죠..


재미있게도 인디아나 존스와 아틀란티스의 운명이라는 PC게임에도 비슷한 캐릭터가 출연합니다.

'주먹 루트'로 가게 될 경우에만 만날 수 있는데, 절대 '주먹'으로 못이기는 상대로 나옵니다.

이 게임은 어드벤처 게임이지만, 주먹 대결을 할수 있는 아케이드성이 있는데,

숫자패드로 '0'번을 누르면, '메가 펀치'를 날려서 한방에 보낼수도 있습니다. (다만 IQ점수를 못받죠..)

근데, 이 거대한 나치 병사는 그 메가펀치가 안통합니다.. 


수다가 길었군요..

이 제품은 소형 기름트럭과 거대한 전익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처음은 당연히 미니피겨들과 기름트럭으로 시작합니다.

파라오 퀘스트에 종종보이던 차량 좌석 브릭(30149)이 들어갑니다.


기름차량은 빠르게 완성해 줍니다.


다음은 본격적으로 전익기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그 거대한 날개가 들어가는군요.


앞서 조립했던걸 이렇게 합쳐주고,

영화상에서 메리언이 신나게 쏘던 기관총도 달아줍니다.


좀 더 살을 붙여주고, 후방 기관총쪽 유리창도 달아줍니다.

영화상으로 봤을때는 안쪽이 연결된것 같던데, 레고 제품상에서는 사이에 보물상자가 있어서 사람이 넘나들긴 힘든 구조입니다.


이렇게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 바퀴가 테크닉 브릭으로 연결되는데, 브릭이 차지하고 있는 가상의 공간 때문에,

어쩔수 없이 약간 떠있는 상태가 됩니다..

영화상으로는 한번도 이륙하지 못하고 파괴되어서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날아오른 모습을 한번 연출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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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와 레고사의 협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는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디즈니 월드의 상징이자, 디즈니 제작 영화들을 볼 때마다 볼수 있는 멋진 성이 드디어 레고로 나왔습니다.

 71040 디즈니 캐슬은 2016년 하반기 신상 제품이자,

디즈니 라인업에서는 가장 브릭수가 많은 4,040피스입니다.


브릭 배열은.. 허허..

조립중에도 몇번 뜯어고치느라 좀 누덕누덕합니다.. 그래도 있을브릭은 다 있습니다.


시작은 알록달록한 밑판부터!


입구쪽의 낮은 계단과 중앙 홀의 멋진 무늬가 인상적입니다.

아.. 그리고, 초반부터 디즈니 애니메이션 장면이 나오는군요!


우측 하단에 보이는 녹색 개구리 두마리 보이시나요?

2010년도 개봉작인 공주와 개구리입니다.

오랜만의 2D 애니메이션인 동시에, 무능한 남주인공을 갱생한다는 독특한 내용과 함께,

정말 멋진 재즈와 블루스가 멋들어지게 어우러진 좋은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1층 기둥들을 만들어줍니다.

아직까진 통짜 브릭이 많지는 않습니다.

원래 미키 마우스의 미니피겨인데, 잠시 늑대로 바꿔봤습니다.


대문은 그냥 쉽게 통짜 브릭을 사용했습니다.

대문은 딱 저기까지입니다. 더이상의 장식도 없습니다. 허허..


낮은 계단 옆에 난간 장식을 멋지게 해줍니다.

왼쪽에 보이는, 1층 부분의 아치를 연결하는 부분은 힌지 노가다가 살짝 필요했습니다.


1층 부분의 뚜껑(?)을 덮어주는 동시에,

중앙 홀의 등을 만들어줍니다.

화려한 샹들리에는 아니고 아마도 양초를 꽂는 단순한 형태입니다.


이제 1층의 옆구리를 만들어줍니다.

이 부분에 통짜브릭들이 좀 들어가는데, (네모 판떼기 4개+반원통 판떼기 2개)

기본적인 구조들은 일반브릭들로 빼곡히 채워줍니다.


기둥 위쪽에 보이는 파란색 테크닉 핀들은... 조금 신경써서 달아줘야합니다.

나중에 저기다가 브릭들을 달아주는데.. 여차하면 LXF파일 로딩할 때 브릭들이 날라갑니다.(삭제됩니다)


벽을 붙여주는건 요령만 알면 어렵지 않습니다.

이제 다른쪽 벽도 만들어줘야죠. 비대칭인게 재미있습니다.


아. 그리고 두번째 영화 등장입니다.

2012년작 메리다와 마법의 숲입니다.

1층 윗부분에 활과 과녁, 그리고 머핀이 보이시나요?

이 영화는 단순히 남녀간의 사랑을 그린 내용이 아니라, 모녀간의 끈끈한 유대를 보여주는 아주 멋진 영화입니다.


성루들을 세워주고, 안쪽의 소품들도 넣어줍니다.

벽시계랑 화분은 잘 모르겠군요..

하지만 왼쪽에 걸려있는 마법의 양탄자와 그 밑에 있는 지니의 램프도 보입니다.


1993년도에 개봉한 알라딘은, 그 유명한 스코어인 'A whole New world'가 정말 유명하죠.

2D 셀화 애니메이션이면서도 CGI 캐릭터인 마법의 양탄자를 넣어서 정말 박진감 넘치는 액션도 선보이죠.

남녀간의 사랑과 동시에 지니와 알라딘의 우정도 보여주는 롤러코스터 같은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이제 성곽 부분과 나머지 지붕부분을 만들어줍니다.

의외로 재미있는 조립법이 많이 등장합니다.

71040이 통짜브릭만 사용하지 않는다는걸 보여주는 부분이죠.


이 부분에서 사실 삽질을 좀 많이 했습니다..

1x1 원형 타일브릭(98138)을 하나씩 빼주면 브릭 충돌을 피해서 안정적으로 조립할수 있습니다.


이제 1층을 완성했습니다.

71040의 세 파트 중 하나입니다.

이 각도에선 두 개구리 커플이 잘 보이는군요.


이제 두번째 파트를 만들어줍니다.

여러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부분이라 애니메이션 소품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더불어 공중부양 노가다도 급상승)


왼쪽부터 보자면... 호박과 빗자루를 보니 신데렐라겠군요.

신데렐라는 1965년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이고, 그 유명한 비비디 바비디부가 나오죠.

워낙 유명한 원작이기도 하고, 디즈니로서도 기념비적인 애니메이션이죠.


그 오른쪽으로 보이는 방은, 장미와 촛대가 있는걸보니, 미녀와 야수입니다.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 르네상스의 두번째 애니메이션으로서, 1992년도에 개봉하여 2연타 홈런을 날렸습니다.

촛대를 원래는 뒤쪽으로 돌려서 조립해야하는데, 브릭 충돌때문에.. 왠지 19금이 되어버렸습니다.. 허허허..


당연한 이야기지만, 바깥부분의 모사도 상당히 좋습니다.

의외로 통자 브릭이 적게 들어간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제 다음층입니다.

왼쪽에는 물레가 보이는군요.

아마도 잠자는 숲속의 공주겠죠? 1952년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입니다.

말레피센트가 나오는 그 유명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왠지 오로라 공주보다는 말레피센트가 더 유명한듯합니다..)


그 오른쪽으로 보이는 것은..

판타지아라는 고전음악 소재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한 장면을 모사했습니다.

1940년도에 제작된 애니메이션입니다.

여러개의 유명한 고전음악에 맞춰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고, 디즈니사로서는 나름 '야심작'이었으나,

당시 여러 악재가 겹쳐서 디즈니사는 홀랑 망할뻔했다고 합니다.


판타지아는 총 8개의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특히 '마법사의 제자'라는 에피소드가 유명합니다.

바로 디즈니의 상징인 미키마우스가 나와서 '마법사의 제자'로 출연합니다.


스승의 마법모자(파란고깔)를 훔쳐쓰고, 빗자루에게 마법을 불어넣어서 편하게 청소하려다가 물난리가 난다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빗자루와 양동이가 있는거죠.. (거대한 '책'도 있고요)


그 위로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오로라 공주의 침대입니다.

정말 독특한 조립법으로 럭셔리한 침대를 만들어줍니다.


역시나 바깥쪽도 매우 럭셔리합니다!


아직 끝이 아닙니다!

백설공주가 남아있었습니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는 1937년도에 제작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워낙 유명한 원작+애니메이션이라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없겠죠..? 허허.. 혹시 못보셨다면 꼭 보시길 권합니다.


마법의 거울이 나오고, 브릭 슈터도 보입니다.. (엥?)


이것들을 다 연결해서 붙이면 드디어 디즈니의 성이 완성됩니다!

미니피겨는 총 5개입니다. 미키/미니 마우스와 도날드/데이지 덕은.. 당연하게도 LDD에 브릭이 없기때문에,

그냥 네모네모 머리로 바꿔줬습니다..


앞면과 뒷면을 동시에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크기비교샷들입니다!!


첫번째는 모듈러 사이즈와 비교.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243 파리레스토랑과 75827 고스트버스터즈 본부와 비교해봤습니다.

옆쪽 넓이도 고버 본부보다 깁니다.



두번째는 다른 랜드마크 건물들.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189 타지마할과 10214 타워브릿지, 10253 빅벤과 비교해봤습니다.

이제 좀 덩치들끼리 모여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디즈니 캐슬이 높이는 최고군요



세번째는 높이비교를 해봅시다.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450 자유의 여신상과 10181 에펠탑이랑 비교를 하니, 좀 작아보이는군요.

반대로 자유의 여신상과 에펠탑이 굉장히 높은거겠죠?



다른 탑들이랑 비교해봅시다.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70751 에어짓주 사원과 10237 오르상크를 비교했습니다.

높이는 오르상크랑 비슷하군요.

순간 에어짓주 사원이 초라해 보이는군요.. 허허..



마지막으로 스타워즈 UCS랑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스타워즈 UCS는 이름값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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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블사는 영화쪽에선 경쟁업체(?)인 DC에 비해 항상 힘을 못썼습니다.

내놓는 영화마다 평단의 평가와 상관없이 흥행참패하기 일쑤였고요.


그러던중 2007년에 아이언맨을 내놓으면서 드디어 '대박'의 서막을 알리게 되었죠.

이후 디즈니로 넘어가면서 부터는 이야기가 더욱더 확장되어서,

2012년에는 어벤저스라는 영화가 나옵니다.


6869 퀸젯 공중전은 바로 이 어벤저스 영화를 테마로 한 제품으로,

지금까지 나온 '퀸젯' 중에서 가장 거대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소형 치타우리 날틀하나와 퀸젯만 있는데도 775피스짜리라서, 히어로 제품들 중에서도 중간 이상 되는 브릭수입니다.


미니피겨 구성도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총 5개가 들어있는데,

아이언맨, 로키, 블랙위도우, 토르, 치타우리족 1개로,

주연급 미니피겨를 한꺼번에 모을수 있는 아주 좋은 제품이죠.


시작은 치타우리 날틀부터.

투명 브릭을 사용해서 거치대를 만들어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퀸젯을 만들어주기 시작합니다.

다른 퀸젯과 마찬가지로, 조종석 부분은 아래쪽으로 살짝 꺾이는 구조라서, 목 부분에 힌지브릭이 들어갑니다.


이제 뒤쪽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놓고보니, 꼭 조종석 부분이 무슨 탈출정 처럼 생겼습니다..


뒤쪽부분이 생각보다 길고 큽니다.

안쪽에 공간도 제법 넓고요.


날개도 생각보다 넓습니다.


날개 기본을 완성하고 나면,

안쪽에 소형 날틀(또는 드론?) 수납을 위한 장치를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열심히 덮어줍니다.... 더욱더 두꺼워지는군요.


이제 조종석 부분을 연결해주고, 날개 양끝 부분도 달아줍니다.

조종석 뒤쪽으로 보이는 곡선이 예술입니다.


뒤쪽의 제트 엔진 두개를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나름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퀸젯들과 비교도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76051 슈퍼히어로 격전에 나온 퀸젯.

76032 퀸젯 도심 추격전에 나온 퀸젯,

이렇습니다.

각기 디자인은 조금씩 다른듯 하면서도 기본적인 형태는 비슷하네요.

그래도 가장 '비행기'다운 퀸젯은 6869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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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당과 리브리커블에서 활동하고 계신 퐁팡핑요님의 첫 리브리커블 등록 작품인,

2015년에 출시한 만번대 차량인 10248 페라리 F40은 강렬한 붉은색과 미끈한 디자인 덕택에,

'실물이 더 아름다운' 모델로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죠.


여기에 퐁팡핑요님의 멋진 창작품 덕에 매력이 더욱더 높아진 제품입니다.

참고로, 퐁팡핑요님의 작품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rebrickable.com/mocs/POPANPINO/ferrari-f1-racing-car


링크된 사이트에서 오른쪽에 있는 Get MOC Building Instructions를 클릭하시면 깔끔하게 정리된 PDF버전의 인트럭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스페어 부품들까지 알차게 사용하기 때문에,

10248의 스페어 부품들도 잘 챙기셔서 조립하시길 바랍니다.

덕분에 저번에 10248 브릭 업데이트를 했었는데,

스페어파트까지 추가해서 다시 업데이트 했습니다. (게시물 제일 아래쪽 첨부파일 참조)


참고로 퐁팡핑요님의 인스트럭션은 살짝 변칙적인 조립법이 나오기 때문에,

차근차근 잘 보시면 작업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브릭 배열샷은 생략하고 바로 조립과정으로 가보겠습니다.


시작부터 진도가 팍팍 나갑니다.

힌지 브릭들로 표현한 서스펜션 쇽업들이 재미있습니다.


뒷바퀴 부분을 완성하고 나면, 좁고 긴 앞부분을 만들어줍니다.

페이지상으로는 20%를 완성한 단계인데,

왠지 벌써 완성된듯한 듯이 보입니다.. 허허..


역시나 힌지 브릭들을 활용한 서스펜션이 들어갑니다.

참고로 앞바퀴 축 부분에서는 테크닉 브릭들이 충돌이 일어나기 때문에,

약간의 꼼수를 통해 조립해줘야 나중에 뒷탈(브릭이 삭제된다든지..)이 없습니다.


앞쪽 머리 부분의 표현은 브릭을 뒤집어서 조립합니다.

Alternative 모델에서 보이는 매력중 하나랄까요?


그리곤 운전석의 옆구리가 시렵지 않게 채워줍니다.


뎦구리 부분을 계속 보강해줍니다.

렌더링이 좀 어둡게 되었군요...


6기통 엔진은 별도로 만들어줍니다. 10248기본 엔진과는 또다른 맛이 있습니다.

운전석 부분의 동그란 테두리 부분은, 사이드 미러와 스티어링 휠 때문에 약간 삽질을 해줬습니다..


이제 뒤쪽의 스포일러를 만드는중. 거의 다 왔습니다.


스포일러를 만들어서 붙여줬습니다. 후반부라 그런지 스페어 브릭이 막 들어가더라고요.


바퀴를 달아주고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뒤로 렌더링을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약간 각진듯한 유선형의 바디가 멋집니다!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220 캠퍼밴과 창작 모델인 스쿠터,

그리고 10247 페라리 F40과 창작모델인 F1레이싱카.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놀라운 작품을 공유해주신 퐁팡핑요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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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당과 리브리커블에서 활동하고 계신 퐁팡핑요님의 신작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10220 캠퍼밴의 브릭을 활용해서 스쿠터를 만드셨습니다.


작가님의 허락을 받고, 중간 과정샷도 남겨볼까합니다.

완성작의 LXF파일은 공유하지 않기로 했지만,

제가 작업했던 브릭 배열 LXF파일은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스페어파트까지 알차게 사용하는 모델이라, 이번에 작업하면서 브릭배열 LXF파일의 스페어 파트 부분을 수정해줬습니다.


퐁팡핑요님의 10220 스쿠터는 아래의 주소에 가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rebrickable.com/mocs/POPANPINO/vespa-50s-classic-scooter

우측의 Get MOC Building Instructions를 클릭하시면 깔끔하게 정리된 PDF버전의 인스트럭션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판을 염두해두신듯한 퐁팡핑요님만의 깔끔하고 럭셔리한 인스트럭션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다만, 유의하실 점은, 퐁팡핑요님의 작품은 변칙적인 조립이 가끔있기때문에,

정말 잘 관찰하면서 조립해야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조립하시길 권장합니다.


아. 그리고 스페어 브릭 일부를 사용하니 스페어 브릭도 잘 챙겨서 조립하시길 바랍니다.


브릭 배열샷은 패스하고, 바로 조립과정을 보겠습니다.

인스트럭션에 보면, 주요 파트별로 만든뒤에 한꺼번에 합치는 과정을 거치는데,

초반 작업은 앞바퀴와 뒷바퀴를 만듭니다.

앞바퀴 부분에는 휠커버 부분에서 공중부양이 들어가야합니다. (렌더링샷에서는 안보이는군요)

당연하게도(?) 앞뒷바퀴는 둘 다 돌아갑니다.

앞바퀴 부분을 조립하다보면, 정말 꺠알같은 디테일과 조립법에 감탄하게 되실겁니다.


앞/뒷바퀴 부분을 만들고 나면, 프론트 패널(?)부분을 만들어줍니다. 스페어타이어 개념으로 타이어를 끼워넣는데,

LDD에서는 공중부양을 해야해서 잠시 엄마손 서비스(87994)를 사용해서 고정해놨습니다.

이 부분을 조립할 때 일부 조립 구간은 역순으로 조립하는게 더 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프론트 패널 부분을 완성하고 나면, 이제 몸체 부분을 만들어줍니다.

큰 크기만큼이나 자잘하게 손도 많이 갑니다.


불규칙해 보이는듯 하면서도 미묘한 단차가 있는 뒷부분은 이 작품의 백미입니다.

참고로 인스트럭션 기준 37단계 조립법의 브릭 조합은 위의 렌더링샷처럼 하시면 될듯 합니다.

주황색 투명 브릭이 결합된 하얀색 브릭 부분과 빨간색 브릭 사이의 스터드 부분 참조..


이제 주요 파트는 다 만들었고, 결합 직전입니다.

손잡이 부분은 개선 버전이 아닌, 기존 버전 그대로 만들었습니다.


뒤쪽의 카트까지 만들고 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카트 안쪽에도 공중부양중인 브릭들이 있어서 그룹지정을 해주면 훨씬 편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카트를 떼어내고, 프랑스 국기 문양의 번호판도 달아줄 수 있습니다.

좌석 부분은 이중 힌지 구조라서, 좌석 부분만 별도로 그룹지정을 해놓은 뒤에,

힌지툴 조작으로 원하는 각도로 맞춘다음에 다시 끼우시면 훨씬 편하게 연출샷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10220 캠퍼밴과 같이 배열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스케일은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얼마전 작업했던 8291 오프로드 오토바이를 불러와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의외로 이쪽이랑 스케일이 얼추 맞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스쿠터 쪽이 좀 더 큰 것 같긴 하지만요.. 허허)

아마 스타워즈 빌더블 피겨를 얹으면 얼추 맞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놀라운 작품을 공개해주신 퐁팡핑요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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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스타워즈 레벨즈 제품중 하나인, 75082 TIE 어드밴스드 프로토타입은,

355피스짜리 중형 제품입니다.


TIE어드밴스드하면, 다스베이더가 직접 개조한 TIE 전투기중 하나로,

베이더의 취향(?)에 맞게 온갖 장비들이 다 달려있습니다.

심지어는 TIE계열에는 좀처럼 보기힘든 하이퍼 드라이브도 장착되어있어서 항성계간 이동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에피소드4에서 홀로 떨어진 상태에서도 다시 제국군에 복귀할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75082는 TIE어드밴스드의 '프로토타입'이라는 설정이고,

초반에는 제다이 잔당(?)들을 뿌리뽑기 위해 황제님이 부리는 인퀴지터가 타고 다녔기 때문에,

인퀴지터 TIE 어드밴스드라고 부르기도 한 모양입니다.


영화상에서는 당연히 등장하진 않고, 스타워즈 레벨즈에 등장합니다.


미니피겨는 총 3개가 들어있습니다.

인퀴지터 1개, TIE 파일럿 1개, 제국군 장교 1개가 들어있습니다.

2015년 제품답게 스프링 슈터가 들어있습니다.


시작은 인퀴지터 미니피겨와 전투기의 포드입니다. 초반부터 스프링 슈터를 넣어줍니다.

인퀴지터 헬멧은 LDD에 없어서 그냥 비슷한걸로 씌워줬습니다.. 근데.. 많이 이상하군요.. 허허..


뒤쪽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왼쪽에 보이는 빨간색 테크닉 브릭들은 일종의 레버인데,

스프링 슈터를 쉽게 쏴주는 역할을 합니다.


TIE 어드밴스드보다 넓진 않지만, 그래도 꽤나 두꺼운 연결 브릿지입니다.


중앙 조종석 부분과 연결 브릿지를 완성했습니다.


뒷부분입니다. 스프링슈터 발사용 레버 뒤쪽에다 추가로 핸들을 달아줘서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켜줍니다.


이제 수직으로 붙는 날개를 붙여줄 차례인데,

양 끝에 보이는 파란색 테크닉 핀과 샌드 옐로우 액슬빔이 LDD에서는 치명적인(?) 충돌을 일으키는 바람에,

그냥 둘다 빼고 3L짜리 테크닉 액슬빔을 넣어서 고정시켜줬습니다.

실제로는 꽤나 견고하게 결합될것 같은 부분입니다.


추가로 날개들을 덧붙여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면과 뒷면 동시 렌더링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날개를 접었다 펼수 있습니다. 


연출샷은 건너뛰고...

다른 TIE 전투기들과 함께 크기비교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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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13 움바라 MHC는 2013년도에 출시한 493피스짜리 중형 제품입니다.

스타워즈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6족 보행 병기이죠.


MHC는 Mobile Heavy Cannon, 즉 이동식 중화기포의 약자이고,

움바라는, 스타워즈의 종족중 하나인 움바라(Umbra)를 뜻합니다.

영화상으로도 움바라족이 나오는데, 에피소드2에서 펠퍼틴과 아나킨이 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할 때,

뒤에 보이는 창백한 피부의 여성이 바로 움바라족입니다. (슬라이 무어라는 인물)


75013 미니피겨상으로도 움바라족 전사가 2개 들어있습니다.

594피스답게 은근 브릭이 많습니다.

움바라족 전사 외에는 아소카 타노와 클론트루퍼가 있습니다.


시작은 당연히 몸체부터 시작하는데, 조립법이 좀 독특합니다.


몸체의 밑바닥부분입니다.

LDD로 조립하기엔 조금 까다로운 부분이죠.


이제 몸체의 위쪽 부분을 만들어줍니다. 이렇게보면, 꼭 몬스터 트럭을 만드는 과정처럼 보입니다.


1/4 원반모양 브릭들을 사용해서 특유이 둥그런 몸체를 완성해줍니다.

반구형 캐노피도 귀엽습니다.


곤충을 닮아서, 6개의 다리가 있는데, 각 6개의 다리는 동일한 조립법이라,

실조립 부분에서는 좀 지루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다리도 둥글둥글한게 귀엽습니다.

몸통과 연결되는 관절브릭을, 오토바이에 주로 사용하는 2904브릭을 사용해서,

다리의 각도가 굉장히 독특합니다.

다만, 관절처럼 꺾이지는 않는다는게 좀 아쉽긴하지만,

몸체가 제법 무거운 이런 제품에서 관절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푹 주저앉을수도 있기 때문에, 나름 현명한 디자인이라 할수 있습니다.


위쪽에 MHC라는 명칭답게 대형 대포를 달아주면 완성됩니다.


안쪽에는 미니피겨 한개를 탑승시켜 줄 수 있습니다.

몸통에 연결된 관절은 앞뒤로 회전만 되지만, 나머지 두개의 관절은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제한적이나마 걷는 동작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대포는 아래쪽에 레버가 있어서 돌려줄 수 있습니다. 물론 각도 조절도 가능하고요.


연출샷을 만들고나서 깨달은게,

이 MHC는 움바라족이 타고 다닌다는거였습니다.. 허허..

근데 수정하기도 귀찮고해서...

'움바라족의 MHC를 탈취하여 아소카 타노와 함께 싸우는 우리의 용맹한 클론 트루퍼'라는 설정을 밀고가기로 했습니다....(..)


이 녀석도 클론전쟁에 클론 참전시켜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분리주의자 연합의 다른 기체들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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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28 경찰 추격전은, 2016년도에 나온 시티 제품입니다.

2대의 차량으로 구성된 184피스짜리 소형 제품이지만, 3만원이라 조금은 애매하달까요?

근데, 구성을 보면 또 나름 괜찮은듯 합니다.


경찰과 탈옥수 미니피겨가 각각 1개씩 있습니다.


시작은 경찰차부터.


뒤쪽이 은근 멋집니다. 스포일러가 너무 올라갔네요. 허허..


앞쪽도 멋집니다! LDD상으로는 다 표현해주지 못했지만,

은근 스티커가 많은 제품입니다. 경찰 앰블럼 같은게 은근 여기저가 많이 붙습니다.

차량 번호판도 스티커고요.


경찰차는 살짝 앞으로 쏠린 디자인입니다.

경찰차를 완성하고 나면, 이제 탈옥수쪽입니다. (외계인에게도 통하는 무시무시한 빠루를 들고 있군요)


탈옥수의 차량은 픽업트럭입니다.


다크레드로 구성된 멋진 차량이죠.


완성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픽업트럭 뒤쪽에는 돈이 든 금고가 있습니다. 탈옥수가 금고까지 털었으니 형량이 더해지겠군요!

참고로 픽업트럭 라이트 붙이는게 은근 까다로웠습니다.

라이트를 먼저 붙이면 보닛 브릭이 안붙고,

보닛을 먼저 붙이고 라이트를 붙이면 붙기는 하는데, 나중에 불러왔을 때 보닛 브릭이 충돌로 인해 없어집니다.

그래서, 좀 더 다른 꼼수를 부려서 조립을 했습니다.


차량 정지봉을 피해 달아나는 탈옥수차량을 연출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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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에 출시한 스타워즈 제품중에, 유난히 찬밥신세였던 제품이 바로 75081 T-16 스카이호퍼였습니다.

사실상 영화상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은 기체라서 그럴듯 합니다.


비교적 '알아볼수 있게' 나온게, 에피소드4에서 루크가 자기 방에서 갖고 놀던 '장난감'정도였으니까요.

에피소드6에도 잠깐 나왔다고는 하는데, 기억에 없는걸 보면, 진짜 잠깐 나온듯 합니다.


하지만, 설정상으로는, 타투인에서 좀 논다하는 친구들은 T-16 스카이호퍼를 몰면서 타투인 사막을 누볐고,

이러한 설정이, 다음 웹툰에서 연재했던 스타워즈 웹툰에 반영되어서,

두번째 편에서 스카이호퍼 경주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야빈전투'에서 루크가 별도의 훈련을 받지도 않고, 바로 'X윙'에 올라서 신나게 전투할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 T-16 스카이호퍼와 X윙의 조종석이 동일했기 때문이라고 하죠.

그러니 갑판장(?) 같은 사람이 '이 전투기'를 몰아본적 있느냐는 질문에, 그 옆에 있던 친구(아마도 제법 인정을 받고 있었겠죠?)의 변호에 수긍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75081은 247피스짜리 소형 제품에 속하지만, 브릭수에 비해 그렇게 작은 제품은 아닙니다.

판떼기 브릭들도 좀 보이고, 독특하게도 테크닉 브릭 프레임도 보입니다.

2015년도 제품이라, 신형 스프링 슈터도 있습니다.

원래 이 제품에는 터스켄 헌터가 유일하게 동봉되어있습니다만, (터스켄 족 팬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아쉽게도 LDD에서는 터스켄족 머리 브릭이 없었습니다..

시작은 미니피겨와 기체의 중앙부분 조립.


중앙 수직 날개 부분을 조립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독특하게 플레이트형 힌지브릭이 들어갑니다.


이 부분은 임페리얼 셔틀과 많이 닮았습니다.

모양도 그렇고, 조립방법도 그렇고요.


좀더 연장해줍니다.


이제 옆구리가 시리지 않도록 덮개를 만들어줍니다.

넓은 육각 판브릭을 사용해서 조종석 유리창을 표현해주는것이 참 흥미로웠습니다.


이런식으로 됩니다.


중앙의 레이저포와 양옆의 날개를 달아주면 완성됩니다.

깨알같이 '쥐'가 들어있습니다.

루크가 타투인에서 스카이호퍼를 타고 쥐를 맞췄다는 설정에 충실한 소품이죠..


앞뒷면을 동시에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뒷부분이 좀 만들다만 것 처럼 살짝 아쉽긴 합니다..


다른 스타워즈 기체들과 크기비교도 해봤습니다.

물론 당연히 다른애들보다 작긴하지만, 브릭수를 생각해보면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요런식으로 간단하게 설정샷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빈공간이 좀 아쉬워서...

어설프게나마 75059 고구마.. 아니 샌드크롤러도 넣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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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크리에이터에서 나오는 '집' 시리즈는 미니피겨가 포함되어, '놀이'가 가능한 컨셉으로 살짝 바뀌었지만,

예전부터 나오던 집 시리즈는 조립과 장식에 집중된 컨셉이었습니다.

 

2008년도에 출시한 4996 해변의 집도 이러한 '조립과 장식'이라는 컨셉에 맞춰진 제품으로,

'집'시리즈로서는 중간쯤 되는 522피스짜리 아담하고 예쁜 집을 모사했습니다.


크리에이터 제품답게, 3가지 집 모델을 만들어 볼수 있는데요.

2층집 두개와 3층집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브릭구성은 비교적 단순합니다.

블루렌더 설정 때문에 투명 브릭이 너무 밝에 나오는군요.. 허허..


우선 첫번째 모델인, 2층집을 보시죠.

여느 크리에이터 집과 마찬가지로, 집 안쪽의 바닥은 그냥 맨바닥입니다.

대신, 집 앞 베란다의 정원은 좀 풍성하군요..

좀 특이하다고 생각하던 부분중 하나가, 크리에이터쪽에 꽃밭침으로 사용하는 단추 브릭은 유난히 투명 초록색을 사용하더라고요.. 뭐.. 이유가 있겠죠.


계단이 올라가고 화덕도 만들어줍니다. 정원쪽에는 간단한 테이블도 놔주고요.


현관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재미있게도 이 제품은 그리 크지 않으면서도,

1층과 2층을 쉽게 나눠볼수 있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마치 모듈러처럼요.

물론 이렇게 분리가 편하게 조립하는 방법은 모듈러이전에도 나왔지만..


슬로프식 지붕을 만들어줍니다. 역시나 기울어진 창문도 하나 넣어주는 센스!


까만색 슬로프 브릭들이 아주 많습니다.


일반 창문 브릭을 사용해서 넓은 창문도 뚫어줍니다.


1번 모델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옆에 작은 관상목도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정원에는 닭다리 그릴도 있고요.



앞뒤를 동시에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류의 건물들은 뒷면이 좀 심심하긴 합니다.. 그래도 굴뚝 표현이 있어서 그나마 좀 낫달까요?




두번째 모델도 2층집입니다만,

첫번째 모델처럼 쉽게 열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집터를 보면, 건평은 비슷할듯..


이건 그냥 집이라기보다는, 카페 같은 분위기입니다.


기둥들을 둘러줍니다.

정원이 딸린 카페라는 느낌이 더욱더 살아난달까요..?


1층을 완성하고 2층을 조립합니다. (중간에 이어지는 계단은 따로 없습니다)


디자인을 보면, 2층은 거주공간이라기보단, 그냥 장식 같은 느낌이랄까요?


역시나 여기에도 첫번째 모델의 2층에 들어간 방식의 커다란 채광창이 들어갑니다.


바깥쪽에 파라솔 테이블과 벤치를 만들어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뒷면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뒷문이 있는걸 보면, '가게'임이 틀림없습니다.



세번째 모델은 3층집입니다.

3층집이라 그런지 좀더 차곡차곡 쌓아간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벌써 2층입니다. 재미있게도, 세번째 모델은 집의 뒷면이 뚫려있습니다.

일종의 집을 반쪽으로 잘라놨다는걸 표현한것일까요..


앞쪽으로 살짝 튀어나온 하얀색 창문의 표현이 재미있습니다.


3층도 2층과 구조는 비슷합니다.


완성!

비교적 적은 브릭으로 3층 건물을 올리긴 했지만, 뭐 있을건 다 있습니다.


역시나 앞뒷면 렌더링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건물이 잘려있는 형태라서 내부가 잘 보입니다.


세가지 모델을 전부 붙여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색감도 좋고, 세가지 모델 모두 나름대로 매력이 있어서 장식하기에 참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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