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16-10-03) 저녁에 있었던 LDD 4.3.10 업데이트 기념으로,

저번에 작업했던 10252 폭스바겐 비틀의 브릭 배열 LXF파일과 완성 LXF파일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LXF파일은 제일 밑에 있는 첨부파일을 참조해주세요.

 

 

4.3.10에서 업데이트된 브릭중에 10252에 추가된 브릭은 두가지입니다.

23443 브릭: 검은색 1개와 밝은 회색 3개이고, 사이드 미러와 보닛 끝부분, 그리고 핸드 브레이크 부분에 각각 들어갑니다.

 

그리고...

24599 브릭: 펜더 부분에 8개 들어갑니다. 다크 에저(어두운 산호색)인데, 내년 크리에이터 시리즈에 다양한 색상으로 등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추가 브릭을 적용한 완성샷입니다. 역시나 멋있네요..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252-bricks(4.3.10).l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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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2.l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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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D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던 초반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덤볐다가 방치했던 제품들이 몇개 있는데요..

그 제품들중 하나가 바로 10179 밀레니엄 팔콘 UCS입니다.


10179 밀레니엄 팔콘 하면, 흔히들 끝판대장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브릭숫자만 해도 두번째 (첫째는 당연히 10189 타지마할)이고,

그 브릭 구성이나 숫자를 보면 타지마할 보다 더 대단한 제품이라고 평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밀레니엄 팔콘들이 제품화된 횟수는 많고, 에피소드7이 개봉하면서 75105 등으로 계속 나오고 있지만,

스타워즈 레고 하시는 분들의 마음 속에는 항상 10179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금은 박스 제품 사는 것 보다, 브릭링크로 구하는 것이 더 나은편인데,

그마저도 회색 사다리 브릭때문에 또 쉬운 일은 아닙니다.



5,197에 달하는 광활한 브릭을 보시죠..

미니피겨는 에피소드4 초반 장면을 염두했는지 5개입니다.

오비완, 루크, 레아, 츄바카, 한 솔로.

브릭 배열은 중간중간 조립하면서 누락된 것 채워넣고, 나중에 따로 검수를 하면서 또 채워넣고 한다고 좀 많이 누덕누덕해졌습니다..


시작은 미니피겨와 기본 뼈대부터.


10179는 십자모양의 기본 뼈대에 점점 살을 붙여나가다가,

후반부에는 판떼기들을 덧입히는 방식으로 조립합니다.

마치 76023 텀블러의 제작방식이랑 비슷하달까요..


아직 뼈대밖에 없는 형상이지만, 벌써부터 브릭수가 엄청납니다.


뒤쪽에 벌써 큼지막한 덩어리를 붙였습니다.


착륙용 다리는 총 7개인데, 먼저 6개를 몸에 붙여주고,

나머지 하나는 앞쪽 부분에 붙여줍니다.


10179 조립하면서 겪게되는 두번째 난관.

결국 양 끝부분에 연결되는 홀더 브릭은 제거하는 것으로 타협했습니다.

하지만, 중반까지 각도 조절한다고 삽질한 것은 함정.

사다리 브릭도 휘어지지 않기 때문에 과감히 삭제 했습니다.


앞쪽의 그 미묘한 각도 부분을 조립하는 중입니다.

예전에 작업할 때는 딱 이까지 작업하고 그만두었더랬죠..


이제부터는 (개인적인) 미지의 영역입니다.

이까지만 조립해도 전체적인 모양이 잡힙니다만..

LDD조립면에서 보자면, 이제부터 고난의 시작입니다.


일단 앞부분의 아랫부분 부터 덮어줍니다.

중간중간 보이지 않는 부분도 자잘하게 장식용 브릭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위아래 포대를 넣어줍니다.

LDD에서 포대 조립에는 공중부양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룹지정을 해서 조립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윗부분 포대도 그렇고, 후반부에 조립하는 판떼기들 중에 위에 얹는 녀석들은 사실 그냥 '얹혀있는' 상태로 조립이 됩니다.

브릭들이 완전히 결합되어있는 상태가 아니다보니,

실제 제품은 좀 덜렁거릴듯 합니다. 옮기실 때 주의가 필요할듯..


이제 뒤쪽 부분을 아래쪽부터 채워줍니다. 

여기서 각도 조절 노가다가...


여전히 뒤쪽 아랫 부분을 덮어주는 중입니다.

10179는 사실상 내부 인테리어 같은건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제품이라,

내부는 조금 심심합니다.


뒤쪽만 조립하다보면, 심심하니 이제 앞쪽을 조립하는 중입니다.

이 부분은 굉장히 쉽게 조립 가능합니다. (뒤쪽에 나오는 판떼기 조립에 비하면 말이죠..)


옆부분 조립.

밀레니엄 팔콘의 초창기 설정은 옆부분에 탈출 포드가 달려있었다고 하죠.

탈출 포드 설정은 4504 밀레니엄 팔콘에 적용되어있습니다.


조종석의 아랫 부분을 만들고 옆구리 부분의 덮개를 만드는 중입니다.

조종석도 큼직큼직합니다. (미니피겨 4개가 다 들어갑니다)


옆구리 부분을 덮어주고나면, 뒤쪽의 배기구(?) 부분을 덮어주기 시작합니다.

LDD조립으로는 이제부터 고난의 시작입니다.


무수한 삽질을 하게 했던 부분입니다

결국에는 테두리 부분에 있는 브릭들을 몇개 빼고, 판떼기의 위치를 조절해서 겨우겨우 맞췄습니다. (이 삽질을 2X)


조종석으로 연결되는 통로의 덮개 부분을 만드는 중입니다.


이제 거의 다 되었습니다. 앞쪽에 덮개들만 더 덮어주면 완성되는 상태입니다. (물론 그 부분도 무수한 삽질이 있었다는)

미니피겨들도 태워줬는데, 아쉽게도 브릭 충돌 때문에 오비완은 머리숯을 매우매우 줄여놨습니다..

루크는 포대쪽에 앉아있습니다.


안테나와 명판을 만들어주면 완성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합성으로 밀레니엄 팔콘 명판도 넣어줬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179는 특별하니까요.. 허허.. 


목업 분위기를 내볼까해서 색상을 전부 브릭 옐로우(Tan)로 바꿔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뒷면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히어로즈계 UCS 중에 최근에 나온것 두개를 같이 진열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또 헬리케리어가 그렇게 작은 편은 아니었군요..

76042 헬리케리어, 76023 텀블러, 5004590 배트팟이 수고해줬습니다.


모듈러와 비교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모듈러 4개쯤은 일렬로 놔야 비슷해지는군요.. (브릭수는 모듈러 2.5개쯤 되죠.)

모듈러는 왼쪽부터, 10246 탐정사무소, 10218 펫샵, 10232 팰리스 시네마, 10243 파리 레스토랑이 수고해줬습니다.


역시나 크기비교에는 10221 SSD가 빠질수 없죠.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길이만큼은 SSD가 우세합니다.. 허허..


10030 ISD도 동참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둘다 한 덩치 하는 친구들이지만, 내부 공간이 좀 더 비어있는 ISD가 덩치면에서는 더 크군요.


테크닉 아우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반시계 방향으로, 8043 굴삭기, 42030 휠로더, 42039 24시 레이싱카, 9398 락 크롤러, 8275 불도저가 수고해줬습니다.


마지막으로...


밀레니엄 팔콘 모음집!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출시년도 순으로,

7910 (2000년): 663피스/ 미니피겨 6/ 출시가 $ 100.00

4488 (2003년): 87피스/ 미니피겨없음/ 출시가 $ 7.00

4504 (2004년): 985피스/ 미니피겨 5/ 출시가 $100.00

10179 (2007년): 5,197피스/ 미니피겨 5/ 출시가 $499.99

7778 (2009년): 356피스/ 미니피겨없음/ 출시가 $39.99

7965 (2011년): 1,254피스/ 미니피겨 6/ 출시가 $139.99

75030 (2014년): 94피스/ 미니피겨 1/ 출시가 $9.99

75105 (2015년): 1,329피스/ 미니피겨 7/ 출시가 $149.99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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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9.lxf

10179-mock.l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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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9-size-ISD.l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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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CCO(Chief of Creative Officer)이자 자동차 매니악으로 널리 알려진 존 라세터가 자신의 취향을 한껏 살린 작품이 바로 2006년도에 개봉한 'CARS'입니다.


2011년도에 카2가 개봉했고, 2017년도에는 카3가 개봉대기중입니다.

영화자체는 다른 디즈니 애니메이션들보다 좋은 편은 아니지만,

완구쪽에서는 다른 작품들 부럽지 않게 잘 팔리고 있습니다.


레고에서는 카2가 개봉할 시기인 2011~2012년도 사이에 많은 제품들이 나왔습니다.

주로 카1, 2편을 주제로한 제품들이죠.


8487 Flo's V8 Cafe는,

주인공인 라이트닝 맥퀸이 사고로 다다르게된 '라디에이터 스프링스'에 있는 작은 페인팅샵(바디샵)입니다.

Flo는 그 가게 주인의 이름입니다. (한 때 모터쇼 모델이었다는 설정)


8487은 517피스짜리 디오라마형 제품으로,

바디샵과 그에 딸린 두개의 설비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다양한 차량들이 동봉되어있는 제품이라,

색깔이 상당히 다채롭습니다.

중간중간 '카' 시리즈 제품에 사용된 특수브릭(93591)들이 보입니다.


시작은 라이트닝 맥퀸과, 그의 단짝(이자 골칫덩이)인 메이터입니다.

프린팅이 없으니 매우매우 썰렁하네요.

참고로 메이터의 헤드라이트는 원래 하나입니다.. (조립 누락 아님)


'카2'와 '카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비행기' 시리즈에서 맹활약하죠.


다음으 이 카페의 주인장인 플로입니다. 남편인 라몬과 함께 V8카페를 운영중이라는 설정..


다음은 히피스러운 VW마이크로버스(캠퍼밴)인 필모어와 2차대전 참전 용사인 상사님(Sarge)입니다.


맥퀸의 연인이 되는 샐리를 완성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차량 정비 시설을 만들어줍니다.


지붕은 노란 타일 브릭 위에 살짝 얹어주는 형태라서 조립할 떄 약간 꼼수를 부려야합니다.

이 설비는 아마도 페인트 칠하는 장비..?


다음은 세차설비입니다.


두 개의 부가설비를 완성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카페를 만드는중입니다.

중앙에 보이느 테크닉 브릭들로 구성된 장치는, 자동차 발사(?)장치입니다.


안쪽에 트로피 같은 소품들을 채워줍니다.


V8간판이랑 지붕까지 얹어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샷과 비슷하게 연출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까 언급한 자동차 발사장치는, 지붕과 연결되어 있어서,

안쪽에 자동차를 넣고, 지붕을 팍 하고 내리치면 자동차가 앞으로 튀어나가는 방식으로 구현이 되어있습니다.

카 시리즈 제품에 들어가 있는 주요 기믹중 하나인듯..


라디에이터 스프링스에 방문한 랠리카 운전사.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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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라세터하면, 현재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CCO이자, 전 픽사를 일으킨 초기멤버중 한명입니다.

이 분의 작품과 업적을 설명하자면, 뭐.. 페이지가 부족하겠죠..


존 라세터하면 유명한 것이 자동차 매니악이라는 점입니다.

이 부분을 120%활용해서 나온 것이 바로 'Cars'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카'라는 제목으로 2006년도에 개봉을 했더랬죠.

대상연령이 조금 낮아서 스토리는 조금 진부하긴 한데,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나름 쏠쏠한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레고에서는 카2가 나왔을 시점인, 2011년도에 제품이 나오기 시작해서,

2011~2012년 사이에 대충 20개가 넘는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카2는 공교롭게도 흥행이 좋지 않았으나, 장난감 판매에서 히트를 치고 있는중이라,

2017년에는 카3가 개봉 예정입니다.

게다가 '비행기'라는 스핀오프까지 나오고 있으니.. 허허..


아무튼, 2011년도에 출시한 8484 Ultimate Build Lightning McQueen은, 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라이트닝 맥퀸을 크게 만든 버전입니다.

물론 브릭수는 242개로 많지는 않지만요.

카 시리즈에 나온 특수한 부품이 거의 없다는게 이 제품의 특징입니다.


라이트닝 맥퀸만 넣기 좀 그랬는지, 유능한 히스패닉계 정비공인 귀도(Guido)의 소형 버전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다행히도 LDD에는 브릭들이 다 있었습니다. (프린팅 빼고요..)


처음엔 응원 깃발을 들고 있는 귀도 부터 만들어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라이트닝 맥퀸을 만들어줍니다.

시작은 중형 이상의 크리에이터 차량들과 은근 비슷한 구석이 있습니다.


중간에 테크닉 브릭이 들어가는데, 맥퀸 특유의 유선형 몸체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앞쪽과 뒤쪽의 펜더 브릭 색깔이 다른것도 매력.


이런식으로 긴 슬로프 브릭과 판떼기 브릭들을 활용해서 테크닉 브릭에 걸어주고 각도를 맞춥니다.

스포일러도 붙여줬습니다.


눈이 있는 앞쪽 창문을 붙여줬습니다. 프린팅이 없어서 매우 아쉽네요..


앞쪽 부분을 완성하고 타이어를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크기 비교를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248 F40페러리와 4993쿨 컨버터블 사이에 있으니 아담해보이는군요..

그 옆에 있는건 일반 사이즈(?)의 라이트닝 맥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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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를 핫하게 만들었던 제품중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할 76031 헐크버스터 스매시입니다.

현재 공홈 기준으로 5만원정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브릭수는 246피스이지만, 제품의 특수성을 생각하면 또 그리 나쁜 가격은 아닌듯 하지만....

넥소나이츠의 왕의 로봇(70327)과 비교하면 조금 비싼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엔 마트에 종종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역시나 아이언맨과 헐크 피겨만 봐도 흐뭇해하면서 선뜻 5만원을 지불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허허..


헐크와 스칼렛 위치입니다.

스칼렛 위치의 '기'는 영화상으로 핑크색으로 나오는데, 레고 제품에서는 하늘색으로 나오는걸 보니 아마도 컨셉아트만 보고 제작한듯 합니다.


헐크 구속구와 함께 아이언맨 등장입니다.

헐크 구속구도 영화에선는 헐크를 완전히 덮는식으로 나오죠.


이제 헐크버스터 조립입니다.

빌더블 피겨에 사용하는 관절브릭을 사용해서 빠르게 만들어갑니다.


그새 울트론도 등장.

원래는 헐크버스터 뚜껑(?)에 프린팅이 들어가는데,

LDD에서는 표현할 길이 없어서 좀 밋밋합니다.


헐크버스터 다리 부분입니다.

마치 역관절처럼 표현했네요.

얼마전 작업했던 닌자고의 약탈자 MEC(70592)가 떠오르더군요.


다리부분 완성, 다리가 연결되는 끝부분에 있는 액슬빔 끝부분이 그냥 노출되어있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팔을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의 한장면을 떠올리며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나중에 영화에서 다시 보니, 부딪히는 팔이 왼손이었더라고요.. 허허..


다양한 제품들과 비교샷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70327 넥소나이츠 왕의 로봇,

31034 비행로봇,

76031 헐크버스터

70592 닌자고의 약탈자 M.E.C.

그리고 앞에는,

21030 아키텍처 미국 의회의사당

입니다.


헐크버스터는 의외로 작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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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D Extended 모드에서 Brush툴을 보면 색상 팔렛트가 있는데,

그 중에 금속재질이 몇개 있습니다.


빨갛게 테두리친 부분이 금속이름이 붙여진 재질입니다.

Metallic에는 5개가 있고,

Legacy쪽에는 4개가 있습니다.


Metallic에는 왼쪽부터,

1. Titanium Metallic (316)

2. Silver Metallic (315)

3. Metalized Silver (309)

4. Warm Gold (297)

5. Metalized Gold (310)


Legacy에는 역시나 왼쪽부터,

6. Cool silver, drum lacq (298)

7. Silver Flip/Flop (179)

8. Copper (139)

9. Metallic Sand Yellow (147)


이렇습니다.


레고 블럭의 색상에 대한 좀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lego.wikia.com/wiki/Colour_Palette


위의 순서대로 브릭들을 색칠한뒤 렌더링을 해봅시다.

첫번째는 LDDtoPOV-Ray Converter.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본세팅으로 렌더링을 한것인데, 뭐랄까요..

POV변환툴에서는 금속느낌이 잘 안살아나더라고요.. (투명 브릭들도 마찬가지..)




두번째는 Bluerender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블루렌더 모드 버전에서도 금속느낌이 잘 살아나느게 있고 그렇지 않은게 있습니다.

검은색 계열인 Titanium Metallic은 금속느낌이 나오기는 하는데, 너무 어두워서 조금 아쉽고요.


은색 계열중에서, 일단 Metalized Silver는 너무 밝아서 금속느낌이 날아가버립니다.

Silver Metallic은 그래도 쓸만합니다.

은색계열은 의외로 legacy쪽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Cool silver, drum lacq과 Silver flip/flop은 약간 어두운 은색을 내기에 적합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최근에 애용하고 있습니다.


금색 계열에선 Silver Metallic이 너무 밝아서 좀처럼 쓰기 힘들다는 것으을 제외하곤,

Warm Gold하나만 사용해도 무방할듯 합니다. 완전한 '크롬 골드'는 블루렌더나 POV툴의 기본설정으로는 약간 힘들더라고요..

Legacy쪽의 Copper는 약간 붉은 느낌이 나는 금속에 사용하기에 좋습니다만, 실제 제품 조립할때는 좀처럼 쓸데가 없더라고요.

하지만 Metallic Sand Yellow는 은은한 광택이 있어서, 사막버전 C-3PO 색칠하는데 그만한게 없더군요.

재미있는 점은, 몇몇 색깔에서 프린팅을 넣은 브릭의 프린팅이 사라지더군요..



세번째는 Bluerender 모드버전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od버전도 기본적인 색감은 같습니다.

mod버전에서는 슬로프 브릭의 거친 표면 같은게 좀 더 확실하게 표현되어서 광택이 좀 거슬릴수는 있습니다.

Metallic Sand Yellow가 살짝 탁한것도 특징.


예제용 LXF파일도 링크합니다.

metal.lxf




솔직히 고백하자면, 스타워즈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은 제대로 각잡고 본 에피소드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캐드베인이라는 인물도 이번에 이 제품을 작업하면서 알게되었죠.


캐드베인은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에서 꽤나 뛰어난 현상금 사냥꾼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네이모디안과 유사하게 생긴 듀로스라는 종족의 인물로, 보바펫 이전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으로 설정되어있습니다.


그 캐드베인이 타고다니는 스피더인셈이죠.

이 제품을 작업하게 된 동기는 굉장히 단순한데,

단지 스타워즈에 나오는 스피더들을 모아보자.. 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의 일부입니다..


8128은 2010년도에 출시한 318피스짜리 스피더 제품으로, 총 4개의 미니피겨가 포함된 제품입니다.

캐드베인이 빌런인데다, 클론전쟁 애니메이션 관련 제품이라 그런지 유난히 인기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브릭 구성은 나쁘지 않습니다. 일단, 좌석 브릭이 6개나 들어있는게 특징.


캐드베인은 제일 왼쪽에 있는 친구입니다.

목 부분에 호흡장치가 달려있는데, 레고 파트 번호로는 못찾고, LDD에서 직접 보면서 찾으면 있습니다.


스피더라고는 하지만 은근히 큽니다. 크기만 보면 소형 스타파이터라고 해도 될정도.


내부쪽에 별도로 기믹은 없지만, 인테리어 구성이 좋습니다.


일단 앞쪽에 좌석 두개와 뒤쪽 탑승부에도 4개의 여유 좌석이 있습니다.


항공용 브릭을 뒤쪽에 달아줍니다. (시티쪽 항공기 엔진 조립법이랑 유사합니다)

이까지 보면, 색상배열이나 유선형의 형태가 9515 말레볼런스를 닮았습니다.


아랫부분에 별도의 장치가 들어갑니다.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왠지 복어를 닮은듯도 하고요.. 허허..


앞뒷면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에는 수납함 같은게 있습니다.


나름의 연출샷!


지금까지 작업했던 스피더들을 모아서 렌더링해봤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9515 말레볼런스와 비교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시보니 그리 닮진 않았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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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에 인디아나 존스와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개봉하면서,

레고사와 루카스필름의 라이선스 채결로 2008~2009사이에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7628 페루여행은 2008년도에 출시한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을 테마로 꾸며진 제품입니다.

제품구성은 1950년대 여객기와 2대의 차량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이 여객기는 영화상으로는 지도에 오버랩 되는 화면으로만 나옵니다.

여객기와 얽힌 별도의 액션은 없습니다. (그마저도 디자인이 살짝 다릅니다)


아마도 컨셉아트만 받아서 디자인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브릭은 625피스로 은근히 많습니다.

메인이 비행기임에도 불구하고 시티 시리즈에서 보이는 비행기 전용 부품은 많이 없는것도 특징입니다.


미니피겨도 6개라서 은근히 구성이 좋습니다.

소품들도 조금 있는데, 칼꽂이(LDD에서는 끼우는게 힘들더군요) 와 상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군용 지프차가 있습니다.


항공쪽 소품인지, 소화기 같은것도 있습니다.

군용 지프형 차량도 은근 멋있습니다.


그 옆으로 보이는 짧막한 차량은 여객기에 부속된 차량으로, 앞 뒤에 붙이는게 있어서 좀 짧습니다.


저렇게 사다리차도 붙여주고, 뒤쪽에 정비용 차량(?)도 붙여줍니다.


본격적으로 비행기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꼬리날개를 먼저 달아주는군요.


주익을 만들어서 붙여주는중입니다.


반쪽씩 만든 뒤에 테크닉 브릭으로 끝 부분까지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이런식으로 붙여나갑니다.

프로펠러의 엔진 표현도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착륙타이어를 붙어주면서 각도도 어느정도 맞췄습니다.


뚜껑을 닫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살짝 올드한 맛이 있어서 좋네요.


간한한 연출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아트 보고 비슷하게 맞췄습니다.


얼마전 작업했던 7627 크리스탈 해골 신전이랑 같이 배치도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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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에 현세대 파워펑션 브릭들이 등장하면서, 테크닉에서 8275 불도저가 나왔는데,

크리에이터에서도 재미있는 제품이 나왔던적이 있습니다.


M모터와 XL모터가 각각 하나씩 들어있고, 적외선 리시버와 리모콘도 한세트씩 들어있는데다,

공룡소리가 나는 사운드브릭까지 있는 4958 Monster Dino가 그 주인공.


크리에이터 시리즈답게 3in1이라는 부분이 더해져서, 개인적으로는 8275 불도저 보다 더 흥미로운 제품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4958 Monster Dino는 2007년도에 출시한 792피스짜리 제품으로, 출시 당시에는 90달러에 판매했다는데, 국내 가격은 잘 모르겠네요..

근데 이 구성에 90달러면 정말 저렴했군요.. 허허..


3in1구성중에, 첫번째 모델은 당연히 공룡이고, 두번째는 악어, 세번째 모델은 거미입니다.

움직이는 기믹은 공룡이 제일 다양하고, 악어와 거미는 거의 앞뒤로 움익이는 정도입니다.. 악어는 기어가는 동작이랑 입벌리는 기믹이 있긴하군요..


4958의 브릭들입니다. 배터리박스 위에 보이는건 무려 야광브릭들입니다!



우선 첫번째 모델인 공룡의 제작과정으 보겠습니다.

당연히(?) 몸통부터 시작합니다.

중앙에 보이는 테크닉 엑슬빔에 M모터를 연결하면, 그 아래에 있는 웜기어가 돌아가면서 양옆의 기어들을 돌리게 되고,

나중에 연결하는 머리랑 팔을 움직이게 됩니다.


M모터와 배터리를 부착하고, XL모터를 중심으로 다리움직임을 위한 기어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터가 연결된 브릭 그룹들을 합쳐주고, 이제 옆구리를 덮어서 공룡 몸통을 완성해줍니다.


닭... 아닙니다.. (아니, 조류도 엄밀히 말하면 공룡이니까 뭐.. 허허..)

XL모터에서 동력이 ''처럼 구성된 브릭으로 전달되어서 마치 2족보행하는 형태로 움직이게 합니다.


닭다리들을 달아줍니다.

재미있는 점이, 실제로 땅에 닿아서 내딪는 발의 방향과 움직이는 다리의 방향이 반대입니다.

그러니까, 바로 위의 렌더링샷에서 봤던 다리에서, 왼쪽 다리가 앞으로 나가면, 닭다리는 뒤쪽으로 나가는식입니다.

아마도 무게중심 때문에 저렇게 설계한것일까요.?


다리를 다 달아주고, 적외선 리시버를 붙여줬습니다.

이까지만 조립하고 나면, 아마도 앞뒤로 걷는 것은 가능하지 싶습니다.


두툼한 꼬리를 만들어서 붙여줬습니다.

살짝 아쉬운 부분은 꼬리에도 뭔가 기계적인 동력전달을 해서 걸을 때마다 좌우로 움직이게 만들어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점..

구동영상을 봐도 꼬리는 그냥 한쪽으로 쳐져있더군요..


이제 사운드 브릭이 들어가는 머리를 만들어줍니다.


머리를 올려줬습니다. LDD에서는 힌지툴 노가다가 조금 필요했습니다.

더불어 아래쪽에 기어를 달아줘서 팔을 달아줍니다.

이 기어들도 일종의 캠처럼 작동해서 팔을 위아래로 움직일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완성하고 나면, 2, 3번모델에 사용하는 브릭들이 좀 남습니다.


앞뒷면 동시 렌더링.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워펑션과 기어들만 따로 빼내서 렌더링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터리와 모터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게 좀 재미있습니다.



다음은 두번째 모델인 악어.

역시나 몸통 부터 시작합니다.


악어는 타이어를 달아서 굴러가는 식인데, XL모터 하나만 사용합니다.


이 까지만 보면 자동차라고 해도 될정도..?


악어의 머리와 XL모터를 같이 조립합니다.


XL모터를 얹어주고 적외선 리시버도 부착.


기어가는 오른쪽 부분 다리들과 꼬리를 달아줍니다.

꼬리는, 공룡과 마찬가지로 따로 움직이거나 하진 않습니다.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리부분은 약간의 상상력을 동원해야 좀 구분이 됩니다.. 허허..

동작은, XL모터에서 나온 동력을 세부분에서 활용하는데,

우선 타이어를 굴리는데 1차적인 동력이 사용되고, 타이어가 돌면서 양 옆의 다리를 움직입니다.

그리고 안쪽에 캠축이 하나 더 있어서 머리를 움직이게 해서 입을 열었다 닫았다합니다.

즉, XL모터 하나로 3개의 기믹을 동시에!!


앞뒷면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동력부 부분만 떼어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간단한 구조죠.. 하지만 두 부분의 캠을 통해서 상당히 효율적인 동력 활용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은 거미입니다.

거미는 사실, 악어보다 더 심심한 구조입니다.. 

역시나 몸통부터 시작.


재미있는 점은, 거미도 타어어로 굴러가는 녀석이긴한데,

M모터와 XL모터를 같이 사용해서 좌우의 바퀴들의 동력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왼쪽은 XL모터로 굴러가고, 오른쪽은 M모터로 굴러갑니다.

속도차이가 있긴 있겠죠...?

참고로 LDD에서는 M모터를 끼워줄 때 브릭충돌이 일어나기 때문에 플레이트 브릭 몇개를 빼줘야합니다.


배터리박스 결합 각도가 특이하죠?

게다가 적외선 리시버를 거미의 머리로 활용한점이 신선합니다.


조금은 지루한 다리작업.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게 세번째 모델의 가장 큰 아쉬움입니다..


나머지 다리도 만들어서 붙여줍니다.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뒷면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구동부만 따로 떼어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굉장히 간단합니다. 하지만, 회전이 가능!!


1,2,3번 모델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공룡이 제일 좋군요.


모듈러와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은근히 어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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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LDD에서 V8 엔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유의해야할 점은.

힌지 얼라인(Hinge Align)툴을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브릭들을 준비합니다.


v8 engine bricks.lxf


위의 파일을 다운로드 하셔서 참조하시면 좀 더 편합니다.


편의상 LDD 작업화면 캡처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평행사변형처럼 생긴 브릭에 2L 테크닉 핀을 꽂은 다음, 엔진브릭을 끼워줍니다.

그리고 힌지툴을 준비합니다.

힌지툴을 적용하면 나타나는 각도(숫자)창 옆에 있는 화살표를 눌러서 각도를 맞춰줍니다.


이런식으로 테크닉 홀이 맞도록 돌려주면되는데, 저같은 경우는 127도로 맞춰서 작업합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부분에 힌지 얼라인툴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엔진블릭에 테크닉 핀을 연장해서 끼워주는데,

여기에 힌지툴을 적용하면, 이미 127도가 돌아간 상태로 붙습니다.

동서남북 아무데나 클릭을 합니다.


그러면 엔진브릭이 꺾어진 각도 그대로 테크닉핀들의 각도를 정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나중에 엔진 브릭을 이어서 붙여줄 때 각도 맞춰서 돌려주는걸 편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두개의 테크닉 핀 중에 위쪽만 정렬해줘도 무방합니다.


바로 이렇게, 다음 엔진 브릭을 붙이고, 90도 각도로 있는 부분을 눌러주면...


이런식으로 쉽게 각도 조절을 할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캠축과 피스톤을 조립해보겠습니다.

일단 2853 브릭을 옆으로 눕혀서 꽂아줍니다.

뭐.. 세워서 꽂아도 상관은 없지만, 나중에 피스톤 끼우는것도 힘들어지고, 아래쪽이 튀어나오게 되어서 썩 보기가 좋진 않아서,

개인적으론 옆으로 눕혀서 조립하는걸 선호합니다.


32062 테크닉 2L 액슬빔을 꽂아줍니다.


이제 피스톤과 연결되는 커넥팅 로드 브릭을 저런식으로 아래쪽을 향하도록 붙여줍니다.


이제 커넥팅 로드브릭에 힌지툴을 적용해서 돌려주는데...

샤프트의 둥그런 머리 부분이 피스톤 홀 사이에 들어가도록 돌려줍니다.

조금 까다로울수는 있는데, 좌측 상단에 있는 힌지툴 핸들로 돌려주든, 아니면 녹색 화살표로 돌리다보면,

브릭들에 걸려서 안움직이는듯 하다가 어느센가 쑥 들어가있는 모습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바로 이런식으로 넣을수 있습니다.

뭐.. V8엔진 조립에서 가장 까다로울수 있는 부분인데,

약간의 요령만 있으면 어렵지 않습니다.


자, 이제 시점을 이런식으로 돌려줍니다.

참고로, LDD에서는 브릭을 오른쪽 클릭하면 시점의 중심이 그 오른쪽 클릭한 브릭으로 바뀝니다.


시점을 이렇게 바꿨다면, 다시 캠 샤프트 브릭에 힌지툴을 적용해서 샤프트 브릭이 엔진 홀의 중앙에 오도록 맞춰줍니다.


이런식으로요..

뭐.. 0.01도 단위로 맞출필요까진 없습니다.

대충 1도 단위로 '느낌적인 느낌'으로 중앙을 맞추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피스톤(실린더)을 끼워줄차례입니다.

일단 옆으로 눕혀서 준비합니다.


엔진 브릭에 접근시키면 자동으로 엔진홀에 맞춰서 슬슬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커넥팅 로드 브릭과 만나서 녹색 테두리가 보일때 까지 밀어넣어줍니다.


캠축의 중간 브릭(2854)을 끼워주고, 다시 캠 샤프트 브릭을 아래를 바라보도록 끼워줍니다.


이렇게요..


엔진 브릭을 끼워주고..


커넥팅 로드 브릭에 힌지툴을 적용해서....


엔진 홀 안에 들어가도록 돌려줍니다.


정중앙에 오도록 맞춰준뒤,


마찬가지로 실리더 브릭을 옆으로 눕혀서 이동시킵니다.


첫번째와 똑같이, 커넥팅 로드 브릭에 녹색 테두리가 생길때까지 밀어넣어줍니다.


자, 이제 지금까지본걸 네번 반복하시면 V8엔진이 완성됩니다.


끝!

마지막 부분에는 3L축이나 4L축등을 연결해서 기어를 붙여주면 됩니다.

보통 LDD로 만들게되면 기어들의 각도 조절하는게 꽤 번거로운데,

아무리 번거로워도, 엔진부분에 연결된 기어는 각도 조절하지 않는것을 권장합니다..

반대로 표현하면,

엔진부분의 기어에 맞춰서 다른 기어들을 돌려주시는게 여러모로 편합니다..


뭐.. 심심해서 엔진 블럭 색깔을 바꿔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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