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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오늘의 LDD는 시티의 소방서(60110)입니다.

2016년도 시티 상반기 테마 중 하나는 소방서입니다.

시티 관공서 시리즈(?)의 메인테마 중 하나죠.


그중 60110 소방서는 919피스짜리로 굉장히 큰 제품입니다.

2016년 10월 기준 공홈 가격이 14만원정도라 조금 미묘하긴 하지만,

브릭 및 미니피겨 구성을 따져보면, 또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미니피겨는 멍멍이까지 포함해서 총 7개입니다.

소방서 제품답게 빨강 하양 브릭들이 많습니다.


황금 모자를 쓰신 소방대원.. 아마도 소방서장님쯤 되려나요..

빨간색 세단 차량도 멋집니다. (하지만 1인승, 멍멍이 탑승 불가)


화재의 원인은 핫도그 카트입니다!

불이 났음에도 침착한 표정의 주인장이 인상적입니다. (허허)


헬기를 만드는 중입니다.

빨간 바탕에 하얀색 스트라이프가 멋집니다.


이제 소방차를 만드는 중입니다.

꽤나 큽니다.


수납공간도 있고, 소방호스도 달려있는데, 다른 소방차량에 달린것과는 좀 다르더라고요. (헬기에 붙은것도 마찬가지)


차량 운전석을 빠르게 만들어주고, 뒤쪽 사다리 부분을 만듭니다.

깨알같은 아웃리거와 운전석 아래에 있는 발판의 표현도 재미있습니다.


통짜브릭을 사용해서 현실감있는 사다리를 빠르게 만들어줍니다.

다음은 소방서를 만듭니다.

아래에 보이는 원판은 아래쪽에 턴테이블 브릭이 붙어있어서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즉, 회전문인셈이죠.

빠르게 출동해야하는 소방서 답게 회전문을 설치한 센스가 돋보입니다.


소방서는 뒤쪽이 열린 상태입니다. (시티라면 당연한건가요..?)

뒤쪽에는 여성 구조대원의 모습도 보입니다.

참고로, 저 창문브릭은 LDD에서는 공중부양상태입니다... (브릭 업데이트가 시급!)

정상적인 조립법으로는 안끼워지기 때문에, 얇은 창틀을 먼저 붙인 뒤 유리를 끼워주고,

그다음에 얇은 창틀 빼고 두꺼운 하얀 창틀을 붙이면 됩니다.


중앙 건물 뒷면입니다.

1층에는 휴식공간, 2층에는 접수실(?)이 있습니다.


3층에는 2층 침대가 있는데,

자세히 보시면, 2층과 3층의 왼쪽 창문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것 처럼 하강봉을 타고 내려가기 위해서지요.

다음은 소형 차량 차고를 만드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런 셔터 브릭을 보면, 아주 어렸을 적에 친구집에 가서 레고 갖고 놀면 저 브릭이 그렇게 소중해보였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물론 지금도 집에는 저 브릭이 없습니다. 허허)


차고 위에는 큼직한 파라볼릭 안테나도 있군요. 옆에는 각종 소방 장비들이 있습니다. (무전기, 그라인더, 도끼, 플래시)


이제 소방차용 차고를 만드는 중입니다.

저 셔터 브릭이 LDD에서는 은근 까다로운데요.

특히나 끝부분을 안쪽으로 말아서 넣어주는 부분에서 노가다가 좀 필요합니다..


완성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풍성합니다.


연출샷1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차량들을 차고에 넣어준 상태입니다. 헬기도 헬리포트에 올려놨고요.


연출샷2.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소방서 바로 앞에서 핫도그를 팔다가 불이 나서 바로 출동한 모습입니다.. 

작은 불씨도 허투루 다루지 않는 소방대원들!


모듈러 마을에 불이 나서 출동했다는 설정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원래는 불길을 합성해서 붙이려 했는데... 지저분해보일것 같아서 패스했습니다.

(여전히 핫도그 아저씨는 여기서도 불을 내고 있습니다)


3개의 건물과 차량, 헬기라는 구성을 보다보니 왠지 배트케이브(76052)가 떠올라서,

비교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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