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 닌자고의 테마는 티타늄 닌자고였습니다.

빌런은 아나콘드리아라는 집단(?)이었고요.


그 아나콘드리아의 기지를 침입하기 위해 '콜'이 타고 날라갔다는(...)

그 비행기가 바로 볼더 블라스터(70747)입니다.


236피스짜라 소형 제품이지만, 스프링슈터가 무려 8개나 들어가있고,

좀처럼 보기 힘든 거대한 바퀴브릭(11094)과 금색 휠 브릭(56145)이 들어있는 모델입니다.


2016년 8월 현재 레고 공식 샵앳홈에서 41,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브릭수 대비하면 슬쩍 부담스럽지만, 뭐.. 특수브릭이 좀 있으니까요..


미니피겨는 3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시작은 소소한 디오라마용 소품으로 부터..


그리 크지 않은 제품이라 금방 금방조립합니다.

저기 들어가 있는 테크닉 브릭은 일종의 '손잡이'역할입니다.

나중에 권총처럼 쥐고 양쪽에 있는 기어를 돌려주면 앞쪽의 스프링 슈터가 돌아가면서,

마치 개틀링건 처럼 쏴줄수 있습니다.


안쪽에 기어박스같은게 들어있습니다. 오른족으로 길다랗게 튀어나온 테크닉 액슬빔에 스프링슈터가 연결됩니다.


옆구리에 기어들을 달아주고, 플렉스 브릭도 달아줍니다.

20티스짜리 까만색 기어가 바로 손으로 돌리는 기어입니다.

그걸 돌리면 12티스기어가 안쪽으로 동력을 전달해서 앞쪽의 액슬빔을 돌려주는거죠.


뒤쪽의 날개부분을 만들어줍니다.

간단하게 경사 브릭 두개로 표현했습니다.


날개부분 장식을 더해주고, 조종석의 캐노피를 달아주고 나면,

본격적으로 앞쪽 스프링슈터 기믹 부분을 만들어줍니다.

왼쪽에 보이는 회색+구형 브릭 조합이 일종의 돌기 역할을 해서,

스프링 슈터가 돌아갈때 앞으로 튀어 나가게 해줍니다.


어쨌든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프링 슈터 부분은 좀 반복적이었습니다.


요런식으로 갖고 노시면 되겠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얼마전 작업했던 해적 비행선이랑 콜라보(?)해봤습니다. 시즌은 다르지만 뭐..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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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에 10213이라는 걸출한 제품이 출시했더랬죠.

하지만 몇몇 문제점들이 지적이되었고, 바로 다음해인 2011년도에는 10231이란 품번을 달고 리디자인되었습니다.

10213을 리콜하거나 최근 월e(21303) 사태처럼 추가부품을 제공하지 않고,

새로운 번호를 붙여서 판매한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10213은 패스하기하기로 하고, 10231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1,230피스라는 거대한 브릭들입니다.

반수 이상의 브릭들이 우주왕복선에 들어가고, 통짜브릭들을 포함한 나머지 브릭들은 추진로켓에 들어갑니다.


시작은, 소형 카메라 차량과 우주왕복선 밑판(?)부터!


10231버전에서 개선되었다는 부분중 하나인, 착륙 바퀴중 뒷부분입니다.


앞쪽 착륙바퀴도 붙여줬습니다.

스프링 서스펜션 브릭의 길이조절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쉽지 않기때문에, 다른 브릭으로 대체해줬습니다.


뒤쪽 배기구부분 조립이 멋있습니다.


중앙 수납부의 덮개도 만들어주고요. (이 덮개도 10231에서 개선된 부분이라고)


안쪽에 우주인들도 넣어줬고, 아마도 허블망원경으로 보이는듯한 인공위성(?)도 만들어줬습니다.

물론 안쪽에 수납이 가능합니다.


허블망원경을 품고 있는 우주왕복선을 완성하고,

다크오렌지색의 멋진 자태를 뽐내는 중앙 추진로켓을 만들어줍니다.

통짜브릭과 일반 브릭들을 활용해서 빠르게 만들어줍니다.


머리부분까지 만들어줬습니다.

LDD상으로도 딱히 어려운 점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메인 추진로켓은 테크닉 브릭을 활용해서 튼튼하게 보강을 해주는 동시에,

옆쪽에 보조 추진로켓을 부착할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줍니다.

양쪽의 보조 추진로켓도 마찬가지로 통짜브릭을 활용해서 빠르게 조립합니다.


이렇게 완성! (네모난 렌더링샷이지만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멋진 자태입니다.. 저도 어렸을적에 이 멋진 자태에 매료되어 연습장에 막 그리고 놀았던 기억나 나는군요.

우주인 미니피겨도 10231에서는 머리카락 브릭까지 넣어줬다고 하더군요.


발사 놀이를 해봤습니다. 합성력이 부족하여 좀 어설프게 되었습니다..


허블망원경을 설치(?)하는 우주인들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합성은 좀 그럴듯 한가요..?


이제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우주왕복선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보실 수 있습니다)

이 장면을 연출하면서는 문득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 '스페이스 카우보이즈'가 생각나더군요.. (기수가 좀 높은게 그 이유랄까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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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도에 레고사는 디스커버리 채널과 콜라보하여 6개의 제품을 내놨는데요.

그중에 만번대 번호를 받은 제품이 하나 있는데, 바로 Lunar Lander(10029)입니다.

말 그대로 달착륙선을 모티브로한 제품입니다.


브릭수는 453피스로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달착륙선이라 그런지, 브릭옐로우와 회색이 많군요.

미니피겨는 달탐사 우주인 2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작은 착륙선 아래쪽부터 시작합니다.


착륙선의 다리를 만들어주는 중입니다.


4개의 다리를 만들어주고 사다리도 만들어줬습니다.

아쉽게도 다리가 접히진 않는구조입니다.


이제는 윗부분을 만드는 중입니다.


둥그런 아치형 구조의 입구가 재미있습니다.


윗부분을 대충 완성해줬습니다.


완성!

윗부분은 나중에 탈에서 이륙할때 따로 떨어져 나가는데, 나름 설정(?)에 맞게 슬쩍 얹혀있는 구조입니다. (브릭으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윗부분은 이런식으로 따로 꺼낼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구조인지는 좀 검색을 해봐야할듯..


인류에겐 '큰 걸음'을 연출해봤습니다.


발로하는 합성으로, 달에서 이륙하는 장면을 연출해봤습니다.


빙글빙글 도는 장면도 만들어봤습니다.

좀 빠른듯하군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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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을 기준으로봐도, 아직 마트에 가면 안팔리고 덩그러니 남아있는 히어로즈 제품중 하나가 바로,

76040 브레이니악 공격!입니다.

뭐. 안팔리는 이유는 여러가지이겠죠.

일단 브릭수 대비 정가가 사악합니다.

179피스짜리 제품인데도 정가가 51,900원입니다..

미국에서는 24.99달러로 파는데, 도대체 환율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다만..

제품'만' 봐서는 구성이 좋습니다.

슈퍼맨과 슈퍼걸이 있고, 브레이니악이라는 빌런과 마샨 맨헌터라는히어로가 있습니다.

아마 미드 슈퍼걸을 보시는 분들은 좋아하실지도..


브릭구성도 매우매우 단촐합니다.

UFO시리즈에 등장했던 1/4 원반 브릭과 녹색 형광색 반원 캐노피도 보이는군요..

나머지는 특이할만한 브릭은 없는듯 합니다.


이 제품의 핵심은 역시나 '미니피겨'니까요..


조립의 시작은 미니피겨들과 함께!

미니피겨 구성 이후엔 바로 브레이니의악 탈것(?)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UFO와 닮은 꼴입니다.


차곡차곡 내부를 채워줍니다.


조종석은 둥그런 벽으로 둘러쌓여있고, 일어선 상태에서 조종도 가능합니다.


한창 앞부분을 만드는 중입니다.

앞부분은 해골형상인데요. 기본적인 브릭을을 사용해서 나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의 비강 부분 표현이 멋집니다.


촉수(?) 다리들을 붙이고 난 뒤의 뒷부분입니다.

나름대로 배기구 같은것도 있군요.

아마도 촉수로 기어다니는게 아니라, 그냥 둥둥 떠다니는 형태의 탈것인가 봅니다.


왼족에 레이저포(?)를 달아주면 완성됩니다.

은근슬쩍 비대칭인점이 마음에 듭니다.


나름대로 연출을 해봤습니다.

저기 조종석의 왼쪽에 붙어있는 레이저포대는 쉽게 떼어낼수 있는 구조라서,

인스트럭션 뒤쪽에 나와있는 연출샷을 봐도, 저 부분을 슈퍼맨이 쳐서 떨궈내는 장면이 있습니다.


예전에 작업했던 Alien Conquest 시리즈에 나왔던 외계인 기체들과 같이 놔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은근 위화감이 없네요.. 허허허..



예전에 31050 코너델리를 LDD로 작업했을 때, 어느분이 바이크샵을 언급하셨더랬는데,

사실.. 별 신경안쓰고 있다가, 이제서야 생각이 나서 작업을 해봤습니다.


크리에이터 '건물' 계통의 제품은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최근 몇년동안은 미니피겨 2개 혹은 3개 정도 포함된 '접히는' 건물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31026은 그런 건물형 크리에이터 제품중에서는 브릭수가 제법 많은축에 속하는 대형 제품입니다.

2채의 건물로 구성되어있어서 그런지 브릭수가 아주 많습니다.

무려 1,058피스!

브릭 색상이 굉장히 다채로운게 특징입니다.


일단 1번 모델인, 자전거 가게와 카페를 만들어봅시다.

우선은 자전거샵부터.

아직까진 한쪽 벽에 붙여놓은 공구를 봐야 이게 자전거샵이구나 싶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반쪽이, 뒷문 방향입니다. 자전거 신상입고 등을 위한 부분이겠죠?

저런 난간을 보면, 의외로 세심하다고 생각되는데,

보통 물건을 들여오는 트럭의 높이와 맞추기 위해 저런 난간 없는 턱을 만들어서 제품 상하차시 수고를 덜 하는 것이죠.


1층을 완성하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계단은 없고 사다리타고 1,2층을 오고갑니다... (자전거집 주인의 체력이 대단한듯)

2층에는 침대와 주방이 있습니다.


옥상에는 바베큐 그릴이 있군요!


중간 쉬어가는 타임에, 노란색 승용차를 만들어주고 이제 카페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렌더링 샷에서는 잘 안보이는데, 오른쪽 부분에 우편함같이 보이는 회색 브릭은, 실은 ATM입니다!!


아.. 이 각도에서는 ATM이 잘 보이는군요.

특히나 하늘색 (Medium Blue) 커텐표현이 모듈러급입니다!

1층은 다크레드와 까만색에 하얀색 띠를 둘러서 멋스러움이 +100입니다.


자전거샵과는 달리 카페는 2층 접근을 계단으로 하는군요..

한쪽에는 커피잔 간판이, 그 뒤에는 꽃잎 간판이 있습니다.


꽃 화분이 있는 난간과 작은 테라스도 멋집니다.


지붕과 위쪽의 알록달록 새를 얹어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안쪽을 보면 이렇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간 렌더링에서 못봤던 카페의 카운터와 에스프레소머신이 보입니다.


건물을 닫아서 두개를 합쳐봤습니다.(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 이런 매력에 많은분들이 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두번째 모델인 자동차 정비소입니다.

역시나 반으로 쪼개어지는 건물입니다.


기중을 세워줍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까만색 긴 타일 브릭 두개는 차량이 들어오는 부분을 표시한듯합니다.


1층을 한창 올리는중.

왠지 고스트 버스터즈본부가 생각나는 입구부분입니다.


차량 입구 위쪽에 스패너를 끼워서 표현한게 멋집니다.

차량 입구 왼쪽의 가게 입구는 저런식으로 각도를 줍니다.

2층의 사무실에는 정수기도 있네요.


2층을 한창 올리는 중입니다. 이녀석도 건물의 색감이 정말 멋지더군요.


2층을 완성하고 옥상 올리는중.

2층만 보면 10251 브릭뱅크가 떠오릅니다.


정비차량까지 만들면 완성! 


뒷면까지 같이 보면 이렇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번 모델 종합세트!!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접어놓으니 코너형 건물이 되는 마법을 경험하실수 있습니다.




이제 세번째 모델 그로서리 스토어입니다.

뭐.. 당연히 접히는 건물이겠죠?


왼쪽에 보이는 계산대 부분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빨간색 홀더 브릭이랑 그 바로 위로 보이는 부채꼴 모양이 신기해서, 구도를 이렇게 잡아봤습니다.


1층의 벽들을 둘러주는중.


가게앞 모습입니다.

빨간꽃 화분과 그 왼쪽으로 보이는 야채/채소들의 표현도 좋습니다.


2층은 거대한 1인용 소파가 있습니다.


2층 벽채 색감도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여차저차 완성!!


앞뒷면을 같이 보이게 배열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닫으면 이렇게 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디사이즈 모듈러라해도 손색이 없을정도의 디테일입니다.

은근슬쩍 마켓스트릿도 생각나고요..


1,2,3번 모델을 쭉 나열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과연 이게 한제품에서 나왔을까 싶을정도로 다양한 매력과 함께 고유한 멋이 다 살아있습니다.

2,3번 모델은 브릭 활용 퍼센트는 썩 높진 않지만, (대략 50~60%정도?)

그래도 너무 멋지게 디자인 되어서 봐주기로 했습니다. 허허허헣..


마지막으로, 10251 브릭뱅크와 31050 델리코너 1,2,3 번 모델,

그리고 31026 1,2,3번 모델을 쭉~~ 나열해봤습니다.

역시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보실 수 있습니다.




8019 제국의 어택셔틀은 마스터 메이스 윈두가 활약하는 스타워즈 클론전쟁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체를 모사한 제품입니다.


클론전쟁 기체인 이유로, 살짝 마이너한 느낌이지만,

리퍼블릭 건십과 임페리얼 셔틀을 적절하게 섞은 느낌이랄까요?


663피스짜리 중형 제품이지만, 크기만큼은 최근에 나온 임페리얼 셔틀(75094) 못지않았습니다.


브릭 구성을 보면, '공화국' 기체 답게 다크레드+회색+하얀색 조합입니다.


처음에 임페리얼 셔틀과 비교한 이유가 바로, 이 시작부분 조립입니다.

테크닉 브릭을 앞뒤로 고정해주고 양옆에 원통형 축을 만들어 주는방식!


이런식으로 날개가 움직이는 축을 만들어줍니다.


이까지만 보면 임페리얼 셔틀을 만든다해도 믿을정도입니다.


앞쪽에 멋진 장식이 들어갑니다.

안쪽에는 조종석과 주방 식칼 꽂이가 연상되는 무기 수납함(?)이 보입니다.


안쪽에는 길다란 미사일(?)같은게 수납되어있습니다.

나중에 이걸 아래로 떨어뜨릴수 있습니다.


이제 동체 부분은 대충 덮개로 덮어주고, 연속 미사일 발사대를 위한 지지대를 만들어줍니다.


그것도 안쪽으로 안보이게 잘 넣어주고, 이제 본격적인 장식과 나머지 부분을 만들어줍니다.


우선은 조종석.

이부분은 정말 공화국 건십 머리를 임페리얼 셔틀식으로 재해석했다고 볼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이제 날개를 달아줍니다.

다만, 임페리얼 셔틀의 중앙 날개 부분이 없는게 다른점이죠.


연발 미사일 포대까지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놓은 상태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구조는 생각보다 재미있는데요,

뒤쪽에 힌지가 있어서 뚜껑부분을 뒤로 확 열어줄수 있습니다.

나름 고정용 고리까지 만들어주는 위엄!!


날개도 이렇게 접어줄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조종석은 2인승.

75094 임셔틀이랑 비교도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냥 봐선 임셔틀이 커보이긴 하는데, 옆쪽 날개 부분의 넓이를 생각해보면, 또 그리 작진않습니다.

게다가 몸통부분의 크기도 밀리지 않습니다.

75094 임셔틀이 937피스짜리임을 고려한다면,

663피스의 브릭으로 굉장히 좋은 제품을 디자인한게 대단해보일정도입니다.


다만.. 임셔틀의 백색에 대한 매력이 엄청나기때문에 조금 없어보이긴 하지만요.. 허허..


예전에 작업해놓고 웹에 업로드하지 않았던 제품 두가지를 후다닥 정리해봤습니다.


첫번째는 10106 눈의 결정.

2006년 겨울한정 프로모션으로 제공했던 봉다리 제품입니다.


브릭구성은 매우매우 단순합니다.

브릭수는 105피스이고요.

다만 LDD에서는 은근 조립이 까다로웠습니다.


그냥 렌더링하기엔 좀 심심해서,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파일도 만들어봤습니다.




두번째는 8418 미니 휠로더.

2005년에 출시한 66피스짜리 소형 테크닉 제품입니다.

1번 모델은 제목답게 휠로더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작아도 테크닉 답게, 기어 조작이 있는게 특징.


2번 모델도 로더입니다. (역시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DD에서는 꺾인 'ㄴ'자 브릭이 차지하는 공간 때문에, 완성하고 나면 자동으로 공중부양이 되는 관계로,

받침대를 만들어서 올려놨습니다.


1,2번 모델을 같이 놔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시티 테마중 하나인 '공항' 제품중에서 좀 만만한(?) 제품 하나를 작업해봤습니다.

60102는 2016년 2분기에 선보인 제품으로, 364피스짜리 중형 제품입니다.


구성은 하얀색과 까만색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소형 비행기와 하얀색 리무진으로 되어있습니다.

제품은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공홈 정가가 7만원이라 상당히 비싼축에 속한달까요?

역시나 연말이나 내년 중순쯤 폭풍할인을 노려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브릭 구성을 보면, 비행기 앞/뒷부분, 그리고 꼬리날개 부분은 통짜브릭을 사용했지만,

소형 비행기라서 그런지, 비행기의 주익부분은 통짜브릭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인스트럭션은 3권으로 구성되어있고 조립단계만 따져보면 거의 160페이지에 육박하지만,

단순계산으로 364피스를 160페이로 나누면 평균 한페이지당 브릭수가 2.3개정도라서,

페이지가 휙휙 넘어갑니다. (역시 시티!)


오늘의 VIP는 여성 비지니스人 되시겠습니다.

시작은 택시웨이의 항공기 유도차부터 만들어줍니다.


다음은 검은베이스의 비행기 시작.


하지만 위쪽부분은 하얀색이라 날개도 하얀색입니다.

앞서 설명했듯 주익은 특수브릭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커다란 앵글브릭들을 활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조종석과 그 뒤쪽에는 계기판같은것도 달아줍니다.


인테리어는 간략하게 마무리하고, 날개 뒤쪽에 제트엔진 두개를 달아줍니다.

부착 방법이 좀 독특하더라고요.


일단 비행기는 이렇게 완성.

굉장히 미묘한 각도로 앞쪽이 살짝 높습니다.


하얀색 리무진입니다. 리무진인데 실내 공간이 매우 좁다는게 함정!


그래도 아주 길기 때문에 나름 괜찮습니다.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리무진이 너무 길어서 뭐가 본체인지 모르겠습니다.


간단한 연출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관람포인트는 활주로 유도차랑과 비행기 앞바퀴의 싱크로!


오랜만에 발로하는 합성도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부러 내부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뚜껑을 제거하고 앞쪽부분은 투명으로 처리했습니다. (애초에 뚜껑부분은 탈착이 쉽도록 되어있습니다)

절대 항공사고의 현장을 묘사한것이 아닙니다!


아. 그리고 얼마전 작업했던 시티의 카고터미널(60022)과도 콜라보를 해봤습니다.

역시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2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축이자, 1977년에 스타워즈가 처음 선보였을 때 언급되었던 것이 클론전쟁입니다.

조지루카스가 한창 CG맛을 만끽하고 있을때 나온 장면이라서 거의 100%에 가깝도록 CG로 만들어진데다,

조지루카스의 연출 덕택에 굉장히 중요한 장면인데도 불구하고, 박진감이 좀 없다는게 흠이랄까요?


하지만, 굉장한 혼란스러움 속에 아군과 적군이 마구 섞인 벌판위의 전투는 그래도 클론전쟁의 정신없음은 어느정도 전달된듯 합니다.


이 클론 전쟁의 장면에는 익숙한 드로이드들도 나오지만,

굉장히 많은 종류의 전투우주선과 드로이드들이 나옵니다.


클론군 뿐만 아니라, 그 장면에서 처음 등장하는 분리주의 연합쪽의 크고작은 드로이드들이 엄청 등장합니다.

얼마전 LDD로 작업했던 호밍 스파이더 드로이드(75142)도 있고요..


이번에 작업해본 것은 2015년도에 출시한 75085 헤일파이어 드로이드(Hailfire Droid)입니다.

163피스짜리 소형 제품이고 미니피겨가 3개 들어있습니다.

2016년 8월 기준으로, 아직 샵앳홈에 판매중입니다.

다만, 가격이 4만원대라 공홈포인트가 아니라면, 마트 반값 할인 찬스를 노리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뭐.. 어차피 비인기 제품일테니까요..


비인기인데다 브릭 구성이 좀 묘해서 그런지 Alternative 모델도 없는듯합니다.

미니피겨가 3개라곤 했지만,

클론 트루퍼 1개와 수퍼 배틀 드로이드 2개가 있습니다.


시작은 몸체부터 만듭니다.

전반적으로 '게'의 느낌이 좀 납니다. 아니면 가재라든지..


유선형몸통을 만드는 중입니다.

힌지브릭의 힌지 부분이 교차로 들어가는게 좀 특이합니다.


빨간게 눈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드로이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옆쪽의 커다란 휠을 잡아줄만한 연결부위를 만드는 중입니다.

역시나 무언가 회전하는 것에는 테크닉이 빠질수 없죠.


휠을 달아줬습니다.

원래는 투명색 파라볼릭 패널 끝 테두리 부분이 휠처럼 프린팅된 브릭을 사용하는데,

LDD에서는 방법이 없어서, 그냥 갈색 투명 브릭을 사용해줬습니다.


뒤에서 본 모습입니다.

살짝 각도를 주는게 핵심이죠.


등쪽에 무려 4개의 스프링슈터를 달고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소형 제품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구성이죠.

164피스짜리가 4만원으로 책정된 이유는, 아마 프린팅이 있는 레어브릭 + 4개의 스프링 슈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기간 작업했던 스타워즈 기체들로 간단한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사용한 기체들은,

75084 우키건십

75142 호밍 스파이드 드로이드

75151 클론 터보탱크

이렇게 사용했습니다.




지난 번에 70325 인페르녹스 프리즌 몬스터에 이어 이번에는 70327 왕의 로봇을 작업해봤습니다.

왕의 로봇은 미니피겨 3개가 포함된 375피스짜리 로봇형 제품이며, 브릭슈터 2개가 달린 소형 포대가 동봉되어있는 제품입니다.

현재 공홈 기준으로 대략 5만원정도 하는데, 3개의 미니피겨와 특수브릭등을 생각하면 뭐 그렇게 비싼 가격대는 아닌것 같습니다.

적어도 비슷한 가격대의 스타워즈 빌더블 피겨보다는 괜찮은 선택이랄수 있습니다. (물론 스타워즈 인물들의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비교 불가이지만요..)

 

브릭구성을 보시면, 넥소나이츠의 색깔인 형광 주황색 투명브릭들이 있습니다. 바이오니클 투구까지 있는게 특징이죠.

 

시작은 미니피겨와 쌍발 석궁이 달린 포대입니다.

LDD에서는 이상하게도 왕의 수염을 달아주고 나서 왕관이 브릭충돌때문에 안씌워지더라고요.. 그래서 공중부양. (가발..?)

제일 오른쪽의 해골로봇은 의외로 빌런이 아니더라고요.

 

1인승 날틀을 만들어줬습니다. 이 날틀은 재미있게도 나중에 로봇 팔에 탈착이 가능합니다.

원래 계기판이 2X2 타일 브릭인데,

요상하게도 형광주황색 투명 브릭과 충돌이 일어나서 1X2 타일브릭으로 변경해줬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왕의 로봇을 만들어줍니다.

일단은 몸통부터 시작. 중간에 탑승부가 보이죠.

 

의외의 개그포인트입니다. 나름 태엽 동력 시스템인듯...

LDD에서 인스트럭션을 따라 조립하다보면, 이 근처 조립 구간에서 브릭충돌이 일어날겁니다.

그땐 당황하지 말고, 브릭을 하나씩 재조립하다보면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역순조립)

 

기본적인 몸체가 완성되었고, 오른쪽 팔 상박과 양 다리의 허벅지까지 붙여줬습니다.

바이오니클 투구는 일종의 덮개처럼 붙여줬습니다.

 

두 다리의 나머지 부분을 완성해줬습니다.

두꺼운게 참 듬직해보입니다.

옆쪽의 브릭들 때문에 약간의 제약은 있지만, 모든 관절부가 다 움직입니다.

아마도 실제로 움직여보면, 굉장히 다양한 자세가 가능할듯 합니다.

 

이제 팔도 조립합니다.

팔은 좌우 대칭이 아니고, 오른손은 4개의 손가락이 달린 일반적인 로봇팔이고,

왼손은 앞서 언급했던 해골병정이 타고 있는 날틀을 끼워주는 기묘한 팔입니다.

 

일단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보실 수 있습니다)

머리부분만 빼면 굉장히 밸런스가 잘 맞는 그냥 '로봇'입니다.

거대하고 디테일 넘치는 한손검도 매력포인트!

 

뒷태+연출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보실 수 있습니다)

왕이 착용하고 있는 방패는 탑승부 앞에 꽂아줄수 있고,

해골병정의 날틀은 왼손에 끼워줍니다.

다른 로봇들은 그냥 주먹을 발사하지만,

넥소나이츠의 로봇은 비행선을 발사합니다!!

 

얼마전 작업했던 인페르녹스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연출샷입니다.(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보실 수 있습니다)

크기도 잘 맞고, 거의 세트처럼 구입해서 갖고노시면 시너지 UP!

'왕비를 구하러 가는 왕'이라는 설정도 가능하고..

또는, '왕가의 부부싸움은 로봇을 타고 한다.'라는 설정도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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