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닌자고이지만..

이번에는 로봇입니다!


최근에 갑자기 로봇 계열 제품에 관심이 가서, 몇개 작업해보고 있는데,

레고 공홈 샵앳홈에서 제품 검색하다보니, 이거다! 싶은게 있어서 얼른 작업해봤습니다.


70592 약탈자 M.E.C. (Savage M.E.C.)는 439피스짜리 소-중형제품이지만,

특수브릭같은게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이유때문인지 은근 비싼 가격인 6만원입니다.

뭐.. 꼭 비싸다고 볼수는 없겠네요.. 좀 애매합니다.

아니.. 미니피겨가 4개 들었으니 생각보다 사악한 가격은 아니군요!


브릭 리스트는 리브리커블을 보고 참조했는데, 뚜껑패널이라든지, 미니피겨 몸통/다리 같은게 없어서 조금 누덕누덕합니다.


시작은 소형 날틀로 시작합니다. (근데 이게 나중에 로봇 등에 부착된다는 사실!)


로봇의 등짝!입니다.


탑승부입니다.

원래는 검도할때 쓰는 호구 중 머리 보호대에 있는 철망 모양의 프린팅이 되어있어서 좀 더 멋있습니다.


오른쪽 다리를 만들어서 연결해줬습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 올리브 그린 무릎팍에 반해서 이 제품을 작업하게되었습니다..


나머지 왼쪽 다리도 완성.

스케이드 보드부분에는 LDD에서 조립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수정을 해줬습니다.

양쪽 다리의 디자인이 약간씩 다른게 매력적입니다.

스티커까지 있으면 더 멋있었을텐데 좀 아쉽네요..


발까지 완성해서 일으켜세웠습니다.

역관절식 다리라서 무릎이 더 돋보이는군요.


오른쪽 팔을 먼저 만들어줍니다.

스프링슈터가 달려있습니다.


활(?)처럼 보이는 무기를 손에 쥐어주고, 오른쪽 팔도 완성했습니다.

사실 오른쪽 손 부분에 붙어있는 브릭 슈터는,

포획용 그물을 발사해주는 장치인데,

LDD에서는 구현이 힘들어서, 그물 부분은 그냥 생략해버렸습니다.


뒤쪽에 날틀을 부착한 상태입니다.

슬라이드 방식으로 넣어서 홀더브릭으로 고정해주는것이라 단단하게 붙어있습니다.

추가로, 날틀 앞쪽에 테크닉 + 홀이 있어서 활처럼 보이는 무기를 끼워줄수 있습니다.


옆쪽에 작은 해골로봇까지 만들어서 완성!

바닥에 보이는 소세지랑 금괴는 M.E.C.의 왼팔에 보이는 수납함에 들어가는 소품들입니다.


이런식으로 즐겁게 갖고노시면 되겠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크기 비교도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통 레고 로봇들보다는 조금 덩치가 크지만, 역시나 빌더블 피겨만큼 크진 않습니다.

하지만 한손에 쥐고 놀기엔 딱 적당한 크기인듯 합니다.


70592-bricks.lxf

70592.lxf

70592-dp.lxf

70592-size.lxf


또! 닌자고 제품을 작업해봤습니다.

연달아서 쭉 작업을 하다보니, 미세하게나마 닌자고의 특징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닌자고 제품 몇개만 사도 스페어 칼이 엄청날듯 한 느낌..)

 

이번에 작업한 제품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한 등대 포위 작전(70594)입니다.

미니피겨는 8개로 구성되어있고, (그 중 한개는 엄밀히는 '미니피겨'가 아니지만요)

747피스로 구성된 나름 대형 제품입니다.

가격은 공홈에 보니, (마법의 가격!) 99,900원이던데,

미니피겨 구성+브릭수+특수브릭 까지 포함하면 뭐 나름 괜찮은 가격대인것 같습니다. (라이트브릭도 있고요!)

물론! 닌자고를 좋아하신다는 가정하에요..

 

브릭구성은 회색과 갈색이 주를 이룹니다.

브릭 리스트는, 브릭링크의 브릭링크와 리브리커블을 참조했는데,

미니피겨 상세정보는 아직 업데이트가 안되어서, 미니피겨 그림을 보면서 재구성했습니다.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팔이 4개인 미니피겨를 표현해줄때 사용하는 미니피겨 몸통중 상단 부분이 별도의 브릭으로 있더라고요.

미니피겨가 걸치는 소품쪽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LDD에서는 한가지밖에 없었습니다.. 덕분에 어깨장식도 거의 못달고요.

 

시작은 멋진 개인용 날틀과 함께!

소형 비행기인데도 불구하고 앞쪽에 6개 짜리 리볼버식 브릭 슈터가 달려있습니다.

뒤쪽에 불꽃이 달려있는 핸들을 빙빙돌려주면 브릭이 발사됩니다.

 

이쪽은 제일 밑단부분인데, 나름대로는 감옥+고문실입니다. (어린이 만화에 고문실이라니..!.. 뭐 괜찮나요?)

 

 

실은 중간이 쪼개지는 구조인데, 조립할때는 거의 80%수준까진 동시에 왔다갔다하면서 조립합니다.

 

나름대로 기믹이 숨어있는 계단과 함께 밑단을 완성했습니다. (왼쪽의 핸들을 잡다당기면, 계단 윗부분이 아래로 덜컹 내려갑니다.

파도가 맞닿아있는 부분이라는 설정답게, 녹색 덩쿨 브릭들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이제 1층 부분이네요.

공구들을 꽂아놓는 부분은 원래 펜스 브릭을 사용하는데, LDD에서는 막혀있는걸로 인식이 되는관계로, 나름대로 구색맞추기로 비슷하게 조립해봤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보면, 건물에는 드물게도 스프링 슈터가 달려있습니다.

아. 또 그리고 1층 현관문을 들어오자마자 기믹이 하나 더 있는데,

1X2슬로프 브릭이 있는 부분이 판떼기로 구성되어있는데, (2X8플레이트였든가..)

건물을 열면, 고정시켜주는 부분이 해제되면서 판떼기가 아래로 떨어집니다. (거참 집에 들어가기 힘들죠?)

 

1층을 완성하고 2층을 올립니다.

힌지브릭이 들어간 책상이 있는데, 책상밑에는 무기와 주사기가 있습니다. (역시 닌자!)

 

2층에는 또다른 기믹이 있는데요..

아마도 쉽게 탈출하기 위한 장치같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빨간색 손톱브릭으로 된 레버를 당기면, Tan색 받침대가 들립니다.

 

그 받침대가 들리면, 그 앞에 제한적으로 열리는 덮개가 있습니다.

생긴걸로 봐서는 미니피겨가 빠져나올만한 공간인듯 합니다.

3층 부분은 전망대부분입니다 망원경과 칼장식이 있고..

아마도 튜브라고 생각되는 장식물도 있습니다.

 

꼭대기는 역시나 이 제품의 정체를 알게해주는 등대가 있습니다.

중앙의 까만 브릭들 안에는 라이트 브릭이 있고, 금색 막대기로 구성된 레버를 누르면 불이 들어옵니다.

 

자잘한 장식들을 붙여주고 완성!

생각보다 복작복작하니 좋습니다.

소품 브릭들 중에 LDD에 없는게 있어서 몇개는 대체를 해줄수밖에 없었습니다.

 

양옆으로 열어놓은 상태에서 더블샷!을 찍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70594-bricks.lxf
0.05MB
70594.lxf
0.09MB
70594-open.lxf
0.15MB

 

 

 

2016년을 강타...할 계획이었던 넥소나이츠는,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습니다만, SF+기사단이라는 컨셉 때문인지 국내에서는 좀 호불호가 갈리는듯 합니다.

 

원래 LDD에 없는 특수브릭이 많아서, (4.3.9 이후 제법 많아지긴 했지만서도)

LDD로는 왠만하면 작업할 계획은 없었는데,

최근 이런식의 로봇계열 제품에 흥미가 다시 생겨서 작업을 좀 해봤습니다.

 

70325 인페르녹스 프리즌 몬스터..(영문명은 Infernox captures the Queen)는, 긴~ 이름과는 달리 248피스짜리 소형 제품입니다.

한국 발매가가 3만원이니 나름 가격대비로 보자면 괜찮다고 해야할까요?

미니피겨도 2개나 들어있습니다.

 

주황색 투명 브릭이 제법 많고, 돌기가 있는 큼직한 브릭도 들어있습니다.

 

처음엔 공중부양 오토바이와 미니피겨로 시작합니다.

단추브릭과 마이크브릭을 동시에 쏠수 있는 슈터가 들어갑니다.

 

이 오토바이 작업하면서 LDD에 조립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좀 애먹었습니다..

 

이제 인페르녹스의 몸체를 만드는 중입니다.

 

인페르녹스의 중앙 부분에는 여왕을 감금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입인지 가슴인지를 마저 달아주고,

두개의 튼튼한 다리도 달아줬습니다.

 

어깨와 손톱이 무시무시합니다.

 

완성했습니다.

은근 멋있고 벨런스도 잘 맞는것 같습니다.

렌더링샷에서는 좀 겹쳐저서 잘 안보이는데,

오른손에는 원반 슈터가 달려있는 망치도 들고 있습니다.

 

요런식으로 세팅해서 갖고 노시면 되겠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로봇들과 비교샷도 찍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뭐.. 비슷비슷하네요..

 

참고로 왼쪽부터,

70807 레고무비 메탈비어드의 대결

70325 인페르녹스 프리즌 몬스터

31034 크리에이터 Future Flyers

70813 레고무비 초강력 구조대

이렇습니다.

 

70325-bricks.lxf
0.03MB
70325.lxf
0.03MB
70325-dp.lxf
0.03MB
70325-size.lxf
0.09MB

 

최근 자꾸 닌자고 제품이 눈에 들어오던 차에,

2016년도 하반기 신상 제품인 70596 사무라이 X의 동굴을 작업해봤습니다.


닌자고 제품들도 보면, 1천피스 이상의 대형 제품들이 제법 많은데요,

70596 사무라이 동굴은 작년에 나온 2.028 피스짜리 에어짓주 사원(70751)보다는 좀 작은,

1,253피스짜리 디오라마식 제품입니다.

물론 닌자고 내에서도 디오라마식 건물 제품도 많습니다.

사무라이 X의 동굴은 그 건물형 제품 중에서도 두번째로 큰 제품인거죠.


왠지 DC히어로즈의 배트케이브(76052)와 은근 닮은 구석이 있습니다.


브릭 구성을 보면, 동굴이라는 테마답게 브릭 옐로우(Tan)와 샌드 옐로우(Dark Tan) 브릭들이 제법 있습니다.

브릭링크의 브릭 리스트를 참조했는데, 아직 미니피겨에 대한 브릭 정보가 업데이트가 안되어서,

사진보고 비슷한걸로 구성해봤습니다.


조립의 시작은, 멋진 오토바이와 사무라이 로봇입니다.


사무라이 로봇은 미니피겨를 탑승시킬수 있는 재미있는 녀석이며,

등쪽에 애드온을 붙여줄수도 있습니다.


이 둘을 완성하고 나면, 기지 중앙부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중간에 레일부분이 있는데,

기지의 밑판이 앞뒤로 움직이는 설정입니다.


수평기어 조작은 간단하게 구성됩니다. 물론 LDD에서 조립할때는 조금 신경쓰이는 부분이죠.


움직이는 밑판 등장입니다.

LDD에 없는 신규브릭(26047)은 다른 걸로 대체해줬습니다.


오른쪽 밑판은 옆쪽에 턴테이블 브릭이랑 연결이 되어서,

옆쪽 판떼기가 같이 회전하는 기믹이 있습니다.

더불어 난간도 달아줬습니다.


비행기(?) 발사대를 달아주는 중입니다.

실제로는 기묘한 각도와 함께 나름대로 발사기믹을 느낄수 있는 부분인데,

LDD에서는 까다롭기만합니다.. 허허


이제 3단 분리/합체 비행기입니다.


비행기를 조립해서 얹어줬습니다.

그 다음은 기지 오른쪽 부분 조립.


오른쪽 부분은 일종의 무기고 같은 느낌이랄까요?

사무라이 갑옷이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LDD에서는 브릭충돌 때문에, 마네킨 역할을 하는 해골브릭을 다른걸로 대체해줬습니다.


브릭이 까만색이라 잘 안보이지만,

나름 리프트 기믹이 들어간 부분입니다.


2층에 해당하는 부분에도 삿갓과 칼이 장식되어있습니다.


오른쪽 부분을 거의 완성했습니다.

위쪽에 수풀이 있는걸보니, 지하동굴이라는 컨셉인듯 합니다. (더욱더 배트 케이브와 연결되는..)


기타 악세서리리를 달아주고, 중앙 부분이랑 연결해줬습니다.

LDD에서 연결할때 한쪽 끝부분에서 브릭충돌이 일어나는 바람에 길다란 갈색 투명 브릭 아래쪽에 있는 브릭 순서를 조금 바꿔줬습니다.


이제 왼쪽부분 조립.

왼쪽 부분도 재미있습니다.


일단 레이저 문이 보이고요.. (왠지 6983 아이스 플래닛의 오딧세이 기지가 떠오릅니다)


나름 입구부분인데요.

곰곰이 구조를 생각하보니, 절벽 끝에 만들어진 지하 기지라는 설정인듯 합니다.


모니터 패널 같은 악세서리를 추가해줬습니다.


2층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정비로봇이 있네요.

이제 이 제품의 백미 중 하나인 '해골 입구'를 만드는 중인데,

원래는 19992라는 바이오니클 칼을 써야합니다만..

역시나 LDD에 없는 브릭이라 그냥 비슷한걸로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뭐.. 아무튼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예상보다는 조립과정이 짧았다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의외로 많이 지루하지 않았달까요?

레고사 자체 IP제품임에도, 조금 특수한 브릭들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디오라마식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또 괜찮은 선택일듯 합니다.


요런식으로 구성해서 노시면 되겠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크기비교가 빠질순 없죠!

에어짓주 사원이랑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개방형 건물이라 그런지, 브릭수는 1천개나 적지만, 크기는 꿀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배트케이브를 추가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느낌은 배트케이브랑 비슷하달까요..?


오랜만에 또 올드 스페이스 제품을 작업해봤습니다.

1970년도 후반에 나왔던 정말 초창기 스페이스는 회색 베이스의 제품들이었으나,

1980년도 중반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올드스페이스는 확실히 파란색이 베이스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파란색 계열 제품들이 많습니다. (아. 물론 1970년도 제품들도 파란색이 섞인게 제법있었죠)

 

그중 6872 Xenon X-craft를 작업하게 된 계기는..

다름아닌, Xenon이라는 게임이 문득 생각나서 그랬습니다.. (허허허)

https://en.wikipedia.org/wiki/Xenon_(video_game)

 

사실, Xenon 2편을 많이 했었죠..

앞/옆으로 막 애드온이 갖다붙는게 재미있었습니다.

 

아무튼....

6872은 1985년도에 출시한 스페이스 제품이며,

노란색 우주인과 일반 브릭으로 만드는 안드로이드 로봇이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참고로 Xenon 게임 1편이 1988년도에 출시했고, 2편이 1989년에 출시했으니..

게임 제작자가 레고 제품을 참고했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브릭은 단촐합니다.

'ㅅ'자를 닮은 저 파란색 브릭(4475)은 LDD에 없어서 비슷하게 생긴 6104로 대체해줬습니다.

 

조립의 시작은 우주인과 안드로이드, 그리고 우주선의 기본 베이스 부터입니다.

 

앞서 언급한 4475 브릭대신 6104를 썼더니, 계기판 부분이 튀어나와버렸습니다.

뭐, 그래도 전반적인 조립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브릭이 100개도 안되기때문에 금방 완성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안드로이드가 좀 심심해 보여서, 믹셀 눈을 붙여줬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스페이스 제품과 같이 놔둬봤습니다.

딱 중간정도 크기랄까요?

그냥 손에 쥐고 '슝~'하면서 놀기에는 적당한 제품인듯 합니다.

 

6872-bricks.lxf
0.01MB
6872.lxf
0.02MB
6872-dp.lxf
0.02MB
6872-size.lxf
0.05MB

연이어 닌자고 제품을 작업해봤습니다.

이번엔 2016년도 신상 제품인 콜의 락 로더(70589)를 작업해봤습니다.

 

버기카를 닮은 외향이지만,

그 안에 숨은 멋진 기믹과 애드온이 매력 만점인 제품이죠.

 

브릭수는 은근 많은, 406피스입니다.

구성은 버기카 1개와 디오라마용 파수대 하나, 미니피겨 4개 입니다.

LDD에 없었던 브릭은 우측 하단에 보이는 'ㄱ'자형 튜브인데, LDD에서는 비슷하게 생긴걸 찾았으나,

실제로는 X자 액슬빔을 꽂을 수 있는 녀석이라 조립할 때는 그냥 공중부양을 하거나 다른 브릭으로 대체해줘야했습니다.

 

시작은 파수대부터.

아래에는 원반브릭 슈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버기카 애드온 중 하나인, 날틀을 만들어줍니다.

꼬맹이 닌자가 타고 있군요.

 

버기카 몸체입니다.

중간에 기믹들도 들어가고 해서 그런지, 테크닉 빔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기어들이 들어갑니다..

 

중간에 사슬 브릭이 들어가는데, 실제로 본다면 중력 방향에 따라서 흔들리는게 굉장히 멋있을 것 같습니다.

 

우측에 보이는게 뒤쪽 바퀴가 연결되는 부분인데,

아래쪽에 고무줄이 들어가서, 나름대로 서스펜션이 구현됩니다.

차 옆구리에 기차에 사용되는 브릭이 들어간것도 특이한점이죠.

 

이제 슬슬 살을 붙여줍니다.

검은색과 갈색 조합이라 왠지 거미가 떠오릅니다.

 

앞쪽에 액슬빔이 나와있는데, 이부분은 나중에 리볼버식 브릭 슈터를 달아줄수 있습니다.

 

이제 거의 다 완성되었습니다.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버기카 형태가 참 멋있습니다.

 

 

 

요런식으로 갖고 노시면 되겠습니다. (역시나 클릭하시며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의외로 2인승이라는게 재미있죠. 뒤쪽에 애드온도 부착한 상태입니다.

 

 

테크닉 버기카인 8048이랑도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은근히 크기가 비슷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즉, 제법 크다는 이야기죠..

 

 

마지막으로, 유튜브에서 찾은 실물 리뷰입니다.

LDD로 설명하기 힘든 멋진 기믹을 실제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TfvBIEuNjhE 

 

70589-bricks.lxf
0.03MB
70589.lxf
0.04MB
70589-dp.lxf
0.04MB
70589-size.lxf
0.08MB

 

 

요즘 닌자고 제품들이 왠지 눈에 들어와서 바짝 작업해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2014년도 제품을 한번 작업해봤습니다.

 

70724 난자콥터는 516피스짜리 중형제품이며, 브릭수 대비 가격이 좀 사악한 녀석이었습니다.

정가주고사기엔 좀 아까운 제품이랄까요..

 

아무튼..

브릭들을 보면, 시원시원한 하얀색+파란색 조합입니다.

그리고 닌자고 하면 빼놓을수 없는 금색 브릭도 있습니다.

특히나 테크닉 오토바이 휠이 금색이니 나름 희귀합니다.

 

시작은 빌런(?)쪽 날틀부터 만들어줍니다.

닌자고 캐릭터들은 잘 몰라서.. 그냥 '빌런'으로 통칭을..

 

이제 닌자 콥터 본체를 만들어줍니다.

시작은 앞부분 조종석 부터 만들어주는군요.

 

테크닉 패널 브릭을 사용해서 간단하게 보조날개를 만듭니다.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여기다 또 미사일까지 달아주는 알찬 활용법을 보여줍니다.

 

금색 휠을 달아주고,

헬기 뒤쪽을 만드는 중입니다.

 

앞쪽 부분에 있는 4개짜리 기어는 중앙에 있는, 금색 휠과 양옆의 미사일 런처(나중에 조립할..)을 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제 뒤쪽이랑 위ㅉ고에 살을 붙여줍니다. 중간에 테크닉 브릭을 사용해서 결합력을 더해주고요.

 

차량에 들어가는 외부 배기관 브릭을 사용한 조립방식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조종석을 보면, 뒤쪽에 레버가 있고 앞쪽에 키보드가 있는게 특이하달까요?

보통은 보조 파일럿이 뒤쪽에 앉아서 각종 계산같은걸 담당하고, 앞쪽에 앉는 주 파일럿이 기체 조종을 하는데 말이죠..

아니면.. 키보드로 기체 조종을하고, 레버로 미사일 조작을 하는걸까요.. 허허..

 

앞쪽 유리를 붙이니 한층 더 있어보입니다.

 

이제 거의 다 완성입니다. 뒤쪽의 날개 부분은 기어와 맞물려서 휙휙 돌아갑니다.

 

옆쪽 미사일 런처를 달면 완성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체 중앙에 프로펠러가 있는 헬기라니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픽션에서만 볼수 있는 멋진 디자인이죠.

 

이런식으로 공중전을 하며 노시면 되겠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랑 즐겁게 노는 한 때를 연출해봤는데.. 왠지 좀 난잡해보이는군요..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70724-bricks.lxf
0.03MB
70724.lxf
0.04MB
70724-dp.lxf
0.06MB
70724+70588+70751.lxf
0.21MB

요샌 TV를 잘 안봐서, TV에서 닌자고를 많이 방영해주는지는 모르겠는데...

닌자고가 멍하니 보고 있으면 은근 재미납니다.

 

사실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닌자고 제품들을 보면 굉장히 다채롭고 퀄리티도 좋습니다.

만번대 제품이나 스타워즈 UCS, 대형 테크닉 등에 밀려서 잘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중-대형 디오라마 건물 뿐만아니라, 디젤-스팀펑크식 비행기를 비롯해서, 탑승형 로봇, 차량, 드래곤까지 없는게 없습니다.

 

지금까지 LDD작업내역을 보니..  닌자고 제품은 두개밖에 작업을 안했길래, (에어짓주사원이랑 마스터우의 드래곤)

하나 더 해보자는 의미에서 2016 신상 제품인 닌자 텀블러를 작업해봤습니다.

 

70588 티타늄 닌자 텀블러는 차량제품으로,

티타늄 닌자고의 주요인물인 쟌 줄리엔(티타늄 버전)이 동봉되어있는 멋진 제품입니다.

342피스짜리 중형 제품이지만, 애드온(?)이 많고 단단한 느낌의 차량입니다.

무려 바퀴 휠이 골드입니다!

빌런인 닌드로이드도 2개 들어있습니다.

 

로켓팩에 중무장까지 한 닌드로이드와 쟌 줄리엔을 조립하고,

차량의 밑바닥을 만듭니다.

 

 

이 텀블러에는 양옆에 스프링슈터가 튀어나오는 기믹이 있는데,

뒤쪽의 레버를 밀면 양옆으로 튀어나오는 구조입니다. (LDD로 조립할땐 은근 신경쓰이는부분이죠)

 

옆구리의 스프링슈터 부분중 왼쪽입니다.

 

이런식으로 얇은 테크닉 빔으로 관절(?)을 연결해줍니다.

지금은 끝까지 밀어놓은 상태이고, 레버를 뒤로 당기면 쏙 들어가게됩니다.

 

뚜껑(..)을 덮고, 양옆ㅇ에 살을 붙여줍니다.

 

위쪽으로도 작은 슈터 두개가 들어갑니다.

작은 슈터 뒤고 보이는 두개의 홀더 브릭이 보이는데, 잘못 조립된게 아니라 저기 붙이게될 애드온을 떼어내기 쉽도록 저렇게 다른 홀더 브릭을 사용해줬습니다.

다른 제품들에도 가끔 보이는 조립법입니다.

 

무시무시한 사슬낫을 들고 있는 닌드로드를 주가해주고,

차량의 앞쪽 뚜껑(?)을 만드는 중입니다.

 

이런식으로 덮어주게 됩니다.

각도가 절묘합니다. 이 제품의 매력포인트중 하나죠.

 

뒤쪽에 붙일 두개의 애드온입니다.

이미 붙어있는 것은 일종의 인큐베이터 같은 것이고,

그 오른쪽 바닥에 보이는 하얗고 파란것은 쟌 줄리엔이 타고다니는 날틀입니다.

 

바퀴까지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 크진 않지만 왠지 단단한 느낌이 나서 좋습니다.

이리저리 갖고 놀수 있는 애드온들도 잇으니 더 좋은 것 같고요.

 

기믹들을 다 펼친 상태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일 왼쪽에는 옆구리의 미사일 슈터를 닫은 상태입니다. 좀 더 날렵하게 보이죠.

제일 오른쪽은 앞쪽 탑승용 덮개도 열고, 뒤쪽 애드온도 다 떼어낸 상태입니다.

 

70588-bricks.lxf
0.03MB
70588.lxf
0.04MB
70588-dp.lxf
0.08MB

 

 

 

LDD를 자주 사용하는 입장에서 레고의 팩토리 시리즈는 좀 각별합니다.

레고에서 공식적으로 내놓은 레고 CAD프로그램인 Lego Digital Designer)와 함께 시작된 테마가 바로 팩토리이기 때문이죠.


레고에서 팩토리 라인하면 흔히들, 최초의 모듈러라고 칭하는 10190 마켓 스트릿을 떠올리실듯합니다.

하지만, 2005년부더 2008년까지 나온 팩토리 시리즈는 총 7개입니다.

그중 4개는 그야말로 만번대를 달고 나온 멋진 제품들이고,

나머지 3개는 552x번을 달고나온 소형 건물군 시리즈입니다.


이번에는 그중 하나인 5526 스카이라인(Skyline)을 작업해봤습니다.

팩토리 시리즈 중 가장 많은 브릭수를 자랑하는 2,747피스짜리 제품이며, 2005년 당시 판매가격은 놀랍게도 130달러였다고 합니다..


5526은 크게 4개의 건물로 구성되어있는데, 자유의 여신상과 시어즈 타워, 그리고 두개의 고층 건물로 되어있습니다.

이리저리 검색해봐도 나머지 두개의 건물은 실물의 이름을 못찾았습니다..


아무튼 브릭들 한번 보시죠.

다양하고 많습니다. 자잘한 브릭들이 많은데, 또 그렇다고 큰 브릭이 없는건 아닙니다.

브릭 리스트는 브릭링크를 참조했는데, 완성하고 나서 남는 브릭들은 다 삭제해줬습니다.


시작은 해변(또는 강?)을 끼고있는 건물입니다.

미니어처 사이즈로 표현된 부분들이 참 멋있습니다.


아마도 현근대식 건물로 보이는데, 뭔가 기묘하면서도 화사해서 좋습니다.


중간에 브릭 충돌때문에 좀 애먹었던 녀석입니다.

아마도.. 고급 아파트처럼 보입니다..


헬리콥터와 경찰차, 그리고 전철까지 포함되어있는 건물이입니다.

4개의 건물중에서 가장 예쁘고 다채롭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네모네모한 건물.

인스트럭션상으로도 굉장히 생략이 되어있는 무서운 녀석이죠. (물론 단순 반복 조립부분이 생략되어있긴하지만요)


다음은 시어스타워조립입니다.

아키텍처 버전 시어스타워랑은 좀 느낌이 많이 다르죠..

투명브릭과 까만브릭이 체스판처럼 지그재그로 배치되어있는게 재미있습니다.


시어스 타워를 완성하고 나면, 대망의 마지막 건물. 자유의 여신상을 조립합니다.

스컯처 버전과는 달리, 밑판부터 만들어줍니다.


밑판에도 굉장한 작업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 자체는 녹색 브릭으로 조립합니다. (샌드그린이라도 넣어주지..)


이렇게 완성하고 나면, 도로를 중심으로 연결해줄수 있습니다. (물론 자유의 여신상은 제외)


이렇게만 보면 좀 아쉬워서 건물별로 단독샷을 렌더링해봤습니다.

현대적 감성이 넘치는 아파트!


네모네모한 빌딩. 옥상의 헬기 착륙대가 포인트입니다.


팩토리버전 시어스타워.

포토샵 하시는 분들에겐 투명 건물로 보이실수도 있겠습니다. 허허허..


밑판이 포함된 자유의 여신상!


3450이랑도 비교해봤습니다.

한 10미터 뒤에서 보면 비슷해 보이겠네요.


다시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이즈 비교도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케일이 조금 미묘합니다.

뭐... 아키텍처에 조금 근접하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2016년도 시티 테마중 하나가 화산탐사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공항/에어쇼 테마죠)


화산탐사 시리즈로는 아래와 같은 제품들이 나왔습니다.

30350: 화산 착암기/ 53피스/ 미니피겨 1개/ 프로모션(봉다리)

60120: 화산탐사 스타터셋/ 83피스/ 미니피겨 4개/ 14,900원

60121: 화산 탐사 트럭/ 175피스/ 미니피겨 2개/ 29,900원

60122: 화산 크롤러/ 324피스/ 미니피겨 3개/ 44,900원

60123: 화산지대 보급 헬리콥터/ 330피스/ 미니피겨 3개/ 69,900원

60124: 화산 탐사 기지/ 824피스/ 미니피겨 6개/ 화산 포함/ 139,900원

60125: 화산지대 초대형 헬리콥터/ 1,277피스/ 미니피겨 8개/ 화산 포함/ 179,900원


이 시리즈의 특징으로는, 라임(Bright Yellowish Green)색 브릭과 투명 주황색 브릭이랄수 있습니다.

또한 신규 브릭도 있는데, 바위 브릭(23447)과 홀더브릭(23443)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신규 바위브릭은, 좌우 양쪽으로 갈라지는 반구 모양의 브릭이라서,

똑같이 생긴 브릭 두개를 합치면 바위가 되는 식이라 조립면에서나 브릭 관리면에서 좀 더 편리합니다.

하지만.. LDD에는 위의 두 신규 브릭들이 아직 없기때문에 그냥 다른 브릭을 대체해서 조립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작업한 60125 화산지대 초대형 헬리콥터(Volcano Heavy-Lift Helicopter)는 위쪽 리스트서 알 수 있듯이,

화산탐사 시리즈중 가장 큰 제품입니다.


미니피겨도 8개로 가장 많고, 화산의 규모도 가장 크고, 기믹들도 많습니다.


브릭들을 보면, 라임색 브릭이 제법 많고 은근 노란색 브릭도 많습니다.

위쪽에 언급했듯이, 바위 브릭은 그냥 기존 브릭(30293 + 30294)으로 대체했습니다.


시작은 바위를 싣는 텔레핸들러(?)를 만들어줍니다.

이번 화산탐사 시리즈는 기존의 시티시리즈와는 달리, 통짜브릭이 생각보다 많이 없더군요.


텔레 핸들러 다음에는 소형 덤프트럭을 만들어줍니다.

앞쪽 범퍼의 조립 방법이 참 독특하더군요.


적재부 부분은 통짜브릭(?)과 철창 브릭을 활용해서 쉽고 빠르게 만들어줍니다.

와이퍼인듯한 부분에는 원래 신규 홀더브릭(23443)이 들어가는데, LDD에는 없는 관계로 아래쪽 잡는 브릭까지 교체해줬습니다.


소형 덤프트럭은 이렇게 옆으로 물건을 내릴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다음은 암석을 쪼개는 천공기(?)를 만드는중입니다.


이런식으로 중앙에 두개의 수평 드릴이 들어갑니다.


원래는 하얀색 고무줄을 끝에 걸어줘서(옆구리에 살짝 보이는 빨간부분과 까만 핀 부분) 위아래로 움직일수 있는 구조입니다.

위쪽의 고리부분은 나중에 헬기에 걸어줄수 있는 부분.


천공기(?)를 완성하고 나면, 이동식 연구소를 만듭니다.

밑판이 앞쪽에 만든거랑 유사합니다.


현미경 표현이 멋집니다.


연구실 뒤쪽에는 무전기/ 카메라/ 삽(...)이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대형 수송헬기를 만들기시작합니다.


뒤쪽 적재공간을 만들고, 앞쪽 조종석을 만드는중입니다.

수송헬기답게 허리가 얇기때문에 테크닉 브릭으로 뼈대를 만듭니다.


2개의 운전석을 달어줬습니다.


역시나 테크닉 브릭으로 중심 뼈대를 만들어줍니다.


슬슬 살을 붙여주는중입니다.

옆구리 왼쪽에 있는 회색 브릭 뭉치는, 앞서 조립했던 천공기와 연구소를 매달아두는 나사 역할을합니다.

테크닉 핀과 일반 브릭의 조합으로 간단히 조립.


뒤쪽 엔진을 달아줬습니다.


바퀴를 달아주고, 프로펠러를 달아주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프로펠러 엔진 부분도 두툼하니 보기좋습니다.


헬기를 완성하고 나면, 용암이 흘러내리는 화산을 만들어줍니다.


화산에는 나름 데몰리션 기믹이 있습니다.

빨강/주황 투명브릭을 적절히 섞어서 표현한 용암이 멋있습니다.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목은 초대형 헬리콥터이지만,

중장비 차량 2대와 이동식 건물 2개, 그리고 데몰리션 기믹이 있는 화산까지 참으로 알찬 제품입니다.


이런식으로 재미있게 갖고노실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데몰리션 기믹을 표현해보려 했는데, 생각보단 잘 모르겠네요.. 허허..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