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6-08-08
theme count

ANGRY BIRDS MOVIE

1

75825

AQUAZONE

2

7774

7776

ARCHITECTURE

8

21006

21010

21013

21020

21021

21022

21024

21026

ATLANTIS

2

7985

8075

BRICTOBER

4

40141

40142

40143

40144

CASTLE

1

3739

CHIMA

2

70013

70130

CITY

16

3180

4202

4439

7641

7685

7899

7906

60022

60064

60067

60074

60090

60092

60112

60115

60125

CREATOR BUILDING

8

4954

4956

6754

31036

31048

31050

31051

31053

CREATOR CREATURE

1

31004

CREATOR MARINE

2

4888

31045

CREATOR MODULAR

12

10182

10185

10190

10197

10211

10218

10224

10230

10232

10243

10246

10251

CREATOR PLANES

14

3451

4403

4953

4995

10024

10177

10226

31008

31011

31020

31023

31039

31047

31049

CREATOR ROBOTS

1

31034

CREATOR VEHICLES

21

4939

4955

4993

5767

6747

6752

6753

7347

10187

10220

10242

10244

10248

10252

31006

31018

31022

31030

31033

31046

31052

CREATOR XPOD

4

4349

4413

4416

4417

DIMENSIONS

1

71201

DISNEY PRINCESS

1

41067

FACTORY

1

5526

FRIENDS

1

41097

GHOSTBUSTERS

2

75827

75828

HARRY POTTER

3

4756

4841

4866

HEROES

13

7784

76020

76021

76023

76032

76042

76045

76046

76051

76052

76067

5004590

SDCC-Superman

IDEAS

7

21100

21101

21103

21109

21108

21301

21303

LANDMARKS

4

10181

10189

10214

10253

LEGO MOVIE

23

30280

30281

30282

70800

70801

70802

70803

70804

70805

70806

70807

70808

70809

70810

70811

70812

70813

70814

70815

70816

70817

70818

70819

LONE RANGER

1

79108

LOTR

2

9470

10237

MBA

1

20200

MINECRAFTS

1

21115

MONSTER FIGHTERS

2

9468

10228

NEXO KNIGHTS

1

70325

NINJA TURTLES

2

79115

79116

NINJAGO

7

70588

70592

70594

70596

70724

70734

70751

OLD TOWN

4

1475

1854

6538

6615

PHARAOH'S QUEST

1

7326

PIRATES

1

10210

POLYBAG

2

40079

40134

PROMOTION

11

10106

40038

40049

40051

40138

40139

40153

40211

40220

40223

40227

SCOOBY DOO

1

75902

RACERS

1

8649

SCULPTURES

2

3450

3723

SPACE

24

442

1704

1731

6814

6834

6852

6872

6879

6882

6883

6889

6898

6951

6973

6983

7049

7050

7051

7052

7065

7066

7067

30140

30141

SPEED CHAMPIONS

1

75913

STAR WARS

84

4479

4488

4489

4490

4491

4504

6207

7133

7134

7161

7186

7190

7259

7263

7665

7672

7778

7868

7965

8001

8036

8038

8039

8086

8088

8095

8099

9492

9497

9500

9515

10195

10198

20016

30272

30274

30276

75002

75003

75022

75030

75038

75044

75046

75048

75050

7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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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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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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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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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47

75148

75149

75150

75151

75157

Tatooine

Dagobah

Space Slug

STAR WARS UCS

25

7181

7191

7194

10018

10019

10026

10030

10129

10134

10143

10174

10175

10186

10188

10212

10215

10221

10225

10227

10236

10240

75059

75060

75095

75098

TECHNIC

22

850

853

948

1237

1268

8043

8048

8065

8415

8416

8418

8433

8852

42005

42020

42022

42023

42031

42035

42037

42044

42045

ULTRA AGENTS

1

70162

net

352


작년에 출시한 인기 프렌즈 모델 중 하나였던 하트레이크 열기구풍선(41097)에 처음 등장한 수저 모양의 브릭(18969)이 있습니다.

이 브릭이 또 어디 활용될까 궁금했었는데, 2016년 닌자고 신상 제품 중 70603에 활용되더라고요.

더불어 LDD 4.3.9버전에 이 브릭이 업데이트 되면서, 70603도 언제 한번 작업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최근에 불붙은 닌자고 LDD 작업의 일환으로 70603 해적비행선도 작업을 해봤습니다.


70603 해적비행선은 294피스짜리 소품이지만 은근 비싼 가격입니다. (공홈기준으로 5만원정도..)

미니피겨는 뱀 머리를 한 해적을 포함해서 총 3개입니다. (작은 뱀 머리는 LDD에 없어서, 길쭉한 녀석으로 대체해줬습니다)

숟가락 모양의 18969 브릭은 총 7개가 들어있고 갈색입니다.


시작은 주인공'쟌(Zane)'이 타고 다니는 날틀부터.

양쪽의 날개부분을 위쪽으로 들어올리면 단추 브릭이 발사되는 기믹이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해적비행선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밑판은 배를 닮았습니다.


양쪽에 주황색 칼을 붙여주고 뒤쪽으로는 소형 배기구 같은것도 붙여줍니다.


계기판으로 보이는 것도 달아줬습니다.


배의 중간부분을 채워줬습니다.


선수상은 하얀색의 무언가인데..

난자고 애니메이션을 보니,

하얀색 용의 해골을 나름대로 모사한듯 합니다.

LDD에서는 뿔이 붙어있는 동그란 플레이트 브릭이 충돌이 일어나는 바람에, 한칸씩 위로 붙여줬습니다.


이제 전면을 향하는 대포도 달아주고, 날개도 달아줬습니다. 날개 부분이 닻을 이용한 점이 재미있습니다.


배의 뒤쪽 부분을 보강해줬습니다.

나름대로 지붕(?) 같은것도 있고, 로켓 분사구도 있네요..


이제 마무리 단계입니다.

이 제품의 매력포인트인, 숟가락 브릭 붙이기!

근데 LDD에서는, 붙이는쪽의 8각 홀더(75937)브릭의 위치가 미묘하게 달라서,

붙이는데 약간의 꼼수가 필요하긴 했습니다.

뭐.. 간단한 꼼수인데, 8각 홀더 중 하나를 빼놓고, (저는 앞쪽걸 뺐었습니다.)

숟가락 브릭 하나를 먼저 끼운뒤에, 앞서 빼놓은 8각 홀더를 천천히 움직여서 끼우면 잘 갖다붙습니다.


나머지 장식들을 끼우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갖고 노시면 되겠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참고했던 닌자고 애니메이션 중 한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얼마전 작업했었던 등대포위작전(70594)과 같이 배치해봤습니다.

허허.. 구도를 잘 못잡겠습니다..



첨부1: 브릭 배열 LXF파일

70603-bricks.lxf

첨부2: 70603 완성 LXF파일

70603.lxf

첨부3: 70603 연출 LXF파일

70603-dp.lxf

첨부4: 70603+등대포위작전 연출 LXF파일

70603 70594.lxf





로봇에 꽂혀서 또 작업하게된 로봇제품은...

31007 파워로봇입니다.


크리에이터 제품중에서도 로봇 제품이 은근 많은데요. (2,3번모델까지 치면)

31007은 2013년도에 출시한 크리에이터 제품인데, 은근히 인기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알면알수록 매력이 있는 제품이랄까요?


특히나, 리브리커블에 보면,

http://rebrickable.com/sets/31007-1/power-mech-creator-2013

총 5개의 추가 모델을 만들어볼수 있습니다.

그중 2개 정도는 좀 다른 형태의 로봇인데,

놀랍게도 '트랜스포머'입니다.. (역시 능력자들...)


브릭수는 223피스로 단촐합니다.

하지만, 관절브릭과 타이어+휠 조합이 있어서 다양한 창작이 가능하다는게 이 제품의 매력이겠죠?

시원한 라임색의 브릭도 매력포인트.


일단 1번 모델인 로봇을 만들어봅시다.

아직은 브릭 덩어리라는 느낌입니다.

자동차 파워트레인(?) 부분에 들어가는 구동축 브릭이 저렇게도 활용됩니다. 역시 크리에이터는 배울게 많습니다.


완성된 모습을 보면, 대략 이해할수 있지만, 아직까지도 뭔지 모르겠습니다..


머리를 붙이고 세워놓으니 이제 구분이되는군요.

배 아래쪽에는 유리창 브릭을 붙여놨는데, 은근슬쩍 트랜스포머 디자인을 노린듯 합니다.


일단은 다리를 만들어줍니다.


반대편 다리도...


팔도 만들어줍니다.

여기선 잘 안보이지만, 힌지 브릭을 활용해서 상박/하박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완성! 타이어 관련 브릭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다리는 무릎 구분이 없는게 좀 아쉽습니다.



이제 두번째 모델인, 헬리콥터.

기본 베이스를 만들어줍니다.


오른쪽에 보이는건 옆쪽 날개 부분입니다..


꼬리날개쪽을 만듭니다. 브릭이 제한적이라서 세세한 묘사는 안되어있습니다.


뭐.. 그래도 할수있는만큼은 브릭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습니다.


완성! 프로펠러부분이 은근 두툼한게 특이합니다.



이제 세번째 모델인 자동차를 만들어봅시다.

자동차 구동축 브릭이 이제서야 제대로 활용되는군요..


은근히 자체가 깁니다.


자동차 펜더브릭도 제대로 활용중.


자동차 앞쪽의 그릴 부분도 미묘하게 단차를 줘서 멋있습니다.


픽업트럭이었습니다! 그것도 외부 흡입구가 달린 파워넘쳐보이는 트럭!


세가지 기본모델을 한꺼번에 배치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리브리커블에 있던 5개의 또다른 Alternative 모델 중에서 두어개 정도를 만들어봤습니다.

첫번째는 Cyber Car.

링크는, http://rebrickable.com/mocs/alanyuppie/transformer-spring


비교적 최근에 공개된 창작품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보실수 있습니다)

은근히 날렵하게 생겨서 멋집니다.


유튜브 비디오 인스트럭션인데,

다 완성된 LDD작업물을, 순서대로 삭제하는 과정을 녹화한뒤 역재생으로 편집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제 조립할때는 조금 이상해지는 부분이 한두군데 보였습니다..




두번째는 트랜스포머 Spring.

링크는, http://rebrickable.com/mocs/alanyuppie/transformer-spring

무려 차량으로 변신이 가능한 트랜스포머입니다.


다만.. LDD에서는 브릭충돌이 심해서 차량 변신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으로 된 인스트럭션인데,

약간의 인내심만 있다면 금새 따라만들어볼수 있을듯 합니다.

이제와서 이야기지만, 스타워즈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은 조금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루카스 필름이 디즈니 팔리기 전에 TV방영용 애니메이션으로 나온게 두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흔히들 2D버전과 3D버전으로 나누는데, 디즈니 편입 이후로는 2D버전은 역사의 저편으로 넘어갔고,

3D버전은 그나마 '공식'인정을 받아서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론 2D나 3D버전을 둘다 안봐서.. 허허..


아무튼,

7753은 2009년도에 나온 제품으로, 클론전쟁 3D에 나왔던 오나카 해적단을 소재로 나왔습니다.

오나카해적단은 오비완을 인질로 잡기도 하고, 한편으론 손을 잡기도 하는등 꽤나 재미있는 집단인것 같습니다..


7753은 372피스짜리 중형 제품이며,

미니피겨도 단촐하게 3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클론전쟁 팬이 아니라면 좀처럼 구입하지 않았을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검색해보니, 한국 발매가격이 대충 5~6만원쯤 했던 걸 보면, 확실히 비인기 제품이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은근히 멋진 구석이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작은 역시나 메인프레임부터.

오른쪽에 보이는 브릭 뭉치는, 나중에 선체 내에서 미니피겨를 쑥하고 꺼내주는 기믹을 위한 부분입니다.


메인 프레임 위에는 플레이트 브릭과 일반브릭을 막 얹어줘서 살을 붙여나갑니다.


중간에 평행사변형 처럼 보이는 부분은 일종의 덮개 부분입니다.

미니피겨가 저 덮개를 펼치면서 나오는거죠.


점점 살을 붙여나갑니다.


45도 각도의 플레이트 브릭들을 붙여주니 뭔가 뾰족뾰족한 스타일이 나옵니다.

양옆의 날개부분도 테크닉 핀을 사용해서 간단히 부착!


뒤쪽에는 납작하고 넓은 엔진(?)을 붙여줍니다.

개인적으론 이 부분이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간에 레이저 터렛도 있고 나름 해적선 분위기가 납니다.


요런식으로 갖고노시면 되겠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16년도 하반기 스타워즈 신상중에 비교적 몸집이 큰 제품중 하나가 75158 반란군 전투 호위함입니다.

영어 제품명인, Rebel Combat Frigate을 어떻게 번역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직역했습니다..


아무튼,

75158은 스타워즈 반란군(Rebels, 레벨즈)에 등장하는 우주선으로서,

해당 작품의 배경인, 에피소드 3~4 사이의 시대 답게, 영화의 프리퀄과 시퀄 중간쯤 되는 멋진 디자인의 기체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


1천피스 조금 못미치는, 936피스짜리 제품으로,

미니피겨는 아스트로멕 드로이드 포함해서 총 5개가 들어있습니다.

반란군의 사토 사령관 1개, 제국군의 칼루스 요원 1개, 불량배 아스트로멕 드로이드인 차퍼 1개,

레벨즈의 주인공인 에즈라 1개, 그리고 중년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아소카 타노 1개.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기체의 전반적인 색감이 배나터(8039)와 비슷한 느낌이라, 다크 레드와 회색 브릭이 있습니다. 물론 회색이 대다수.

설정에 따르면, 아소카 타노의 광선검은 하얀색이라고 하는데,

75158에는 하얀색 투명 브릭을 구현하기 힘들었는지, Medium blue색으로 표현해놨습니다. 이름은 Medium인데, Light blue보다 좀 더 밝긴합니다.


역시 이런 길다란 기체는 시작부분이 은근 비슷합니다.


뒤쪽의 날개(?)처럼 생긴 부분을 열었다 닫았다할수 있는 기믹을 위해 간단한 기어 조작이 들어갑니다.


중간중간 테크닉 브릭이랑 빔들이 들어갑니다.

허투루 들어가는것들은 아니고, 브릭 결합 보강과 함께, 옆구리 판떼기(....)들을 붙여주기 위한 부분입니다.

또 이런 중형 이상의 제품에 항상 들어가는 손잡이도 달려있습니다.


팔이 4개인 기어로 뒤쪽 날개처럼 생긴 부분을 돌려줍니다.

돌려주는 핸들에 대응하는 뒤쪽 배기구 부분은, 노란색 투명 브릭과 휠 브릭을 활용했습니다.


뒤쪽 날개부분은 기본적으로 이렇게 접어놓는듯 합니다.


이제 중간부분 장식들을 달아줍니다.


앞쪽에 유리덮개를 달아줬습니다. 원래는 다채로운(?) 프린팅이 되어있어서 완전히 투명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옆쪽 덮개들을 달아줬습니다.

테크닉 브릭들을 활용해서 튼튼하고 쉽게 끼워줍니다.


이제 위쪽 덮개를 만들어서 얹어줄 차례입니다.

은근히 탄티브를 닮았군요...


완성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날개부분을 펼친 모습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위쪽 덮개부분을 열고 미니피겨를 배치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약간은, 느닷없이, 하지만 멋지게 리뉴얼된 비틀이 2016년 하반기에 공개되었습니다.

그리곤 예상보다 빠르게 한국 공홈에도 '찰나의 순간 만큼' 풀렸더랬죠.


10252 비틀은, 지난 2008년도에 출시했던 첫번째 만번대 차량 제품인 10187 비틀의 리뉴얼제품이라 할수 있습니다.

물론 10187이랑은 살짝 다른게, 10187은 조금 올드한 맛이 있는, 스터드가 살아있는 제품이라 모자이크화 느낌이 강하다면,

10252 비틀은 2011년도 이후 나온 만번대 차량(10220 캠퍼밴부터)과 같이 스터드를 최대한 숨기고 나온 제품이라,

좀 더 '장식품'에 근접한 느낌입니다.


아무튼, 10187도 만번대인만큼 아직도 인기가 있는 편이지만,

10252가 나왔으니, 개인적으론 10187에 대한 미련은 과감히 버리고, 10252로 갈아타도 충분히 만족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10252는 만번대차량 답게 1천 피스를 넘어가는 방대한 브릭수를 자랑합니다.

다만, LDD에서는 2016년도 하반기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신규브릭 두가지가 없어서 완벽 복원은 못했습니다..

특이나 10252에서 핵심적인 브릭이라고 생각하는, 펜더 부분의 1/4 도넛 모양 브릭(24599)이 없어서 정말 아쉽습니다..

사실, 다음 LDD 브릭 업데이트까지 기다릴까 하다가, 언제 업데이트 될지도 모르는데 그냥 해버리자! 해서 얼른 작업을 들어갔습니다.


사직은 기본 베이스부터 시작하는데,

기존 만번대 차량과는 조금 다르더라고요.

특히나 'ㅁ'자 테크닉 브릭을 사용하는 부분이라든지, 바퀴의 휠을 고정하는 방법이 기존과는 차이가 컸습니다.

뭐.. 겉에서 보면 큰 차이가 없긴합니다.


뒤쪽의 엔진을 만들어줍니다.

엔진의 모사수준은 딱 캠퍼밴정도로 간단합니다.

따로 들어낼수 있는데다 디테일까지 훌륭했던 10248 페라리의 엔진과는 좀 다른점.


하지만 좌석표현은 정말 멋집니다.

좌석 표현만큼은 캠퍼밴, 미니쿠퍼보다 좋습니다.


문제의 그 신규브릭이 없어서 그냥 4X4 곡선 브릭을 끼워놨습니다.. 허허.. 많이 아쉽네요..


앞좌석 또한 제법 괜찮습니다. 조립 방법 또한 '크리에이터'답습니다.


앞쪽의 트렁크 부분입니다. (까만색 부분은 기름탱크일까요?)


비틀의 상징인, 동그랗게 놀란 눈 모양의 헤드라이트입니다.

역시나 앞바퀴 펜더도 신규브릭이 없어서 그냥.. 대충 처리했습니다.

양쪽 문도 만들어줬는데,

사이드 미러를 끼우는 브릭에 또 신규 홀더 브릭(23443)이 없어서, 일단은 문을 끼우고 다른 브릭으로 대체해주기 위해 대기중입니다.


다행히 다른 브릭으로 대체는 가능했는데...

뚜껑옆으로 이어지는 프레임쪽에서 브릭 충돌이 일어나서, 살짝 수정해줬습니다.. (아쉽..)

이젠 대충 형상이 다 나오는군요..


참고로, 양쪽 문에 손잡이 부분이 안쪽의 운전석이랑 충돌이 일어나서 또 수정.. (수정하지 않으면, 문이 안닫힙니다)


앞쪽 보닛 부분도 대충 만들어주고, 안쪽에 스페어 타이어도 공중부양 끝!

이제 살짝 얹어주는 뚜껑을 만드는 중입니다.

캠핑용 거치대가 있는게 이 제품의 큰 매력이죠.


여차저차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작업하는 내내, 디자이너의 꼼꼼한 성격을 옅볼수 있겠더군요. (또는, 테크닉하다가 크리에이터 디자이너로 넘어온 느낌이랄까요..?)

디자이너 영상에서는 꽤 젊은 친구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다음 작품도 기대되는 중입니다. 


앞 뒷면 비교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스박스나 웨이크보드 또한 묘사력이 상당합니다.


색깔 놀이가 빠질수 없죠!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 1/4 도넛모양 신규브릭(24559)이 다양한 색깔로 나오지 않아서,

제대로된 색깔놀이는 당분간 힘들듯 하지만,

앞으로 계속 이 브릭을 활용한 제품들이 다양한 제품군에서 나올것이기 때문에,

향후 몇년간은 비틀 색깔놀이가 대세가 되지 않을까요..? 허허..


다른 만번대 차량이랑도 비교를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187은 역시나 스케일이 안맞는군요.

하지만 다른 만번대차량이라는 얼추 맞는것 같습니다.




올해 대박을 쳤던 영화중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있었죠.

스파이더맨의 등장으로 개봉전부터 떠들썩 했던 영화였기도 하죠. (물론 다른 유출정보들 때문에 더 떠들석 하기도 했고요)


2016년도 하반기의 마블 히어로즈 신제품 중, 중형 제품에 속하는 76067 탱커트럭 공격은,

스파이더맨이 나오는 공항 전투씬을 모사한 제품입니다.


출시전 정보가 공개되어서 많은 분들이 기다린 제품인 만큼,

제품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벌써 실물 리뷰가 많이 있는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330피스짜리 제품이 51,900원이니 제법 비싼 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제품의 매력포인트는 역시나 미니피겨겠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표 스파이더맨을 비롯해서, (거미줄 브릭이 신규 브릭이죠)

마인드 스톤을 미간에 박은 비전, 캡틴 아메리가카, 호크아이까지 총 4개의 메인 캐릭터 미니피겨들이 있습니다.


시작은 오토바이와 데몰리션 기믹이 들어가있는 풍향계입니다.


풍향계를 만들고 나면, 트럭 앞ㅂ부분을 만듭니다.


시티와 크리에이터 중간즘 되는 방법으로 빠르게 조립해나갑니다.


공항트럭 답게 살짝 낮은게 매력포인트.

이젠 재미있는 기믹이 숨어있는 뒤쪽 탱크로리 부분을 만들어줍니다.


자잘한 테크닉 브릭들이 들어갑니다.


옆구리를 살짝 덮어줍니다.


브라켓 브릭들을 연이어서 붙여줍니다.

시티쪽이었다면 1/4원통형 브릭들로 빠르게 만들어줬겠지만,

76067의 탱크로리는 안쪽에 불이 붙는 기믹을 넣어주기 위해서 브라켓 브릭들로 공간을 확보해줍니다.

동시에 주황색 타일브릭들을 활용해서 불이 붙은 모습을 모사해줍니다.


중간부분이 폭파하는 기믹이 들어가는데,

양쪽으로 열리는 뚜껑으로 그 기믹을 구현해줍니다.

솟아오르는 불꽃은 테크닉 브릭들에 꽃아줍니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앞쪽에도 열리는 뚜껑을 만들어줍니다.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디스플레이해서 놀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에 있는 둥근 부분도 폭파기믹 작동할 때 떨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떨어지는 모습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또한 슈퍼점프대가 있어서 미니피겨들을 발사(?) 해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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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의 테마는 정말 다양한데요,

그중 주요 테마중 하나가 '생물'입니다.

새나 동물 뿐만 아니라, 가상의 생물인 드래곤이나, 멸종된 공룡까지 다양합니다.


2013년도에 출시한 31004 Fierce flyer(용맹한 독수리)는 166피스짜리 소박스 제품입니다.

출시가격은 1만6천원정도였다고 하는데, 제법 적절한 가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보니 최근까지 마트에서 볼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기본적으로는 1번 모델인, 독수리가 있습니다.

2번, 3번 모델은 각각 비버와 전갈인데, 조금은 미묘합니다만.. 뭐 브릭수를 생각한다면 괜찮은 모델들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매력을 더하는 것은 역시나 수많은 Alternative 모델 덕택이라 할수 있습니다.


레고 창작계의 단비같은 존재인 리브리커블에 가보면,

http://rebrickable.com/sets/31004-1/fierce-flyer-creator-2013

제품 사진 아래쪽에 보면 Alternative 모델들이 많이 소개되어있습니다.

생물들 뿐만 아니라, 로봇, 비행기까지 있습니다.


일단 브릭들을 보시죠.

독수리 하면 떠오르는 색깔이 다 있습니다.

갈색-하얀색-노란색

166개라는 브릭수 답게 비교적 단촐한 구성입니다.

힌지브릭이 많다는게 특징이겠네요.


독수리의 몸체입니다.

다리부분 부착을 위해 테크닉 커넥터가 들어가있습니다.


꼬리날개를 붙이는 부분도 들어갑니다.

이까지만 보면 딱 통닭 몸통이군요..


머리부분을 만드는중입니다.


머리를 완성하면, 두개의 노란 다리를 만들어줍니다. 은근 큼직합니다.


이제 날개를 붙여줍니다.


반대편 날개도 붙여야죠.


완성했습니다.


연출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날개나 다리의 관절 부분이 전부 힌지툴로 연결되어있어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날개를 완전히 접어줄수도 있죠.



이제 두번째 모델인 비버.

통통한 몸통부터 시작합니다.


짧막한 팔을 만들어주고요..


머리를 붙이고 나서는 다리를 만들어줍니다.


두툼한 꼬리를 붙이면 완성.


연출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푸른 단추눈이 좀 무서운 것 같아서, 믹셀 눈을 붙여봤습니다..

팔이 너무 짧고 움직임 범위도 한정적이라서 조금 아쉽습니다.



이제 세번재 모델인 전갈.

역시나 몸통부터 만들어줍니다.

거미나 게를 만들듯이 힌지 브릭을 활용해서 여러개의 다리를 만들어줍니다.


왼쪽 상단쪽이 머리 방향입니다.


완성!

이녀석도 사실 조금은 뭔가 아쉽움이 남는 모델입니다.


1,2,3 모델을 다 나열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갈을 구경하고 있는 비버를 낚아쳐려하는 독수리!

역시나 독수리가 가장 좋군요..


많은 Alternative 모델들중에 마음에 드는것 3개 정도를 골라서 만들어봤습니다.

첫번째는 드래곤.

링크: http://rebrickable.com/mocs/LasseD/dragon

렌더링샷으로는 조금 이상하게 나왔는데,

생각보단 괜찮습니다. 특히 머리부분의 디테일이 좋습니다.

다만 등쪽의 비늘을 꽂는것이 조금 특이한 조립법이라, 실제로 조립한다면 금방 떨어질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두번째는 토끼!

링크: http://rebrickable.com/mocs/tomik/rabbit-31004

이녀석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역시 Tomik!

한쪽에는 (만능 브릭)믹셀눈을 붙여봤습니다..


세반째는 멧돼지!

링크: http://rebrickable.com/mocs/tomik/boar

역시나 Tomik의 멋진 작품입니다.

은근히 디테일한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스타워즈 위키백과에 따르면, AT-RT는 All Terrain Recon Transport의 약자로,

굳이 번역해보자면, '전천후 보행 정찰로봇' 쯤 되겠습니다.

75002 AT-RT는 이 슬림하고 멋진 로봇을 제품화한것으로,

클론전쟁 테마로 레고사에서 발매한 제품입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실듯한데,

사실 AT-RT는 영화상으로 등장했던 기체입니다.

바로 에피소드3에서 오더66 이후 제다이들이 희생당했을 때,

지오노시스에서 변을 당했던 오비완이 물속에 숨어있다가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클론 트루퍼들이 정찰을 위해 이걸 타고 왔다갔다합니다.

 

아무튼..

75002는 222피스짜리 소형 제품이며, 출시가격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비싼 축에 속하지만,

제품 구성은 그래도 참 괜찮은 제품입니다.

 

일단 멋진 색감과 디자인의 AT-RT는 기본이고,

에피소드 1~2에서 맹활약했던 드로이데카 1개,

클론 트루퍼 1개, 커맨더 드로이드 1개, (커맨더 드로이드는 머리 부분이 특수합니다)

그리고 클론전쟁버전 요다 1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브릭 구성을 보면, 회색과 파란색이 주를 이룹니다.

 

조립 시작은 미니피겨들과 드로이데카.

 

간단하지만 높은 퀄리티의 드로이데카 완성! (결합력은 슬쩍 약해보이긴합니다)

 

AT-ST 같은것들과 마찬가지로, 다리부터 만들어줍니다.

 

늘씬한 두 다리와 발을 만들어서 달아줬습니다.

 

이제 몸체 부분을 만들어야죠.

중앙 부분은 1인 탑승이기 때문에 또 그에 맞게 단촐한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곡선 브릭을 사용한 관절부 휠하우징 부분이 멋집니다. (펜더 부분이라고 해야할까요?)

 

 

이제 거의 다 완성했습니다.

 

중앙에 블래스터 포신과 관절부분 장식을 달아주면 완성!

은근히 키가 큽니다.

 

 

간단한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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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2에서 처음 등장한 스파이더 드로이드는 인기에 비해 은근슬쩍 재탕이 심한 모델입니다.


살짝 정리해보면,

7681: 2008년, 206피스, 미니피겨 5개

75016: 2013년, 295피스, 미니피겨 4개

75077: 2015년, 102피스(마이크로파이터즈), 미니피겨 1개

75142: 2016년, 310피스, 미니피겨 4개(요다!!)


뭐.. 엄밀히는 4개밖에 안나오는 셈이지만,

영화에서의 비중을 생각해보면 트리파이터와 비슷하달까요?


그리고, 75016이랑 75142는 거의 놀랍도록 유사한 제품이라는게 참.. (리메이크 텀이 3년밖에 안됩니다)


아무튼..

공홈 샵앳홈에서는 6만원에 팔고 있는데.. 정말정말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반값할인해도 비쌀듯함..)

브릭수에 비해 크기는 좀 크지만, 확실히 좋아하실 분들만 좋아하실것 같은 느낌입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에피소드3의 카쉬크를 배경으로 디자인된것이라, (첫 등장은 에피소드2의 지오노시스였죠)

드로이드랑 미니피겨 구성이 75016(이건 에피소드2)이랑 조금 다릅니다.


그나마 요다님의 미니피겨가 들어있어서 매력지수가 조금 올라가긴 할것 같습니다..


무채색이 많은 분리주의자 기체답게, 회색 계열이 많습니다.


처음 시작은 소형 스파이더 드로이드부터 시작합니다.

힌지브릭으로 구성된 다리로 서있기에는 머리가 너무 큽니다..

그래서 아래쪽에 받침대용 투명 브릭이 들어가있습니다.

한편 전화기 브릭을 활용한 '눈'이 재미있습니다.


이제 메인인, 스파이더 드로이드의 몸체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중앙에 테크닉 오토바이 바퀴가 들어가더군요..

이까지만 보면, 전부 테크닉 계열 부품들로 구성되어있는게 재미있습니다.


아래쪽 껍데기를 먼저 붙여주고,

위쪽 껍데기를 만드는 중입니다.


얼추 비슷한 구형 몸체가 완성되었습니다.

위쪽의 반구 부분은 빙글빙글 돌아가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위쪽에 포대를 달아주고, 다리 윗부분을 만들어줬습니다.

역시나 테크닉 브릭들의 향연.


길다란 다리들을 붙여줬습니다.

역시나 메인 조인트 등은 테크닉 브릭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아래쪽에 6개짜리 리볼버식 브릭슈터를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나름대로 연출샷#1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설정상 카쉬크가 녹음이 짙은 행성이다보니, 좀 더 녹색으로 바꿔봤습니다.


나름대로 연출샷#2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영화에 등장하는 클론 터보탱크랑, (영화에는 안나오지만) 우키 건십도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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