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티 테마중 하나인 '공항' 제품중에서 좀 만만한(?) 제품 하나를 작업해봤습니다.
60102는 2016년 2분기에 선보인 제품으로, 364피스짜리 중형 제품입니다.
구성은 하얀색과 까만색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소형 비행기와 하얀색 리무진으로 되어있습니다.
제품은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공홈 정가가 7만원이라 상당히 비싼축에 속한달까요?
역시나 연말이나 내년 중순쯤 폭풍할인을 노려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브릭 구성을 보면, 비행기 앞/뒷부분, 그리고 꼬리날개 부분은 통짜브릭을 사용했지만,
소형 비행기라서 그런지, 비행기의 주익부분은 통짜브릭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인스트럭션은 3권으로 구성되어있고 조립단계만 따져보면 거의 160페이지에 육박하지만,
단순계산으로 364피스를 160페이로 나누면 평균 한페이지당 브릭수가 2.3개정도라서,
페이지가 휙휙 넘어갑니다. (역시 시티!)
오늘의 VIP는 여성 비지니스人 되시겠습니다.
시작은 택시웨이의 항공기 유도차부터 만들어줍니다.
다음은 검은베이스의 비행기 시작.
하지만 위쪽부분은 하얀색이라 날개도 하얀색입니다.
앞서 설명했듯 주익은 특수브릭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커다란 앵글브릭들을 활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조종석과 그 뒤쪽에는 계기판같은것도 달아줍니다.
인테리어는 간략하게 마무리하고, 날개 뒤쪽에 제트엔진 두개를 달아줍니다.
부착 방법이 좀 독특하더라고요.
일단 비행기는 이렇게 완성.
굉장히 미묘한 각도로 앞쪽이 살짝 높습니다.
하얀색 리무진입니다. 리무진인데 실내 공간이 매우 좁다는게 함정!
그래도 아주 길기 때문에 나름 괜찮습니다.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리무진이 너무 길어서 뭐가 본체인지 모르겠습니다.
간단한 연출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관람포인트는 활주로 유도차랑과 비행기 앞바퀴의 싱크로!
오랜만에 발로하는 합성도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부러 내부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뚜껑을 제거하고 앞쪽부분은 투명으로 처리했습니다. (애초에 뚜껑부분은 탈착이 쉽도록 되어있습니다)
절대 항공사고의 현장을 묘사한것이 아닙니다!
아. 그리고 얼마전 작업했던 시티의 카고터미널(60022)과도 콜라보를 해봤습니다.
역시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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