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브릭헤즈 제품을 LDD로 리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상반기 공개된 히어로들중 마지막, 헐크(41592)입니다.

41592는 93피스로 구성되어있고, 역시나 14,900원에 판매중입니다.


당연하게도 녹색 브릭이 제일 많겠죠..? 그리고 보라색 바지도..


헐크라곤 하지만.. 다른 브릭헤즈 친구들과 같은 크기입니다.


헐크가 의외로 두뇌파라는 증거.


곱슬곱슬한 머리카락 표현이 재미있습니다.


팔부분에는 나름 희귀한 녹색 힌지 브릭이 들어갑니다.


보라색 바지까지 입혀주면 완성!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맨발의 헐크.. 허허..


지금까지 올렸던걸 모아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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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6441 해양 탐사 본부를 Stud.io로 작업했고,

이번에는 바로 다음 번호 제품인, 6442 Sting Ray Explorer 를 Stud.io로 작업해봤습니다.

LDD대신 Stud.io로 작업했던 이유는 6441과 마찬가지로, 잠수함에 들어가는 브릭이 LDD에는 없어서입니다..


최근에 Stud.io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하면서,

조금씩 개선되는 부분이 보여서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최근의 1.0(62)버전에서는 렌더링 부분에서 다양한 옵션이 생겼더라고요.

기본적으로 POV-ray 렌더러를 사용하긴 하는데,


기존에 LDD에서 작업해서 LDD2POV-ray 변환툴로 세팅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직관적으로 세팅이 가능합니다.

시점변화나 광원설정도 매우 직관적이고, 렌더링샷 비율/크기도 좀 더 다양해졌고요.


아무튼..

6442 Stingray Explorer를 굳이 번역하자면..

가오리 탐사대쯤 될까요..?


근데 조금 웃긴건.. 6441에는 가오리가 2마리인데, 6442에는 한마리입니다..

6442는 1997년에 출시한 제품으로, 152피스짜리 소형 제품입니다.

미니피겨는 잠수부 2개, 잠수함 조종사 1개로 되어있고, 언급했듯이 가오리는 1개입니다..


참고로, 아래의 렌더링샷들은 모두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밑판과, 암석용 통짜 브릭은 있습니다.


잠수부와 가오리를 배치하고 나면,

잠수함을 만들어줍니다.


LDD에선 찾을 수 없는, 동그란 창문달린 패널브릭(30080)을 달아줍니다.

잠수함의 로봇팔에 들어가는 브릭도 LDD에 없는 브릭이 몇개 있습니다.


잠수함을 만들고, 수중촬영 장비를 만들면 완성됩니다.


간단한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아무래도 6441과는 단짝인 제품인 것 같아서, 같이 모아서 렌더링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통짜브릭들 때문에 복제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특유의 분위기가 잘 살아나는 올드 해양 제품만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듯 합니다.


6442.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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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1+6442.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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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에 나온 브릭헤즈 제품을 LDD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여기저기 은근히 안끼는데 없는 히어로인 블랙위도우(41591)입니다.

41591은 143피스로 되어있고, 14,900원에 판매중입니다.

은근 가성비 좋은 제품이죠. 예쁘기도 하고요.


블랙위도우의 풍성한 갈색머리카락을 표현하기 위해 다크 오렌지 브릭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깨알같은 벨트 표현이 좋습니다.


역시나.. 머릿속을 채워주고요..


본격적으로 머리카락 작업에 착수합니다.


불규칙한 머리카락 디자인이 상당히 예쁩니다.


뒷부분 머리카락도 빼놓으면 안되죠.


양손에 제압봉을 쥐어주면 완성!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머리카락 때문에 뒤쪽도 심심하지 않습니다.

근데.. 엉덩이 부분에 타일 브릭이 하나 더 들어간 것은.. 허허허.. 그냥 기분탓이겠죠?


지금까지 올렸던걸 모아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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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 제품중에서 '명품'이라고 평가받는 8258 크레인트럭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8258 크레인트럭은 2009년도에 출시했으며,

오프라인 가격은 아마도 17~18만원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1번 모델은 당연히 크레인 트럭이고,

2번 모델은 픽업트럭과 크레인 트레일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파워펑션이 포함되어 있는데,

독특하게도, XL모터 1개와 스위치가 들어있습니다.


미리 총평을 하자면,

42XXX번대 제품중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42009 모바일크레인MK2나 42029 커스텀 픽업트럭, 심지어는 8043 굴삭기에도 영향을 끼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테크닉의 모든것을 담고 있는 제품이랄까요?


브릭 구성도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나 빨간색 패널브릭이 은근 많아서 벌크확보에도 좋습니다.

LDD상으로는, 파워펑션 스위치가 없었습니다.. (대신 다른 브릭으로 비슷하게 만들어주긴 했습니다)



우선은 1번 모델인, 크레인 트럭의 조립과정을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시작부터 꽤나 복잡한 기어박스를 만들어줍니다.


중간중간 트랜스미션 기어들도 들어가서, 어느 기어가 어디 연결되는지 쉽게 파악이 안되더라고요.


주요 기어박스를 만들고 나면, 옆구리의 덮개를 붙여주고, 슬슬 앞뒤로 연장해갑니다.

중간에 주황색 브릭이 있는게 급조한 파워펑션 스위치입니다.. 허허..


스티어링 파트도 구성이 참 특이한데요.

총 4쌍의 바퀴중에서, 앞쪽의 2쌍에 조향장치가 달려있는데,

회전각을 고려하여서, 두번째 바퀴의 회전각도가 첫번째 바퀴의 회전각도보다 약간 작은데,

그걸 기어방식으로 구현을 해놨습니다.

이 부분을 계승한게 아마도 42009의 그 기묘한 스티어링 파트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42009에서도 계승한듯한 부분 하나더.

아웃리거(Outrigger)부분입니다.

파워펑션 모터로 작동하는데, 옆으로 빼고 접는 부분만 파워펑션 작동이고,

최종적으로 다리를 내리는 부분은 수동입니다.


차량 앞부분을 어느정도 구성하고 나면, 중간 부분을 더 만들어줍니다.


다음은 거대한 XL모터가 붙어있는 뒷부분입니다.

세번째 바퀴 부분에는 디퍼렌셜 기어가 들어가서, 나중에 엔진 피스톤을 움직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역시나 뒷부분에도 기어가 맞물려있는 아웃리거가 들어갑니다.


세번째 바퀴에서 전달받은 동력을 앞으로 보내서 엔진 피스톤을 움직여줍니다.

의외로 희귀한(?) 8기통 엔진입니다.


이렇게 배터리 박스도 달아줍니다.


이제 앞쪽의 운전석 부분을 만들어주는 중입니다.


패널 브릭을 활용해서 차근차근 조립합니다. 브릭 충돌 때문에 방향지시등 부분을 약간 수정해야했습니다.


운전석 부분을 거의 다 완성해갑니다.

운전석 부분은 나중에 앞으로 꺾어줄수 있습니다. 엔진을 봐야하니까요!!


운전석 거의다 완성! 생각보다 장식이 많이 들어가더군요.


이제는 크레인 부분을 만들어주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복잡하면서도 파워펑션 작동 가능 범위가 넓더군요.


액추에이터가 접어지지 않은 관계로 최대한 뻗은 상태에서 조립했습니다.

덕분에 수많은 힌지툴 노가다가 들어갔습니다..


크레인 부분을 거의 다 완성했습니다.


이제 아웃리거 발들을 붙여줘야죠.


최종완성!!


주요 기어 부분들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노란색은 스티어링, 빨간색은 엔진 피스톤,

파란색은 아웃리거, 핑크색 계열은 크레인 조작입니다.

42009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복잡한 조작이 가능합니다.

특히나 크레인 중심부분 회전도 파워펑션으로 가능합니다.

42009에서는 크레인 회전은 포기(?)한 대신 붐대 조작과 와이어 조절을 파워펑션으로 구현했죠.

8258에서는 붐대조작과 와이어 조절을 수동으로해야합니다..


앞뒤 렌더링 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뒷부분에는 트레일러를 부착할수 있는 거치대(?)가 있는데, 실제로는 따로 작동하진 않습니다.



자, 다음은 두번째 모델인 픽업트럭과 트레일러 크레인입니다.


초반부터 빠르게 픽업트럭의 프레임을 만들어줍니다.


조향장치도 만들어주고요..


8기통짜리 엔진도 그대로 살려줍니다.


조향장치용 기어와 피스톤 기믹을 위한 기어들이 얽히고 섥히는 부분은,

42029 커스텀 픽업트럭으로 계승되는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뒷바퀴 부분에 디퍼렌셜 기어가 들어갑니다.

뒷바퀴 부분을 보니, 의외로 RC개조가 손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전석도 만들어줍니다.


앞쪽부분에는 수동으로 돌려주는 윈치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1번 모델과는 달리, 2번 모델은 차량 문이 열리고 닫힙니다.


보닛과 운전석 프레임을 달아줍니다.


뒤쪽 지지대도 붙여줍니다.


픽업트럭완성! 이렇게보니 42029 커스텀 픽업트럭의 선조라고 해도 될것 같습니다.

다음은 트레일러 크레인을 만들어줍니다.


크레인이라 그런지 초반부터 기어들이 잔뜩 들어갑니다.


트랜스미션 기어도 있고요..

트랜스미션 조작은 1번 모델보다 한단계 적습니다.


듬직한 XL모터를 심어줍니다.


트랜스미션 조작용 레버와 턴테이블을 달아줬습니다.


배터리박스도 얹어주고, (가짜로 만든) 스위치도 붙여줍니다.


1번 모델과 마찬가지로, 손으로 고정하는 아웃리거들을 달아줍니다.


액추에이터 장착중입니다.

액추에이터 길이를 고정시켜서 조립한다고 또 한차례 힌지툴 노가다가 들어갔습니다.


1번 모델 처럼 두개의 액추에이터를 활용해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붐대를 만들어줍니다.


액추에이터 길이 때문에 너무 높아졌네요.. 허허..


붐대 끝부분에 고소작업용 작업대를 붙여주면 완성!


역시나 주요 기어부분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차량 부분은 뭐 특별할건 없고,

크레인부분을 보시면, 파란색 기어가 연결되어서 크레인 회전을 파워펑션으로 가능하게 만들어놨습니다.

2번 모델은, 아웃리거와 크레인 제일 밑부분 틸팅을 제외하곤 다 파워펑션으로 조작이 가능해서,

오히려 1번 모델보다 더 갖고놀기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앞뒤 동시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동시렌더링하는김에, 트레일러 차량도 붙여보고, 아웃리거도 내려봤습니다.


1,2번 모델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 제품에서 시작했지만, 각기 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42009 모바일 크레인 MK2랑 비교해봤습니다.

8258이 생각보다 상당히 크더라고요.


2017년도 테크닉 제품들을 합류시켜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2066 에어 레이스 제트와 42063 BMW오토바이, 그리고 42064 해양탐사선과 비교해봤습니다.


스타워즈 UCS와 모듈러를 합류시켜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221 수퍼 스타 디스트로이어와 10224 모듈러 타운홀과 비교해봤습니다.

8258이 크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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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브릭헤즈 제품을 LDD로 살펴보는 중입니다.


이번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호탄을 쐈던, 아이언맨(41590)입니다.

뭐.. 그 이전에도 마블 히어로 영화들을 많았지만,

지금의 '통합' 설정은 아이언맨부터 시작되었죠..


아무튼,

41590은 96피스로 구성되어있고,

여전히 14,900원입니다.


아이언맨 수트 색깔인 짙은 빨간색 브릭들이 많습니다.


토니의 몸속에는 뭔가 녹색 물질이 있군요.. 허허..


외형은 로봇이지만, 인간이라는 증거.


수트를 입은 상태라서 눈이 투명색 브릭으로 되어있습니다.


양 팔을 다 붙이고요..


다리까지 붙여주면 완성!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뒤쪽에 조금 심심하군요..


지금까지 올렸던걸 모아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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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드 스페이스 제품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6985 Cosmic Fleet Voyager라는 제품으로,

1986년에 출시한 413피스짜리 대형 제품입니다.

전반적인 디테일을 중시해서 자잘한 브릭이 많이 들어가는 최근의 추세와는달리,

예전 제품들은 스터드들을 굳이 숨기지 않고, 각진 브릭 사용에 거침없었기 때문에,

413피스라고 해도 그리 작은 제품이 아닙니다.

요즘 413피스하면, 큰 제품을 떠올리지 않죠..


각설하고, 6985의 LDD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 제품을 LDD로 작업하기 전에 브릭이 LDD에 있는지 없는지 검토를 한번 하고 시작했습니다.

의외로 외형에 사용되는 통짜 브릭들이 LDD에 있더군요.

복병은, 4730이라는 브릭이 LDD에 없었는데요..

잘 찾아보니, 6232라는 브릭으로 대체가 가능할 것 같아서 살짝 바꿔치기해서 LDD작업을 했습니다.


4730은..

이렇게 생겼고,


6232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큰 차이점은 6232에는 중앙에 +모양 테크닉 액슬빔을 꽂을 수 있도록 홀이 있다는점입니다. 활용도면에서는 4730보다 더 낫죠..


본격적으로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4인 4색의 우주인 미니피겨와 소형 로버를 만들면서 시작합니다.

올드한 느낌을 주기위해서, 턱부분이 깨진 헬멧과 희미해진 스페이스 로고를 사용해봤습니다. (브릭 배열 LXF파일에는 기본 브릭대로 넣어놨습니다)


우주선의 앞부분을 만드는 중입니다.

올드 제품답게, 인스트럭션은 불편하고, 조립은 담백했습니다..


유리창을 마구 달아줍니다.

스페이스 하면 떠오르는 색상이, 바로 파란색, 하얀색, 그리고 투명 형광 녹색이죠.


기묘하게 생긴 코너형 통짜브릭을 활용해서 투둠한 우주선 앞부분을 만들어줍니다.


이제 우주선 뒤쪽을 만들어주는데요..

우주 기지처럼 생겼습니다. 물론 앞부분이랑 탈착도 가능하고요.


코너쪽 기둥을 투명 형광 녹색으로 처리해서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각종 도구가 달린 애드온을 붙여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아트를 참조해서 간단하게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중앙이 분리되어 우주선+기지로 운용할수 있습니다.


예전에 작업했던 올드 스페이스 제품들과 같이 배치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다리 4개짜리 친구는, 6882 Walking Astro Grapper이고,

오른쪽에 작은 우주선은, 6872 Xenon X-craft입니다.


역시나.. 레고무비 베니의 스페이스십!(70816)과 비교를 빼놓을순 없죠.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레고당에 검색해보니,

R군이님께서 멋진 사진 리뷰를 올리신것이 있어서 링크를 걸어볼까 합니다.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lego&wr_id=1207086


역시 실물 리뷰가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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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브릭헤즈 시리즈를 LDD를 통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마블의 대표 캐릭터인 캡틴 아메리카(41589)입니다.

41589는 비교적 적은 79피스로 구성되어있지만.. 여전히 14,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균일가의 함정이랄까요? (일부 스타워즈 빌더블 피겨도 균일가의 함정에 빠져서 가성비가 나쁜 제품이 좀 있죠)


캡틴아메리카의 색깔인, 갈색과 짙은 파란색이 많습니다.


네모네모 몸통은 기본이죠.


핑크색 브릭.. 허허..

자세히 보면 왠지 섬뜩하기도 합니다.


얼굴도 표현해줬는데.. 자세히 보시면, 턱끈까지 표현한게 정말 놀랍습니다.


뭐.. 뒷모습은 좀 심심합니다만..

뒤쪽에 홀더 브릭이 있어서 나중에 방패를 등짝에 끼워줄수도 있습니다.


방패까지 들려주면 완성!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등짝이 심심하시면 방패를 끼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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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오랜만에 키마의 전설 제품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마트에 가면, 항상 소외받는 제품중 하나가 키마의 전설이 아닐까 싶은데요.. (또하나는 바이오니클..?)


그래도 키마 제품들이 한창 나올때는 괜찮은 제품들도 몇개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우연히 발견한 멋진 제품이 70008 고르잔의 고릴라 스트라이커입니다.

거대한 고릴라 로봇이 매력적인 제품이죠.


2013년도에 출시했고, 공홈기준으로 86,500원에 판매한듯 합니다.

미니피겨는 4개 있고, 총 505피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놀랍게도 LDD에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고릴라 하면 떠오르는 검은색+갈색 브릭들이 많고, 산호색 브릭도 조금 있습니다.


일단 시작은 새(?)를 닮은 Rizzo라는 친구와 함께 1인용 비행기를 조립합니다.

나름 투석기식 발사대가 있습니다. 진짜 발사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원래 아래쪽에 작은 투석기가 있는데.. 조립 다 하고나서야 발견해서 나중에 조립해줬습니다..


고릴라 부족의 식구들을 불러옵니다..

왼쪽부터, Grumlo, Gorzan, G'Loona라고 합니다.. (실은 키마의 전설을 잘 모르는 관계로 더 자세히는..)

본격적으로 고릴라 로봇을 만듭니다.

안쪽에 기어가 들어가서 양쪽 팔을 동시에 위아래로 움직여줄 수 있습니다.


뒤쪽에는 여러개의 발사용 레버가 달려 있는데, 구형 브릭 슈터(61184) 발사를 위한 장치입니다.


로봇의 앞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총 6개의 브릭슈터가 장착된걸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왼쪽 팔을 만들어서 붙입니다.

참고로.. 저 몸통처럼 보이는 부분이 고릴라 얼굴인데요...

은색으로 비죽 나와있는게 고릴라 아랫니이고,

차량 배기구처럼 생긴게 콧구멍입니다...


오른쪽팔도 대칭형으로 만들어 붙이고,

어깨쪽에 대형 스프링 슈터를 붙입니다..

그리고.. 저기 이상하게 꼬여있는 바나나 체인은.. LDD상으로는 예쁘게 안되더라고요..

좀더 장대한 노가다를 한다면, 가능할것 같기도 한데..

갑자기 귀찮음이 몰려와서 비슷하게만 만들어놨습니다..


몸통은 대충 조립이 완료되었고, 이제 하체를 만드는 중입니다.


두개의 짧은 다리를 붙여주면 완성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아트 보고 비슷하게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각종 시리즈에서 로봇들을 들고와서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일 왼쪽은, 레고무비 초강력 구조대(70813)의 로봇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건 크리에이터의 비행로봇(31034),

그리고 그 앞에 있는 파란 친구는 넥소나이츠 왕의 로봇(70327)입니다.

다른 로봇들은 조금 날렵한 맛이 있는데, 70008의 로봇은 고릴라라는 이름 답게, 두툼한게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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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브릭헤즈 제품을 LDD로 계속 살펴보는 중입니다.

이번에는 레고 배트맨 무비에 나온 악당인, 조커(41588)를 살펴보겠습니다.


41588은 브릭헤즈 제품중에선 가장 많은 브릭수인 151피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래도 가격은 14,900원.


조커의 색상인, 보라색과 녹색 브릭이 많습니다.


몸통과 함께 머리를 연이어서 만들어줍니다.


조커의 불규칙한 머리카락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브릭들과 조립법이 사용됩니다.


얼굴쪽 브릭 구성도 살짝 독특하고요.


불규칙하면서도 왠지 단정한듯한 머리카락을 만들어주면 완성!!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망토같은게 없어서 뒤쪽은 머리카락을 제외하곤 좀 심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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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Digital Designer(LDD)와 함께 시작된 테마인 Factory 시리즈의 제품 중,

5524 Airport를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5524는 2005년에 출시한 제품으로, 같은해에 출시한 5525 Amusement Park, 5526 Skyline과 동일한 형태의 제품입니다.

5525, 5526과 비교하여 비교적 적은 브릭수인, 607피스로 구성되어있으며,

은근슬쩍 아키텍처 느낌이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일수 있지만, LDD에서 모든 브릭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공항의 비행기와 대합실을 만드는 중입니다.

브릭 두개로 표현된 차량이 재미있습니다.


빨간 벤치가 포인트인 대합실 완성입니다.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랄까요?


다음은 공항 호텔입니다.


1층에 는 수영장이 있네요.

건물 쌓아올리는건 반복적이지만,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작은 건물과 연결되는 다리도 있습니다.


벽쪽에는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지붕까지 얹어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뒤 동시에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얼마전 작업했던 5526 Skyline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526이 워낙 큰 제품이다보니, 5524는 왠지 초라해보이는군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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