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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Stud.io

(Stud.io)Stud.io에서 자동으로 배열되는 브릭을 LDD에서 열어보기.

브릭링크의 Stud.io에서 상당히 신기한 기능인 레고 제품 브릭 불러오기 기능의 허와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아래에 있는 스크린샷들은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Stud.io에서 마닐라 폴더 모양의 '열기' 아이콘을 클릭하여,

Import -> Import (Official LEGO Set)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제품 번호 입력하는 칸이 나오는데,

불러오고 싶은 제품번호를 입력하고, 아래에 보이는 'Import into scene'을 체크한뒤

Import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작업화면에 해당 제품의 브릭이 일정한 규칙(?)으로 배열됩니다.


단, 브릭수가 굉장히 많은 제품들은 굉장히 광대하게 브릭들이 펼쳐지는 관계로 썩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 경우라면 차라리 브릭 팔레트에 불러오는게 좋습니다.


따로 저장할필요는 없고,

메뉴바에서 File -> Export As -> Export as LDraw를 클릭하여,

저장하고싶은 폴더에 저장합니다.

참고로 이때는 .ldr이란 확장자로 저장됩니다.


자, 이제 LDD로 갑니다.

그리고 메뉴에서 File -> Import model(Ctrl + I)를 클릭합니다.


아까 저장한 폴더로 이동한뒤,

파일이름 오른쪽에 보이는 파일 확장자를 '*.ldr'로 변경하면,

좀전에 저장한 ldr파일이 보입니다.

해당 파일을 선택하여 import합니다.


그러면 해당 브릭 전체가 선택된 상태로 이동할수 있는 아이콘이 생깁니다.

원하는 위치에 왼쪽클릭을하여 배치합니다.


그런데! 헛점이 있습니다.

'다른 그림 찾기'를 해봅시다.

의외로 평범한 브릭부터 안보입니다.

단추브릭이 없다든지, 레버 브릭은 색깔이 제대로 안되어있다든지,

일부 브릭들은 방향이 바뀌어있습니다..


결국엔 조립하면서 누락된 브릭을 찾아서 넣거나 해야합니다.

사실 이건 어쩔수 없는게,

LDD의 브릭 라이브러리와 Stud.io(또는 LDraw)의 브릭 라이브러리가 의외로 다른 부분이 많아서 그런것입니다..


아무튼..

브릭수가 적은 몇몇 제품들에서는 써먹으면 조금 도움이 될듯 하지만,

브릭이 많이 있는 제품에서는 생각보다 더 귀찮아 질수도 있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론,

그냥 제가 기존에 작업하던 방식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