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에 나오는 4족 이동 보행 병기인, AT-AT는 레고에서도 상당히 사랑받는 기체입니다.

다양한 크기로 여러차례 제품화되기도 했고..

이번에 LDD로 살펴볼 모터 제품도 있습니다.


10178은 스타워즈 끝판대장인 10179 UCS 밀레니엄 팔콘이 나왔던 2007년에 출시한 스타워즈 제품입니다.

미니피겨 4개 포함하여 총 1,137피스로 구성되어있고, 129.99 USD에 판매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나 모터로 걷는다는 점인데요.

M모터 하나로 4개의 다리와 함께 움직이는 머리를 구현한 정말 재미있는 제품이죠.


스타워즈 레고 하시는 분들의 두번째 로망같은 그런 제품 입니다. (당연히 첫번째는 10179 밀팔!)


왼쪽 중간쯤에 M모터와 파워펀션 배터리 박스가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회색계열 브릭이 대부분입니다.


시작은 완전 테크닉 제품이라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기본적으로 구동부는 2개인데, 4개의 다리를 움직이는 캠과 머리를 돌려주는 캠으로 되어있고,

그 부분이 좌측 하단에 보이는 웜기어로 제어됩니다.

웜기어 앞뒤로 단추 브릭을 끼우지 않고 공간을 만들어 준것은 의도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워낙 덜렁거리며 걷는 녀석이라 약간의 유도리(?)를 위해서가 아닐까.. 하고 추측해봅니다.


M모터가 중앙에 들어갑니다.

목 부분의 캠을 먼저 연결해줍니다.

중간중간 4각 기어가 들어가서 동력을 꺾어서 전달해주는 구조입니다.


기본적인 구동부를 완성하고 나면, 4개의 다리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4개 다리의 구조가 약간씩 달라서, 4X조립이 아닙니다..


움직이는 캠 부분과 고정축을 연결해줍니다.

실제로 조립할 때는 나름 재미있을 것 같은데,

LDD에서는 힌지툴 노가다가 좀 있습니다.


왼쪽 다리들을 만들어줬습니다.

실제 움직임을 위해서 영화와는 조금 다르게 다리가 디자인된 것 같더군요.


오른쪽 다리 들도 붙이는 중입니다.


다리 4개 부착 완료!

무릎 안쪽에 보이는 TAN색 작은 기어는 따로 기어가 들어가는건 아니고,

다리가 일정 각도 이상 꺾이지 않게 해주는 멈치 역할은 하는듯 합니다.


배터리 박스도 달았습니다. 노란색 테크닉 커넥터는 배터리박스 스위치입니다.


몸통 위쪽에 달린 기묘한 프레임은 손잡이입니다.

가방처럼 들수 있는것이죠.



머리를 만들어서 얹어줬습니다.

미묘하게 꺾인 목 때문에, 장대한 힌지툴 노가다가 들어갔습니다.


이제 옆구리 부분을 만드는 중입니다.

옆쪽 끝부분의 판떼기를 돌리는데, 테크닉 커넥터와 플레이트 브릭간에 브릭 충돌이 일어나서 약간 수정해줬습니다.


판떼기들을 다 붙여주면 완성!


테크닉 LDD리뷰처럼, 주요 구동부만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이렇게 힘이 많이 들어가는 녀석일수록 기어 구조 자체는 간단합니다.

조금만 힘쓰면, L모터로도 교체가 가능하겠더라고요.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처럼 루크도 매달아봤습니다.


예전에 LDD로 작업했던 75054 AT-AT와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약간 차이가 있지만, 크기는 비슷하군요. 브릭수도 비슷하고요.

심심해서 옆에 스노우스피더(75049)도 불러왔습니다.

슬쩍 스케일이 다른 느낌이네요.


제품 번호로 이웃지간인, 10179 밀레니엄팔콘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밀팔이 크긴 큽니다..


AT-AT의 애칭인, 멍멍이를 생각해서, 모듈러 펫샵(10218)이랑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T-AT가 다리가 길어서 그런지, 높이는 모듈러를 훌쩍 넘어서는군요.


이번에도 Stud.io에서 불러와서 렌더링 후 배경을 합성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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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UCS와 대형 스타워즈 제품들은 만번대로 나왔었죠. (물론 더 이전에는 4자리로 나오기도 했죠)


10144 샌드크롤러도 그 대형 제품들중 하나입니다.

2005년도에 출시한 제품으로, 드로이드 구성포함해서 미니피겨 11개에 1,669피스에 출시했습니다.

출시 당시에는 139.99 USD였던 것 같습니다.

같은 해에 나온 스타워즈 UCS제품으로는, 10143 데스스타2가 있습니다.


샌드크롤러는 스타워즈 에피소드4 초반에 나오는 거대한 이동식 구조물로서,

타투인 행성의 원주민 중 하나인, '자와'족이 타고다니는 이동수단이자 거주공간입니다.

영화상으로는 초반에 조금 나오는데, 조금은 볼품없는 외형이지만 레고 디자이너의 사랑을 받아(?) UCS버전까지 나온 제품입니다.

2014년에 3,296피스짜리 UCS인 75059가 나왔었죠.


75059랑 비교하자면, 브릭수는 절반정도이지만, 황토색 브릭의 구성 비율은 75059보다 더 높은 것 같기도 합니다.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루크 스카이워커는 없고, 오웬라스와 C-3PO, R2D2그리고, 잡다한(?) 드로이드들이 있습니다.


마치 건물을 만드는듯이, 반듯한 네모네모 모양입니다.

우측상단에 보이는 노란색 브릭 부분은 나름 조향장치입니다.


다크오렌지색 브릭들을 섞어가며, 얼룩덜룩한 외견을 만들어나갑니다.


뒷부분입니다.

대칭형이지만 뭔가 불규칙해보이는 외견이 멋집니다.

조향장치용 기어 브릭도 보이는군요.


역시나 네모네모하게 만들어주고, 중간에 '보'도 얹어줍니다.


뒤집어서 4개의 무한궤도 바퀴를 달아줍니다.

뒤쪽바퀴는 조향장치가 들어있습니다.


역시나 바퀴가 있으니 이동수단처럼 보이는군요.

뒤쪽의 뚜껑과 앞쪽의 여닫이 덮개를 만들어서 달아줍니다.


앞부분의 경사각있는 부분을 만들기 위해 힌지브릭으로 결합합니다.


조종석 부분을 달아줍니다. 의외로 각도 조절하는게 간단히 해결되더군요. (45도!)


10144의 매력이랄까요? 샌드크롤러 중앙에 탈착 가능하도록 들어있는 작업대입니다.

각종 공구와 용광로 같은게 보입니다.


이제 덮개들을 만들어서 덮어주면 마무리 됩니다.


크레인까지 만들어서 안에 넣어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네모네모한게 왠지 강아지 품종인 코기가 생각납니다.


내용물을 다 꺼내봤습니다. 뒷바퀴 돌린건 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스트럭션 뒷장 보고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크레인을 위에 달아서 드로이드들을 올리고 내릴수 있습니다.


75059 UCS 샌드크롤러와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75059이 더 멋지고 좋긴한데,

10144도 나름의 매력은 있는것 같습니다.


왠지 비슷한 크기일 것 같아서 76023 텀블러와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넓이는 텀블러가 조금 더 큰것 같습니다.


10221 수퍼 스타디스트로이어와 10246 탐정사무소와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높이는 모듈러보다 약간 낮군요.


최근 맛들인, Stud.io의 렌더링으로 간단한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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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헤즈 스타일로 자화상을 만들어봤습니다.



역시나 자기 자신을 표현할 때는 미화 120%라더니..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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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스타워즈 제품 리뷰!!

이번에는 스타워즈 제품인 Y윙 스타파이터(75172)입니다.

의외로 로그원으로 분류되는 제품이더군요.


아스트로멕 드로이드 1개 포함하여 미니피겨 5개에 691피스로 구성된 제품인데..

판매가가 무려 109,900원이라 가성비가 썩 좋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Y윙 스타파이터도 은근 레고로는 인기 소재입니다.

처음 등장한것은, 레고와 스타워즈 콜라보 원년인 1999년입니다.

7150: 1999년/ TIE Fighter & Y-wing, 409피스, 미니피겨3, 50.00 USD

7262: 2004년/ TIE Fighter & Y-wing, 412피스, 미니피겨3, 50.00 USD

10134(UCS): 2004년/Y-wing Starfighter, 1,473피스, 미니피겨1, 120.00 USD (LDD리뷰)

7658: 2007년/ Y-wing Starfighter, 454피스, 미니피겨2, 39.99 USD

8037: 2009년/ Anakin's Y-wing starfighter, 507피스, 미니피겨3, 59.99 USD (프로토타입)

9495: 2012년/ Y-wing starfighter, 458피스, 미니피겨3, 49.99 USD

75162: 2017년/ Y-wing starfighter, 90피스, 미니피겨1, 9.99 USD (마이크로 파이터)

75172: 2017년/ Y-wing starfighter, 691피스, 미니피겨5, 59.99 USD (로그원)


키체인까지 치면, 9개 제품이 나왔습니다.

마파부터 UCS까지 나왔으니, 레고 제품으로는 나올만큼 나왔다고 봐야죠..



이 제품에는 최근에 긴급 잠수함 패치로 추가된 브릭이 있습니다.

바로 26604 브릭.

특이하게 90 각도로 연속된 두 면에 스터드가 있는 브릭입니다.

LDD에 없는 브릭은, Moroff라는 친구의 상반신 브릭이 없었습니다.


조립과정을 보시죠.


시작은 미니피겨와 함께, 포탄 탑재용 크레인을 조립합니다.


다음은 Y윙의 몸통을 만들어줍니다.

중심 부분에 맞춰서 연결하는 부분이 몇개 있어서, 테크닉 브릭을 기본 뼈대로 사용합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양자어뢰를 장착해서 떨어뜨리는 장치입니다.

이 제품에서 스프링 슈터를 제외한 유일한 기믹이라고 해야할까요..?


드디어 신규브릭(26604)을 활용한 조립이 나옵니다.

참고로 조종석 부분입니다.


미묘한 각도로 옆구리를 만들어줍니다.

각도 맞추기는 의외로 간단.


조종석 부분을 연결하고나면, 양옆의 원통형 엔진을 붙여줄 지지대를 만들어줍니다.

참고로 조종석 부분은 위아래로 견고하게 보강을 하기 때문에 따로 분리되는 구조는 아닙니다.


짧은 빔 브릭을 활용해서 덮개를 제거한 Y윙을 표현해줍니다.

Y윙은 발열 문제가 있어서 대부분의 파일럿들이 상단의 덮개를 제거하고 전투에 들어간다는 뒷설정이 있습니다.


조종석 캐노피와 상단 레이저포를 붙여줍니다.

이제야 뭔가 그림이 나옵니다.


양쪽에 들어가는 원통형 엔진입니다.

2x조립이라서 동시에 만들어줍니다. 약간의 공중부양 꼼수 필요!


테크닉 액슬빔과 커넥터를 활용해서 뒷부분도 마저 연결해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일 끝부분에 있는 동그란 도넛 모양 조립에서 상당히 애먹었습니다...


간단한 연출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143 UCS버전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75172가 절대 작은건 아닌데, 뒷부분이 조금 짧은게 표시가 나는군요..

테크닉 액슬빔이 긴게 있다면, 좀 더 길게 연결해서 크기를 키울수 있을듯 합니다.

참고로 75172에 기본적으로 있는 테크닉 액슬빔은 11L짜리입니다.


10030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와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75172가 좀 초라해지는군요..

한편으론 75172가 그리 작지만은 않다는 이야기겠죠..?


배경 합성샷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Stud.io를 활용해서 렌더링샷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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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17상반기 브릭헤즈 시리즈들을 LDD로 살펴봤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총정리를 한번 해봤습니다.



2017년 상반기에 공개된 10개 제품들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 리스트는 번호순서이고,

공홈 쇼핑몰 링크는 그냥 일괄적으로 붙여놓은 것이라,

쇼핑몰 재고 상태에 따라 링크를 타고 가도 아무것도 안나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41585 배트맨

레고당 리뷰: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lego&wr_id=1488021

샵앳홈 링크: http://shop.lego.com/ko-KR/product/?p=41585


2. 41586 배트걸

레고당 리뷰: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lego&wr_id=1488212

샵앳홈 링크: http://shop.lego.com/ko-KR/product/?p=41586


3. 41587 로빈

레고당 리뷰: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lego&wr_id=1488345

샵앳홈 링크: http://shop.lego.com/ko-KR/product/?p=4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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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공개된 브릭헤즈 시리즈의 마지막편! (뭐.. 상반기에 더 공개될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미녀와 야수의 '야수'(41596)입니다.


41595 벨과 한쌍인 제품이죠.

41596은 116피스로 구성되어 있고, 역시나 균일가인 14,900원에 판매중입니다.


야수의 색깔인 갈색이 많습니다.


무도회용 드레스를 입고 있어서 멋집니다.


야수에게도 예외없이 머리속 표현이 세세합니다. 해부학적으로..


양옆으로 솟아있는 뿔도 표현해줍니다.


믹셀눈을 붙여주니 갑자기 시무룩한 야수가 되어버렸군요.

아마도 벨이 장미꽃을 들고있어서 그런가봅니다.


이 제품은 은근 뒷모습 표현이 재미있습니다.


다리를 만들어서 밑판에 올려주면 완성!


뒤쪽에 보면, 뒷머리에 리본도 있고,

연미복 밑으로 꼬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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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스타워즈 대형제품인 7662 무역연합 MTT를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무역연합 MTT는 스타워즈 에피소드1의 초반과 후반에 등장했던 수송선입니다.

초반에는 엄청나게 거대한 수송기 안에서 한 4~5대가 나오고..

또 MTT안에서 수십기의 드로이드가 나오는 식이죠.. 후반에는 거의 병풍처럼 있긴합니다..


MTT는 Multi-Troop Transport로, 굳이 의역하자면 대병력 수송선쯤되겠죠?

7662는 2007년에 1,330피스로 출시했으며 출시 당시에는 99.99 USD에 판매했던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미니피겨는 없고, 드로이드는 넉넉하게 들어있습니다.



색깔이 다른 드로이드 4개 포함해서 총 24개가 들어있습니다.

초반에는 소형 수송선을 조립하며 시작합니다.


은근히 자잘한 브릭들로 구성되어서, 조립이 생각보다 지루하더군요.


중앙에 수평기어가 있어서, 옆구리에 있는 핸들을 통해 나중에 드로이드 수납장(?)을 꺼내줄 수 있습니다.


마치 건물 쌓듯이 차곡차곡 올려줍니다.


사방으로 덮개가 달려있어서 조립 중간 부분에는 조금 휑한 모습입니다.


덮개들을 덮어주고 있습니다.


앞쪽에는 거대한 블래스터 두개가 있습니다.


드로이드 수납장이 들어가는 앞부분은 약간 높게 조립합니다.


MTT의 매력포인트인, 동그란 뚜껑입니다.


상단부에는 탈착가능한 조종석이 있습니다.


처음 만들었던 소형 수송선은 뒤쪽에 넣어줄 수 있습니다.


위쪽 뚜껑까지 덮고 나서, 드로이데카를 만들어주면 완성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열릴만한 부분을 다 열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 영화에 나온 모습을 보면, 수납장하나에 총 64기의 드로이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줄에 8개이고 한쪽면에 총 4줄이 있으며, 그게 양쪽면에 있으니, 8 x 4 x 2 = 64 입니다.

우키피디아에 따르면, MTT한대당 112개의 배틀 드로이드를 수납할수 있다고 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안쪽에 64개짜리 수납장이 하나 더 있다는 뜻이겠죠?

역시나 물량의 무역연합!


같은 고구마 색깔인, 75059 샌드크롤러와 같이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샌드크롤러가 더 크긴하네요.


42035 테크닉 광산트럭과 41586 배트걸을 추가해서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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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LDD하면서 재미있는걸 발견해서 한번 올려볼까합니다.

실제 조립이나, 정상적인 LDD 조립에서는 딱히 쓸모가 있을것 같진 않은데..


그래도.. 신기한 맛에 한번 올려볼까합니다.


바로!!

플렉스빔 꼬기.


얇은 플렉스빔을 아무거나 하나 불러다가,

그 플렉스빔을 꽂을 수 있는 아무 브릭을 불러다가 붙입니다.

홀더브릭이나 테크닉핀을 비롯해서 중앙에 적절한 크기의 홀이 있는 브릭들은 다 됩니다.


근데 이왕이면 플렉스빔을 완전히 감쌀수 있는 브릭이 좋더라고요.



좀 복잡하게 세팅하긴 했는데,

굳이 한쪽 끝을 잡아주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걸어놓은 브릭에 힌지툴을 적용해서 빙글빙글 돌려주면됩니다.

많이 돌리면, 많이 꼬여서 중앙이 얇아집니다..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꼬인게 풀립니다... 허허..


재미있게도 렌더링을 해도 그대로 반영됩니다.


다만, 이렇게 꼬아놓은 플렉스빔을, 플렉스툴로 휘어버리면 꼬아놓은게 풀립니다.

플렉스툴로 휘어놓은 플렉스빔에는 이렇게 꼬는게 안되는점도 확인사항!



나름 사탕처럼 만들어볼랬는데 좀 이상하게 되었군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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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에 공개된 브릭헤즈 제품들을 LDD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DC/마블 히어로즈들이 아닌,

디즈니 캐릭터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그중에서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미녀와 야수의 벨(41595)입니다.


DC/마블 히어로즈 제품중에서 제일 마지막 번호가 41592 헐크인데,

갑자기 41595가 나온걸로봐서..

아마도 올해 개봉 예정인 미녀와 야수 실사영화 때문에 좀 서둘러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41593은 '캐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잭 스패로이고,

41594은 같은 영화에 나오는 살라자르 선장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41595는 139피스로 구성되어있어서 판매가인 14,900원을 생각해보면 은근 가성비가 좋습니다.

그리고 일단 예쁩니다.


다른 제품들과 달리 밑판이 좀 더 큽니다.


밑판이 큰 이유는 바로 이 드레스 때문입니다.


설정상으론 벨은 책을 아주 많이 읽는 두뇌파라고..

허허..

아무튼.. 어깨를 드러낸 드레스 표현이 멋집니다.


벨은 평소엔 머리카락을 풀고 다니지만,

드레스를 입고 나올때는 위쪽으로 묶고 나와서 좀 더 단정합니다.


귀고리까지 표현하는 세심함이 브릭헤즈 시리즈의 매력이죠.


머리 위쪽에 묶음머리까지 올려주면 완성!


왕자의 목숨인 장미꽃을 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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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테크닉 제품 중에서 마음에 드는걸 하나씩 LDD로 작업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 중에서 이번에 꽂힌 제품은.. 2009년도에 출시한 하울러(8264)입니다.

국내출시가격은 정확히 모르겠군요.. 허허..

브릭셋 정보에 따르면, 69.99USD에 판매했다고 하니, 아마도 국내에서는 8~9만원대에 책정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8264는 575피스로 구성된 중형 제품이지만,

중형제품답지 않게 M모터와 배터리박스가 기본구성으로 들어있습니다.


1번 모델은, 굴절식 조향장치가 있는 화물트럭이고,

2번 모델은 일반적인 앞바퀴 조향장치가 있는 플랫베드 트럭입니다.


둘다 화려한 기믹은 없지만, 

브릭수 대비해서 나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차량의 외형이 노란색이다보니, 노란색 브릭이 많은편입니다.

그외에 브릭구성은.. 은근히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575피스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나름 좋은 구성이라 생각합니다.


특이한 브릭으로는,

8295 텔레핸들러에 들어있던 액추에이터 어댑터(?)입니다.


61905라는 브릭인데,

이렇게 생겼습니다.

레고 통틀어서, 8295와 8264에만 들어있는 브릭입니다.


우선 1번 모델인, 하울러의 조립 과정을 보시겠습니다.


차량의 뒤쪽 프레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1번 모델의 조립은 뒤쪽 부분 + 앞쪽 부분으로 크게 나뉘는데,

뒤쪽부분은 액추에이터와 모터가 들어가기 때문에 나름 재미있습니다.


엑추에이터에 바로 M모터를 꽂아버리는 간결한 구조입니다.. 허허..

그래서 이 제품에는 유난히 '기어'들이 없습니다.


노란색 패널브릭을 활용하여 빠르게 적재부를 만들어줍니다.


적재부를 얹어주고, 엑추에이터와 연결해줍니다.


다음은 앞쪽 운전석 부분입니다.

바이오니클 브릭으로 엔진을 표현해준게 특이합니다.


1인승 운전석도 간단히 표현되어있습니다.


예전 테크닉의 감성이 남아있달까요? 조향장치용 핸들을 원통형 투명 브릭으로 만들어서 붙여줍니다.


앞쪽 패널들을 붙여주니 트럭의 자태가 나옵니다.


각도가 다양해서 은근 멋집니다.


뒷부분과 연결하고 배터리박스 까지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75피스 답지 않게 부피감이 은근 있습니다.


움직이는 부분만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굴절식이라 조향장치도 복잡하지 않고, 파워펑션 부분도 모터와 액추에이터가 바로 연결되다보니,

상당히 단순한 구조입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은 액추에이터 빼고 적재부를 접어봤습니다.



다음은 두번째 모델인, 플랫베드 트럭입니다.


조금은 복잡하게 보이는 조향장치가 들어갑니다.

수평기어가 들어간게 아니라, 2017년도 테크닉 제품들처럼 리프트암의 조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역시나 1번 모델처럼 액추에이터에 M모터가 바로 꽂혀있습니다.


중앙부분을 좀 더 보강해줍니다.


차량 앞부분을 만드는 중인데, 이부분은 일반적인 테크닉 차량 조립과 크게 다르지 않은듯 합니다.

물론.. 이 부분만 보면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지만요.


1번 모델과 마찬가지로, 차량 앞부분에 상당히 공을 많이 들입니다.


이 트럭에는 왼쪽에 운전석이 있습니다. 조수석은 생략!


아직도 앞부분 조립중..


이제 뒤쪽 플랫베드 부분을 만드는 중입니다.

역시나 패널 브릭들을 활용해서 빠르게 만들어나갑니다.


타이어까지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액추에이터를 펼친 상태에서 조립하니, 뒤쪽 휠리프트까지 뻗어있는 상태가 되어서 전반적으로 트럭이 붕 뜨게 되었군요.


주요 작동부분만 강조해서 렌더링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향장치 부분은 확실히 1번 모델보다 복잡합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작은 시티 차량 정도는 올릴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8264의 1,2번 모델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노란색 테크닉 제품들과 비교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위쪽에는 42030의 B모델인 굴절식 트럭이고, 그 밑에는 42035 광산트럭입니다.

8264는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네요.

42035 광산트럭이 360피스정도 되니, 575피스인 8264는 브릭수대비 부피감이 더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다른 친구들을 불러와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42066 에어 레이스 제트이고,

오른쪽위에는 10030 제국군 스타 디스트로이이어, 오른쪽 아래에는 8043 굴삭기입니다.


배경합성을 위해서 Stud.io에서 불러다가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경합성은 gimp를 사용했습니다.


8264-bricks.lxf

8264-1.lxf

8264-2.lxf

8264-all.lxf

8264-size1.lxf

8264-size2.l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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