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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오늘의 LDD는 테크닉의 하울러(8264)입니다.

예전 테크닉 제품 중에서 마음에 드는걸 하나씩 LDD로 작업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 중에서 이번에 꽂힌 제품은.. 2009년도에 출시한 하울러(8264)입니다.

국내출시가격은 정확히 모르겠군요.. 허허..

브릭셋 정보에 따르면, 69.99USD에 판매했다고 하니, 아마도 국내에서는 8~9만원대에 책정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8264는 575피스로 구성된 중형 제품이지만,

중형제품답지 않게 M모터와 배터리박스가 기본구성으로 들어있습니다.


1번 모델은, 굴절식 조향장치가 있는 화물트럭이고,

2번 모델은 일반적인 앞바퀴 조향장치가 있는 플랫베드 트럭입니다.


둘다 화려한 기믹은 없지만, 

브릭수 대비해서 나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차량의 외형이 노란색이다보니, 노란색 브릭이 많은편입니다.

그외에 브릭구성은.. 은근히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575피스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나름 좋은 구성이라 생각합니다.


특이한 브릭으로는,

8295 텔레핸들러에 들어있던 액추에이터 어댑터(?)입니다.


61905라는 브릭인데,

이렇게 생겼습니다.

레고 통틀어서, 8295와 8264에만 들어있는 브릭입니다.


우선 1번 모델인, 하울러의 조립 과정을 보시겠습니다.


차량의 뒤쪽 프레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1번 모델의 조립은 뒤쪽 부분 + 앞쪽 부분으로 크게 나뉘는데,

뒤쪽부분은 액추에이터와 모터가 들어가기 때문에 나름 재미있습니다.


엑추에이터에 바로 M모터를 꽂아버리는 간결한 구조입니다.. 허허..

그래서 이 제품에는 유난히 '기어'들이 없습니다.


노란색 패널브릭을 활용하여 빠르게 적재부를 만들어줍니다.


적재부를 얹어주고, 엑추에이터와 연결해줍니다.


다음은 앞쪽 운전석 부분입니다.

바이오니클 브릭으로 엔진을 표현해준게 특이합니다.


1인승 운전석도 간단히 표현되어있습니다.


예전 테크닉의 감성이 남아있달까요? 조향장치용 핸들을 원통형 투명 브릭으로 만들어서 붙여줍니다.


앞쪽 패널들을 붙여주니 트럭의 자태가 나옵니다.


각도가 다양해서 은근 멋집니다.


뒷부분과 연결하고 배터리박스 까지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75피스 답지 않게 부피감이 은근 있습니다.


움직이는 부분만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굴절식이라 조향장치도 복잡하지 않고, 파워펑션 부분도 모터와 액추에이터가 바로 연결되다보니,

상당히 단순한 구조입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은 액추에이터 빼고 적재부를 접어봤습니다.



다음은 두번째 모델인, 플랫베드 트럭입니다.


조금은 복잡하게 보이는 조향장치가 들어갑니다.

수평기어가 들어간게 아니라, 2017년도 테크닉 제품들처럼 리프트암의 조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역시나 1번 모델처럼 액추에이터에 M모터가 바로 꽂혀있습니다.


중앙부분을 좀 더 보강해줍니다.


차량 앞부분을 만드는 중인데, 이부분은 일반적인 테크닉 차량 조립과 크게 다르지 않은듯 합니다.

물론.. 이 부분만 보면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지만요.


1번 모델과 마찬가지로, 차량 앞부분에 상당히 공을 많이 들입니다.


이 트럭에는 왼쪽에 운전석이 있습니다. 조수석은 생략!


아직도 앞부분 조립중..


이제 뒤쪽 플랫베드 부분을 만드는 중입니다.

역시나 패널 브릭들을 활용해서 빠르게 만들어나갑니다.


타이어까지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액추에이터를 펼친 상태에서 조립하니, 뒤쪽 휠리프트까지 뻗어있는 상태가 되어서 전반적으로 트럭이 붕 뜨게 되었군요.


주요 작동부분만 강조해서 렌더링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향장치 부분은 확실히 1번 모델보다 복잡합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작은 시티 차량 정도는 올릴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8264의 1,2번 모델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노란색 테크닉 제품들과 비교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위쪽에는 42030의 B모델인 굴절식 트럭이고, 그 밑에는 42035 광산트럭입니다.

8264는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네요.

42035 광산트럭이 360피스정도 되니, 575피스인 8264는 브릭수대비 부피감이 더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다른 친구들을 불러와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42066 에어 레이스 제트이고,

오른쪽위에는 10030 제국군 스타 디스트로이이어, 오른쪽 아래에는 8043 굴삭기입니다.


배경합성을 위해서 Stud.io에서 불러다가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경합성은 gimp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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