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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오늘의 LDD는 키마의 전설, 고르잔의 고릴라 스트라이커(70008)입니다.

상당히 오랜만에 키마의 전설 제품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마트에 가면, 항상 소외받는 제품중 하나가 키마의 전설이 아닐까 싶은데요.. (또하나는 바이오니클..?)


그래도 키마 제품들이 한창 나올때는 괜찮은 제품들도 몇개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우연히 발견한 멋진 제품이 70008 고르잔의 고릴라 스트라이커입니다.

거대한 고릴라 로봇이 매력적인 제품이죠.


2013년도에 출시했고, 공홈기준으로 86,500원에 판매한듯 합니다.

미니피겨는 4개 있고, 총 505피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놀랍게도 LDD에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고릴라 하면 떠오르는 검은색+갈색 브릭들이 많고, 산호색 브릭도 조금 있습니다.


일단 시작은 새(?)를 닮은 Rizzo라는 친구와 함께 1인용 비행기를 조립합니다.

나름 투석기식 발사대가 있습니다. 진짜 발사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원래 아래쪽에 작은 투석기가 있는데.. 조립 다 하고나서야 발견해서 나중에 조립해줬습니다..


고릴라 부족의 식구들을 불러옵니다..

왼쪽부터, Grumlo, Gorzan, G'Loona라고 합니다.. (실은 키마의 전설을 잘 모르는 관계로 더 자세히는..)

본격적으로 고릴라 로봇을 만듭니다.

안쪽에 기어가 들어가서 양쪽 팔을 동시에 위아래로 움직여줄 수 있습니다.


뒤쪽에는 여러개의 발사용 레버가 달려 있는데, 구형 브릭 슈터(61184) 발사를 위한 장치입니다.


로봇의 앞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총 6개의 브릭슈터가 장착된걸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왼쪽 팔을 만들어서 붙입니다.

참고로.. 저 몸통처럼 보이는 부분이 고릴라 얼굴인데요...

은색으로 비죽 나와있는게 고릴라 아랫니이고,

차량 배기구처럼 생긴게 콧구멍입니다...


오른쪽팔도 대칭형으로 만들어 붙이고,

어깨쪽에 대형 스프링 슈터를 붙입니다..

그리고.. 저기 이상하게 꼬여있는 바나나 체인은.. LDD상으로는 예쁘게 안되더라고요..

좀더 장대한 노가다를 한다면, 가능할것 같기도 한데..

갑자기 귀찮음이 몰려와서 비슷하게만 만들어놨습니다..


몸통은 대충 조립이 완료되었고, 이제 하체를 만드는 중입니다.


두개의 짧은 다리를 붙여주면 완성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아트 보고 비슷하게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각종 시리즈에서 로봇들을 들고와서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일 왼쪽은, 레고무비 초강력 구조대(70813)의 로봇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건 크리에이터의 비행로봇(31034),

그리고 그 앞에 있는 파란 친구는 넥소나이츠 왕의 로봇(70327)입니다.

다른 로봇들은 조금 날렵한 맛이 있는데, 70008의 로봇은 고릴라라는 이름 답게, 두툼한게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70008-bricks.l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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