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LDD리뷰!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2년도 출시 제품인, 9471 '우르크하이의 군대'입니다.
말 포함하여 미니피겨 6개가 들어있는 257피스짜리 알찬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29.99USD라는 믿을수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고,
국내에서는 미국 가격에 비하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가격인, 64,000원에 판매했습니다.
미니피겨는, 우르크하이 병사 4개, 로한 병사 1개, 로한의 에오메르가 들어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반지의 제왕 2편에 나오는 '헬름 협곡'의 나팔산성 전투의 일부를 묘사한 제품입니다.
반지의 제왕 2편에서 간달프의 활약으로 로한의 왕인 세오덴이 다시 정신을 차리지만,
오크 군단의 침공을 피하기 위해 헬름 협곡의 나팔산성으로 로한의 시민들을 이끌고 이동합니다.
하지만 군단의 행진은 막을수 없는 것, 결국 모든 인원을 동원한 '나팔산성 전투'는 시작되고,
초반에는 어느정도 오크 군을 대적하는 것 처럼 보였지만,
사루만의 '마법'(폭약)으로 순식간에 전세가 뒤집힙니다.
그와중에 '그리마'의 계략으로 로한에서 쫓겨난 에오메르와 그의 군사들은 간달프와 협력하여,
위기에 몰린 로한 군에 극적으로 합류하게 되고,
순식간에 오크군을 물리치게됩니다.
LDD에서는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먕의 우르크하이 병사들을 만들고, 성벽에 오르기 위한 갈고리가 달린 쇠뇌차도 만듭니다.
우르크하이는 외소하고 햇빛에 약한 오크를 대신하여, 사루만이 자신만의 군대를 위해 창조한 일종의 인간형 괴물입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포악하며,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줄 알며, 사루만에 충성하고 있습니다.
로한의 기마병인 로하림들이 등장했습니다.
창과 방패를 들고 있는 것이 에오메르입니다. (영화상으로는 칼 어번이 연기했습니다)
나팔산성 벼겨체를 조립하고 있습니다.
무너가 불규칙적이면서도 규칙성이 있는듯한 성벽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성곽과 그 위의 소품들까지 만들면 완성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영화화는 표현이 좀 다른 부분들이 있어서 좀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레고의 장점인, 분해 -> 재조립이 가능하니, 자신만의 나팔산성을 만들어보는것도 좋겠죠..?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성벽 뒤쪽에는 영화에 나왔던 것과는 달리, 그냥 나무 계단이 있습니다.
굉장히 간단한 연출샷입니다.
원래 제품을 자세히 보면, 테크닉핀 2개가 한쪽면에 있는걸 알수 있는데,
이걸 여러개 연결할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9471은 지금으로 치자면, 일종의 '배틀팩' 느낌이라,
아마도 여러개 구입하여 대형 디오라마를 꾸미라는 의도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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