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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테크닉, 극지 구조팀(8860)입니다. 다시 돌아온 올드 테크닉 Studio리뷰!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1986년도에 출시했던 '극지 구조팀'입니다. 총 385피스로 구성된 소형 제품이지만, 테크닉피겨가 2개나 동봉되어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42USD, 국내에서는 38,000원에 판매되었다는 정보가 있는데, 1986년도에 3만8천원이면 지금 기준으로 대략 13만원 정도의 가치였고, 당시에는 레고 자체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을테니.. 지금 시점에서 보자면, 그 가치는 이루말할 수 없겠죠.. 한편.. 영문 제품명은, 'Arctic Rescue Unit'인데, '북극 지역 구조팀'으로 번역할수 있겠습니다. 이게 나름 시리즈가 있었는데, 자세한 라인업은 레고당의 '아기다람쥐'님의 글로 대신할까 합니다. https://www.clien.net/.. 더보기
(Studio) 테크닉, V-22 오스프리(42113)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공식적으로 발매하지 않은.. 비운의 테크닉 모델입니다. 바로 42113 V-22 오스프리. V-22 오스프리는 미해군이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사, 헬리콥터 제조사인 '벨'사와 합작하여 만든 수직 이착륙 수송기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생긴걸 보시면 어느정도 감을 잡으셨겠지만, 해군에서는 항공모함에 싣고 다니기 위한 수송기로, 헬리콥터의 활용도와 비행기의 속도를 동시에 낼 수 있는 수직 이착륙기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V-22 오스프리(물수리)는 1988년도에 최초 생산이 시작되었으나.. 실제 실전 배치는 거의 20년이 지난 2007년에야 이뤄졌다고 합니다.. 막상 사용하자니 순항 속도가 헬기보단 빠르고 전투기보다는 느려서 편대 비행이 쉽지 않고, 단독 작전으로 써.. 더보기
(Studio) 테크닉, 전투 드로이드(8001)입니다. 예전에 LDD로 작업했었던 스타워즈+테크닉 콜라보 제품 중에, 8001 전투 드로이드라는 것이 있는데, 이번엔 Studio로 다시 작업해봤습니다. (예전 LDD 리뷰 링크) 8001 '전투 드로이드'는, 레고사가 스타워즈와 콜라보를 시작했던 1999년도 바로 다음해인 2000년에 출시했으며, 총 336피스에, 미국에서는 29.99USD, 국내에서는 45,000원에 판매했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대략 7만원쯤의 제품 느낌..? 스타워즈와 테크닉의 콜라보라는 점에서는 빌더블 피겨의 형님뻘쯤 되는 제품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스타워즈 테마이긴하지만, 테크닉답게 2개 모델을 만들어볼수 있다는 점도 이 제품의 매력포인트. 또다른 매력포인트는, 영화에 나왔던것처럼 다리와 머리를 접어놨다가, 고무줄을 사용하여 한번에 펼.. 더보기
(Studio) 2001년도 테크닉 총정리편입니다. 2001년도에는 생각보다 풍성한 라인업으로 테크닉이 출시되었습니다. 총 9개의 크고 작은 제품이 있었으며, 그중 프로모션 1개, 재발매 1개 제품이 있습니다. 광기의 1999~2000년도 라인업에서 어느정도 거품(?)이 빠지고, 다시 중장비+큼직한 차량제품들이 대거 등장했지만, 그래도 '놀이'에 치중한 테크닉 제품들도 혼재되어있었습니다. 2001년도의 다양한 라인업!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 1237 혼다 아시모 56 피스/ 프로모션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6355955 2001년도에 혼다에서 선보인 아시모를 기념하기 위한 프로모션 제품입니다. 아마 지금은 구하기가 쉽지 않을듯... 유난히.. 특수한 테.. 더보기
(Studio) 테크닉, 4x4 오프로더(8466)입니다. 2001년도 마지막 번호 제품인, 8466 '4x4 오프로더'의 Studio리뷰입니다. 8466은 정말 거대한 오프로드형 차량제품이고, 이전에 리뷰했던 8465 익스트림 오프로더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내부 기믹이나 크기면에서는 훨씬 더 상위 모델입니다. 8466은 총 1,102피스로 구성되어있고, 미국에서는 119.99USD, 국내에서는 178,800원에 판매했습니다. 아마도 국내에서는 은근 보기힘든 모델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적어도 그 당시에는 온라인 쇼핑 자체가 많이 활성화되었던 시기는 아니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좀처럼 레고 구하는게 쉽지 않았더랬죠.. 아무튼.. 8466의 조립 단계는 크게, '섀시(Chassis)'를 먼저 조립한 뒤, 거기에서 1번모델과 2번모델을 각각 만드는 구성입니다.. 더보기
(Studio) 테크닉, 익스트림 오프로더(8465)입니다. 1999~2000년도의 광기 넘치는(?) 테크닉 라인업의 여파가 남아있던 2001년.. 그래도 2001년에는 조금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제품이 있는데요. 바로 8465 익스트림 오프로더와 8466 4x4오프로더입니다. 그중 이번에는 8465 익스트림 오프로더를 먼저 살펴볼까 싶습니다. 8465는 총 365피스로, 브릭 수만 보면 소-중형 테크닉 제품인듯 하지만, 완성했을 때의 부피감이나 고유한 브릭들을 보면, 준 플래그십 제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미국에서는 39.99USD 국내에서는 64,000원에 판매했습니다. 1,2번 모델 모두 버기카 형태의 오프로드 차량이고, 차량의 기본틀이 되는 '섀시'(Chassis)를 먼저 조립하고, 그 위에 2가지 형태의 껍데기를 씌우는 형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더보기
(Studio) 테크닉, 지게차(8463)입니다. 2001년도에 재발매된 제품 중 하나인 8463 지게차의 Studio리뷰입니다. 8463 지게차는 1998년도에 8248이라는 번호를 달고 출시했는데요. 특히나 테크닉 피겨가 기본으로 동봉되어있다는 점이 매력포인트입니다. 8463(또는 8248)은 총 235피스로 구성되어있으며, 미국에서는 29.99USD에 판매했습니다. (1998년도의 8248은 32.99USD에 판매) 사실 8248은 예전이 LDD로 작업했던적이 있었는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1479037 그때는 테크닉 피겨 없이 리뷰를 했더랬죠. 그래서 이번에 Studio로 리뷰할때는 테크닉 피겨를 넣어보자! 해서, LDraw라이브러리에 있는 파일들을 들고와서 파트디자이너로 작업하여 드디.. 더보기
(Studio) 테크닉, 터보 슬래머(8242)입니다. 2001년도 테크닉 리뷰!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슬래머' 계열 제품 중 하나인, 8242 '터보슬래머'입니다. 영문 제품명은 단어 순서만 바뀐 Slammer Turbo입니다.. 총 234피스로 구성되어있고, 미국에서는 19.99USD, 국내에서는 33,000원에 판매했습니다. 당시로서는 살짝 비싼 느낌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테크닉 답게, 기본적으로 2개의 다른 모델을 제공하는데, 풀백 모터 부속을 장착할 수도 있고, 속도계도 붙일수 있습니다. 1,2번 모델 모두 레이싱 차량인데, 2번 모델은 살짝 미래형 느낌이 있습니다. 바로 1번 모델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뭔가 럭셔리한 느낌의 뒷부분을 먼저 조립합니다. 테크닉 피겨를 앉혀놓을 수 있는 의자 전용 브릭도 들어갑니다. 탈착이 간편한 구.. 더보기
(Studio) 테크닉, 전투 자동차(8241)입니다. 2001년에도... 세기말의 광기가 남아있었는지, 정말 독특한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8241 '전투 자동차'. 굉장히 호전적인 제품명이 아닐수 없습니다. 허허.. 2001년에 111피스 구성, 8.99USD에 판매한 이 제품은, 조립 보다는 놀이에 치중된 제품입니다. 1번 모델은 망치가 달린 차량, 2번 모델은 축구(?) 로봇입니다. 백문이불여일견, 일단 조립과정 보시죠. 기묘하게 생긴 형태에, 기어도 들어가있는 독특한 모양입니다. 통 고무로 된 바퀴들과 기어로 작동하는 망치, 그리고 팡 하고 내리치면 운전석 덮개가 날라가는 받침대까지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걸 하나 더 만들어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나름대로 연출샷+더블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 더보기
(Studio) 테크닉, 스턴트 슬래머(8240)입니다. 1999~2001년도에는 조금 독특한 라인업이 등장했었는데요. 조향장치 없는 간단한 차량 모형과 손으로 내리치면 앞으로 나아가는 발사대로 구성된 제품들이 나왔습니다. 2001년 이후로는 이런 제품은 더 보이지는 않았는데, 비슷한 시기에 자동차의 모든 것을 보여준 '레이서즈' 테마에도 몇개 제품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중 하나인 2001년도의 8240 '스턴트 슬래머'를 먼저 소개해볼까 합니다. 8240는 총 153피스로 구성된 제품이고, 미국에서는 14.99USD, 국내에서는 23,000원에 판매했습니다. 나름 테크닉이라고, B모델이 있었는데, 완전 분해해서 새로 만드는 형태가 아니라, 기본 틀만 그대로 두고 윗부분만 바꾸는 형태였습니다. 먼저 1번 모델인 쿼드 바이크. Studio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