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닉 40주년을 맞이해서 2017년도 테크닉 제품을 LDD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 이번에는 비교적 소형 제품인 텔레핸들러 (42061)을 작업해봤습니다.


텔레핸들러는 테크닉에서 '단골' 소재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이따금씩 보이는 제품입니다.

B모델까지 치면 그래도 좀 찾아볼 수 있습니다.


테크닉 텔레핸들러 중에서는 1천피스 약간 넘는 대형 모델인, 8295도 있습니다.


42061 텔레핸들러는 살짝 올드한 느낌이 묻어나는 동시에,

신규 브릭도 알차게 들어있는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1번 모델은 당연히 텔레핸들러이고,

2번 모델은 토우트럭입니다.


42061에는 2017년 들어 새롭게 등장하는 브릭이 세가지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 브릭들은 LDD에도 없기 때문에 비슷한 브릭으로 대체 혹은 건너뛰고 작업했습니다.


우선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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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 테크닉홀이 3개 있는 중간 사이즈 삽입니다.


두번째는 상반기 테크닉 제품에 거의 빠짐없이 들어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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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다양하게 활용되더라고요. 앞으로도 계속 등장할것만 같은 브릭입니다.


세번째는 42060 도로작업 크루에도 들어있던

1L짜리 높이의 넓은 웜기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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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도 기어류이기 때문에, 앞으로 종종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소형 액추에이터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공압 등에서 사용하던 길다란 수평기어 세트가 보입니다.

그 외에는 특별한 브릭들은 없는듯 합니다.


우선 1번 모델인 텔레핸들러 조립 과정을 보시겠습니다.

시작은 조향장치를 만듭니다.

앞뒤 바퀴가 동시에 움직이는 구조이고,

수평 기어에 의한 조작이 아니라, 

8295 텔레핸들러와 유사한 구조입니다.

물론 이 제품은 기어들이 안들어가기 때문에 LDD 조립에 있어서는 조금 더 편했습니다.


테크닉 빔들을 활용해서 조향 구조를 만들어줍니다.


아랫부분을 만들고 나면, 위쪽의 크레인 붐대를 만들어줍니다.


만들어놓은 붐대를 얹고, 조작용 핸들을 붙여줍니다.


다음은 수평 기어 끝에 삽을 붙여줍니다. 삽 끝 부분도 웜기어를 통해 위아래 틸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다음은 차량 외관을 꾸며줍니다. 지금은 운전석 부분을 만드는 중.


타이어를 붙여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 부분들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핑크색은 조향장치, 노란색은 붐대 조작, 녹색은 삽 조작 부분입니다.

총 4개의 레버가 있는 샘이죠.

이리저리 갖고놀기 좋은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뒷면에 보이는 저 하얀색 브릭이 40주년 기념 브릭입니다. 마치 차량 번호판 처럼 보여서 눈에 잘 들어올 것 같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토우트럭입니다.

앞바퀴 조향창지 부분입니다.

조향 장치에 단골로 사용되는 '工'자 브릭이 있긴하지만,

기어 하나 없이 재미있는 조향장치를 만들었습니다.

이건 뭐.. 실제 만들어보시면 훨씬 더 재미있을듯한 구조입니다.


차량 뒷부분을 연장해줬습니다.


역시나 토우트럭 뒷부분에 있는 크레인 붐대를 만들어 줍니다.


뒷부분 조립완료. 조금 휑하긴 하지만.. 뭐 괜찮습니다.


이제는 운전석 부분을 본격적으로 만듭니다.


조향장치에 연결되는 레버도 달아줍니다. 비대칭 구조인게 재미있더군요.


타이어를 달아주면 완성!

좀 얼기설기한 면이 있지만, 전체적인 형태는 잘 잡아준 것 같습니다.


역시나 주요 작동부위들을 강조해봤습니다.

확실히 조향장치만큼은 참신합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2번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크레인 붐대가 완전 통짜 브릭이라 그런지,

2번 모델 선정에 제한이 많이 걸렸을듯 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주요 요소들을 잘 살려서 두가지의 멋있는 모델이 나온 것 같습니다.


8295 텔레핸들러와 42035 광산트럭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8295에 비할바는 아니고, 크기는 42035 광산트럭과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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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 40주년 기념으로 2017년도 테크닉 제품을 LDD로 작업해보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공개된 제품만 해도 10개 인데다, 하반기에도 4개 정도 추가로 나온다고 하니 역시나 40주년이라고 할만 합니다.


이번에 작업한 제품은 42066 에어 레이스 제트입니다.

42066은 M모터와 배터리박스가 동봉된 대형제품으로,

총 1,151피스로 구성되었습니다.

공홈기준으로 189,900원에 판매중인데,

M모터가 포함되었다곤해도, 1천피스 조금 넘는 제품이 19만원이라 조금 주저하실 분들이 계실듯 합니다만..

이 제품의 매력을 알게 되신다면, 생각보다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하실듯 합니다.


물론.. 19만원은 조금 부담되긴합니다.. 허허..


LDD기준으로는 다행스럽게도 한종류의 브릭이 없었습니다.

27940..


이 제품에는 27940 브릭이 배터리 박스 고정 부분에 사용되기 때문에, 나름 핵심적인 브릭이라고 할수 있겠군요.


42066의 A모델은, 밀리터리에 조금만 관심이 있으시다면 누가봐도 F35라는 전투기를 닮았는데,

레고사의 방침상 '현대전 무기'들은 판매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색상을 밝게 디자인해서 에어쇼 제트기라고 하고 내놨습니다.. (뭐.. 그게 치사하다는 것은 아니고요..)


어쨌든 제트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좋은 제품이라고 추천드릴수 있습니다.


브릭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판떼기 브릭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기어들도 많습니다.


우선 A모델인, F35를 닮은 제트기의 조립과정을 보시겠습니다.


초반부터 M모터를 중심에 넣어놓고 조립을 해줍니다.

이 제품에는 크랭크식으로 작동하는 기믹들이 많기 때문에 기어들과 연결된 테크닉빔 브릭들이 어디로 연결되는지 추적하는것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물론 LDD에서는 지옥과 같은 힌지툴 노가다가 펼쳐집니다)


크랭크 축 들이 얽히고 섥히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회전축에 해당하는 액슬빔 조합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사실.. 초반 조립부분에는 이게 비행기인지 자동차인지, 그냥 브릭들 덩어리인지 모를정도입니다.


뒤쪽 착륙 바퀴를 달아줍니다.

슬슬 이게 비행기라는게 실감이 됩니다.


뒤쪽 착륙 바퀴 두개를 달고 나면,

앞쪽 조종석 부분을 만들어줍니다.


조종석을 붙인 앞쪽 부분을 연결해주고 나면,

앞쪽부터 판떼기 브릭들을 붙여서 외장을 덮어줍니다.

참고로 자세히 보시면, 뒤쪽에서 시작된 크랭크 축이 앞쪽 바퀴 접히는 부분까지 연결되어있는걸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잘 안보이는데, 앞쪽부분에 위아래로 덮개가 열리면서 수직 평형을 위한 프로펠러가 돌아가는게 보이는 기믹이 들어가 있습니다.

위쪽과 아래쪽 덮개가 동시에 열리는 구조라서 상당히 멋진 부분중 하나입니다. 


이제 중앙 부분으로 가서 트랜스미션 구조를 만들어줍니다.


주익을 붙여주니 확실히 비행기처럼 보입니다.


미묘한 각도로 위쪽 덮개들을 덮어줍니다.


뒤쪽부분에 보면 수평에서 수직으로 구부러지는 배기구가 있습니다.

이건 영상으로 보시면 정말 멋있는 부분입니다.

그 위로 보이는 까만색 기어는, 뒤쪽 수직 꼬리날개의 방향을 움직여주는 핸들입니다.

정말 구석구석 움직이는 요소가 많이 숨어있습니다.


수직꼬리날개까지 붙여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믹부분들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왠만한 플래그십 모델 부럽지않은 기믹들입니다.

보라색은 착륙 날개와 후방의 배기구 조작 부분이고,

녹색은 주요 기어들과 프로펠러 움직이는 부분.

파란색은 프로펠러 덮개와 플랩(?)이 움직이는 부분입니다.

이것들은 M모터와 연결되어서 트랜스미션 레버 조작으로 움직일 수 있고 색상 별로 다 연계되어 움직입니다.

연한 자주색과 노란색은 수동으로 작동하는 부분이고 각각 앞쪽 바퀴 조형 레버와 뒤쪽 수직 꼬리날개를 움직이는 부분입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통통한게 귀엽습니다만... 크기가 상당합니다.


몇몇 분들이 원하실만한 그 색상으로 색깔놀이를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민간 제트기에서도 볼수 있는 일반적인 비행기입니다.

역시나 1번 모델처럼 M모터를 중심으로 시작합니다.


역시나 크랭크축 방식으로 바퀴들을 접었다 펴주기 위해 복잡한 구조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운전석이 붙어있는 앞쪽 부분을 만들어주는 중입니다.

나중에 연결해줍니다.


역시나 1번 모델처럼 앞바퀴와 연결을 해주고나면,

트랜스미션 기어들을 구성해줍니다.


1번 모델 보다는 기믹들이 적기 때문에, 기어 연결이 조금은 단순합니다.


1번 모델은 프로펠러가 앞에 달려있지만,

2번 모델은 뒤쪽 꼬리날개 근처 양옆에 각각 1개씩 달려있기 때문에, 동력이 뒤쪽으로도 연결됩니다.


앞쪽 조종석 부분을 덮어주는 중입니다.


뒤쪽 착륙 바퀴를 달아주는 중입니다. LDD에서는 은근히 삽질을 했다는 후문이..


동체부분을 거의 다 완성했습니다.


뒤쪽 꼬리날개 부분의 동력 전달 부분입니다.


이제 넓고 긴 주익을 붙이는 중입니다. 플랩 작동은 못하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배터리 박스를 연결해줍니다. (나름 굴욕샷이군요)


뒤쪽의 수직꼬리날개 까지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번 모델도 외형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주요 동작 부분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주색 부분은 착륙 바퀴 접고 펴기,

녹색은 프로펠러 돌리기입니다. 둘다 M모터로 작동가능합니다.

역시나 1번 모델처럼 앞바퀴 조향은 수동입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에서 보니 은근히 머리가 커보이는 착시가..


1번 모델처럼, 색상을 조금 바꿔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2번 모델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번은 좀 통통한 맛이 있고, 2번은 날렵한 맛이 있습니다.


다른 테크닉들과 비교해봤습니다.

정말 크고 거대하다는걸 깨달으실수 있을듯 합니다.

위에는 9396 헬리콥터이고 아래에는 42039 24시 레이싱카입니다.


크기비교하면 빠질수 없는 SSD(10221)와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의외로 꿀리지 않는 크기입니다.


76042 헬리케리어와 76023 텀블러와의 비교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2066이 얼마나 큰지 짐작이 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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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 40주년을 맞이해서 2017년 테크닉 제품들을 LDD로 작업해보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RC 제품이 두개나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하나는 하반기에 공개 예정이라는 42070 6X6 Terrain Tow Truck이고,

다른 하나는 상반기에 출시한 42065 RC트랙 레이서입니다.


42065 RC트랙 레이서에는,

M모터 2개와 적외선 리시버(아마도 v1) 1개, 적외선 리모콘 1개, 테크닉 배터리박스 1개의 파워펑션 브릭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가격은 공홈기준으로 119,900원이고, 파워펑션 포함해서 370피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파워펑션 구성만 보자면,

1. M모터 18,700원 x2 = 37,400원

2. 배터리박스 11,900원

3. 적외선 리시버 26,500원

4. 적외선 리모콘 대략 19,000원

   *적외선 리모콘은 국내에선 별매하지 않고, 미국 공홈에서 9.49 USD에 판매중인데, 9.99USD에 판매하는 XL모터가 국내에선 19,400원에 판매중이라 대충 1만9천원이라고 생각해봤습니다.


이렇게해서 1~4까지 더하면, 94,800원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해당 파워펑션 부품들을 각각 구입했을 때 가격을 생각해보면,

42065을 정가인 12만원에 구입해도 썩 나쁘지 않다는 뜻입니다.



다행히도 플렉스 호스 빼고는 LDD 4.3.10버전 기준으로는 브릭들이 다 있었습니다.

플렉스 호스는 제품 디자인상 길이가 좀 달라도 상관없는 것이라 약간 다른 길이로 맞춰줬습니다.


42065은 제품 특성상 A,B모델 둘다 트랙 레이서인데,

A모델이 좀더 날렵하고 좋습니다.


우선 A모델 조립과정을 보시죠.

A,B모델 둘다 구조상으로 크게 다르지 않고,

기본적으로 네모난 프레임에다가 모터달고 바퀴 달고 트랙 링크 붙여주고 끝입니다..


A모델은 네모난 프레임을 만들면서 시작합니다.


보조 바퀴들을 붙여줍니다.


배터리박스와 M모터 두개, 그리고 적외선 리시버까지 올려줬습니다.

브릭충돌로 인해서 적외선 리시버의 전원 입력 단자를 배터리박스에 제대로 꽂아주지 못한게 조금 아쉽습니다.


주요 구동부를 완성하고 나면, 날렵한 껍데기를 만들어줍니다.


정말 날렵하게 생겼습니다.


트랙 링크들을 달여주고 스포일러까지 얹어주면 완성(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트랙 링크랑 파워펑션 부품들을 제외하면 거의 200피스에 가까운 제품이라 조립은 금방 끝납니다.

물론 LDD에서는 트랙 링크 붙여주는게 좀 삽질이지만요.


주요 파워펑션 부분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간단 명료합니다.

RC파워펑션 제품중에 기어가 하나도 안들어간 테크닉 제품은 이거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적어도 2007년 이후로는)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모델은 여유가 조금 있어서 L모터를 쉽게 붙여줄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옆으로 돌려서 냅다 꽂으면되는데, 아마도 위쪽 껍데기 부분이 걸려서 좀 위로 들릴 것 같습니다.


B모델은 트럭처럼 생긴 트랙 레이서입니다.

놀라운 부분은 A모델이랑 B모델이랑 파워트레인 구성이나 외형 디자인이 생각보다 많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사용되는 브릭 갯수의 차이가 1개입니다.. 

A모델이랑은 다르게, B모델은 트럭 외형 부터 만들어줍니다.

아니.. 외형이라기보단, 프레임 자체에 외형이 올려져있는 형태라서 프레임과 외형을 동시에 만들어준다고 해도 되겠군요.


뒤집어서 조립하는 중인데, 트럭의 운전석 뒷부분에 적외선 리시버가 수직으로 들어갑니다.


트럭 운전석 부분의 외형을 완성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바퀴들을 붙여줄 지지대를 만듭니다.


또 뒤집어서 조립중.

이까지만 보면 그냥 바퀴 4개 달린 트럭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파워펑션 부품들을 붙여줍니다.

B모델은 모터 부착하는 부분에 여유가 거의 없어서 L모터 교체는 힘들듯 합니다.


아래쪽으로 보조 바퀴들을 달아줍니다.


트랙 링크들을 올려주면 완성!

B모델의 운전석 위쪽에 보이는 하얀색 3L짜리 테크닉빔은 40주년 기념 브릭인데,

다른 테크닉 제품들에 비해 기념 브릭이 제일 잘 보이는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A모델과 마찬가지로 파워펑션 부분은 간단 명료합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운전석 뒤쪽에 빌더블 피겨 하나 얹어서 신나게 달릴수도 있을듯 합니다.


42065 A,B모델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둘다 트랙 레이서라는 점은 같지만, 자세히 보시면 서로 다른 매력이 있음을 아실수 있습니다.


42063 BMW 오토바이랑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2065이 생각보다 그리 크진 않습니다.


같은 RC제품인 9398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9398 락크롤러랑 비교해보면, 42065은 거의 땅에 붙어다니는 수준입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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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 40주년을 맞이해서 2017년도 테크닉 제품을 LDD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LDD에 없는 브릭도 좀 있고,

웹에서 참조할 수 있는 브릭리스트도 아직은 다 공개되지 않아서 천천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42063 BMW R 1200 GS Adventure(이하 BMW오토바이)는 테크닉 오토바이 가운데서는 최초로 라이선스를 받고 나오는 제품입니다.

총 603피스로 오토바이 치고는 브릭수가 좀 많죠.

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74,900원으로 책정되어있습니다.


역시나 LDD에 없었던 27940은 제외하고 작업했습니다.

A,B모델 둘다 사용하긴 하는데, 핵심적인 브릭은 아니라서 비슷한걸로 대체해줄 수 있었습니다.


A모델은 당연히 BMW R1200 GS인데,

B모델은 최근 테크닉 제품들 답지않게 SF에 나올법한 호버 오토바이입니다. 받침대까지 포함되어있어서 더 좋습니다.


오토바이에선 좀처럼 찾기 힘든 'ㅁ'자, 'ㅍ'자 브릭이 보이는군요.



우선 1번 모델인 BMW오토바이 조립과정을 보시겠습니다.

오토바이임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ㅍ'자 브릭에 기어를 끼우면서 시작합니다.

누가보면 그냥 테크닉 차량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지금까지 테크닉 오토바이들이 체인방식으로 바퀴와 엔진 피스톤을 연결했던 반면,

BMW오토바이는 조인트 브릭+액슬빔 조합을 사용해서 바로 연결합니다.


다음은 앞바퀴 연결부분을 만들어주는데, 이 부분도 독특합니다.

기존 오토바이들은 운전 손잡이 아래쪽에 바로 서스펜션 스프링이 있어서 앞바퀴 부분이 움직이는 방식이고,

BMW오토바이도 그와 유사한 방식으로 서스펜션을 구현하긴 했는데, 회전축 부분이 많이 다릅니다.

BMW오토바이는 Y자 캡 브릭의 끝부분에 동그란 머리가 있는 테크닉 핀을 걸어서 연결합니다..

이게 말로 설명하기가 참 힘들군요. 허허..


지금까지 조립한걸 얹어줍니다.

LDD상으로는 상당한 힌지툴 노가다가 들어갑니다. (하지만 B모델 힌지툴 노가다에 비하면 약과였다는)


LDD에 있는 플렉스 튜브는 생각보다 많이 안꺾이기 때문에 짧은것 두개로 대충 비슷하게 느낌만 냈습니다.


뒷바퀴를 달았습니다. 조립이 거의 막바지라는 뜻이죠..


앞바퀴 부분도 얼추 달았습니다.

LDD상으로는 힌지쪽에 브릭 충돌이 있어서 약간 수정해줬습니다.

타이어 각도 잡는것도 살짝 노가다였다는..


이제 나머지 장식부분을 만들어주는 중입니다.

앞쪽 라이트가 비대칭인게 재미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비대칭 디자인 매우 좋아합니다)

참고로 위의 렌더링샷에서 잘 못 조립된 부분이 있었는데 눈치채셨을런지..


뒤쪽 철가방.. 아니 수납함을 만들어서 붙이는 중입니다.

위쪽 단계에서 잘못 조립된 부분도 수정해줬습니다.


아무튼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A모델도 상당히 멋있군요.


주요 기믹 부분을 강조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두개를 그냥 합성해봤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좋은것 같아서 종종 써먹어 볼까합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납함은 당연히도 열리는 구조입니다.

제일 위에 있는 수납함은 3L짜리 테크닉 핀을 한칸 뒤로 빼주면 뚜껑을 열수 있습니다. (비상금 보관함?)



다음은 제가 살짝 꽂혀있는 42063의 두번째 모델입니다.

'ㅁ'자 프레임을 사용해서 두툼한 엔진부를 만들어줍니다.


역시나 이 모델도 조인트 브릭을 사용해서 뒤쪽 프로펠러와 엔진이 직접 연결됩니다.


지금까지 만든걸 연결했습니다.


기묘한 각도로 테크닉빔들을 연결해줍니다.

그것은.. 장대한 힌지툴 노가다의 역사..


앞쪽 부분도 유선형으로 멋있습니다.


양쪽에 스프링 브릭이 들어가서 날개처럼 퍼덕여줄수 있습니다.


근데.. 서스펜션 브릭 길이가 너무 길어서 양쪽 날개(?)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금단의 트릭을 사용해서 서스펜션 브릭 길이를 줄인뒤에 조립해줬습니다.


후반부 조립은 거울상으로 2X로 조립해서 붙여주면 되는 구조입니다.


이제 거의 다 되었군요. 상당히 SF적인 디자인이라 멋있습니다.


받침대까지 만들어주면 완성!

호버 오토바이를 앞뒤로 움직여줄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이번에도 기어부분을 강조해봤습니다. 오토바이와 마찬가지로 기어 자체는 복잡하진 않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B모델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둘다 부피감이 제법 있습니다.


크기 비교를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8291 오프로드 바이크와 42035 광산트럭입니다.

기존 오토바이보다 확실히 큰 느낌이 있는듯 합니다.


만번대 차량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242 미니쿠퍼와 10247 F40페라리입니다.

대략 크기가 짐작되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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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 40주년을 맞아서 테크닉 제품을 LDD로 작업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2017년 상반기 공개된 제품중에서 브릭수가 가장 많은,

42064 해양탐사선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작년에 크리에이터로 나온 31045 해양탐사선의 테크닉 버전쯤 될까요?

브릭수는 1,327개이고, 139,900원에 공홈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입니다.

큼직한 패널 브릭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벌크확보를 위해서 구입하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다만 바퀴 관련 브릭들은 거의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자동차와 관련된 Remake모델은 나오기 힘들듯합니다..


역시나 이 제품에도 2017년 들어 새로 등장한 브릭이 포함되어있습니다.

27940 브릭입니다.

아쉽게도 LDD에 없는 브릭입니다.

LDD에 없는 브릭은 또하나 더 있는데,

어찌보면 핵심브릭이라고 할 수 있는,

18591 브릭입니다.

배의 앞부분 밑에 들어가는 길쭉한 돔 모양의 브릭인데,

2015년도 부터 등장한 브릭임에도 LDD 4.3.10버전까지도 공개가 되지 않았습니다.



시티쪽에 주로 사용하는 프레임 브릭들이 조금 보입니다.

투명색 작은 돔 브릭도 보통은 테크닉에 사용하진 않죠.


1번 모델인 해양탐사선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시작은 소형 헬리콥터와 잠수정.


잠수정도 완성했습니다.

작지만 테크닉 답게 간단한 기믹은 다 들어가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탐사선을 조립합니다.

배 아랫부분인데, 조금은 독특한 방식으로 조향장치(?)를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실제 배의 '키'처럼 뒤쪽에 조향장치를 디자인한것이 재미있습니다.


판떼기 브릭으로 뒤쪽 갑판을 덮어주고, 크레인도 만들어줬습니다.

크레인 왼쪽으로 보이는 계단 표현이 참 재미있더군요.


기믹은 상당히 간단한 편인데, 그에 비해 기어들이 좀 복잡하게 들어가있습니다.


선수 부분입니다.

테크닉 빔으로도 이런 미묘한 각도를 잘 구현할 수 있다는걸 보여줍니다.


좀 더 살을 붙여줬습니다.


선수 부분 완성. 아래쪽에 길다란 돔 브릭이 없는게 상당히 아쉽습니다.


이제 조타실(?) 부분을 만들어줍니다.


조타실 부분은 딱히 기믹은 없고, 거의 장식들입니다.


뭉툭한 'ㄱ'자 브릭들로 배의 조타실을 잘 표현해줍니다.


일반브릭들도 살짝씩 섞어가면서 조립합니다.

조타실 위쪽에 있는 까만색 기어 두개는 크레인 조작을 위한 핸들이고,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까만색 큰 기어 하나는 조향장치 조작을 위한 핸들입니다.

아쉽지만 이 제품의 기믹은 여기까지..


이제 앞쪽에 있는 헬리포트를 만들어줍니다.

따로 움직일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헬리콥터와 잠수정을 배치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분명 테크닉이긴 하지만, 확실히 장식적인 측면이 더 큰듯합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장식적인 측면이 강조된 제품이라서 그럴까요?

뒷면에서 봐도 멋집니다.


기어부분만 따로 빼내어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 부분은 조향장치와 크레인조작 부분에 2개의 기어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헬리콥터는 수평/수직 프로펠러가 연결되어있는 형태이고,

잠수정은 팔을 움직이는 부분과 뒤쪽 프로펠러들을 돌려주는 부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두번째 모델은 대형 운반선입니다.

1번 모델과 슬쩍 다른듯하지만 조향장치는 거의 동일합니다.


2번 모델에는 앞쪽에 화물적재부를 탈착할 때 잡아주는 홀더를 위아래로 조종할 수 있는 기어파트가 있습니다.


살짝 복잡해보이지만,

뒤쪽의 선박 부분에는 기본적으로 2개의 기믹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본적인 기어들을 다 넣어줬으니 외장을 둘러주는 중.


뒤쪽 선박의 조타실 부분인데,

이 부분은 슬라이드 형식으로 위아래로 움직여줄 수 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작은 까만 기어를 돌려주면 윗부분이 위아래로 슬라이드형으로 움직입니다.


뒷부분을 거의 다 완성했습니다.

배를 잘라놓은 것처럼 생겼습니다.


이제 앞쪽에 있는 길다란 화물 적재부를 만드는 중입니다.


쭉쭉 연결해줍니다.


전체적인 길이입니다. 상당히 깁니다.


옆구리도 춥지 않게 덮어줍니다.


적재부를 완성해서 뒤쪽 선박 앞에 걸쳐줬습니다.


적재부 위에 슬라이드로 움직이는 크레인을 만드는 중입니다.


적재부의 절반 부분을 슬라이드식으로 앞뒤로 조절할 수 있고, 양옆에 있는 까만색 작은 기어로 크레인을 조작해 줄 수 있습니다.


풍력발전기까지 만들어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원래는 풍력발전기를 덩어리별로 분해해서 적재부에 얹어줄수 있습니다.

풍력발전기 부품들을 배로 싣고 와서 설치한다는 컨셉인듯..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냥 볼때는 잘 몰랐는데, 전반적인 디자인이 생각보다 촌스럽진 않더군요.


기어부분만 따로 떼어내어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기믹 자체는 크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42064의 두가지 모델을 동시에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길이만 보자면, 2번 모델이 좀 더 길군요.


길이 비교입니다.

42064의 1,2번 모델과 42009 모바일크레인mkII와 비교해봤습니다.

31045 해양탐사선도 찬조출연!


그래도 역시나 SSD(10221)이랑은 상대가 안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크기비교를 위해서 42035 광산트럭도 비교해봤습니다.


다른 배 형님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메탈비어드 씨카우(70810)와 임페리얼 전함(10210)과 비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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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에 아키텍처쪽에서 새로운 컨셉의 제품을 내놓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스카이라인'시리즈입니다.


주요 도시별로 '랜드마크'들을 몇개 모아서 좁고 긴 밑판 위에 올리는 컨셉이죠.

2016년도에는 21026 베니스, 21027 베를린, 21028 뉴욕시가 나왔고,

올해 2017년에는 21032 시드니, 21033 시카고, 21034 런던이 나왔습니다.

내년엔 또 어떤 제품들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이번에는 2017년도 제품들 중에서 21034 런던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21034는 468피스로 구성되어있고, 공홈 기준으로 64,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아키텍처 시리즈 답게 브릭대비 가격이 매우 사악하죠.


아키텍처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플렉스 브릭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런던아이' 때문에 밑판 구성이 조금 독특합니다.


이 부분은 '내셔널 갤러리'가 들어설 부분입니다.


기본적인 밑판을 완성했습니다.

물 부분을 그냥 투명색으로 구성했는데, 밑판이 까만색이라 블루렌더에서는 밑판의 검은색이 너무 드러나는듯 합니다.


본격적으로 타워브릿지를 만들어줍니다.


재미있게도 중앙의 도개교가 열리는 구조입니다.


다음은 내셔널 갤러리를 만드는중입니다.

그릴 브릭(2412)을 사용해서 건물의 기둥들을 표현해준게 재미있습니다.


내셔널 갤러리 완성뒤에는 런던아이를 만드는중.



런던아이의 휠에 들어가는 플렋 브릭 조립이, LDD에서는 생각보다 까다로웠습니다.

뭐.. 어쨌든 완성을 했네요.

다음은 빅벤이라는 닉네임이 붙은 엘리자벳 타워입니다.


역시나 브릭과 브릭사이에 생기는의 소소한 부분까지 활용하는 아키텍처의 위엄!


빅벤을 올리고 런던브릿지 아래에 요트까지 만들어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물 색깔을 바꿔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색으로 색상을 바꿔서도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동 장식 느낌이 날까 싶어서 LDD 색상 팔레트의 Metallic Sand Yellow를 사용했습니다.


예전에 작업했던 스카이라인 시리즈중 21026 베니스와 같이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큰 버전으로 나왔던 런던의 랜드마크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건 10253 빅벤이고, 그 옆에 있는게 10214 타워브릿지입니다.

런던아이랑 내셔널 갤러리는 따로 제품화된게 없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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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테크닉 제품을 조금씩 LDD로 작업해보고 있습니다.


42060은 365피스로 구성된 비교적 소형 제품입니다.

트레일러가 달린 트럭과 소형 굴삭기로 구성된 제품이죠.

365피스에 3만원정도라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40주년 기념 브릭을 포함해서 2017년 신규브릭이 있었습니다.

두가지.


27938이라는 1L길이의 넓은 웜기어.


27940이라는 3L길이의 커넥터.


위의 두 브릭들은 큰제품이나 작은제품에 다 들어있더라고요.

앞으로도 쓰임새가 다양해질 것 같습니다.



무한궤도 트랙 브릭 때문인지, 브릭은 많아보이진 않습니다.

위의 두 브릭들 말고는 LDD에 브릭들이 다 있었고요.


시작은 덤프 트럭부터 만듭니다.


상당히 간단한 구조의 조향장치 설계입니다.


차량 운전석 부분입니다.

주황색의 테크닉 브릭이 제법 들어갑니다.


기본적인 브릭들로 듬직한 덤프트럭 앞부분을 만들고 나면,

뒤쪽에 적재부를 만들어줍니다.


뒤쪽 트레일러까지 만들어서 덤프트럭을 완성합니다.

당연히 덤프트럭 적재부는 상하 조작이 가능합니다.


소형 굴삭기를 만드는 중입니다.

작아도 기본적인 기믹은 다 있는게 재미있습니다.


굴삭기를 얹어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뒤 동시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믹 부분만 따로 떼어내어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더군요.


자. 다음은 개인적으로 1번 모델보다 더 멋지다고 생각하는 제설차(?)입니다.

시작은 차량의 몸통부터.


이게 뭔가 싶으실텐데,

일종의 컨베이어벨트를 표현한 것입니다.


차량은 굴절식 조향장치로 구성되어서 뒷부분 조립후에는 앞부분을 따로 조립해줍니다.


생각보다 길더군요.


굴절식 조향장치용 핸들을 달아줬습니다.

앞부분에 튀어나와있는 까만색 크랭크 브릭은 앞쪽 배토판(?)을 지지하는 부분입니다.


역시나 운전석 프레임은 주황색.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토판 부분도 좌우/상하 조작이 가능하고, 굴절식 조향장치, 그리고 뒤쪽 컨베이벨트 부분 상하 조작 및 컨베이어 돌리기까지 기믹이 상당히 많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어 부분을 따로 떼어내어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어들이 길게 연결된건 아닌데, 총 4가지의 기믹을 훌륭하게 표현했습니다.


1,2번 모델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색감때문인지, 디자인 때문인지, 둘다 아담하고 예쁩니다.


시티의 대형 청소트럭(60118)이랑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니피겨 스케일은 아니지만,

색감이 비슷해서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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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신상 크리에이터 제품들 중에,

눈에 들어오는 소제품 하나를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31062 탐험로봇은 205피스로 구성된 소박스 제품이며,

라이트 브릭을 포함해서 24,900원에 판매중입니다.


크리에이터답게 3in1모델이며,

탐험 로봇, 로봇 개, 로봇 새 3가지 모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LDD에 브릭들이 다 있었습니다.

아마도 탱크 같은 Remake모델들이 나오지 않을가 조심스레 예상해볼수 있습니다.


첫번째 모델인 탐험 로봇의 조립과정을 보시겠습니다.

시작은 로봇의 다리에 해당하는 무한궤도 부분.


실제로 돌아가는 부분은 왼쪽에 보이는 타이어입니다.

이게 바닥에 닿아서 돌아가면, 무한궤도가 기어를 통해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무한궤도 트랙(링크?)을 붙이고 나면 몸통을 만듭니다.


곡면 브릭을 사용해서 매끈한 몸통을 완성합니다.


오른쪽팔에 라이트 브릭이 들어가는군요.

실제로 불을 켜보면 오묘한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


오른팔은 기본적인 집게팔입니다.

이제 재미있는 조립법으로 구성된 머리를 만드는중.


암석을 만들어주면 완성!

동그란 안경을 쓰고 있는 모습처럼 보여서 귀엽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등짝에도 나름 곡면 브릭들을 사요해줬지만, 약간 아쉽긴 합니다.


21303 월E가 찾아왔습니다. 31062은 거의 작은 동생뻘이군요.



이제 두번째모델인,

로봇 개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몸통부터 시작해서 다리를 만들어서 붙여줍니다.


앞다리가 깁니다.


LDD에서 머리부분을 만들때는 약간의 브릭 수정이 불가피 했습니다.


머리를 붙여줬습니다.


엉덩이 부분에 마치 로켓처럼 라이트 브릭이 들어갑니다.


앞 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세번째 모델인 로봇 새입니다.

워낙 조립 과정이 간단해서..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벌써 몸통, 다리, 날개를 만들었습니다.


이녀석은 머리부분에 라이트 브릭이 들어가서, 불을 켜면 눈이 주황색으로 빛나게 됩니다.


앞뒤 동시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세번째 모델은 완성하고 살짝 놀랬는데요...

명작 게임인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에 나오는 송버드(Songbird)가 떠올랐거든요.. 허허..


아무튼..

1,2,3번 모델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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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에 개봉이라는 배트맨 레고무비의 제품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70911 펭귄의 북극 롤러를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역시나 레고무비 계열 제품답게 퀄리티는 물론이고 조립법까지 상당히 흥미로운 제품이었습니다.


아쉽게도 미니피겨 소품들은 아직 LDD에 없었습니다만,

차량을 구성하는 브릭들은 거의 다 있었습니다.


쌍 배트랑을 들고 있는 매트맨.

각종 장비가 있는 노란색 허리띠는 상체와 하체 사이에 끼우는 브릭으로 되어있는데,

LDD에는 없었던 관계로 그냥 노란팬티를... (허허)


차량은 앞뒤로 길게 생겼습니다.

엔진에서 나오는 배기구도 표현되어있고, 놀랍게도 스프링 슈터 2개도 들어가있습니다.


왼쪽 부분이 차량의 뒤쪽인데, 뒷바퀴는 총 4개가 들어갑니다.

일반적인 롤스로이스형 차량이 업그레이드된 모습같달까요?


이 제품의 백미!

프렌즈의 하트레이크 열기구풍선(41097)에서 처음 선보인 숟가락 형태의 브릭은 원래라면 열기구같은데 사용하는데,

여기서는 참신하게도 앞바퀴의 펜더로 활용했습니다.

정말 '한큐'에 멋스러운 곡선을 만들어냈습니다.


보닛 부분과 사이드 미러도 달아줬습니다.


지붕부분과 옆구리에 생선 미사일(개그포인트), 그리고 트렁크까지 붙여줬습니다.


화려하고 디테일한 앞쪽 라이트들과 황제 펭귄 형태의 보닛 장식, 그리고 뒤쪽에 1인승 스쿠터까지 넣어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델리 펭귄의 하얀색/검은색 조합의 깔끔한 색상 배열에,

유선형 펜더와 화려한 라이트를 달아서 굉장히 멋스러운 디자인이 나온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프링슈터와 생선 미사일, 그리고 트렁크에 깨알같은 탈출용(?) 스쿠터까지 깨알같은 요소도 있으니 더 좋고요.


이게 대략 5만원정도에 판매하는 것 같던데,

영화개봉 후 한 10%정도만 할인을 해도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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