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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오늘의 LDD는 2017년 테크닉 해양탐사선(42064)입니다.




테크닉 40주년을 맞아서 테크닉 제품을 LDD로 작업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2017년 상반기 공개된 제품중에서 브릭수가 가장 많은,

42064 해양탐사선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작년에 크리에이터로 나온 31045 해양탐사선의 테크닉 버전쯤 될까요?

브릭수는 1,327개이고, 139,900원에 공홈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입니다.

큼직한 패널 브릭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벌크확보를 위해서 구입하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다만 바퀴 관련 브릭들은 거의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자동차와 관련된 Remake모델은 나오기 힘들듯합니다..


역시나 이 제품에도 2017년 들어 새로 등장한 브릭이 포함되어있습니다.

27940 브릭입니다.

아쉽게도 LDD에 없는 브릭입니다.

LDD에 없는 브릭은 또하나 더 있는데,

어찌보면 핵심브릭이라고 할 수 있는,

18591 브릭입니다.

배의 앞부분 밑에 들어가는 길쭉한 돔 모양의 브릭인데,

2015년도 부터 등장한 브릭임에도 LDD 4.3.10버전까지도 공개가 되지 않았습니다.



시티쪽에 주로 사용하는 프레임 브릭들이 조금 보입니다.

투명색 작은 돔 브릭도 보통은 테크닉에 사용하진 않죠.


1번 모델인 해양탐사선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시작은 소형 헬리콥터와 잠수정.


잠수정도 완성했습니다.

작지만 테크닉 답게 간단한 기믹은 다 들어가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탐사선을 조립합니다.

배 아랫부분인데, 조금은 독특한 방식으로 조향장치(?)를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실제 배의 '키'처럼 뒤쪽에 조향장치를 디자인한것이 재미있습니다.


판떼기 브릭으로 뒤쪽 갑판을 덮어주고, 크레인도 만들어줬습니다.

크레인 왼쪽으로 보이는 계단 표현이 참 재미있더군요.


기믹은 상당히 간단한 편인데, 그에 비해 기어들이 좀 복잡하게 들어가있습니다.


선수 부분입니다.

테크닉 빔으로도 이런 미묘한 각도를 잘 구현할 수 있다는걸 보여줍니다.


좀 더 살을 붙여줬습니다.


선수 부분 완성. 아래쪽에 길다란 돔 브릭이 없는게 상당히 아쉽습니다.


이제 조타실(?) 부분을 만들어줍니다.


조타실 부분은 딱히 기믹은 없고, 거의 장식들입니다.


뭉툭한 'ㄱ'자 브릭들로 배의 조타실을 잘 표현해줍니다.


일반브릭들도 살짝씩 섞어가면서 조립합니다.

조타실 위쪽에 있는 까만색 기어 두개는 크레인 조작을 위한 핸들이고,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까만색 큰 기어 하나는 조향장치 조작을 위한 핸들입니다.

아쉽지만 이 제품의 기믹은 여기까지..


이제 앞쪽에 있는 헬리포트를 만들어줍니다.

따로 움직일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헬리콥터와 잠수정을 배치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분명 테크닉이긴 하지만, 확실히 장식적인 측면이 더 큰듯합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장식적인 측면이 강조된 제품이라서 그럴까요?

뒷면에서 봐도 멋집니다.


기어부분만 따로 빼내어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 부분은 조향장치와 크레인조작 부분에 2개의 기어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헬리콥터는 수평/수직 프로펠러가 연결되어있는 형태이고,

잠수정은 팔을 움직이는 부분과 뒤쪽 프로펠러들을 돌려주는 부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두번째 모델은 대형 운반선입니다.

1번 모델과 슬쩍 다른듯하지만 조향장치는 거의 동일합니다.


2번 모델에는 앞쪽에 화물적재부를 탈착할 때 잡아주는 홀더를 위아래로 조종할 수 있는 기어파트가 있습니다.


살짝 복잡해보이지만,

뒤쪽의 선박 부분에는 기본적으로 2개의 기믹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본적인 기어들을 다 넣어줬으니 외장을 둘러주는 중.


뒤쪽 선박의 조타실 부분인데,

이 부분은 슬라이드 형식으로 위아래로 움직여줄 수 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작은 까만 기어를 돌려주면 윗부분이 위아래로 슬라이드형으로 움직입니다.


뒷부분을 거의 다 완성했습니다.

배를 잘라놓은 것처럼 생겼습니다.


이제 앞쪽에 있는 길다란 화물 적재부를 만드는 중입니다.


쭉쭉 연결해줍니다.


전체적인 길이입니다. 상당히 깁니다.


옆구리도 춥지 않게 덮어줍니다.


적재부를 완성해서 뒤쪽 선박 앞에 걸쳐줬습니다.


적재부 위에 슬라이드로 움직이는 크레인을 만드는 중입니다.


적재부의 절반 부분을 슬라이드식으로 앞뒤로 조절할 수 있고, 양옆에 있는 까만색 작은 기어로 크레인을 조작해 줄 수 있습니다.


풍력발전기까지 만들어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원래는 풍력발전기를 덩어리별로 분해해서 적재부에 얹어줄수 있습니다.

풍력발전기 부품들을 배로 싣고 와서 설치한다는 컨셉인듯..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냥 볼때는 잘 몰랐는데, 전반적인 디자인이 생각보다 촌스럽진 않더군요.


기어부분만 따로 떼어내어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기믹 자체는 크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42064의 두가지 모델을 동시에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길이만 보자면, 2번 모델이 좀 더 길군요.


길이 비교입니다.

42064의 1,2번 모델과 42009 모바일크레인mkII와 비교해봤습니다.

31045 해양탐사선도 찬조출연!


그래도 역시나 SSD(10221)이랑은 상대가 안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크기비교를 위해서 42035 광산트럭도 비교해봤습니다.


다른 배 형님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메탈비어드 씨카우(70810)와 임페리얼 전함(10210)과 비교해봤습니다.


42064-bricks.l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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