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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오늘의 LDD는 테크닉 에어레이스 제트(42066)입니다.


테크닉 40주년 기념으로 2017년도 테크닉 제품을 LDD로 작업해보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공개된 제품만 해도 10개 인데다, 하반기에도 4개 정도 추가로 나온다고 하니 역시나 40주년이라고 할만 합니다.


이번에 작업한 제품은 42066 에어 레이스 제트입니다.

42066은 M모터와 배터리박스가 동봉된 대형제품으로,

총 1,151피스로 구성되었습니다.

공홈기준으로 189,900원에 판매중인데,

M모터가 포함되었다곤해도, 1천피스 조금 넘는 제품이 19만원이라 조금 주저하실 분들이 계실듯 합니다만..

이 제품의 매력을 알게 되신다면, 생각보다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하실듯 합니다.


물론.. 19만원은 조금 부담되긴합니다.. 허허..


LDD기준으로는 다행스럽게도 한종류의 브릭이 없었습니다.

27940..


이 제품에는 27940 브릭이 배터리 박스 고정 부분에 사용되기 때문에, 나름 핵심적인 브릭이라고 할수 있겠군요.


42066의 A모델은, 밀리터리에 조금만 관심이 있으시다면 누가봐도 F35라는 전투기를 닮았는데,

레고사의 방침상 '현대전 무기'들은 판매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색상을 밝게 디자인해서 에어쇼 제트기라고 하고 내놨습니다.. (뭐.. 그게 치사하다는 것은 아니고요..)


어쨌든 제트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좋은 제품이라고 추천드릴수 있습니다.


브릭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판떼기 브릭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기어들도 많습니다.


우선 A모델인, F35를 닮은 제트기의 조립과정을 보시겠습니다.


초반부터 M모터를 중심에 넣어놓고 조립을 해줍니다.

이 제품에는 크랭크식으로 작동하는 기믹들이 많기 때문에 기어들과 연결된 테크닉빔 브릭들이 어디로 연결되는지 추적하는것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물론 LDD에서는 지옥과 같은 힌지툴 노가다가 펼쳐집니다)


크랭크 축 들이 얽히고 섥히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회전축에 해당하는 액슬빔 조합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사실.. 초반 조립부분에는 이게 비행기인지 자동차인지, 그냥 브릭들 덩어리인지 모를정도입니다.


뒤쪽 착륙 바퀴를 달아줍니다.

슬슬 이게 비행기라는게 실감이 됩니다.


뒤쪽 착륙 바퀴 두개를 달고 나면,

앞쪽 조종석 부분을 만들어줍니다.


조종석을 붙인 앞쪽 부분을 연결해주고 나면,

앞쪽부터 판떼기 브릭들을 붙여서 외장을 덮어줍니다.

참고로 자세히 보시면, 뒤쪽에서 시작된 크랭크 축이 앞쪽 바퀴 접히는 부분까지 연결되어있는걸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잘 안보이는데, 앞쪽부분에 위아래로 덮개가 열리면서 수직 평형을 위한 프로펠러가 돌아가는게 보이는 기믹이 들어가 있습니다.

위쪽과 아래쪽 덮개가 동시에 열리는 구조라서 상당히 멋진 부분중 하나입니다. 


이제 중앙 부분으로 가서 트랜스미션 구조를 만들어줍니다.


주익을 붙여주니 확실히 비행기처럼 보입니다.


미묘한 각도로 위쪽 덮개들을 덮어줍니다.


뒤쪽부분에 보면 수평에서 수직으로 구부러지는 배기구가 있습니다.

이건 영상으로 보시면 정말 멋있는 부분입니다.

그 위로 보이는 까만색 기어는, 뒤쪽 수직 꼬리날개의 방향을 움직여주는 핸들입니다.

정말 구석구석 움직이는 요소가 많이 숨어있습니다.


수직꼬리날개까지 붙여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믹부분들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왠만한 플래그십 모델 부럽지않은 기믹들입니다.

보라색은 착륙 날개와 후방의 배기구 조작 부분이고,

녹색은 주요 기어들과 프로펠러 움직이는 부분.

파란색은 프로펠러 덮개와 플랩(?)이 움직이는 부분입니다.

이것들은 M모터와 연결되어서 트랜스미션 레버 조작으로 움직일 수 있고 색상 별로 다 연계되어 움직입니다.

연한 자주색과 노란색은 수동으로 작동하는 부분이고 각각 앞쪽 바퀴 조형 레버와 뒤쪽 수직 꼬리날개를 움직이는 부분입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통통한게 귀엽습니다만... 크기가 상당합니다.


몇몇 분들이 원하실만한 그 색상으로 색깔놀이를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민간 제트기에서도 볼수 있는 일반적인 비행기입니다.

역시나 1번 모델처럼 M모터를 중심으로 시작합니다.


역시나 크랭크축 방식으로 바퀴들을 접었다 펴주기 위해 복잡한 구조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운전석이 붙어있는 앞쪽 부분을 만들어주는 중입니다.

나중에 연결해줍니다.


역시나 1번 모델처럼 앞바퀴와 연결을 해주고나면,

트랜스미션 기어들을 구성해줍니다.


1번 모델 보다는 기믹들이 적기 때문에, 기어 연결이 조금은 단순합니다.


1번 모델은 프로펠러가 앞에 달려있지만,

2번 모델은 뒤쪽 꼬리날개 근처 양옆에 각각 1개씩 달려있기 때문에, 동력이 뒤쪽으로도 연결됩니다.


앞쪽 조종석 부분을 덮어주는 중입니다.


뒤쪽 착륙 바퀴를 달아주는 중입니다. LDD에서는 은근히 삽질을 했다는 후문이..


동체부분을 거의 다 완성했습니다.


뒤쪽 꼬리날개 부분의 동력 전달 부분입니다.


이제 넓고 긴 주익을 붙이는 중입니다. 플랩 작동은 못하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배터리 박스를 연결해줍니다. (나름 굴욕샷이군요)


뒤쪽의 수직꼬리날개 까지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번 모델도 외형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주요 동작 부분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주색 부분은 착륙 바퀴 접고 펴기,

녹색은 프로펠러 돌리기입니다. 둘다 M모터로 작동가능합니다.

역시나 1번 모델처럼 앞바퀴 조향은 수동입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에서 보니 은근히 머리가 커보이는 착시가..


1번 모델처럼, 색상을 조금 바꿔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2번 모델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번은 좀 통통한 맛이 있고, 2번은 날렵한 맛이 있습니다.


다른 테크닉들과 비교해봤습니다.

정말 크고 거대하다는걸 깨달으실수 있을듯 합니다.

위에는 9396 헬리콥터이고 아래에는 42039 24시 레이싱카입니다.


크기비교하면 빠질수 없는 SSD(10221)와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의외로 꿀리지 않는 크기입니다.


76042 헬리케리어와 76023 텀블러와의 비교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2066이 얼마나 큰지 짐작이 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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