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링크의 Studio와 연계되는 Part Designer 사용하기 3편!
이번에는 '되는것과 안되는것'을 살짝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나 저번과 마찬가지로, 스크린샷의 설명은 스크린샷 밑에 있습니다.
먼저 파트 디자이너에서,
얇은 면이 있는 깃발 브릭을 하나 준비해봤습니다.
파트 번호는 2335.
기존 파트를 불러오는 방법은 지난 튜토리얼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523526
그리고 한쪽면에 데칼을 불러와서 적용해봅니다.
데칼 넣는 방법도 최근에 썼던 튜토리얼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3533016
한쪽면 완성.
다른쪽 면에는 다른 그림을 넣어봤습니다.
역시나 Studio로 넘겨주기!
Studio를 실행하여 커스텀 파트를 확인하니, 들어와있습니다.
양면 모두 제대로 적용된 것을 볼수 있네요.
자, 그럼 좀 더 새로운 시도를 해봅시다.
이상한 브릭을 일단 만들어봅시다.
2x2 브릭위에 1x1 브릭을 두개 얹고,
상단의 메뉴중에서, 'Unite'를 선택해서 합칩니다.
이 부분을 보니, 3D모델링 툴이 떠오르더군요. 겹쳐지는 부분을 모양대로 떼어낼수도 있고,
겹쳐지는 부분만 남기거나 그 부분만 없앨수도 있습니다.
레고 브릭으로 시작했다 뿐이지, 거의 3D모델러 못지않은 기능이죠.
합치고 나서, 왼쪽편 메뉴중, 'Element' 선택을 해봅니다.
그러면, 좀전에 합쳤던 흔적이 남아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선택해서 삭제합니다. (이유는 좀 있다가..)
삭제된것 확인.
계단모양의 기묘한 형태가 잡혔군요.
심지어 렌더링도 잘 나옵니다.
그럼 또다른 시도를 해봅시다.
여기에 데칼을 입혀봅시다.
Studio에서도 잘 불러와집니다.
근데..!
이걸 렌더링하면 위와 같은 에러메시지가 뜨면서 렌더링이 되지 않습니다.
다른 것도 해봅시다.
그냥 1x2 기본 브릭 옆면에 데칼 넣기..
역시나 Studio에서 불러오는건 이상없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에러 발생..
뭐.. 이건 안되는듯 하고,
깃발 브릭이나 한번 더 해보죠.
한쪽은 투명 바탕이 있는 데칼, 다른 한쪽은 그냥 데칼을 넣어봤습니다.
렌더링샷은 성공적!
뒷면에 해당하는 부분은 제대로 거꾸로 글자가 나오며,
투명색도 제대로 표현됩니다. (Trans black)
또다른 시도.
빛의 투과와 반사 테스트입니다.
보시다시피 아주 제대로 렌더링되는걸 알수 있습니다.
오른쪽 핑크 투명색은 브릭을 뒤집어놓었는데,
그것이 투명색을 투과하여, 다시 바닥에 반사되는것 까지 구현이 됩니다.
pov-ray 렌더링에서도 효과는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정리하자면,
1. 깃발브릭 같이, 양면에 데칼은 각각 적용이 가능하다.
2. 양면 데칼 한쪽에 투명 바탕을 넣어도 제대로 적용이 된다.
3. 어떤모양이든 만들기만 하면, Studio에서 적용이 된다.
4. 아직은 일반브릭에 데칼을 넣는건 오류가 있는듯 하다.
5. 빛의 투과와 반사 효과는 포토 리얼리스틱/POV Ray 렌더링 모두 제대로 표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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