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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오늘의 LDD는 넥소나이츠의 왕의 로봇(70327)입니다.

지난 번에 70325 인페르녹스 프리즌 몬스터에 이어 이번에는 70327 왕의 로봇을 작업해봤습니다.

왕의 로봇은 미니피겨 3개가 포함된 375피스짜리 로봇형 제품이며, 브릭슈터 2개가 달린 소형 포대가 동봉되어있는 제품입니다.

현재 공홈 기준으로 대략 5만원정도 하는데, 3개의 미니피겨와 특수브릭등을 생각하면 뭐 그렇게 비싼 가격대는 아닌것 같습니다.

적어도 비슷한 가격대의 스타워즈 빌더블 피겨보다는 괜찮은 선택이랄수 있습니다. (물론 스타워즈 인물들의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비교 불가이지만요..)

 

브릭구성을 보시면, 넥소나이츠의 색깔인 형광 주황색 투명브릭들이 있습니다. 바이오니클 투구까지 있는게 특징이죠.

 

시작은 미니피겨와 쌍발 석궁이 달린 포대입니다.

LDD에서는 이상하게도 왕의 수염을 달아주고 나서 왕관이 브릭충돌때문에 안씌워지더라고요.. 그래서 공중부양. (가발..?)

제일 오른쪽의 해골로봇은 의외로 빌런이 아니더라고요.

 

1인승 날틀을 만들어줬습니다. 이 날틀은 재미있게도 나중에 로봇 팔에 탈착이 가능합니다.

원래 계기판이 2X2 타일 브릭인데,

요상하게도 형광주황색 투명 브릭과 충돌이 일어나서 1X2 타일브릭으로 변경해줬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왕의 로봇을 만들어줍니다.

일단은 몸통부터 시작. 중간에 탑승부가 보이죠.

 

의외의 개그포인트입니다. 나름 태엽 동력 시스템인듯...

LDD에서 인스트럭션을 따라 조립하다보면, 이 근처 조립 구간에서 브릭충돌이 일어날겁니다.

그땐 당황하지 말고, 브릭을 하나씩 재조립하다보면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역순조립)

 

기본적인 몸체가 완성되었고, 오른쪽 팔 상박과 양 다리의 허벅지까지 붙여줬습니다.

바이오니클 투구는 일종의 덮개처럼 붙여줬습니다.

 

두 다리의 나머지 부분을 완성해줬습니다.

두꺼운게 참 듬직해보입니다.

옆쪽의 브릭들 때문에 약간의 제약은 있지만, 모든 관절부가 다 움직입니다.

아마도 실제로 움직여보면, 굉장히 다양한 자세가 가능할듯 합니다.

 

이제 팔도 조립합니다.

팔은 좌우 대칭이 아니고, 오른손은 4개의 손가락이 달린 일반적인 로봇팔이고,

왼손은 앞서 언급했던 해골병정이 타고 있는 날틀을 끼워주는 기묘한 팔입니다.

 

일단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보실 수 있습니다)

머리부분만 빼면 굉장히 밸런스가 잘 맞는 그냥 '로봇'입니다.

거대하고 디테일 넘치는 한손검도 매력포인트!

 

뒷태+연출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보실 수 있습니다)

왕이 착용하고 있는 방패는 탑승부 앞에 꽂아줄수 있고,

해골병정의 날틀은 왼손에 끼워줍니다.

다른 로봇들은 그냥 주먹을 발사하지만,

넥소나이츠의 로봇은 비행선을 발사합니다!!

 

얼마전 작업했던 인페르녹스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연출샷입니다.(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보실 수 있습니다)

크기도 잘 맞고, 거의 세트처럼 구입해서 갖고노시면 시너지 UP!

'왕비를 구하러 가는 왕'이라는 설정도 가능하고..

또는, '왕가의 부부싸움은 로봇을 타고 한다.'라는 설정도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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