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지난 테크닉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09년에 출시했던,

8256 고카트입니다.


총 144피스의 소형제품이며, 북미에서는 14.99USD에 판매했고,

국내 판매 정가는 24,000원이었습니다.


1번 모델은 제품명 그대로 소형 레이싱 카트이며,

2번 모델은 트랙터입니다.



LDD에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2009년도 제품이라 그런지, 올드버전 테크닉 패널이 들어갑니다.



1번 모델의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 베이스를 만들면서, 1기통 엔진 하나와 의자를 만듭니다.


옆쪽 장식과 운전대를 만드는중입니다.

운전대와 직접 연결된 조향장치를 위해 짙은 회색의 브릭이 끝 부분에 들어갑니다.


앞쪽에 뻗어있던 부분을 안쪽으로 꺾으며 차량의 보닛 부분을 만듭니다.

실제 레이싱 카트라면 다리가 들어가는 부분이겠죠.

렌더링샷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굉장히 간단하고 직관적인 조향장치도 완성.


범퍼같은 나머지 장식들을 조립하는 단계입니다. 


타이어까지 부착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믹들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소형제품이라 그런지, 기믹들도 복잡하게 연결되어있지 않습니다.


8256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잘하면 테크닉 피겨도 들어갈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은 2번 모델인, 트랙터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2번 모델에는 총 116피스(81%)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트랙터에도 1번 모델과 같은 직관적인 조향장치가 들어갑니다.


144피스의 소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브릭들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형태가 잡히는게 참 재미있죠.


타이어들까지 부착하면, 소형 트랙터 완성!


2번 모델에는 조향장치만 있네요.


8256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좌우 비대칭입니다.


8256의 1,2번 모델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둘다 나름대로의 멋이 있는것 같습니다.

크기도 그리 크지않아서 장식하기에도 좋을듯 하고요.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제일 왼쪽의 빨간 녀석은, 크리이에터의 레드 카트(31030)이고,

오른편의 큼직한 녀석은, 테크닉의 레이스 카트(42048)입니다.

크기면에서나 기믹의 다양성에서나 42048이 더 좋긴하지만,

그래도 철지난 레고만의 매력은 분명히 있는것 같습니다.


8256-bricks.lxf

8256-1.lxf

8256-2.lxf

8256-all.lxf

8256-size.lxf


철지난 테크닉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09년 출시작인,

8262 쿼드바이크입니다.


총 308피스의 소-중형 제품이며,

북미에서는 39.99USD에, 국내에서는 55,000원에 판매했습니다.


1번 모델은 제품명 그대로 바퀴가 4개 달린 쿼드바이크이며,

2번 모델은 독특한 조향장치가 매력적인 버기카입니다.


LDD상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일부 테크닉 패널이 구형입니다.



1번 모델의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죠.


꺾인 리프트암 브릭을 사용하여 오토바이의 기본 뼈대를 잡아줍니다.

뒤쪽 바퀴쪽에는 스프링 서스펜션이 들어갑니다.


뒤쪽 구동축은 직각기어로 연결되어, 바이크 중앙에 있는 수평식 엔진으로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조립한걸 결합했습니다.

뒤쪽 구동축과 엔진 부분이 한 덩어리이고, 위쪽 탑승부쪽은 서스펜션 스프링으로 움직입니다.

다음은 조향장치가 있는 앞쪽 조립중.

위시본 브릭을 사용하여 스프링 서스펜션을 연결합니다.


앞쪽부분을 어느정도 조립하고 나면, 몸체와 연결합니다.


앞쪽 바람막이와 타이어를 달면 완성!

자세히 보면, 스페어 브릭 외에, 까만색 12티스 기어가 하나 남습니다. 2번 모델에 들어가는 기어입니다.


주요 작동부분들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조향장치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엔진 피스톤 기믹도 기본에 충실합니다.


8262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샷에 비해 실물이 더 멋있는것 같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버기카의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번 모델에는 총 297피스(96%)의 브릭이 사용되며, 1번 모델에 사용하지 않은 추가 기어까지 들어갑니다.


엔진과 조향장치, 서스펜션 스프링 2개가 한데 모여있는 기묘한 구조입니다.

참고로, 이 부분은 차량 뒤쪽부분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버기카는 후륜 조향입니다.


뒤쪽에 스포일러와 조향장치용 핸들을 연결하고,

엔진 기믹을 살려주기 위해 앞쪽으로 기어가 달린 구동축을 연장합니다.


실제로는 열리진 않지만, 걸윙 도어를 만들어 붙입니다.

그리고, 앞쪽 보닛+범퍼 부분을 만들고 있습니다.


나머지 부분을 조립하고 타이어를 달면 완성!


주요 작동 부분들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뒤쪽에 다 몰려있는 구조가 참 특이합니다.

실제 차량이 후륜 조향 시스템이라면, 운전할때 정말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마치 지게차 운전과 같겠죠?)


8262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쪽에 생각보다 못나서 그렇지, 뒤에서 보면 버기카라는 느낌이 확실히 나옵니다.


8262의 1,2번 모델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둘다 멋진 모델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른 테크닉 제품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좌측에 보이는 빨간 녀석은 8048 버기카이고,

중앙 하단에 보이는 노랗고 까만 녀석은 42043 익스트림 쿼드 바이크입니다.

300피스 남짓한 제품이지만, 덩치가 좀 있는것 같네요.


8262-bricks.lxf

8262-1.lxf

8262-2.lxf

8262-all.lxf

8262-size.lxf




소소한 LDD팁입니다.


이번에 닌자고 시티 항구(70657)를 작업하면서 생각난 팁을 간단히 공유해볼까합니다.


각 그림에 대한 설명은 그림 아래쪽에 있습니다.




닌자고 시티 항구 1층 뒷면을 보면, 2335 깃발 브릭을 30236 홀더 브릭에 끼워서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조립되는데요..

LDD에서 일반적으로 조립하는 방식으로 끼우게되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첫번째 그림처럼, 브릭들을 준비해봤습니다.


2335에 30236을 그냥 끼우게 되면, 이렇게 됩니다. 한쪽끝으로 몰려서 끼워지게되죠.


다른 방향으로 이동해도 마찬가지.


끝부분에 미묘하게 튀어나오는 부분이 생겨서,

2스터드 넓이의 공간에 정확히 들어가지 않습니다.


대신, 브릭의 폭은 똑같이 2스터드로 동일하기 때문에,

브릭을 옆으로 배치해봤습니다.

이렇게 보면, 완벽히 같은 높이로 정렬됩니다.


그렇다고, 옆으로 눕혀서 끼우면 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자, 이제 꼼수를 부려봅시다.

일단 브릭 숨김 기능을 사용해서 30236 홀더브릭을 숨깁니다.


그리고 공중부양에 사용하는것처럼, 길다란 호스브릭과 홀더브릭을 배치합니다.

그다음엔 2335 깃발브릭과 움직일 홀더브릭을 동시에 선택하여 공중부양하듯,

천천히 30236 홀더브릭이 숨어있는 방향(그림에선 왼쪽 방향)으로 천천히 움직입니다.


브릭 결합이 확인되는 녹색 상자가 나올때까지 천천히 움직이되,

깃발브릭이나 홀더브릭이 위아래로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자, 이제 브릭 숨김을 해제해봅시다.

아름답게 수평으로 결합되어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브릭조합은 좀전에 들어가지 않았던 2스터드 공간 사이에 완벽히 들어갑니다.




얼마전에 큰 제품을 LDD로 작업하고 나서 조금 탈력했었는데,

어쩌다보니 다시 큰 제품을 LDD로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8년에 출시한 신상 제품으로,

작년에 개봉하여 시원하게 말아먹은 극장판 레고무비인 '레고 닌자고 무비'의 거의 마지막이 될것 같은 제품,

70657 닌자고 시티 항구입니다.


2017년에 출시해서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줬던 70620 닌자고 시티와 연계되는 제품입니다.

미니피겨 13개 포함하여 총 3,553피스의 거대한 제품이지만,

북미에서는 229.99USD라는 아름다운 가격으로 판매중이고,

국내 판매정가도 브릭수 대비 나쁘지않은, 369,900원입니다.

당연히(?) 비인기 제품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한 1년만 버티면, 30~40%할인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8년도 신상 브릭들과 특수 브릭들 뿐만 아니라 기본 브릭들도 도 많기 때문에 벌크 확보에도 좋습니다.


완성했을 때 크기는 넓이 37cm, 높이 38cm, 폭 25cm로, 상당히 거대합니다.

밑판 크기는 모듈러 기본 밑판 32x32에 16x32 밑판이 추가되어 있고,

양끝에는 모듈러를 연결할수 있도록 테크닉 핀이 있습니다.


미니피겨는,

로이드, 콜(캐주얼 복장), 가마돈, 복어 일병, 룬제, 찬콩상, 룬메, 룬데, 대럿, 릴 넬슨, 미스테이크, 차드, 벳시(아기 포함)

이렇게 있습니다. (공홈 샵앳홈에서 참조했습니다)



LDD 4.3.11기준으로 없는 브릭이 꽤 많았습니다.


(색상은 무시하시고..)

24866, 5꽃잎 1x1 원형 브릭입니다.

기존의 4꽃잎 브릭은 이제 이 브릭으로 대체되는듯 한 느낌입니다.

물론, 꽃잎이 아닌, 밸브 핸들 같은 다른 것들을 묘사할 때는 기존의 4꽃잎 브릭을 사용하는게 좋겠죠?

아무튼 4꽃잎 브릭의 상위 호환이라고 생각합니다.


35480, 1x2 원형 플레이트. 이젠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35787, 2x2크기의 직각삼각형 타일.

2018년도 들어서, 이따금씩 보이는 브릭입니다.

만약 카펫 위에 세워져 있는걸 밟는 날에는... 허허..

70657 작업하면서는 그렇게 핵심적인 브릭은 아니어서, 그냥 빼고 조립했습니다.


36017, 용 머리가 있는 칼 손잡이 브릭.

미니피겨 소품이지만, 70657에서는 건물 외벽 장식에 들어가는 브릭이라 다른걸로 대체했습니다.

앞으로 닌자고 제품들에서 종종 보게될 것 같습니다.


36840, 1x1 크기의 브라켓.(上)

1x2 크기의 브라켓 브릭을 절반으로 쪼개놓은 브릭입니다.

70657에서는 그렇게 중요하게 사용되지는 않지만,

왠지 앞으로 크리에이터 계열에서 자주 보게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36841, 1x1 크기의 브라켓(下)

위쪽에 있는 브릭과 같은 컨셉입니다.

역시나 70657에서는 중요하게 사용되는 브릭은 아니었지만,

36840처럼 앞으로 종종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조립과정을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닌자고 무비의 주인공인, ㄹ로이드와 함께 밑판작업을 시작합니다.

48x32크기의 밑판이라, 밑판작업도 상당히 오래걸립니다.


렌더링샷 기준으로, 밑판의 위쪽 까만색 부분은 '물'의 영역이고,

아래쪽은 건물입니다. 건물이 올라가는 면적이 좁은 것도 닌자고 시티와 닮은 점입니다.


복어 모자를 쓴 빌런 등장.

물과 수초가 있는 부분들의 브릭들을 깔았습니다.

1x2크기의 투명 하늘색 타일이 정말 많죠..


다음은 건물 부분의 보도블럭 들을 깔았습니다.

보도블럭에 무작위로 꺼진 부분들 표현이 좋더군요.


렌더링샷 왼편에는 동굴(?) 같은 구조의 '배 보관장'이 있고,

그 위쪽으론 작은 베란다(?)도 있습니다.

나무로 구성된 선착장도 완성.

석등 같은 소품들 표현이 생각보다 좋아서, 은근 운치가 있습니다.


1층에 있는 과일가게를 조립하는중입니다.

과일가게의 과일 바구니 옆에는 핸들이 있어서, 바구니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과일가게에는 거대한 통닭을 구워팔기도 합니다. 옆쪽에 핸들이 있어서 빙글빙글 돌려줄수 있습니다.

추가로, 삽 소품을 사용한 기와 지붕 표현이 멋집니다.


과일가게 옆에는 석상을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렌더링샷으로는 잘 안보이는군요..


계단밑의 나무통들과 과일가게 윗부분, 그리고 석상 가게 앞쪽의 아치를 만들면

대충 1층 조립은 마무리 단계가 됩니다.


1층 마무리 하기전에, 동굴 안쪽의 배와 선착장 끝의 크레인을 조립하고,

2층의 첫번째 방을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이 방에는 항해도구인 육분의와 지구본, 지도 같은게 있습니다.

항해사의 방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 조립하는 방은 뱃사공의 내외가 거주하는 공간입니다.

주방기구들과 TV, 침대가 보입니다. 침대는 2층 침대로 마무리합니다.


마차바퀴로 동그란 창문을 만들고, 옆쪽에는 지붕도 붙입니다.

다음은 위쪽에 올려줄 지붕 조립중.


지붕끝(치미)이 뾰족한데 조립법이 참 독특하더군요.

다음은 무도가의 방입니다.

벽돌브릭을 옆으로 연결하여, 대나무로 만든 벽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한게 참 멋있습니다.

선반 같은데는 트로피 같은것도 보입니다.


지금까지 조립한 3개의 방들이 올려진 모습입니다.

추가로, 무도가의 방을 보면, 에어콘+실외기 조합이 보이는데,

기본 브릭들만 사용하면서도, 조립법이 독특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 방은 약방입니다. 한약제를 담아두는 서랍장 표현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조립한 방들을 올리고나서는,

오락실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아랫부분에 있는 까만색 부분은, 블라인드 브릭 3개를 사용한 처마인데요...

LDD에서는 미묘하게 간격차이가 있어서, 미묘한 꼼수를 사용해서 겨우 조립했습니다.

블라인드를 들추면, 아래쪽에는 형광 투명색의 간판들이 추가로 들어 있습니다.


오락실 앞쪽 난간과 음료수 자판기를 만드는중입니다.

벽면에는 교체식 간판도 있습니다.


오락실을 완성하여 얹은다음, 오락실의 지붕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지붕은, 개인적으로 70657에서 가장 독특한 조립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스터드가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조립하는데, 힌지 브릭을 사용하여 지붕을 얹는다든지,

테크닉 액슬빔(LDD에서는 약간 수정)을 사용하여 지붕 윗부분을 마무리하는 방식이 정말 독특했습니다.


마지막 지붕까지 얹으면 완성! (지붕 위에 있는 핑크색 구체는 '돼지'입니다)

막상 보면, 이게 정말 3천5백피스짜리 제품인가 싶을 정도인데요. (브릭수 대비 그렇게 크지 않다는뜻)

말 그대로 브릭들을 꾹꾹 눌러담아 디자인했다고 표현할수 있겠습니다.

밑판 크기 대비하여, 건물이 올려져 있는 면적이 그렇게 넓지도 않습니다.


미니피겨들을 배치해봤습니다.

미니피겨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배치해보니 오히려 적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구석구석 빈곳이 많더라고요.

층층별로 떼어내어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갖고놀아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70657을 층층별로 공중부양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층에 상당부분의 브릭이 배치된걸 알수 있습니다.


70620 닌자고 시티를 붙여봤습니다.

인스트럭션에 나온것과 같이, 선착장의 나무가 있는 방향을 맞춰서 배치했는데,

이렇게 배치하려면, 양끝에 있는 테크닉 핀 브릭 위치를 바꿔야합니다.

아무튼 연결하고 나니, 나름대로 통일감 있고 좋네요.


닌자고 시티와 결합한 반대편입니다.

역시나, 경계선이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레 연결됩니다.


70657-bricks.lxf

70657.lxf

70657-dp.lxf

70657-floor.lxf

70657-size1.lxf



철지난 테크닉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09년에 출시했던,

8261 랠리 트럭입니다.


총 198피스의 소형제품이며,

북미에서는 24.99USD, 국내에서는 37,000원(오프라인은 3만원정도?)에 판매했습니다.


브릭수가 많지는 않지만, 큼직한 타이어 덕택에 제법 덩치는 있는편입니다.


1번 모델은 랠리 트럭이고,

2번 모델은 레이싱 트럭입니다.


2009년도 제품이지만, LDD에 모든 브릭들이 다 있었습니다.



바로 1번 모델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형제품인데다, 그냥 차량 제품이라 기믹이 많지 않은데요.

기본적인 조향 장치와 뒷바퀴쪽에 스프링 서스펜션이 전부입니다.

그래도 조향장치 디자인이 은근 재미있더군요.

초반부는 뒤집어서 조립하는 기본 프레임입니다.

중앙에 조향장치를 위한 기어와 축이 들어갑니다.


기본 프레임을 조립하고 나서,

앞바퀴에 있는 조향장치와 기어들을 조립하는 중입니다.


조향장치 완성후에는 운전석과 외형을 조립합니다.


차량 지붕쪽에는 조향장치용 핸들이 있고,

운전대와 뒤쪽 적재부도 간단히 표현했습니다.


보닛을 완성하고, 타이어들을 부착하면 완성!


주요 기믹들을 강조해봤습니다.

조향장치의 디자인이 다른 테크닉 차량들과 사뭇 다른 점이,

8261만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8261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닛 부분에는 일반 시스템 브릭과 구형 테크닉 패널 브릭이 들어가서, 조금 신선한 느낌이 있네요.



다음은 2번 모델인, 레이싱 트럭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2번 모델에는 총 193피스(96%)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상당히 다른 형태의 모델이지만, 8261에 있는 거의 모든 브릭들을 다 활용하는게 참 좋더군요.


역시나 시작은 차량 프레임부터 조립합니다.

아직은 앞뒤 구분이 잘 안되는군요.


조향장치 조립입니다.

다른 테크닉 제품들과는 많이 다른데다, 1번 모델과도 조금 다른 구조라서 참신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네모네모한 트럭의 운전석 과 앞쪽 그릴 부분을 조립하는 중입니다.


조금은 웃기게 생긴 트럭 완성!


2번 모델이 있는 유일한 기믹인, 조향장치만 강조해봤습니다.

일반 기어와 4각 기어의 기묘한 조합으로 조향장치가 구성되어있습니다.

조향을 위한 핸들이 조금 아래쪽에 위치해서, 갖고 놀때 바퀴 돌리는게 좀 어색하지 않을까 싶네요.


8261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에서 보면 그래도 좀 괜찮은 것 같은데,

앞쪽에서 보니 왠지 어색해보이는군요..


8261의 1,2번 모델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둘다 고유한 매력이 있어서 좋습니다.


다른 테크닉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오른편에 있는 큼직한 녀석은, 42005 몬스터 트럭이고,

왼편에 있는 네모난 녀석은, 42041 레이싱 트럭입니다.



8261-bricks.lxf

8261-1.lxf

8261-2.lxf

8261-all.lxf

8261-size.lxf


철지난 테크닉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06년에 출시했던,

8283 텔레핸들러입니다.


총 323피스의 소-중형 제품이며

북미 판매가는 29.99USD이었고, 국내 정가는 60,000원(오프라인은 아마도 48,000원)이었습니다.


1번 모델은 텔레핸들러,

2번 모델은 프론트로더입니다.


크지 않은 제품이지만, 재미있는 조향장치와 디테일한 외형 묘사가 돋보이는 모델입니다.



LDD상으로는, 8283에 들어가는 타이어와 휠이 없어서,

비슷한 형태의 부품으로 대체했고, 14L길이의 얇은 플렉스 호스도 없었습니다.

타이어/휠은 대체하고, 플렉스 호스는 다른걸로 대체해서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하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1번 모델인, 텔레핸들러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차량의 기본 프레임을 잡고, 조향 장치를 위한 기어와(하단부에 있어 렌더링샷에선 잘 안보입니다)

텔레핸들러 리프트암 각도 조절을 위한 웜기어를 구성합니다.


텔레핸들러의 리프트암을 부착했습니다.

리프트암 길이 조절을 위한 작은 기어도 이때 부착합니다.

조향장치가 조금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전륜 조향 시스템인데, 일반적인 수평 기어 조합이 아닌 리프트암 방식입니다.


텔레핸들러의 붐대 기본 프레임을 잡고, 외형을 조금 더 조립합니다.


붐대까지 부착했습니다. 붐대는 기본 프레임과 수평으로 이동합니다.

리프트암 각도 조절과 붐대 길이 조절은 차량 뒤쪽에 보이는 두개의 핸들로 조작합니다.

경광등 모양의 조향 핸들도 이 때 조립하여 붙입니다.


앞쪽 삽과 바퀴들을 부착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들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란색은 조향장치,

녹색은 붐대 길이 조절,

핑크색은 리프트암 각도 조절,

갈색은 삽 틸팅입니다.

크지 않은 모델임에도, 텔레핸들러의 모든 기능을 다 담고 있습니다.


8283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삽이 생각보다 높이 올라가더라고요.

리프트암을 접었을 때의 외형도 상당히 괜찮은편입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프론트 로더 조립과정입니다.

2번 모델에는 총 252피스(78%)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2번 모델인 프론트로더의 기본 프레임은 1번 모델 보다 조금 더 길어보입니다.


앞쪽에 부착하게 될 삽의 조작을 위한 주요 기어들을 조립하고,

점점 뒤쪽으로 이어가며 살을 붙이고 있습니다.


앞쪽의 삽 조작 부분을 다 조립하고, 뒤쪽 외형부를 조립중입니다.

삽을 조작하는 핸들이 양쪽에 나란히 위치한게, 1번 모델과 닮은점이고, 8283의 제일 큰 매력포인트인것 같습니다.

조향장치는 후륜에 있는데, 1번 모델보다 좀 더 직관적이고 간단한 구조입니다.

2017년 상반기 테크닉 제품에도 종종 사용된 조향장치입니다.


좌석과 뒤쪽 공간을 조립하니, 한층더 크게 보이는군요.


나머지 장식들과 앞쪽의 삽, 타이어를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들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란색은 조향장치,

녹색은 삽 틸팅,

핑크색은 리프트암 각도조절입니다.

간단하면서도 삽 조작 핸들이 앞쪽에 나란히 붙어있어서, 실제로 갖고놀기에 참 좋을것 같습니다.


8283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번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정도로 멋진 외형과 기믹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8283의 1,2번 모델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둘다 멋진 모델이라, 어떤게 1번 모델인지 모를정도입니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오른편에 보이는 것은, 42061 텔레핸들러이고,

왼편에 보이는 거대한 중장비는, 42030 볼보 휠로더입니다.

8283이 그리 큰 모델이 아니라 그런지, 42030이 너무 거대해보이는군요. 허허..


8283-bricks.lxf

8283-1.lxf

8283-2.lxf

8283-all.lxf

8283-size.lxf


2018년도 신상 마블 수퍼히어로즈 제품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올해 7월에 개봉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를 소재로 나온 제품인,

76109 퀀텀 랠름 탐험가입니다.

영문 제품명은, Quantum Realm Explorer로,

번역하자면, '양자 영역 탐험선'쯤 될것인데..

Explorer를 탐험선이 아니라 사람을 지칭하는 탐험가로 표현한 레고 코리아의 번역을 보니..

얼마전 LDD리뷰를 썼던, 크리에이터의 '꿀맛 가게'(31077)로 번역한 제품이 떠오르더군요.


아무튼, 76109는 영화상으로 중요한 부분중 하나인,

'양자 영역'에 들어가기 위해 행크핌과 호프 반다인이 만든 탐험선입니다.

외형은 잠수함을 닮았고, 자체 공중 부양 능력은 없지만 뒤쪽에 부스트가 있어서,

우주같이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에서도 앞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미니피겨는,

앤트맨, 와스프, 고스트 총 3개가 들어있고, 총 200피스로 구성된 비교적 소형 제품입니다.

북미 판매가는 19.99USD이고, 국내 판매정가는 34,900원입니다.


LDD 4.3.11에서도 없는 브릭이 두가지 있었습니다.


20917, 앤트맨의 헬멧.

앤트맨 제품이 처음나온게 2015년인데, 아직도 앤트맨 헬멧이 LDD에 없는게 참 아쉽습니다.




27393, 미니피겨 손에 끼우는 발사체.

2017년 부터 업데이트된 미니피겨 관련 소품입니다.

아이언맨이나 스파이더맨같이, 손에서 뭔가 발사하는 캐릭터들의 손에 끼워서, 옆으로 당겨서 발사합니다.

2018년도에도 유사한 미니피겨 소품들이 대거 등장했죠.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앤트맨과 함께, 탐험선 아랫부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앤트맨이 총을 사용하진 않고, 탐험선에도 무기는 없지만..

레고이기 때문에 브릭슈터랑 총이 있네요.

나머지 소품들은 영화내에서 잠깐씩 등장합니다.


본격적으로 탐험선을 조립중입니다.

앞쪽에 로봇 팔도 있습니다.

레고에서는 1인승인데, 영화에서는 2인승입니다.


어느새 와스프와 고스트가 등장했습니다.

탐험선 뒤쪽에 분사구와 상단부의 장식들을 붙이는중.


투명 브릭들을 달아서 잠수함 같은 외형을 완성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0피스 제품답게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연출샷겸, 더블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를 못보신 분들이라면, 영화를 꼭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른 제품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잠수함처럼 생겨서, 아예 시티의 해저탐사대 잠수함(60092)을 차출했습니다.

역시 시티 시리즈의 해저탐사대 제품들은 정말 좋았던것 같아요.


76109-bricks.lxf

76109.lxf

76109-double.lxf

76109-size.lxf









skeleton torso-bricks.lxf

skeleton torso.lxf


철지난 테크닉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09년도에 출시했던,

8265 프론트 로더입니다.


총 1,061피스의 대형 제품이며,

북미에서는 79.99USD에, 국내에서는 120,000원에 판매했습니다. (아마도 오프라인 가격은 20%기본 할인된, 96,000원이었을듯)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손으로 작동하는 모델이지만,

8293 파워펑션 모터세트를 추가로 장착하여 모터로도 작동해볼수 있는 멋진 모델입니다.


1번 모델은 프론트 로더이고,

2번 모델은 목재 운반 크레인입니다.


2009년도 테크닉 제품들 라인업이 은근 괜찮은데,

그중에서도 상당히 멋진 모델에 속합니다.

테크닉에서 꽤 많은 프론트 로더들이 나왔지만, 2009년 기준으로는 가장 멋진 프론트 로더였을 듯 합니다.

물론.. 지금 기준으로는 42030 볼보 휠로더가 나왔기 때문에, 평가가 좀 달라졌을듯 합니다.



2009년도 제품이지만, LDD 상으로 모들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대형 액추에이터 3개에, 거대한 삽, 그리고 풍부한 벌크들을 자랑합니다.



먼저 1번 모델인 프론트 로더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앞쪽과 뒤쪽에 둘다 디퍼렌셜 기어가 달려있고, 굴절식 조향장치에 맞춰, 중앙에는 유니버셜 조인트 브릭이 연결됩니다.

우측 하단에는, 앞쪽 삽의 조작을 위한 복잡한 기어 박스를 조립하기 시작했습니다.


휠로더의 기본동작을 위해, 아래쪽에는 2개의 액추에이터와 위쪽에 1개의 액추에이터가 들어갑니다.

중앙 부분에는 상당히 복잡한 기어들이 얽혀 있습니다.

42030에서는 위쪽과 아래쪽이 각각 다른 모터로 제어되기 때문에 기어박스가 단순하지만,

8265에서는 트랜스미션 조작을 통해 위쪽과 아래쪽으로 동력이 분배되어 제어되는 관계로,

상당히 복잡하고 재미있는 기어박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앞쪽 기어박스 조립은 완료.

다음은 로더의 중앙 부분을 조립하면 살을 붙여나갑니다.


차량 중앙부분에 빨간색 트랜스 미션 기어가 들어갑니다.

더불어 리프트암 브릭으로 구성된 굴절식 조향장치 부분도 있때 조립합니다.


운전석을 붙이고, 뒤쪽에는 V6엔진을 만들어 붙입니다.

나중에 구동개조를 한다면, 엔진을 제거하고 XL모터 같은 힘쎈 모터를 달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엔진 아래쪽에는 배터리 박스를 달아야하니까요.


뒤쪽 부분 기어 조립도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외형을 조립하며 완성하는 단계입니다.


뒤쪽에 보면, 탑승자가 올라타는 사다리+계단과 난간도 보입니다.


운전석과 엔진 덮개 조립 완료. 엔진 덮개는 열어볼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음은 LDD 조립에서 가장 귀찮은 구간인... 휠로더의 Z프레임 조립 과정입니다.

액추에이터 길이랑 Z프레임의 각도 조절하는데 삽질을 좀 했네요..


기타 장식들과 타이어를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부분을 강조하여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란색 부분은 가짜 엔진 기믹과 구동축 부분.

빨간색은 굴절식 조향장치,

핑크색은 손으로 돌리는 동력과 트랜스미션 기어,

트랜스미션 기어의 위치에 따라,

앞쪽으로 이동시키면 녹색 기어들이 연결되어 Z프레임의 전체 각도를 조절하고,

뒤쪽으로 이동시키면 파란색 기어들이 연결되어 삽의 각도를 조절합니다.

역시나 테크닉 라인업의 매력은 중장비에서 꽃피는듯 합니다.


8293 테크닉 모터세트를 부착한 모습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부분 강조 렌더링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강조된 부분이, 파워펑션 부착하며 추가/변경된 부분이고,

주황색 부분은 그냥 기존의 동력원+트랜스미션 부분입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자면... 그냥 42030을 구하시는게 더 좋겠죠..?


8265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편에서 보면, 탑승용 사다리가 보입니다.

어느 각도로 보나, 휠로더는 멋집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목재 운반용 크레인입니다.

2번 모델에는 총 769피스(73%)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시작은 구동계의 디퍼렌셜 기어부터.


슬슬 차량의 형태가 나옵니다.

이 크레인도 차량 허리 부분이 꺾이는 굴절식 조향장치가 있습니다.


조향장치 조립 부분은 비교적 간단히 조립하고, 뒤쪽에는 V6엔진이 있습니다.


엔진덮개를 덮으니, 이제서야 뭔가 차량이라는 느낌이 나오는군요.


본격적으로 크레인 조립에 들어갑니다.

역시나 액추에이터 각도 조절하는데 꽤 많은 삽질을 했습니다..


앞쪽으로 꺾어지는 팔을 붙이고 나면, 집게를 조립합니다.

집게 조립 디자인도 상당히 기묘하더군요.


앞쪽 집게까지 부착하면 완성! 은근 기묘하게 생겼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부분을 강조하여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란색은 엔진기믹+구동부,

빨간색은 굴절식 조향장치 기어,

녹색은 중앙 기둥 각도 절,

핑크색은 앞쪽팔 각도 조절,

황토색은 집게 아귀 조절입니다.


8265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어디로 보나 참 기묘하게 생겼다는 느낌입니다. 왠지 메뚜기 같은 느낌도 있고요..

운전석이 옆쪽에 달려 있어 더 이상한지도 모르겠습니다.


8265의 1,2번 모델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역시 1번 휠로더가 제일 멋집니다.


다른 테크닉 모델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기준으로 왼쪽 끝에 있는 트럭은, 8292 체리피커이고,

중앙 부분에 손을 번쩍 들고 있는 휠로더가 42030 볼보 휠로더입니다.

이렇게 보니 볼보 휠로더가 정말 멋져보입니다..

지금 집에 분해상태로 있는데, 빠른 시일내에 조립해놔야겠습니다.


8265-bricks.lxf

8265-1.lxf

8265-1-motorized.lxf

8265-2.lxf

8265-all.lxf

8265-size.lxf


철지난 테크닉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3년도 제품인, 42004 미니 백호 로더입니다.

총 246피스의 소-중형 제품이며,

북미 판매가는 24.99USD이었으며, 국내 판매 정가는 32,000원이었습니다.

오프라인 기본 할인 80%를 적용하면, 2만 6천원 정도였을듯 한데,

가격에 비해 상당히 재미있는 구석이 많은 멋진 제품이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1번 모델은 제목 그대로, 백호 로더(Back hoe Loader)이고,

2번 모델은 기본적인 로더입니다.


LDD에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브릭수가 많지는 않지만, 구성이 꽤 좋아서 그런지,

꽤 많은 얼터너티브 모델이 리브리커블에 소개되어있습니다.

https://rebrickable.com/sets/42004-1/mini-backhoe-loader/#alt_builds

한달에 하나씩만 돌아가면서 만들어봐도 1년은 충분히 우려낼수 있습니다.


1번 모델의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제품이지만, 다양한 기능이 들어가있는 백호 로더 답게,

초반부터 많은 기어들이 배치됩니다.

차량 중앙이 꺾이는 굴절식 조향 시스템이라, 소형 턴테이블 브릭이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본 기어들을 조립하고 나서 외형을 살짝 덮은 모습입니다.

운전석도 보이는군요.


운전석 위로 지붕을 얹으며, 조향장치용 핸들을 위로 연결하여 마무리했습니다.

렌더링샷 오른편으로 보이는 새로운 기어뭉치는, 뒤쪽의 삽을 조작하기 위한 부분입니다.


뒤쪽의 삽을 부착했습니다.

몸체랑 붙어있는 팔은 웜기어 조합으로 각도를 조절하고,

삽이 붙어있는쪽 팔은 관절부분에 붙어있는 핸들을 돌려서 조절합니다.

다음은 앞부분의 대형삽이 붙어있는 기어+리프트암 조립.


앞쪽 대형삽과 바퀴들을 차례로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들을 강조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녹색은 앞쪽 대형 삽 각도 조절, (삽 틸팅은 따로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빨간색은 굴절식 조향장치,

보라색은 뒤쪽 소형 삽 각도 조절입니다. (역시 삽 틸팅은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250여개의 적은 브릭들로, 백호 로더의 기능들을 다 담은 알찬 모델인듯 합니다.


42004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편에 있는 녀석은, 작동되는 부분을 조금씩 돌려봤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로더의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번 모델에는 총 215피스(87%)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1번 모델은 중앙이 꺾이는 굴절식 조향시스템인데 비해,

2번 모델은 차량 뒷바퀴쪽에만 조향장치가 있습니다.

렌더링샷 기준으로, 좌측 하단 방향이 차량의 뒤쪽입니다.

제한된 브릭들로 일반적인 조향장치를 디자인한게 재미있습니다.

회전축이 되는 테크닉 핀 브릭들을 보면, 한쪽에는 마찰력이 적은 옅은 갈색 브릭이고,

다른쪽은 마찰력이 있는 파란색 브릭을 사용하여,

아마도 조향장치를 작동하면, 약간 마찰력이 느껴져서 끈적한 느낌일것 같습니다.


조향장치쪽 기어장치 조립을 마무리하고, 앞쪽에 있는 로더의 삽을 위아래로 조절하는 기어들을 부착합니다.

수직 기어들과 웜기어가 혼합되어 있어, 꽤 재미있는 구조를 볼수 있습니다.


삽이 부착될, 길다란 팔입니다.


마지막으로 삽과 운전석, 바퀴들을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부분들을 강조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녹색 부분은 삽이 달려있는 팔의 각도 조절,

빨간색은, 조금 복잡해보이는 조향장치입니다.


42004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이런식의 비대칭 구조가 참 좋더군요.

오른편에 있는 녀석은, 조향장치와 삽이 달려있는 팔을 움직여봤습니다.


42004의 1,2번 모델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둘다 멋진 매력이 있어서, 참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다른 테크닉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우측에 보이는 거대한 녀석은, 8069 백호 로더이고,

좌측 상단에 보이는 빨간 녀석은, 42061 텔레핸들러입니다.

42061 텔레핸들러를 보유하고 있어서, 크기를 대충 알고 있는데,

42004도 생각보다 꽤 큰 느낌이 있는듯 하네요.

왜 당시에 마트에서 그냥 지나쳤는지 모르겠습니다. 허허..


42004-bricks.lxf

42004-1.lxf

42004-2.lxf

42004-all.lxf

42004-size.lxf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