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LDD는 2018년도 하반기 스타워즈 제품인,

75218 엑스윙 스타파이터입니다.

미니피겨 4개 포함하여 총 730피스의 제품이며,

미니피겨는 루크 스카이워커, 빅스 다크라이터, R2-D2, R2-Q2 이렇게 총 4개 들어있습니다.

북미에서는 79.99USD, 국내에서는149,900원에 판매중입니다.

가성비가 매우 안좋은 제품이죠...


미니피겨 기준으로 보면, 영화 에피소드4 관련 제품이며,

빅스 타크라이터는 루크 스카이워커와는 고향친구 사이입니다. (타투인)


영화 후반에, 루크 스카워커가 반란군에 합류하는 과정에서 반란군 관계자에게 아우터림 최고의 파일럿이라 설명해주며,

루크가 엑스윙에 탑승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에피소드4 후반의 야빈전투중 전사하고 맙니다.

그리고, 에피소드4의 삭제 장면들 중에는 빅스가 타투인을 떠나며 루크에게 반란군에 합류한다는 대화가 있었습니다.


아무튼...

75218은 오랜만에 나온 클래식 무비 영화의 기체이며, 미니피겨 스케일의 엑스윙이라 왠지 반갑습니다.

그만큼 디테일이나 브릭 사용 같은게 색달라져서 좋더군요.

하지만, 항상 지적받던 날개 개폐 기믹에 들어가는 고무줄은 여전히 남아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어쩔수 없이 사용하는 부분이지만 아직도 대안이 나오지 않는게 참... 허허..



LDD 4.3.11 기준으로, 미니피겨 헬멧을 제외하고는 모든 브릭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39598, 빅스의 헬멧입니다.

신형 헬멧 브릭이며, 화려한 프린팅과 더불어, 주황 투명의 바이저가 있습니다.



39575, 루크 스카이워커의 헬멧입니다.

이마 쪽에 선명하게 새겨진 반란군 마크가 인상적입니다.



그럼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루크, R2-D2와 함께!

렌더링샷 우측 상단에 보이는 베이지색 레버는,

날개를 열고 닫을 때 사용하는 부분입니다.

구성은 상당히 단순한편.


기체 앞부분을 조립했습니다.

코 부분은 약간의 꼼수를 사용해야 조립이 되더군요.


조종석 캐노피까지 붙이고 뒤쪽을 좀 더 조립합니다.

특히 75218은 비슷한 크기의 엑스윙 중에서 꽁무니 부분 디테일이 제일 좋은 것 같더라고요.


기체 중심 부분은 거의 다 완성했습니다. 다음은 날개 조립.


날개 끝에는 스프링 슈터가 각각 달려 있습니다.


4개의 완전 대칭형은 아니고, 스티커에 의한 차이점까지 고려한다면,

4개의 날개가 다 다르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날개를 다 조립하고, 날개 안쪽에 달린 엔진을 조립합니다.

엔진부의 둥근 부분 디자인도 역대 엑스윙 중에서는 제일 좋더군요.


엔진 디테일 조립을 마무리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X3크기의 타일 브릭이 추가로 들어있는데, 위쪽 날개에 미묘하게 다른 스티커를 붙여서 교체할수 있더라고요.


75218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윙이 사랑받는 이유는 멋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브릭링크의 Studio에 들어잇는 Eyesight 렌더러를 사용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금 차분하고 화사한 느낌이 있습니다.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윙들을 모아봣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 출시 년도 기준으로..

7191 엑스윙 스타파이터(2000)

4502 엑스윙 파이터(2003)

9493 엑스윙 스타파이터(2012)

10240 레드파이브의 엑스윙 스타파이터(2013)

75102 포의 엑스윙 스타파이터(2015)

75149 저항군의 엑스윙 스타파이터(2016)

2018년도 클래식 무비(에피소드 4~6) 관련 제품들은 전부 퀄리티가 참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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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하반기 스타워즈 신상 제품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75221 제국군 상륙함입니다.

미니피겨 4개 포함하여 총 636피스의 중형 제품이며,

미피피겨는 오비완 케노비, 제국군 셔틀 파일럿, 샌드트루퍼, 샌드트루퍼 분대장, R2-D2 가 들어있습니다.

좀 검색을 해보니, 스타워즈 레벨즈(반란군) 관련 제품인듯 합니다.

북미에서는 89.99USD, 국내에서는 139,900원에 판매중이며...

아마도 아주 빠른 속도로 반값 할인을 하지 않을까 싶은 제품입니다.


LDD상으로 미니피겨 소품 포함하여 몇몇 기본 브릭들이 없었습니다.


28188, 1개, 미니피겨 어깨장식#1


39543, 1개, 미니피겨 어깨장식#2


32803, 옅은 회색 2개/ 흰색 2개.

2018년 기준으로 이제는 필수 브릭입니다.



36840, 4개, 2018년 하반기 들어서 보이는 신규브릭이죠.

역시나 필수브릭이 될것 같습니다.


36841, 4개, 36840과 마찬가지!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샌드트루퍼 병사 하나와 함께 셔틀의 밑판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중앙을 가로지르는 짙은 회색의 길다란 플레이트는 양옆으로 슬라이딩이 가능하고,

나중에 탑승용 경사가 됩니다.


큼직한 곡면 브릭을 사용하여 아래쪽의 둥근 부분을 조립하고,

조종석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조종석을 언정도 완료하고 기체 중앙과 뒤쪽으로 조립을 이어갑니다.


기체 뒤쪽에는 멋진 디자인의 둥근 배기구가 보입니다.


뒤쪽의 수평 날개와 중앙에 있는 수직 날개를 조립하여 붙입니다.

기존의 제국군 셔틀과 비슷하지만, 옆쪽에 큼직한 플레이트 브릭을 붙이는게 특징입니다.


날개들을 다 붙이고, 조종석 위쪽을 만들어 붙였습니다.

매체상으로는 열리는 구조가 아니겠지만,

레고 제품에서는 미니피겨를 넣어야하기때문에 열고 닫을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어느새 오비완과 R2-D2가 합류했군요.


곡면브릭들로 옆구리를 조립하면 완성!


열릴수 있는 구조를 다 열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납공간이 넉넉해서 좋더군요. 미니피겨 보관함으로 써도 될듯 합니다.


박스샷 보고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다른 스타워즈 '셔틀'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75221을 제외하고 왼쪽부터,

75104 카일로렌의 커맨드 셔틀,

75156 크레닉의 임페리얼 셔틀입니다.

날개를 접으면 크기가 비슷해보이지만,

날개를 펼치면 4개의 셔틀중에서 75221이 제일 작을것 같습니다. (애초에 75221은 펼칠 날개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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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하반기 신상 스타워즈 제품들을 LDD로 하나씩 작업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작업해본 제품은, 75203 '호스 메디컬 챔버'입니다.


미니피겨 4개 포함하여 총 255피스의 소형 디오라마 제품입니다.

미니피겨는, 레이아 공주, 루크 스카이워커, 2-1B, FX-7 드로이드 이렇게 들어있고,

북미에서는 29.99USD, 국내에서는 59,900원에 판매중입니다.

국내 기준으론 조금 비싼편이죠.

하지만! 국내에서 디오라마 제품은 썩 인기가 좋진 않기때문에,

폭풍할인때 구입하면 좋을 제품입니다.


해당 제품은,

영화 에피소드5의 초반 장면을 모사한 제품인데요.

반란군이 숨어있던 '호스' 행성계의 눈덮인 행성 기지 내부의 치료실 일부를 제품화한 것입니다.

영화 초반에, 정찰중이던 '루크'가 토착 생물인, '왐파'의 공격을 받아 조난당했던걸,

'한 솔로'가 가까스로 찾아내어 기지로 데리고 와서 치료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영화상으로 보면, 크게 상처를 입은 루크가 이상한 액체가 담긴 통에 들어가서 치료받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영화 설정으로는, '박타(Bacta)'라고 하는 치료제를 가득 채운 통입니다.

박타는 스타워즈 세계에서는 거의 '외상 만병 통치약'에 가까운 치료제로,

에피소드5 이외 실사 영화에서는, 로그원과 에피소드8에도 살짝 나옵니다.

로그원에서는 '다스 베이더'가 박타 탱크 목욕을 마치고 나오는 장면이 있고,

에피소드8에서는 '핀'이 박타액이 들어있는 튜브옷을 입고 나옵니다.



LDD에서는 한종류의 브릭을 제외하곤 모두 찾을 수 있었습니다.


35480, 2개, 1x2 원형 플레이트 브릭입니다.

이젠 뭐 필수 브릭이 되어가는듯 하네요.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피소드5 시점으로 반란군의 지도자가된 레아 오르가나와 함께,

침대가 있는 쪽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쪽 끝에는 힌지 브릭이 있어서 나중에 완성하고 나면, 개폐가 가능합니다.


치료를 위해 헐벗은 '루크'가 등장했습니다.

소품을 넣어둘수 있는 수납장이 곳곳에 있습니다.


의료 드로이드들 추가등장.

아까 만들었던 둥근 부분은 수술실(?)인 모양입니다.


다음은 박타 탱크 조립 부분입니다.

박타 탱크 앞쪽부분은 개폐식으로 되어있어서 루크 스카이워커 미니피겨를 넣고 뺄수 있습니다.


마무리해서 결합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잘한 소품이나 구조가 많지만, 생각보다는 깔끔한 느낌의 디오라마 제품인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솔로와 츄바카, R2D2, C-3PO까지 있으면 더할나위 없겠죠?

영화상으로도, 주인공 5인방이 함께 모여있는 씬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그 흔치않은 장면중 하나가 루크의 치료실입니다.


75203의 앞뒤 동시 렌더링 장면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회복실 뒷부분은 좀 심심하지만, 옆면은 주사기도 꽂혀있고 해서 좀 괜찮습니다.


다른 스타워즈 디오라마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우측편에 있는 것은, 75137 카본 프리징 챔버이고,

렌더링샷 상단에 있는 것은, 75183 다스베이더의 변신입니다.

큰 디오라마 제품은 좀 부담스러운데, 요정도 크기의 제품들은 진열하기도 좋고 갖고 놀기도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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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하반기 스타워즈 제품들을 LDD로 살펴보는 중입니다.


이번에 LDD로 옮겼던 제품은,

75220 샌드크롤러입니다.


샌드크롤러는 영화 에피소드4 초반에 잠시 나왔던 '타투인'행성의 대형 수송차량입니다. (에피소드3에도 잠시 나옵니다)

타투인 행성의 토착민 중 하나인, '자와'족이 타투인의 사막을 돌아다니며 수집하는 고철들을 싣고 다니는 차량이죠.


샌드크롤러 관련 자세한 잡담은 예전에 75059 UCS 샌드크롤러 작업하면서 써놓은 적이 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8247352


75220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면..
미니피겨 6개 포함하여 총 1,239피스의 대형제품이고,
국내 판매가는 199,900원이고, 북미에서는 139.99USD에 판매중입니다.
스타워즈 제품들의 국내 정가가 좀 비싼편인데, 그 기준으로 보면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비싼건 어쩔수 없는 사실. 30% 할인해서 14만원에만 살수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니피겨는,

루크 스카이워커, 자와 2개, RA-7 드로이드, R5-A2 아스트로멕 드로이드, 의료 드로이드 까지 총 6개 있습니다.


두괄식으로.. 먼저 총평을 써보자면,


10144, 75059 같은 대형 샌드크롤러를 놓치신 분들께 75220 구입을 강력히 권하고 싶습니다.

UCS같은 '거대함'은 없지만, 절대 작은 제품은 아니고,

쉽게 열고 닫을수 있는 구조에, 운전석과 더불어 내부 묘사도 알차게 되어있으며,

특히 무한궤도 부분에는 별도로 타이어가 달려 있어서, 조향장치와 함께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무한궤도 트랙과 바퀴가 연결되어있어, 달릴때 미끄러지지 않고 무한궤도 트랙이 힘차게 움직입니다.


요약하면, '거대하진 않지만 내부 묘사가 뛰어난 훌륭한 샌드크롤러'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LDD 상으로 2종류의 브릭이 없었습니다.


35480, 2개. 1x2 라운드 플레이트인데, 정말 약방의 감초처럼 이런저런 제품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32803, 2x2 역슬로프 플레이트도 없었습니다.

회색 10개, 검정색 4개 들어있습니다.




그럼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망원경을 들고 있는 루크와 총(?) 같은걸 들고 있는 자와족 하나와 함께,

소형 운반차량, 샌드크롤러의 밑판을 조립했습니다.


내부 구조는 상당히 좁은편입니다.

브라켓 브릭들을 사용해서 옆쪽으로도 넓은 플레이트 브릭들을 붙여가며 조립합니다.


아주 협소한 내부공간에서도 계단이나 각종 설비들을 다 넣어놨습니다.

다음은 위쪽 프레임을 조립중입니다.


앞쪽으로 툭 튀어나온 독특한 구조를 잘 표현했습니다.

중간중간 테크닉 브릭을 사용해서 튼튼함도 보강!


한동안 뒤집어서 조립중입니다.

이전에 나왔던 대형 샌드크롤러 제품보다 75220의 장점중 하나가,

무한궤도 바퀴 부분입니다.

나름대로 조향장치도 잘 구성되어있고,

중앙에 타이어를 심어놔서 무한궤도 트랙도 힘차게 돌아가도록 디자인되어있습니다.


앞뒤 무한궤토 트랙 뭉치는 동일한 구조라서, 센스 있으신 분들은 한꺼번에 조립해도 될듯 합니다.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무한궤도트랙은 75220만의 매력포인트!


큰 부분들은 다 조립했으니, 옆구리에 판떼기들을 붙일 차례입니다.


툭튀어나온 부분의 운전석도 조립.


옆구리 부부분의 판떼기도 조립하여 붙입니다.

쉽게 탈착이 가능하도록 노란색 테크닉 브릭에 살짝 얹어놓는 구조인데,

LDD에서는 브릭 충돌이 있어서, 약간 수정해야 했습니다.


위쪽 덮개들까지 조립하여 붙이면 완성!


박스샷보고 간단하게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75220의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열릴수 있는 부분들을 열어봤습니다.

안쪽에는 드로이드들을 운반할수 있는 크레인도 있습니다.


역대 대형 샌드크롤러들과 비교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우측편에 보이는 통통한 녀석은, 10144 샌드크롤러이고,

좌측 상단에 보이는 거대한 녀석은, 75059 UCS 샌드크롤러입니다.

머릿속에 있는 샌드크롤러는 75220이 가장 비슷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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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하반기 스타워즈 제품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이번에 LDD로 옮긴 제품은, 75219 제국군 AT-하울러입니다.

보통 하울러하면, 많은 짐을 운반하는 차량을 뜻하죠.

영화 '한 솔로'에 나왔던 기체인듯 한데.. 아직 영화를 안봐서 확인은 못했습니다.


75219 제국군 AT-하울러는 미니피겨 5개 포함하여 총 829피스의 대형 제품입니다.

북미에서는 99.99USD, 국내에서는 149,900원에 판매중입니다.

큼직한 브릭이 좀 많다고하지만, 역시나 15만원은 많이 비싼듯 합니다.


미니피겨는, 키라, 발, 리오 듀란트, 드라이든 경비병 2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역시나 영화를 시청하지 않아서, 어떤 캐릭터인지 잘 모르겠군요. 허허..


LDD기준으로 없는 브릭이 좀 있었습니다.

미니피겨 머리와 토르소를 제외하고도 2x2 역슬로프 플레이트 브릭이 없었습니다..


37616, 드라이든 경비병(Dryden Guard) 머리.
프린팅이 약간 다른것이 2개 들어있습니다. 원숭이를 닮았군요.


37618, 리오 듀란트(Rio Durant) 머리.
한솔로 동료인듯 한데, 원숭이와 강아지를 닮았습니다.


973pb3292, 리오 듀란트의 토르소.
팔이 4개인 것이 독특합니다.


32803, 2개. 2x2 역슬로프 플레이트.
이제는 이 브릭도 필수 브릭중 하나인듯 하네요.




그럼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기가 들어있는 컨테이너를 만들고, 하울러의 몸통 부분을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하울러의 독특한 형태 때문에, 테크닉 브릭을 많이 사용하여 형태를 유지합니다.


AT-하울러에는 두개의 길다란 팔이 있는데,

이 팔은 각도 조절이 되고, 뒤쪽에는 제트 분사구도 있어서 생각보다 많은 디테일이 들어갑니다.

렌더링샷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좌측 하단에 보이는 하얀색 부분은,

분사구의 덮개이기도 하고, 세웠을 때 착륙 다리 역할도 합니다.


다른쪽 팔의 뼈대도 조립중입니다.


중심부에 팔을 연결하고, 팔 부분에 플레이트 브릭들을 사용해서 덮개를 붙여나갑니다.


팔 부분 조립완료.

팔 끝에 달린 갈색 고리는, 팔 중심부쪽에 달린 레버를 통해 양옆으로 벌려줄수 있고,

끝 부분에 컨테이너를 올릴수 있습니다.


기체의 중심부분에 하얀색 브릭을 더하여 덮고 나서,

앞쪽 조종석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번 수정하여 붙인 조종석 덮개까지 조립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T의 약자가, All Terrain, 그러니까 '전천후'정도로 해석할수 있을듯 한데,

저렇게 낮게 공중부양으로 이동하는 수송차량이라니, '제국군'스럽지 않군요.

제국군 하면, 다리가 달려있거나 거대한 바퀴로 굴러가야 제맛인데 말이죠.


박스샷보고 비슷하게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에선 어떤 모습일지 참 궁금해지는군요.


75219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주차(?) 중인 모습을 만들어봤습니다.

하얀 박쥐 같습니다.


다른 '한솔로' 영화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상단에 보이는 거대한 친구는, 75212 케셀 런 밀레니엄 팔콘이고,

좌측편에 보이는 짙은 파란색 친구는, 75209 한솔로의 랜드스피더입니다.

디자인은 다르지만, 색상에서는 어느정도 통일성이 있는것 같아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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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미국 샌디에고에서는 코미콘(ComiCon)이라는 행사가 개최되는데요.

주로 코믹스와 관련된 믹스미디어 행사입니다.

매년 행사 규모가 커진데다,

최근 몇년간은 코믹스 기반의 '마블 유니버스'의 대성공으로 인해,

그 관심도는 더욱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고사에서도 코미콘 행사때 믹스미디어 제품들을 소개하거나,

프로모션 제품을 판매/증정하기도 하는데요.

그중 하나가, 이번에 LDD로 작업해본, 75512 밀레니엄 팔콘 조종석입니다.

2018년도 SDCC(샌디에고 코미콘) 프로모션 제품들 중 하나이며,

그중 하나는 얼마전에 작업했던 75997 앤트맨과 와스프도 있었습니다.


75512는 한솔로와 츄바카 미니피겨 2개 포함하여 총 203피스의 소품입니다.

미니피겨나 조종석 디자인을 보면, 아마도 영화 '한 솔로'에 나온 밀레니엄 팔콘인것 같습니다.


LDD에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미니피겨를 제외하면, 그렇게 희귀한 브릭은 없는것 같아서,

별도로 브릭들만 구해서 만들어볼수도 있을듯 합니다.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미니피겨 2개와 함께 밑판 제작중입니다.

좌석이 총 4개 있어서 밑판도 작지 않습니다.


좌석 조립은 간단한 편이고,

중간중간 자잘하게 들어가는 브릭들이 많더군요.


뒤쪽의 큰 좌석을 만들어 붙이고, 아치 브릭을 사용하여 벽면을 만들었습니다.


옆쪽과 위쪽에 곡면 브릭을 덧붙이면 완성!


당연하게도 미니피겨는 잘 들어갑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쪽 코 부분을 그대로 놔둔게 좀 아쉽더라고요.


75192 밀레니엄 팔콘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종석 만큼은 75512가 더 크군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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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92 밀레니엄팔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1348360



2018년도 하반기 스타워즈 제품중에서,

75214 아나킨의 제다이 스타파이터를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미니피겨 2개 포함하여 총 247피스의 소-중형 제품입니다.

북미에서는 19.99USD이고, 국내 판매 정가는 44,900원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가격이 나오는지 정말 알고 싶네요. 허허허..



LDD 4.3.11 기준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다이 스타파이터는 이전에도 여러번 나온 소재이죠.

브릭구성도 특별한 부분은 없는것 같습니다.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니다.


아나킨 스카이워커 미니피겨와 함께 제일 아래쪽부터 만들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몸통 부분을 거의 다 만들었습니다.

운전석은 우측 상단 방향에 있는 기체 제일 뒤쪽에 있고,

그 앞으로는 R2-D2 탑승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앞쪽으로는 작은 수납함도 있습니다.


납작하고 뾰족한 기체 뒷부분을 조립하고, 오른쪽 날개를 부착할 준비를 합니다.


날개 중앙 부분에는 브릭 슈터가 있습니다.


반대편 날개까지 조립하여 부착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샷에 있는것 처럼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제다이 스타파이터와 비교.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비교대상은, 2017년 제품인, 75191 제다이 스타파이터와 하이퍼드라이브입니다.

실사영화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저렇게 생긴 제다이 스타파이터를 타고 다니진 않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마도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에 나온걸 모사한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1년도 테크닉 라인업 총정리입니다.


2010년도 출시작인 8043 RC굴삭기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을것 같은 2011년도에도,

상당히 눈여겨볼만한 제품들이 등장했었죠.


테크닉으로는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사와 콜라보레이션 했던 8110 유니목 트럭도 있고,

'명품'의 반열에 오른 8070 수퍼카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 당시에 활발하게 레고 라이프를 즐기고 있던때는 아니었기 때문에,

모든 제품들을 두루두루 살피진 않았더랬죠.

물론, 2011년도 제품을 하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로 8109 플랫베드 트럭.

출시한지 한참 지난 2013년도 겨울에 구입했는데, 당시에 9396 헬리콥터와 저울질하다가,

모터가 기본 제공되는 8109를 선택했습니다.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둘다 샀어야 했는데 말이죠.. 허허..


아무튼, 2011년도 라인업도 하나하나 살펴보면 알찬 제품들로 가득합니다.


2011년도 테크닉 라인업의 A모델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샷에서 주로 보던 모습들이죠.


2011년도 테크닉 B모델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모델들입니다.

2011년도 제품들은 대부분 A모델들이 더 예쁘긴 하네요.

B모델들은 조금씩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물론 A모델에 비해 아쉽다는 것이지, B모델들도 충분히 매력있습니다.



Technic-2011A.lxf

Technic-2011B.lxf



그럼 제품별 총평 들어갑니다!



1. 8065 미니 컨테이너 트럭. (119피스, 16,0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9267125


A모델: 컨테이너 트럭/ B모델: 견인차량

총평: 2011년도 라인업중에서는 가장 작은 제품이며, 2018년도의 후크 로더(42084)와 유사한 제품이랄수 있겠습니다.

컨테이너 전용 통짜 브릭이 들어있는데, 홀수 스터드 베이스인 테크닉에 짝수 스터드 베이스의 통짜 브릭이 들어가서 독특합니다.
A모델은 테크닉에서도 특이한 케이스인, 6스터드 폭의 트럭입니다. B모델도 짝수 스터드 폭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2. 8066 오프로더 (141피스, 24,0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1450412


A모델: 오프로드 트럭/ B모델: 버기카

총평: 소형 오프로드 트럭으로, 서스펜션 스프링이 한개 들어있는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서스펜션 시스템과 함께 유니버셜 조인트 브릭을 사용한 조향장치 구성도 멋집니다.

다만 B모델은 조향장치가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외형은 그럭저럭...




3. 8067 미니 모바일 크레인 (292피스, 37,0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1155015


A모델: 모바일 크레인/ B모델: 견인차량

총평: 모바일 크레인의 미니버전입니다. 작지만, 있을건 다 있다는게 이 제품의 매력포인트.

조향장치, 아웃리거는 물론이고, 크레인부분의 기믹도 나름 충실합니다. 42009 모바일 크레인의 아기 버전이랄까요.

B모델은 토우트럭인데, 소형제품의 B모델 치고는 소소한 기믹들도 충실히 구현한게 좋습니다.




4. 8068 구조헬리콥터 (408피스, 50,0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1487416


A모델: 구조 헬리콥터/ B모델: 헬리콥터

총평: 역대 헬리콥터 제품들 중에서는 중간정도 크기에 해당하지만, 디자인과 색상 구성이 아름다운 제품입니다.

플렉스빔 브릭들을 적극활용한 조종석 부분은 물론이고, 뒤쪽 부분의 수직 프로펠러와 날개 부분의 표현이 멋집니다.

특히 B모델은 조종석이 둥그런 형태의 소형 헬기인데, A모델만큼이나 아름다운 외형입니다.




5. 8069 백호 로더 (609피스, 86,0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1510358


A모델: 백호 로더/ B모델: 집게형 프론트 로더

총평: 테크닉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수 있는 '로더'계열의 제품입니다.

앞쪽에는 거대한 삽이 있고, 뒤쪽에는 굴삭기 팔과 같은 작은 삽이 동시에 있는 '백 호 로더'를 중형 모델로 디자인했습니다.

소형 액추에이터를 적극 활용한 기믹들이 다양한데... 단점은.. 소형 액추에이터의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점..

손으로 돌려서 갖고 놀기엔 좀 아쉬운 감이 있죠.




6. 8070 수퍼카  (1,281피스, 190,000원, 파워펑션)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2555615


A모델: 스포츠카/ B모델: 핫로드

총평: 어쩌면 8110 벤츠 유니목보다 더 멋진 2011년도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후에 나오는 24시 레이싱카(42039)나 랠리카(42077)와는 비교할수 없는 멋진 매력을 발산하는 제품입니다.

일단 전체가 빨간색인 스포츠카이며, M모터와 배터리박스를 기본제공하여, 여러가지 기믹을 작동할수 있어서,

외형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라인업상으로는, 레이서즈의 '페라리' 수퍼카들의 '테크닉' 버전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B모델인 '핫로드'에도 파워펑션 기믹이 들어가서 소장가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7. 8071 버킷 트럭  (593피스, 63,0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1502539


A모델: 버킷 트럭/ B모델: 텔레핸들러

총평: 테크닉 라인업에서는 조금 독특한 제품이라고 생각하는 모델입니다.

소위 '스카이'차량이라고 하는 크레인 차량인데, 끝부분에 사람이 올라타서 작업할수 있는 그런 형태의 차량을 모사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크레인 제품의 기믹을 닮았습니다. 아웃리거와 접이식 크레인 팔 조작, 그리고 크레인 회전 등을 작동해볼수 있습니다.

B모델은 텔레핸들러인데, 왠만한 A모델 못지않은 기능성과 멋진 외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8. 8081 익스트림 크루저 (590피스, 86,0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1301426


A모델: 익스트림 크루저/ B모델: 핫로드

총평: 조금은 식상할수 있는 지프형 차량 제품입니다. 조금 확장해서 생각해본다면,

42029 커스텀 픽업트럭의 선배격에 해당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엔진피스톤 움직이는 기믹과 조향장치만 있어서 좀 단순하긴 합니다.

대신 큼직한 외형과 넉넉한 공간 덕택에 RC개조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9. 8109 플랫베드 트럭 (1,115피스, 147,000원, 파워펑션)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0891193


A모델: 플랫베드 트럭/ B모델: 공항 식품 운반 트럭

총평: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약간 밋밋해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트랜스미션 기어박스를 통한 기믹이 멋진 제품입니다.

아마도 성인이 되어 처음 접해보는 파워펑션 제품이었을듯한데, 아마도 그때부터 파워펑션과 연계된 테크닉의 매력에 빠진게 아닌가 합니다.. 허허..

B모델은 뒤쪽 적재부가 수직으로 오르내리는 트럭인데 역시나 파워펑션으로 작동합니다.

색상 디자인이 탁월한데요. A모델은 노란색 기반의 트럭에 빨간 포인트가 있는 느낌이라면, B모델은 완전 빨간색 트럭입니다.




10. 8110 벤츠 유니목 U400 (2,048피스, 295,000원, 파워펑션, 공압)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2517716


A모델: 윈치,크레인 유니목U400/ B모델: 배토판 유니목U400

총평: 공압이 들어간 제품이긴하지만, 공압보다는 완벽한 외형 묘사와 충실한 구동부 설계가 돋보이는 멋진 차량제품입니다.

당시로는 엄청나게 브릭수가 많았던 2,048피스의 초대형 제품이었으며, 아직까지도 회자될정도로 화제가 되었던 모델입니다.

좀 아쉬운점은, B모델은 차량 외형은 그대로 두고, 앞뒤에 붙이는 악세서리만 바꾼다는 점입니다..

이왕에 파워펑션에 공압에, 풍부한 브릭들까지 갖췄다면 B모델은 좀 다른형태로 디자인해줬다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이런 점은 같은 벤츠 브랜드로 나온, 42043 아록스 트럭과 닮아있습니다.




2011년도 라인업을 전체적으로 살펴봤습니다.
조금 아쉬운 제품도 한두개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쉽게 지나치지 못할 멋진 제품들이 포진해 있던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특히 8070과 8110이라는 걸출한 명작을 배출한 시기였던만큼,
2011년도의 테크닉을 각별히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철지난 테크닉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1년에 출시했던,

8070 수퍼카입니다.


M모터와 배터리 박스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총 1,281피스의 대형 제품입니다.

북미에서는 119.99USD, 국내에서는 190,000원에 판매했습니다. (오프라인 가격은 조금 더 저렴했을듯 합니다)


정신적인(?) 후속작들로는,

2015년도의 42039 24시 레이싱카나, 2018년도의 42077 랠리카라고 할수 있겠지만,

8070이 42039나 42077보다 좋은점은,

M모터 기본 제공이라는 부분과 '빨간색'!!


V8기통 엔진의 빨간색 스포츠카라니,

많은 자동차 애호가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당시에는 개인적으로, 레고를 활발히 즐기는 시기는 아니어서,

아쉽게도 이 제품을 그냥 지나쳤네요.. (집근처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혀 보이지 않았던 이유도 있습니다만)


8070의 1번 모델은 빨간색 스포츠카이고,

2번 모델은 '핫로드'입니다.

1,2번 모델 모두 M모터로 작동하는 각종 기믹들이 잘 살아있습니다.


큼직한 빨간색 패널 브릭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기본 브릭들의 구성도 상당히 좋기때문에,

벌크 확보를 위해서 한개 이상 구입하신 분들이 꽤 많지 않았을까 예상해봅니다.


사실, LDD에 나름 중요한 브릭이 없어서, 한동안 LDD작업을 미뤄왔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 브릭이란... 아래 그림처럼 생긴 구동계 부품입니다.


32495, 8070에는 총 4개 들어있으며,

4개의 볼 조인트와 구동축과 연결할수 있는 부품입니다.

기능이 다양한 만큼, 수많은 테크닉 차량 창작품에 활용되어왔는데,

8070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걸 보면,

아마도 잘 파손되어서 그런게 아닌가.. 하고 추측해봅니다. 아무래도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이니까요.



그럼 1번 모델의 조립과정을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초반부터 M모터와 함께 트랜스미션 기어들을 구성합니다.

다양한 기믹 구현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그리고 앞뒤로 리프트암 브릭들을 쭉쭉 연결하며, 거대한 몸체를 구성하기 시작합니다.


차량 뒤쪽의 구동축을 먼저 조립합니다.

디퍼렌셜 기어와 서스펜션 스프링과 같이, 갖출건 다 았습니다.


파워펑션이 들어간 스포일러를 조립하고, 조향장치와 연결된 까만색 기어도 보입니다.


운전석을 만들어 붙이고, 앞쪽으로 조립을 이어갑니다.

거대한 V8엔진과 조향용 기어와 서스펜션 스프링이 들어간 앞바퀴를 구성합니다.


앞바퀴축의 앞쪽에 보이는 기어는, 파워펑션과 연계되어 보닛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하는 부분입니다.


차량 운전석 부분으로 자연스레 조립을 이어갑니다.

아쉽게도 운전대와 앞바퀴 조향장치는 연계되진 않습니다.


빨간색 브릭들이 본격적으로 투입되는 단계입니다.


플렉스빔의 조합으로, 점점 그럴듯한 외형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큼직한 엔진부가 멋진 1번 모델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라인들을 플렉스빔으로 처리하는 방식은 올드테크닉에서 주로 사용하던 것인데, 나름 적절히 잘 사용한것 같습니다.

2번 모델에 추가로 들어가는 브릭들이 남더군요.


주요 기믹들에 연결된 기어들을 강조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워펑션 4개 기믹과, 수동으로 작동하는 2개 기믹이 있습니다.

노란색은 뒷바퀴와 연계된 피스톤 기믹, 빨간색은 조향장치입니다.

자주색은 트랜스미션 기어박스이고, 여기서 4종류의 기믹을 조작합니다.

핑크색은 뒤쪽의 스포일러 조작, (1)

연두색과 녹색은 각각 오른쪽과 왼쪽 윙 도어 조작, (2,3)

그리고 짙은 파란색은 보닛 조작입니다. (4)


8070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실물로 보면 더 멋질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체적인 외혀이나 색상배열이 모두 역대급이란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핫로드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2번 모델에는 총 1,098피스(86%)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뒷바퀴의 구동부를 조립하며 시작합니다.

은근 독특한 기어구성이 돋보입니다.


기어들을 더하여 파워펑션 기믹으로 작동하는 부분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시원해보이는 운전석과 그 사이에 트랜스미션 레버가 보입니다.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실제로 파워펑션과 연계된 기믹을 전환하는데 사용하는 레버입니다.

기능과 디자인의 조화이죠.


뒤쪽을 거의 다 완성했으니, 앞쪽으로 조립을 이어갑니다.


앞쪽에 V8기통 엔진을 만들어 붙이고나서, 운전석 부분을 좀 더 조립합니다.


파워펑션 김기으로 작동하는 운전석 지붕과, 그 뒤쪽의 덮개(?)를 만들어 붙이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파워펑션 배터리도 부착.


앞쪽부분을 좀 더 조립하고 타이어들을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스트럭션 사진상으론 앞부분이 굉장히 길어보였는데,

생각보다 짧아서 그런지 차량 전체의 조화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주요 기믹에 사용되는 기어들을 강조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란색은 뒤쪽 바퀴와 연계된 피스톤 기믹, 빨간색은 조향장치입니다.

파란색은 트랜스미션 기어박스이고,

녹색은 지붕 개폐, (오렌지색처럼 보이는) 갈색은 차량 옆쪽의 문을 개폐하기 위한 기어들입니다.

사실.. 1번 모델도 기믹은 조금 아쉽긴 한데, 2번 모델은 좀 더 축소되어서 아쉬운 감이 있네요.


8070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약간 클래식한 느낌이 남아있는 핫로드 차량인것 같습니다.


8070의 1,2번 모델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 1번 모델이 제일 좋네요.


다른 차량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상단에 있는 연두색 친구는, 42039 24시 레이싱카이고,

우측편의 주황색 형님은, 42056 포르셰 911 GT3 RS입니다.

그리고....

아래쪽에 왠지 작아보이는 빨간 차량은(놀랍게도), 10248 페라리 F40입니다.

10248 페라리도 결코 작은 제품이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큰 형님들 사이에 있으니 왠지 어린이처럼 작게 보이는군요. 허허허.

역시 테크닉 만세...?



8070-bricks.l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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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테크닉 제품의 LDD리뷰 총정리편입니다.


2013년도의 테크닉 제품들 중에서는 대략 3가지 특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제품 번호의 변화,

두번째는 갯수 한정판 제품의 등장,

세번째는 새로운 풀백 모터 제품의 등장.


제품번호의 변화는, 비슷한 시기의 다른 제품들에서 생긴 변화였죠.

예를 들어, 스타워즈 제품들은 75xxx 이런식으로 바뀌었다든지, 시티 제품들은 60xxx로 바뀐 변화입니다.

첫 두자리만 봐도 제품군을 바로 알아볼수 있게 변했죠.

테크닉은 42xxx로 부여받았고, 2018년 하반기 현재, 42084까지 번호가 나온 상태입니다.

이전까지의 4자리 번호로는 한계점이 많았죠.

테크닉은 최초 850 지게차 부터 시작했는데,

4자리를 거쳐 5자리까지 제품 번호 시스템을 두차례나 겪은 제품군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두번째, 갯수 한정판은, 41999 4x4락크롤러입니다.

이전해인 2012년에 출시한 9398 4x4락크롤러의 탄생(?)을 또한번 기념하기 위해,

레고사는 전세계적으로 락크롤러의 변형모델을 공모 받았고, 러시아의 Egor Karshiev의 작품이 선정되어,

2만개 갯수 한정 제품을 내놨습니다. 각 제품마다, xx of 20,000이란 숫자가 붙어있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아직까지 박스 제품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은근 비인기 제품이었을지도.


세번째, 새로운 풀백 모터 제품의 등장.

2013년에 42010, 42011 세트 제품을 시작으로 올해 2018년까지 총 6년동안 12개 제품, 18개 모델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풀백모터가 있긴 했습니다만, 레이서즈 라인업에서 주로 나왔으며 종류도 통일되지 않았죠.

그랬다가, 2013년 부터는 좀 더 통일된 형태의 풀백모터가 나왔으며,

제품 라인업도 단일모델 있는 2개 제품이 매년 나오고, 그 2개의 제품을 하나로 합친 콤비네이션 모델이라는 형태로 고정되었습니다.


그외에도 눈여겨 볼만한 제품은,

42000 그랑프리 레이서와 제가 제일 좋아하는 42009 모바일 크레인 MKII.


전반적으로 보면, 중형 이상의 제품들은 꽤 좋은 모델들이었고,

작은 제품들은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는 구성이 아닌었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2개 제품만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42009만 현역일 때 구입하고, 42006은 뒤늦게 중고로 구했죠.



2013년 테크닉 A모델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2000 그랑프리 레이서가 참 크죠..


2013년 테크닉 B모델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좀처럼 볼수없는 모델들입니다.



Technic-2013A.lxf

Technic-2013B.lxf


그럼 본격적인 총평 시작!



1. 41999 4x4크롤러 한정판 (1,585피스, 311,000원, RC파워펑션, 갯수 한정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0699764


단일 모델: 파란색 4x4락크롤러

총평: 서론에 언급했던 2000개 한정판입니다. 기본기가 너무 좋은 9398 4x4락크롤러를 기반으로,

외형 부분을 크게 바꾼 버전입니다. 단순히 외형만 바꾼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파워펑션 부품들(M모터, 스위치, LED라이트)까지 보강하여,

짙은 파란색에서 나오는 멋진 외형 뿐만 아니라, 전조등, 윈치까지 조작할수 있는 '얼티밋'한 모델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2. 42000 그랑프리 레이서 (1,141피스, 173,000원, 퍼워펑션 부착 가능)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0018862


A모델: 그랑프리 레이서/ B모델: 레이싱 트럭

총평: 레이서즈에서 명맥이 끊겼다가 테크닉에서 다시 돌아온 초대형 포뮬러원 경주차입니다.

단지, 레이서즈에서는 실존하는 팀 이름이 들어갔다면, 테크닉에서는 '무명'으로 돌아왔다는 점이 다르죠.

제품 구성도 좋고 브릭구성도 좋지만, 출시 당시에는 비인기 제품이라 나중에는 '떨이' 사태까지 맞이했다는 비운의 명작!




3. 42001 미니 오프로드 자동차 (100피스, 17,1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2323663


A모델: 오프로드 차동차/ B모델: 오프로드 지프차

총평: 100피싀 초소형 제품이지만, 고무줄을 이용한 재미있는 서스펜션 구조가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하지만, 그 서스펜션 때문에 소형 모델임에도 B모델에서는 구동부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4. 42002 호버크래프트 (170피스, 24,5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2340258


A모델: 호버크래프트/ B모델: 프로펠러 비행기

총평: 사실 세세히 따져보면 그리 나쁜 제품은 아닌데, 올블랙의 외형과 외면받기 쉬운 '호버크래프트'라는 소재 때문에,

비인기 중에서도 비인기였던 제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B모델이 프로펠러 비행기라는 점도 특징.




5. 42004 미니 백호 로더 (246피스, 32,0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2347767


A모델: 백 호 로더/ B모델: 프론트 로더

총평: 작지만 알찬 기능성! 기본에 충실한 브릭구성! 이렇게 요약할수 있겠습니다.

중장비 중에서 테크닉의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할수 있는게 프론트 로더가 아닌가 싶은데요. (42030 볼보 휠로더는 그 정점)

250여 피스의 적은 브릭으로 모든 기능을 알차게 표현한 디자이너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은 제품입니다.



6. 42005 몬스터 트럭 (329피스, 64,0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1611305


A모델: 몬스터 트럭/ B모델: 버기카

총평: 몬스터 트럭은 시티 계열에서는 종종 등장하지만, 테크닉에서는 흔치않은 모델입니다.

박스샷만 보면 작아보이는데, 사실 완성하고 나면 꽤 큼직할듯 합니다.

물론.. 큼직한 타이어를 제외하고는 일반 차량과 같은 구조라서, 테크닉적 '기믹'은 많지 않습니다.




7. 42006 굴삭기 (720피스, 110,000원, 파워펑션 부착 가능)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0787920


A모델: 굴삭기/ B모델: 트랙터

총평: 수동이긴 하지만 파워펑션을 부착할수 있는 굴삭기입니다. 굴삭기 팔의 끝 부분에 삽이 아닌 집게가 달린것도 특이점중하나.

제품이 은근 큰데다 디자인이 괜찮아서, RC버전으로 개조도 가능합니다. (관련 링크)




8. 42007 모터 크로스 바이크 (253피스, 49,000원)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1985434


A모델: 오프로드 바이크/ B모델: 초퍼 오토바이

총평: 오프로드 오토바이라는 가벼움(?)을 잘 표현한 제품이지만... 그게 단점으로 작용할수도 있겠구나.. 싶은 제품입니다.

디자인은 나쁘지 않은데, 조금 빈약해 보인달까요? B모델인 초퍼 오토바이는 조금 더 그런 느낌이 큽니다..

그래도 색상이 주황색이라 눈에 확 들어오는 멋진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9. 42008 서비스 트럭 (1,276피스, 186,000원, 파워펑션, 공압)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2503003


A모델: 대형 토우트럭/ B모델: 트레일러 크레인 트럭

총평: 생각보다 상당히 좋은 제품입니다.

'공압'이라는 부분이 감점 요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테크닉의 기본에 충실한 멋진 트럭 모델입니다. 

공압이 있지만, 공압 위주의 제품이 아니라서 갖고 놀때도 그리 거슬리지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10. 42009 모바일 크레인 Mk II (2,606피스, 349,000원, 파워펑션)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9790223


A모델: 모바일 크레인 / B모델: 리치스태커 + 컨테이너 운반차량

총평: 테크닉을 통틀어봐도 빅5 안에 들어가는 멋진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올드 테크닉 빌더들은 오히려 42082 험지용 크레인보다 더 좋게 평가하기도 합니다.

대형 모바일 크레인을 완벽히 모사한 외형과, 기능상으로도 완벽히 재현한 크레인 작동, 그리고 아웃리거까지.

전체 브릭수를 생각하면, 엄청난 숫자의 기어들이 가장 큰 매력인 제품입니다.

당시의 임팩트 때문인지, 각종 파워펑션을 부착한 '얼티밋'버전도 있으며,

풍부한 브릭구성에 따른 얼터너티브 모델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테크닉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무조건 추천하는 제품이죠. 단종되었더라도요..

또, B모델은 좀처럼 볼수 없는 '리치스태커'라는 모델로, A모델 못지않은 다양한 기능을 맛볼수 있습니다.




11. 42010 오프로드 레이서 (160피스, 32,000원, 풀백모터)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1454566


기본 모델: 오프로드 레이서

총평: 풀백모터 리뉴얼 이후 처음 등장한 제품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풀백모터 제품은 점점 풀백모터라는 특성에 맞추어 개선되는 느낌이 있는데,

이 때의 풀백모터 제품은, 기존 소형 차량 제품에 풀백모터만 살짝 추가한 느낌이라,

기존 테크닉 차량의 분위기가 많이 살아있습니다. 한편으론, 풀백모터 제품치고는 살짝 약해보이는 결합도 있고요.




12. 42011 레이스카 (158피스, 32,000원, 풀백모터)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1458787


기본 모델: 레이스카

총평: 풀백모터 리뉴얼 두번째 제품입니다.

첫번째 제품과 비슷하게, 기존 테크닉 차량 제품에 풀백모터만 얹은 느낌이 물씬 풍겨옵니다.

아마 갖고 놀다가 벽에 부딪혀서 부속들이 여기저기 날라다니지 않았을까 하는...



11+12. 42011 드랙스터 (231피스, 풀백모터)

레고당 리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1458797


결합 모델: 드랙스터

총평: 테크닉에서는 좀처럼 볼수 없었던 1in2 결합모델입니다.

인터넷으로 PDF버전의 인스트럭션을 받아서 만들어 볼수 있는 모델인데요...

역시나 초창기 결합모델이라 그런지, 일반 테크닉 모델에 풀백모터만 끼운 느낌이 있습니다.

게닥 풀백모터도 1개만 끼워서 힘도 좀 약할것 같고,

풀백모터 결합모델 치고는 부가 기믹들이 은근 많은것도 제품 특성상으로 봐서는 약간 감점요인인것 같습니다.

물론.. 외형이 그다지 예쁘지 않은게 가장 큰 감점..




지금까지 2013년도 테크닉 라인업을 살펴봤는데요.

전반적으로 좋은 라인업은 아니지만, 특별한 제품 2~3개 정도가 전체 라인업을 이끌고간 느낌이 있는 해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42009 모바일크레인MKII라는 걸출한 모델은 테크닉 역사에서도 길이 기억될것이고,

저의 레고 인생에서도 큰 터닝포인트가 되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잊지 못할 제품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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