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학용품, 연필꽂이(40154)입니다.

최근에 31009 아담한 집을 LDD로 작업하면서,

불현듯 40154 연필꽂이가 떠올라서 Stud.io로 작업해봤습니다.

뭐.. 굳이 Stud.io로 작업할필요까진 없었지만.. 왠지..

40154 연필꽂이는 2015년에 출시했으며, 아쉽게도 현재는 단종된 제품입니다.

미니피겨 2개 포함하여 총 174피스로 구성되었으며,

미국에서는 14.99USD, 국내에서는 2만2천원에 판매했습니다.

나름대로는 스토리가 있는 집 형태의 연필꽂이라,

정말 책상 옆에 두기에 정말 좋은 제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바로 조립 과정 살펴보겠습니다.

16x16 밑판에서 시작합니다.

필기구가 직접 닿는 부분에 밑판 스터드가 그대로 드러나 있어서,

오래 쓰다보면 밑판 손상이 상당할 듯 합니다.

미리 고무판 같은걸 잘라서 깔아놓으면 어떨까 싶네요.

나름대로 창문도 있고, 열리는 현관문도 있습니다.

빨간색과 노란색이 어우러진 지붕이 예쁩니다.

기본적으로 삼원색을 사용해서 그런지, 확실히 장난감 느낌이 강하군요.

굴뚝까지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필기구를 잡기 위한 손이 닿는 부분은 스터드 없이 처리한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나름대로 스토리도 있는데요.

지붕의 처마를 수리하는 중에, 귀퉁이가 떨어져서 바닥에 떨어졌고,

그게 떨어지면서 화분도 같이 떨어진모양입니다.

그게 화난 여성분과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 남성분이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사다리 위에서 뭔가 작업하는건 위험하다고하고,(산업현장쪽에선 단속 대상이죠, 작업은 꼭 비계 위에서 해야합니다.) 밑에서 누가 잡아주지도 않지만..

그래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친구들이니 괜찮겠죠..?

이 제품을 생각나게한, 31009 아담한 집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색감은 많이 다르지만, 비슷한 크기의 집이라, 31009도 약간 개조하면 연필꽂이로 쓸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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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54.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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