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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Stud.io

(Stud.io) 크리에이터의 즐거운 우리집(4886)입니다.

비교적 오래된(?) 크리에이터 3in1 제품 중, 또! 부동산을 Stud.io로 작업해봤습니다.


굳이 LDD가 아닌 Stud.io로 작업한 이유는.. 집에 들어가는 문짝이 LDD에 없더군요..


아무튼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04년도에 출시했던 4886 '즐거운 우리집'입니다.

영문 제품명은, Building Bonanza입니다.


구글 번역을 해보니..


건물 노다지라고 나오는군요. 허허..

총 667피스로 구성된 제품인 동시에, 32x16밑판이 2개나 들어있어서,

크리에이터 제품이라기보다는, 클래식 제품에 가깝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그야말로 브릭 잔치!


미국에서는 39.99USD, 국내에서는 6만원에 판매했습니다.

미국가격이 정말 좋지 않았나 싶네요.


그래도 당시 국내 포럼 같은데에서의 평가는 상당히 좋았던것 같습니다.



이 시기의 크리에이터 3in1 제품이 그랬듯,

조립하기 쉬운 순서대로 1,2,3번 모델이 존재했고,

인스트럭션 중간중간 조립과정이 나와있지 않는 별도의 조립 가능 모델의 사진들이 있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군요.

바로 1번 모델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번 모델은 총 196피스(29%)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16x32 밑판 하나로 시작합니다.

단칸방이 있는 작은 집입니다.

옆쪽에는 거대한 개집(?)인지.. 창고인지 모르겠군요.


외부 조명과 지붕까지 올리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 레고 제품과는 확연히 다른, '블럭 완구'의 모습이 이때까진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4886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 조립과정입니다.

2번 모델은 총 367피스(55%)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2번 모델은 2층집(3층인가..?)인데, 중간층 부분에 까만 처마가 있어서 느낌이 다릅니다.


회색 플레이트로 중간층을 나눈뒤, 2층을 쌓아올립니다.

확실히 요즘 크리에이터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죠..?


세모 지붕까지 조립하면, 완성!

중간층 분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2층의 창문 여는건 굉장히 힘듭니다.


4886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뒷면이 좀 밋밋해서 아쉽습니다.



다음은 3번 모델 조립과정입니다.

3번 모델은 총 613피스(92%)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뭐.. 분류상, 제일 난이도 높은 모델입니다.


16x32 밑판을 두개 연이어서 조립합니다.

크기만 보자면, 모듈러 크기죠.

(렌더링샷을 보니.. 갈색 1x1 브릭 세개 쌓은게 엉뚱한데 갖다붙었군요.. 렌더링 오류같습니다)


뭐.. 두번째 렌더링샷부터는 정상화

넉넉한 현관 앞 공간이 있는 1층집입니다.

지붕을 쉽게 들어낼수 있도록 얇은 타일과 플레이트 브릭이 조합되어있습니다.


은근 브릭이 많이 들어가던 지붕.


정말 정석적인 느낌의 지붕을 만들어 올리면 완성됩니다.


4886 3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내부에 아무것도 없긴 하지만, 예전 레고 스타일이 남아있어서 왠지 정겨움이 있습니다.


4886의 1,2,3번 모델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름 모델과의 비교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제일 왼쪽은 31069 패밀리 빌라이고

중앙에 보이는 차량은 31089 선셋 트랙 레이서입니다.

31069과 4886은 대략 14년의 차이가 있다보니, 스타일이나 브릭 디자인 자체가 아예 다른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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