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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오늘의 LDD는 스페이스폴리스3, 하이퍼스피드 추적(5973)입니다.

스페이스 폴리스3 테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는 2009년에 출시했던, 5973 하이퍼스피드 추적을 작업해봤습니다.

미니피겨는, 무섭게 생긴 외계인 2개와 경찰 하나로 구성되어있고,

총 456피스의 중형 제품입니다.

북미에서는 49.99USD, 국내에서는 74,000원에 판매했습니다.

2009년도에 7만4천원이라니.. 정말 스페이스를 좋아하는 분이 아니라면 선뜻 구입하기 힘든 가격입니다.


제품은, 제목답게 경찰 우주선과 빌런 우주선 2개로 구성되어있는 '추격 스토리'가 녹아든 제품입니다.


LDD에서는 모든 브릭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품 가격이 높아진 이유는, 아마도 큼직한 브릭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니피겨들을 준비하고 바로 경찰 우주선을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조종석에 있는 손잡이가 독특합니다.


앞쪽에는 테크닉 패널이, 뒤쪽에는 원통 브릭이 들어가서,

브릭수는 많지 않지만, 상당히 부피감이 있습니다.

약간 납작한게, 날렵하게 생기기도 했고요.


뒤쪽의 공간에는, 범인 구속용 캡슐(?)을 끼울수 있습니다.

역시나 캡슐 끝에 있는 까만색 원판을 누르면, 반쪽 원통이 날라가면서 범인을 탈출 시킬 수 있습니다.

연이어 범인의 우주선을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오른편쪽에 빨간색 줄무늬가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나름대로 스타일도 있고 멋집니다. 


뭔가 뾰족한 느낌의 범인 우주선까지 조립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둘다 크기는 비슷하지만, 스타일이 완전 달라서 역할 놀이하기엔 제격인것 같습니다.


박스아트보고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범인들은 금괴를 훔쳐서 달아나다가 우주 경찰에게 발각된 것입니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제일 오른편에 보이는 회색 우주선은, 스타워즈의 8128 캐드베인의 스피더이고,

중앙에 보이는 두대의 차량은, 시티의 60128 경찰 추격전입니다.

이렇게 보니.. 캐드베인 스피더는 괜히 비교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우주선이라 어울릴줄 알았는데, 스타일이 많이 달라서 그런지 이질감이 약간 있군요.
오히려 도망&추격이라는 테마의 시티 제품이 더 나은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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