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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오늘의 LDD는 기차시리즈, 호라이즌 익스프레스(10233)입니다.

계속하여 기차시리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3년에 출시했던 10233 호라이즌 익스프레스입니다.

미니피겨 6개 포함하여 총 1,351피스의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북미에서는 129.99USD에 판매했고, 국내에는 164,900원에 판매했습니다.


10233 호라이즌 익스프레스는 주황색의 멋진 전동형 기차로,

앞쪽의 기관차와 여객차 2량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기차용 RC+파워펑션은 별도 구성이고, 레일도 별도 구매입니다.


LDD상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기차 바퀴 브릭은 LDD에서는 바퀴2개와 금속제 바퀴축이 다 결합된 형태로 존재합니다.

여기서는 총 8개 세트가 들어있습니다.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기관차 조립부터.

중앙 부분에 큰 공간이 있고, 그 앞쪽으로 운전석이 있는 길다란 코 부분을 조립합니다.

뒤쪽에는 기묘한 구조의 브릭 뭉치가 있고, 그 옆으로 홀더 브릭을 사용하여 하얀색 화살표들을 표현합니다.

여차하면 스티커로 표현해도 될 부분을 굳이 저런 방식으로 디자인한 이유가 궁금해지더군요.


빠르게 기관차 윗부분을 조립하면, 뒤집어서 아래쪽을 조립합니다.


앞쪽과 뒤쪽의 바퀴 부분 조립이 각기 다른데,

앞쪽에 있는 바퀴뭉치는 나중에 파워펑션 기차 모터로 교체하기 때문에 브릭 구성이 조금 다릅니다.

유리창과 전력공급용 안테나도 조립하여 얹었습니다.


기관차를 조립하고 나면, 여객실을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한쪽이 복도인 객실인데, 화장실도 있고, 짐칸이 있는 좌석들도 만듭니다.


여객차량의 유리창 조립중.

원래 브릭 리스트에 있는 창문이 맞지 않아서, 조금 두꺼운 유리창을 넣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뒤집어서 조립합니다.

중앙부의 투툼한(?) 장식물은, LDD에서 약간의 브릭충돌이 있어서 소소하게 수정했습니다.

역시나 기차 바퀴 뭉치들을 조립해서 붙입니다.


첫번째 여객차 완성. 지붕은 뚜껑처럼 탈착이 쉽게 되어있습니다.


다음 식당칸이군요.

음료수가 나오는 장치(커피메이커?)도 보이고, 유리병들도 보입니다. (양주병 같은 것도 있습니다)


나머지 부분 조립은 첫번째 여객실 조립과 비슷합니다.


두번째 객실까지 조립하여 연결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색감도 좋고 조립하는 재미도 있어서 심심할 틈이 없더군요.


기차 파워펑션 모터와 RC부품들은 저런 방식으로 배치합니다.

원래 안쪽에 있던 부품들은 제거해야하고요.


다른 기차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 번호 순서대로,

4841 호그와트 기차,

10183 하비트레인,

10194 에메랄드 나이트,

10205 로코모티브,

60097 다운타운의 트램.

이렇습니다.


날렵한 디자인이라 그런지, 유난히 호라이즌 익스프레스가 멋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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