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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오늘의 LDD는 기차시리즈, 머스크 화물 열차(10219)입니다.

철지난 기차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1년도에 출시한 10219 머크스 화물 열차입니다.

미니피겨 3개포함하여 총 1,237피스의 대형 제품입니다.

북미에서는 119.99UDS, 국내에서는 160,000원에 판매하였네요.


위키백과에 따르면,

머스크는, AP몰러-머스크 그룹의 약자로, 덴마크 기업입니다.

레고가 덴마크 출신이니, 레고사 입장에서는 자사의 유명 회사와 콜라보레이션 하여 제품을 출시한 셈이죠.

덴마크하면, 대항해시대 시절에 코펜하겐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무역활동을 했던 나라니,

어찌보면, 이런 '운송업' 관련 제품이 레고사에서 나오는건 당연한 일이었겠죠?


10219 제품에 대해 좀더 이야기해보면,

기관차 1량, 컨테이너 수송차 2량 및 컨테이너 운반차량까지 구성된 알찬 제품이며,

나중에 기차전용 RC파워펑션을 추가하여, 신나게 선로 위를 달릴수도 있습니다만,

아쉽게도 선로 브릭은 동봉되어있지 않습니다.


LDD기준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수 있었습니다.

소위 '머스크 블루'라고 명명된 색상은,

LDD의 색상 팔레트의 레거시(Legacy) 쪽에, '파스텔 블루(Pastel Blue)'를 선택하였습니다.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니피겨 2개와 함께, 길다란 기관차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우측 중앙쯤에 보이는 갈색 브릭이 있는 부분은, 나중에 파워펑션 배터리를 얹는 곳입니다.


기관차의 운전실 조립중.

옆으로 브릭들을 더해가며 조립하는 방식이 재미있습니다.

시원한 머스크 블루의 색감도 좋고요.


기관차의 엔진입니다. 나중에 RC파워펑션 개조할때는 그대로 떼어낸뒤 배터리 박스를 얹습니다.

그 앞쪽으로는 RC적외선 리시버를 닮은 브릭 뭉치도 보입니다.


기관차의 윗부분 완성.


다음은 기관차 바퀴가 있는 아래쪽을 조립할 차례입니다.


기관차 완성!


다음은 컨테이너 수송차인데, 2x조립이라 동시에 조립했습니다.

수송차 조립과정은 꽤 간단하기 때문에 금새 조립..

컨테이너가 은근 디테일이 좋더군요. 스티커까지 있었더라면 더 멋졌을 것 같습니다.

다만, 브릭 여러개를 덮어서 붙이는 방식이라, 거의 1회 조립후 분해할 일은 거의 없을듯..


다음은 컨테이너 운반차량입니다.

컨테이너야드에서만 운용되는 차량이라, 일반 트럭과는 사뭇 다릅니다.


컨테이터 차량도 디테일이 꽤 좋더군요.


기차와 트럭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트럭 위에 있는 컨테이너는 기차 위에 있는것과 다른 디자인인데,

아마도 냉동 컨테이너인듯 합니다.


기차 전용 RC파워펑션은 저런 방식으로 부착됩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는 브릭 뭉치들을 빼내야하죠.


다른 기차 제품들과 비교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 번호 순서대로,

4841 호그와트 기차,

10183 하비트레인,

10194 에메랄드 나이트

10205 로코모티브,

10233 호라이즌 엑스프레스

60097 다운타운의 트램.

이렇습니다.


기차 제품들이 생각보다 꽤 다양해서, 왜 기차 레고에 열광하는지 조금씩 알것 같습니다.


10219-bricks.l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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