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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Stud.io

(Studio) 크리에이터, 분재나무(10281)입니다.

2021년도 신상 제품을 하나 후다닥 작업해봤습니다.


그것도 만번대 제품 중 하나인, 10291 '분재나무'.

총 878피스의 인테리어 소품용 제품으로,

미국에서는 44.99USD, 국내에서는 74,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리 감상평을 써보자면,

완성을 해도 어딘가 모르게 아쉬운 느낌이 큰 제품이랄까요?


다 만들고 나면 벌써 끝인가? 싶기도 하고,

이게 900피스 가까이되는 제품인가 싶기도 하고,

이게 7만5천원짜리 제품인가 싶기도 합니다. 허허..



뭐.. 분재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잡담거리가 없네요.

바로 레고 제품 조립 리뷰로 들어가겠습니다.


시작은 화분부터 조립.

까만색 도자기 느낌의 화분을 먼저 조립하고,

분재 식물의 밑둥으로 이어갑니다.


원래 식물의 축소판이라는 느낌이 드는 나무 중심 기둥을 조립합니다.

불규칙적으로 보이지만, 생각보다 조립 단계가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화분에 나무를 얹고, 3가지 색상, 총 150개의 동그란 단추 타일을 쏟아 넣습니다.

Studio에서는 이런 무작위성 조립(?)이 제일 귀찮아서.. 약간은 대충 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브릭이 막 겹쳐있죠. 허허..


녹색 이파리를 붙이고 핑크색(아마도 벚나무?) 이피라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화문을 올려놓는 나무 받침대까지 조립합니다.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조립이 후다닥 끝나기 때문에, 레고를 조립한다는 느낌이 좀 덜 하달까요..?


녹색과 핑크색 두가지 버전 동시 렌더링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파리를 바꿔가며 전시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집에 이파리 브릭을 갖고 계시다면 얼마든지 더 연장하는 것도 가능할것이고요.


장식용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둘다 아이디어즈 제품입니다.

왼편은 21303 월E, 오른편은 21313 병속의 배입니다.


탁상용 소품으로는 조금 큰 편이고,

책장 한켠에 모른척 놔두면 좋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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