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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오늘의 LDD는 아이디어의 큐리오시티 탐사선(21104)입니다.



현재 화성에서 활동중인 탐사차는 총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2003년도에 착륙하여 아직도 활동중인 Opportunity와,

2012년도에 착륙하여 열심히 일하고 있는 Curiosity.


공교롭게도 그 두개의 탐사차는 현재 레고에서 제품으로 출시한 상태입니다. (제품은 현재 둘다 단종이 되었지만..)

선배격인 Opportunity는 레고에서는 2003년도에 7471 Mars Rover로 나왔었고,

후배인 Curiosity는 2014년도에 IDEAS쪽으로 출시했습니다.


21104 큐리오시티는 아이디어 제품 중에서도 소형 제품에 속합니다.

브릭수가 300개 정도이고 밑판까지 포함된 제품이지만, 프린팅 브릭이나 스티커 조차 없는 좀 아쉬움이 남은 제품이랄까요?


브릭은 흰색이 많습니다.

짙은 회색과 황토색 브릭은 밑판용이라서,

기본적으로 탐사차의 색상은 흰색에 까만색 바퀴가 달려있는 형태라는걸 짐작할 수 있죠..


시작은 밑판부터.

화성의 거친 굴곡을 간단하게 표현했습니다.


흰색 브릭들을 막 끼워주고.. (위쪽에 조립 미스가 그대로 렌더링 되었군요.. 허허)

옆구리에는 바퀴를 달아줄 예정인 테크닉 액슬빔을 노출시킵니다.


앞부분 조립은 재미있는 디자인이 들어간 부분 중 하나입니다.


자잘한 장치들을 표현해주고, 뒤쪽에 부착할 안테나?를 만들어줍니다.


한쪽 바퀴세트 완성.

LDD에서는 은근히 힌지툴 노가다가 필요했습니다.

바퀴부분은 위쪽에 있는 턴테이블 브릭과 연결이 되어서 반대편 바퀴부분과 유동적으로 움직입니다.


반대쪽 바퀴도 달아주니 확실히 '차량'이라는 느낌이 물씬 나는군요.


위쪽에 카메라와 앞쪽에 프로브를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뒷면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살짝 노가다가 들어간 연출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바퀴 위치 잡는다고 힌지툴 노가다가 심했네요..


10029 달착륙선과 7471 화성탐사차와 함께 연출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사실 큐리오시티가 훨씬 큽니다.

아래 사진 한번 보시죠..

당연히 화성은 아니고.. 똑같이 만든 형제 화성 탐사차 3인방입니다. (사진의 출처는 위키피디아입니다)

왼쪽부터,

오퍼튜니티(혹은 스피릿), 2003년도부터 활동했죠.

그 아래 작은것이 소저너입니다. 1997년에 화성에 착륙했던 패스파인더와 함께 들어있던 것이 소저너입니다.

얼마전에 개봉한 영화 '마션'에도 등장하죠. (패스파인더는 채팅 메신저로.. 소저너는 RC장난감으로..)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게 큐리오시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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