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EGO LDD

(LDD)오늘의 LDD는 스타워즈의 TIE Crawler(7664)입니다.

(사진출처: 우키피디아)


TIE Crawler는 이제는 '예전설정'이 되어버린 스타워즈 소설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합니다.

소설의 내용이 에피소드4의 '야빈전투'에서 10년이 지난 뒤의 설정이라고 하고,

TIE Crawler가 에피소드6의 '엔도전투'에서도 활약했다고 하니, 의외로 알게 모르게 제국의 지상군에서 애용되었던 무기인듯 합니다.


겉보기와는 달리 저가형으로 막 뽑아냈다고합니다.

외형은 TIE파이터의 조종석을 떼어다가 양 옆에 8각형 모양의 무한궤도를 붙인것 처럼 생겼습니다.

여담으로, TIE는 Twin Ion Engine의 줄임말인데, 옆에 붙은게 이온엔진처럼은 안보이는군요.. 허허..

그래서 Century Tank라는 이명이 붙은 모양입니다.


7664 TIE Crawler는 2007년에 나온 549피스짜리 제품으로,

아직 TIE시리즈 기체에 파란색이 사용되던 시기에 나왔습니다.


미니피겨는 TIE 조종사인 쉐도우 트루퍼 2개가 있고,

은근히 크다는게 장점입니다.


생각보다 브릭들이 많더구요.

테크닉 계열 브릭들도 은근히 많습니다.


좀 다크한 브릭들이 많아서, 광량을 좀 많이 줘서 렌더링을 돌려봤습니다.


조종석을 완성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양옆의 패널을 만들어줍니다.

다른 모든(?) TIE시리즈처럼, 중앙 조종석+양옆의 패널이라는 간단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중심축에 턴테이블 브릭이 들어가서, 8각형 패널 부분을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안쪽은 은근히 복잡하고 브릭들도 많이 들어갑니다.


한쪽을 완성했고, 나머지 한쪽도 만들어주는 중..


뭐.. 조립방법은 완전 대칭형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실제 조립할 때는 한꺼번에 작업하셔도 될듯합니다.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양옆에 손잡이처럼 튀어나온 부분을 잡아당기면, 숨겨진 캐논이 나옵니다.


요런식으로 연출도 가능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바퀴가 회전하기 때문에 굴곡진 지형에 올려놔도 어느정도 자세를 잘 잡을듯합니다.

뒷부분에 길게 나온 구조물은 아마도 앞뒤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이 아닌가 싶네요.


다른 TIE 시리즈들을 불러와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TIE 폭격기와 TIE 파이터들입니다.


7664-bricks.lxf


7664.lxf


7664-dp.lxf


7664-dp2.lx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