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셋에 올라왔던 올드 레고 제품 리뷰를 보다가, 왠지 꽂혀서 진행된.. Studio 리뷰입니다.
바로 '락 레이더즈(Rock Raiders)' 테마의 4970 '지하 특수 탐사차'입니다.
1999년에 출시했고, 미니피겨 1개 포함하여 총 168피스의 차량 제품입니다.
북미에서는 29.99USD원에 판매했고, 국내에서는 47,000원에 판매했습니다.
지금 기준으로는 대략 8만원 정도 느낌. 제품 구성 치고는 조금 비싸죠. 허허..
그래도 나름 비싼 가격이 조금은 이해가 되는데,
바로..
이렇게 생긴 LED라이트가 있기 때문입니다.
AAA배터리가 2개 들어가는 라이트 브릭.
생긴걸로 봐서는 레고식으로 만든 레이저 포인터 같습니다.
락 레이더즈를 보니 예전에 풀세트로 작업했던,
파워 마이너즈 시리즈가 생각나더군요.
시차로는 대략 10년 차이이고, 채광이라는 소재를 공유하지만,
지향점이 조금 다르긴 해서, 나름대로의 차이가 있습니다.
뭐.. 락 레이더즈 풀세트 작업은.. 일단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허허..
그럼 4970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약간 배 처럼 생긴 밑판입니다.
의외로 프린팅 브릭이 Studio에 다 있더군요.
이렇게 보면 또 우주선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운전석과 뒤쪽 적재부.
바퀴와 나선 드릴, 음파 탐지기(?) 같은 기계, 그리고 지붕에 있는 라이트 브릭 까지 얹으면 완성.
더블샷입니다.
드릴러 겸 덤프트럭 느낌인데, 의외로 그렇게 멋지지는 않네요. 허허
다른 광산 제품들과 함께!
8960 썬더드릴: 중앙 상단. 2009년에 나왔던 파워 마이너즈 시리즈 제품 중 하나입니다. 10년의 차이만큼 디자인 차이도 확실히 다르죠.
42035 광산 트럭: 중앙 좌측. 2015년에 나온 테크닉 제품입니다. 딱 아담하니 갖고 놀기 좋은 크기인데, 4970와 비슷한 듯 하네요.
60186 보물 탐험 헤비 드릴러: 중앙 하단. 2018년 시티 제품에서 드릴러만 비교해봤습니다. 각기 다른 테마이지만, 채굴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으니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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