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테크닉, 지게차(8416)입니다.

테크닉 주종으로서 Studio를 병행하다보니..

Studio 리뷰에 은근 신경을 쓰는 편이었는데요,

 

문득.. 2005년도 이전 라인업에는 신경을 좀 덜 썼던 것이 생각나서,

2005년부터 과거로 가며 하나씩 작업을 해보자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뭐.. 변명을 해보자면, 한창 LDD로 리뷰할 때는, 2005년도 이전 제품들에는 LDD에 없는 브릭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기도..

 

아무튼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05년도 출시 제품인 8416 '지게차'입니다.

사실 LDD를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도전했던 제품이기도 한데요..

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8048503

 

의외로 제대로 작업했더라고요.. 허허..

근데 당시에는 레고CAD 리뷰에 대한 체계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았던 상태여서,

조립 단계도 없고, B모델 리뷰도 없길래,

이참에 Studio로 다시 작업해봤습니다.

 

8416 지게차는 총 729피스에, 미국에서는 69.99USD에 판매했던 제품입니다.

국내 판매 정보는 찾기가 힘들더군요..

B모델로는 집게 크레인이 달린 트랙터입니다.

 

A모델인 지게차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뒷바퀴에 있는 조향장치와 지게차 포크를 조작하는 기어들을 부착하며 조립을 시작합니다.

재미있게도.. 테크닉 지게차 중에서는 제일 큰 제품이라는 것..

 

테크닉 피겨도 넉넉히 앉을수 있을것 같은 큼직한 의자를 조립하고, 앞바퀴 축을 조립합니다. 

앞바퀴는 별도 기어 연결 없이 각각의 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꺾인 리프트암 브릭들을 사용하여 동글동글한 형태의 케이지를 만들었습니다.

경광등 겸 후륜 조향을 위한 핸들도 조립.

 

차량 부분 조립을 마치고, 지게차의 핵심이랄수 있는 마스트와 지게 포크를 조립합니다.

 

지게 포크와 마스트 부분을 조립하고, 파레트까지 만들어 올리면 완성!

 

주요 기어부분을 강조해봤습니다.

하늘색은 후륜 조향 기어들이고, 연두색은 지게 포크를 올리고 내리는 역할입니다.

마스트를 앞뒤로 틸팅하는 것은 운전석 위에 있는 빨간색 삼각형 부분을 앞뒤로 움직이면 됩니다.

 

1번 모델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 테크닉 제품에서 볼수 없는 디자인이죠.

하지만 기본적인 지게차의 기믹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트랙터.

2번 모델이는 총 537피스(74%)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차량 뒷부분 전체가 회전하는 굴절식 조향 시스템입니다만...

렌더링샷만으로는 구분이 쉽지 않네요. 허허..

 

뭔가 후다닥 조립이 이루어졌습니다.

엔진 덮개와 의자, 그리고 경광등겸 조향용 핸들을 조립했습니다.

 

앞쪽의 배토판과 뒤쪽의 크레인까지 조립하여 마무리!

 

주요 기어들을 강조해봤습니다.

굴절식 조향 기어는 매우 단순하고, 앞쪽의 배토판(주황색)은 2단계 리프트암 구조와,

뒤쪽의 집게달린 크레인도 매우 직관적인 디자인입니다.

 

2번 모델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약간 자동차에 가까운 크레인이지만, 큼직한 바퀴와 은근 다양한 기믹들 덕택에 다채로워 보입니다. 

 

8416 1,2번 모델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 지게차가 제일 좋네요. 허허..

 

다른 테크닉 제품과의 비교.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편 끝에 있는 것은 제일 최근에 나온 지게차 제품인, 42079 헤비 듀티 지게차이고,

오른편 끝에 있는 것은 42122 지프 랭글러입니다.

42079과 42122 모두 실물로 접해본 적이 있기 때문에,

8416의 거대함이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되는듯 합니다.

언젠가는 레고사 공식 제품으로 RC 지게차가 나오기를 바라며...

 

 

 

8416-1.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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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6-2.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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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6-al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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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6-size.io

1.8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