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20년도 아키텍처 제품인,
21054 '백악관'입니다.
총 1,483피스로, 아키텍처 치고는 큼직합니다.
미국에서는 99.99USD, 국내에서는 149,900원으로,
아키텍처 제품 치고는.. 비싸지 않은 느낌입니다.
사실, 백악관하면..
마치 영화에 나오기만 하면 높은 확률로 추락하는 헬기와 같은 느낌으로,
백악관이 영화에 나오면, 높은 확률로 습격 당하거나 폭파되기 일쑤이지만..
실제로는 현재 전세계 대장 노릇(적어도 국방력은..)하고 있는 미국의 대통령이 집무실 겸 주거지이기 때문에,
정말 안전한 곳이지만..
아마도 영화내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이, '철통 같은 백악관이 털릴 정도로 위협적이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직/간접적인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자유의 여신상처럼 하도 자주 털리다보니.. 그려려니 합니다. 허허허..
백악관에 대해 검색해보니..
1800년 11월에 처음으로 완공이 되었고, 지금과는 조금 형태가 다른 네모네모한 건물이었지만,
남북전쟁 당시 무너졌다가 재건축, 증설한게 현재의 형태라고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님께서 더 자세히 알려주실거라 생각하고..
레고 제품의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중앙 건물 부터.
역시나 여기에서도 아키텍처만의 미덕인, 브릭의 굴곡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볼 수 있습니다.
홀더 브릭과 도어레일 브릭(32028)의 튀어나온 부분을 활용하여 기둥과 창문 장식까지 동시에 모사했습니다.
브릭을 옆으로 거꾸로 마구 붙이며 중앙 건물 기본 틀을 잡았습니다.
(계단 위쪽에 브릭 조립 오류가 있는데, 나중에는 다 수정했습니다)
미국 국기와 양옆의 나무들, 그리고 분수대까지 조립하면 중앙 건물 완성.
다음은 동쪽 건물입니다.
약간은 반복적이지만, 조립하고 나서 보면 놀라운 효과를 내는 조립법으로 빠르게 이어갑니다.
동쪽 건물 완성. 동쪽 건물 앞의 작은 화단은, 케네디 가든이라고 하죠..
중앙의 건물도 그렇지만, 실제 스케일과는 달리 많이 축소되고 생략된 부분이 많습니다.
다음은 서쪽 건물 조립. 동쪽 부분 조립과는 살짝 다른게 매력.
로즈 가든이 있는 서쪽 건물까지 조립하여 연결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케일은 정확히 맞지 않지만, 대략적인 부분은 거의 다 묘사가 되어있습니다.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에서 봐도 심심하지 않게 묘사가 잘 되어있습니다.
다른 아키텍처 제품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 번호 순서대로..
21022 링컨 기념관: 우측 하단. 위치상으로 백악관과 가장 가까이 있는 아키텍처 건물이죠.
21029 버킹엄 궁전: 뭐.. 이건 영국입니다만, 영국의 대장이 살고 있다는 점에서..
21030 미국 의회의사당: 이것도 백악관 옆동네에 있는 아키텍처 건물입니다.
그리고보면, 미국의 주요 건물들도 아키텍처에서 상당히 많이 나왔는데요..
커다란 미국지도 미니어처를 깔아놓고, 지역별로 유명한 건물들을 모아놔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동쪽에 몰려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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