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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wars

(LDD) 스타워즈UCS, 75059 샌드크롤러입니다. 저의 끈기는 이까지였던 것 같습니다.. 결국 조종석 부분의 미묘한 각도는 대~충 마무리 지었습니다. 실제로 조립한다면, 굉장히 재미있었을 부분인데, LDD에선 그야말로 악몽이네요.. 허허.. 겉에서 보기엔 그냥저냥 비슷해 보일정도로만 해놨습니다. 샌드 크롤러에 대한 잡담을 좀 해보자면.. 메꽃과의 한해살이 뿌리채소로.. 아.. 아니지.. 흠흠.. 샌드 크롤러의 뒷 배경을 살펴보려면,사실 타투인의 전반적인 역사를 훑어야합니다. 2개의 태양이 작열하는 타투인은, 영화에서 널리 알려진 것 처럼 모래밖에 안보이는 사막행성이지만, 원래는 지구와 같이 숲도 있고, 바다도 있는 아름다운 행성이었습니다. 쿠뭄가(Kumumgah)라는 인간형 종족이 번성하고 있는 행성이었습니다만..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고대 종족인 라카타.. 더보기
(LDD) 스타워즈UCS, 10240 Red Five X-wing. 최근에 Alien Conquest 시리즈를 작업해서 올리고 있었죠. 사실.. 해당 시리즈는 작업이 다 끝났으나, (렌더링까지) 한 시리즈만 계속 보시면 지겨우실 것 같아서, 잠시 쉬어가는 겸해서, 몇일전부터 지지부진하던 10240 엑스윙을 먼저 공개할까 싶습니다. 먼저,, 가장 힘들었던점은 브릭깔기. 유난히 브릭까는데 시간을 많이 잡아먹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리브리커블에 나와있는 브릭 리스트에 오류가 좀 많은데다, 저의 실수에 의한 누락으로 인해, 조립하는 와중에 몇번이나 브릭 깔아놓은 LXF파일을 수정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브릭 뱅크때만큼은 아니지만..) 덕분에 브릭 깔아놓은 게 좀 누덕누덕합니다. 아무튼, 10240은.. 뭐 더 설명이 불필요할만큼 유명한 제품이죠. 최근 단종 확정으로 인해 몸값이 .. 더보기
(LDD) 스타워즈 UCS, 10227 B-Wing starfigher입니다 으음.. 원래는 천천히 한땀한땀할랬는데, 이게 멈출수가 없더군요. 개인적으론 쉬는날이기도 해서 그냥 달려버렸습니다. 비교적 최근인 2012년도에 출시한 UCS는 뜬금없이 B-윙이었습니다. 에피소드 6 후반부 엔도 전투 출격시, 정말 잠깐 나오는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레고사 디자이너들중엔 마이너 취향인 사람들이 많은지, 현재까지 총 5개 제품이 나온 제품이고, 작년에 또 나왔죠.. 대충 정리해보자면, 7180: 2000년, 338피스 6208: 2006년, 435피스 10227: 2012년, 1487피스, UCS 75010: 2013년, 83피스, 행성시리즈 75050: 2014년, 448피스 우연인지 몰라도, UCS로 나온뒤에는 매년 다른형태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왜 요다 UCS(7194)보다.. 더보기
(LDD) 스타워즈 UCS, 10225 R2-D2입니다. 어쩌다보니 최근 스타워즈 UCS들을 집중적으로 작업하게 되는데요.. 뭐.. 포스의 인도하심이라 생각하고 그저 열심히 할 뿐입니다. 10225는 2012년도에 출시한 스타워즈 UCS제품으로, 왠지 포스센서티브가 아닌가 의심되는 불굴의 노장, R2-D2를 모사한 제품입니다. 아무튼, 브릭수 2천1백개 정도의 제법 큰 제품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커 보이진 않는 신기한 녀석입니다. 브릭수가 절반정도인 7194 요다랑 비슷한 크기니까요. 하지만, 이녀석은 그만큼 속이 꽉찬 남자 99.9입니다. 뒤쪽에 있는 레버를 당기면서 주행용 바퀴를 꺼낼수 있습니다. (물론 바퀴가 달린건 아니라서 막 굴러가고 그러진 않습니다) 양쪽 팔(다리인가..?)도 마구마구 돌아가고, 머리도 이리저리 돌아갑니다. 또, 겨드랑이(?) 부분 .. 더보기
(LDD로 떠나는 UCS여행) 오늘은 10215 제다이 스타파이터를 모사해봤습니다 10026 나부파이터에 이어서, 오늘은 그다음 브릭수가 많은 10215 제다이 스타파이터를 모사해봤습니다. 이녀석 이야기를 하려면, 에피소드2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에피소드2 초반부터 나오는 '파드메의 암살자' 추적 스토리는, 에피소드2 전반에 걸쳐서 나오는 줄거리인데요. 사실상 에피소드2는 '오비완'이 주인공인 영화라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활약이 대단합니다. (제자놈은 스승이 고생할때 히히덕 거리며 놀고나 있고..) 초반부터 나오는 파드메 암살자 추적은, 장고펫이란 이름으로 이어지고, 장고펫이란 이름을 추적하다보니 클론 군대까지 추적하게 됩니다. 계속 장고펫을 추적하던 오비완은 지노시스 행성까지 가게되고 거기서 다스사이드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지게 됩니다. 결국 '파드메의 암살자'라는 거대한 음모를 따라.. 더보기
(LDD) 오늘의 LDD는 10212 임페리얼 셔틀입니다. LDD로 떠나는 UCS여행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10212 임페리얼 셔틀은 2010년도에 출시한 스타워즈 UCS제품으로, 브릭수 2,500개의 제법 대형 모델입니다. 에피소드6에서 다스베이더가 황제의 명을 받고, 루크를 회유하여 다크사이드로 데려오기 위해, 임페리얼 셔틀을 타고 엔도에 착륙하는 장면을 제품화 한 것입니다. UCS이지만, 미니피겨가 나름 알차게 들어있고, 위에 설명한 장면을 그대로 연출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올해출시한 75094와는 조금 다른 기체입니다. 75094는 엔도에 침투하기 위해 반란군이 탈취한 임페리얼 셔틀입니다. (미니피겨 구성이 다르죠.) 흔히들 이 제품하면, 그 유명한 '황제의 사열' 디오라마에 사용합니다만.. 황제가 데스스타2의 진척도 확인과 루크를.. 더보기
(LDD) 오늘의 LDD는 스타워즈의 그리버스 장군입니다. (10186과 75112) 스타워즈의 그리버스 장군은 에피소드2와 3에 걸쳐 등장한 '빌런'으로, 스타워즈 프리퀄에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입니다. 디자인적으로는, 분무기의 분사구쪽을 본따서 만들었다죠.. 설정상으로는, 칼리쉬 종족의 위대한 전사였던 그는, 두쿠백작과의 결투에 패배하였는데, 두쿠백작이 시신을 거두어 사이보그화 했다는.. 그런 슬픈 이야기를 갖고 있습니다. 사이보그화 과정에서 분노에 대한 감정만 남겼기 때문에, 항상 화나있는 상태이며, 그 분노의 대상은 언제나 '제다이'입니다. 두쿠백작과의 훈련을 통해, 특이하게도 라이트 세이버를 사용하여 제다이를 제압하곤합니다. 사이보그화 전에도 포스 센서티브는 아니었지만, 사이보그화 하면서 극단적으로 빨라진 반응력 덕택에, 의외로 많은 제다이들을 제압했다고하지만.... 당시에 가장 .. 더보기
(LDD) 스타워즈UCS, 데스 스타2(10143)입니다. 저번에 슬쩍 예고했던대로, LDD로 10143을 모사해봤습니다. 10143은 지금으로부터 10년전엔, 2005년에 출시한 UCS제품으로, 브릭수 3441개의 거대한 위용을 자랑합니다. 이 제품은 에피소드6에 나오는 데스스타2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제품으로, 영화상에서도 '건설중'이라는 설정으로 나오는 관계로, 레고 제품에서도 반쪽 정도는 '건설중'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놨습니다. 실제 제품을 본다면, 좀 안좋은 말로, 속빈강정에 가까울 정도로 안쪽이 텅텅빈 상태에 가깝습니다. 근데 영화상에서도 핵심부는 거대한 공간으로 되어있죠.. 레고에서 대형 작품이라 하면, 브릭수 6천개에 육박하는 타지마할을 떠올리시는데, 사실 10143이 브릭수는 더 적지만, 크기는 그에 못지 않습니다. 큼지막한 플레이트 브릭이 많고.. 더보기
(LDD) 스타워즈UCS, Y윙 스타파이터(10134)입니다. 더보기
(LDD) 스타워즈 UCS, 스노우 스피더(10129)입니다. 10129 스노우 스피더는, 2003년도에 출시한 UCS제품으로, 브릭수 1455개의 제법 큰 제품입니다. 설정상으로는... X윙이나 Y윙 등 반란군이 주로 사용하는 전투기들을 생산하던, 인컴사가 만든 T-47 AirSpeeder라는 전투기입니다. 구조상으로는, 후방에 따라붙는 적기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기 위해서인지, 조종사가 서로 등지고 앉는 2인승 전투기입니다. 영화상으로는 에피소드5 초반에 맹활약을 하는데, 눈보라에 조난당한 루크와 한 솔로를 구출한다든지, 막강한 AT-AT를 무력화시킨다든지... 원래는 후방에 레이저포 같은걸 다는게 정석이겠지만, 레이저포는 좀처럼 먹히지 않는 AT-AT 때문인지, 호스 전투에서는 자석이 달린 작살을 부착해서 비교적 효과적으로 활용합니다만... 주인공 버프가 아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