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D) 스타워즈 UCS, 10227 B-Wing starfigher입니다
으음.. 원래는 천천히 한땀한땀할랬는데, 이게 멈출수가 없더군요. 개인적으론 쉬는날이기도 해서 그냥 달려버렸습니다. 비교적 최근인 2012년도에 출시한 UCS는 뜬금없이 B-윙이었습니다. 에피소드 6 후반부 엔도 전투 출격시, 정말 잠깐 나오는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레고사 디자이너들중엔 마이너 취향인 사람들이 많은지, 현재까지 총 5개 제품이 나온 제품이고, 작년에 또 나왔죠.. 대충 정리해보자면, 7180: 2000년, 338피스 6208: 2006년, 435피스 10227: 2012년, 1487피스, UCS 75010: 2013년, 83피스, 행성시리즈 75050: 2014년, 448피스 우연인지 몰라도, UCS로 나온뒤에는 매년 다른형태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왜 요다 UCS(7194)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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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D) 오늘의 LDD는 스타워즈의 그리버스 장군입니다. (10186과 75112)
스타워즈의 그리버스 장군은 에피소드2와 3에 걸쳐 등장한 '빌런'으로, 스타워즈 프리퀄에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입니다. 디자인적으로는, 분무기의 분사구쪽을 본따서 만들었다죠.. 설정상으로는, 칼리쉬 종족의 위대한 전사였던 그는, 두쿠백작과의 결투에 패배하였는데, 두쿠백작이 시신을 거두어 사이보그화 했다는.. 그런 슬픈 이야기를 갖고 있습니다. 사이보그화 과정에서 분노에 대한 감정만 남겼기 때문에, 항상 화나있는 상태이며, 그 분노의 대상은 언제나 '제다이'입니다. 두쿠백작과의 훈련을 통해, 특이하게도 라이트 세이버를 사용하여 제다이를 제압하곤합니다. 사이보그화 전에도 포스 센서티브는 아니었지만, 사이보그화 하면서 극단적으로 빨라진 반응력 덕택에, 의외로 많은 제다이들을 제압했다고하지만.... 당시에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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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D) 스타워즈UCS, 데스 스타2(10143)입니다.
저번에 슬쩍 예고했던대로, LDD로 10143을 모사해봤습니다. 10143은 지금으로부터 10년전엔, 2005년에 출시한 UCS제품으로, 브릭수 3441개의 거대한 위용을 자랑합니다. 이 제품은 에피소드6에 나오는 데스스타2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제품으로, 영화상에서도 '건설중'이라는 설정으로 나오는 관계로, 레고 제품에서도 반쪽 정도는 '건설중'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놨습니다. 실제 제품을 본다면, 좀 안좋은 말로, 속빈강정에 가까울 정도로 안쪽이 텅텅빈 상태에 가깝습니다. 근데 영화상에서도 핵심부는 거대한 공간으로 되어있죠.. 레고에서 대형 작품이라 하면, 브릭수 6천개에 육박하는 타지마할을 떠올리시는데, 사실 10143이 브릭수는 더 적지만, 크기는 그에 못지 않습니다. 큼지막한 플레이트 브릭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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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D) 스타워즈 UCS, 스노우 스피더(10129)입니다.
10129 스노우 스피더는, 2003년도에 출시한 UCS제품으로, 브릭수 1455개의 제법 큰 제품입니다. 설정상으로는... X윙이나 Y윙 등 반란군이 주로 사용하는 전투기들을 생산하던, 인컴사가 만든 T-47 AirSpeeder라는 전투기입니다. 구조상으로는, 후방에 따라붙는 적기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기 위해서인지, 조종사가 서로 등지고 앉는 2인승 전투기입니다. 영화상으로는 에피소드5 초반에 맹활약을 하는데, 눈보라에 조난당한 루크와 한 솔로를 구출한다든지, 막강한 AT-AT를 무력화시킨다든지... 원래는 후방에 레이저포 같은걸 다는게 정석이겠지만, 레이저포는 좀처럼 먹히지 않는 AT-AT 때문인지, 호스 전투에서는 자석이 달린 작살을 부착해서 비교적 효과적으로 활용합니다만... 주인공 버프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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