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지난 테크닉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4년도에 출시한 제품인,

42022 클래식 몬스터 자동차입니다.

영문 제목은 Hot Rod로 간략합니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Hot rod라는 어원은 명확치 않다고 하며..

일반적으로는 미국식 개조차량을 뜻한다고 합니다.


42022는 총 414피스의 소-중형 제품이고,

1번 모델은 그야말로 몬스터 자동차이고,

2번 모델도 비슷한 컨셉의 자동차입니다.

북미 기준으로 39.9USD에 판매했으며

국내에서는 51,600원에 판매했고 오프라인 판매가는 대략 4만원 초반이었을테고..

이 가격이면, 환율 생각해서 꽤 괜찮은 가격이겠으나..

의외로 비인기 제품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보유하신분들에 한해서는 만족도가 높은걸로 보이더군요..



사실 이 제품은 예전에 LDD로 작업했던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2번 모델(B모델)만 작업했더랬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8035204

날짜를 세어보니, 본격적으로 LDD를 시작한지 일주일 정도 지났을 시점에 작업을 했네요..


그때는 중간 작업과정도 없었과, 2번 모델만 작업했기때문에,

다시 작업하여 중간과정도 넣고, 1번 모델도 넣어봤습니다.


LDD상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금 다시 보니 브릭 구성이 조금 애매했다는게 느껴지는군요.

그래서 인기가 없었을지도..

그래도 비교적 단순한 구조의 차량 치고는 기어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럼 첫번째 모델인, 클래식 몬스터 자동차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시작은 앞쪽부분으로 이어지는 조향장치용 4각 기어와

V6엔진을 움직이기 위한 뒷바퀴의 기어들입니다.


독특한 조향장지 부분을 만들고 있습니다.


느닷없이 큰 난관이 찾아왔습니다!

렌더링샷 기준으로 우측 상단에 보이는 TAN색 기어와 20티스기어를 맞추는 부분이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습니다.

어쨌든 꽤나 귀찮은 힌지툴 노가다를 통해 기어를 맞췄습니다.

이게 다 노란색 4각 기어의 한계점 때문입니다.. (45도 각도로만 맞춰줘야하죠..)

결국 힌지툴 노가다와 함께, 앞쪽 바퀴를 약간 틀어줘야했습니다.


운전석과 뒤쪽에 테일램프를 표현한다음 V6엔진을 만들어줍니다.


'클래식'한 앞쪽 흡기구부분 완성.

엔진이 그대로 드러나는 디자인이라, 엔진 위쪽으로 장식들이 들어갑니다.


옆구리와 뒤쪽 크렁크 부분 덮개 부착중.


타이어들을 달아주면 완성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부분들을 강조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란색은 독특한 구조의 조향장치이고,

빨간색은 오른쪽 뒷바퀴에서 이어지는 V6피스톤 기믹용 기어들.

녹색은 차량의 위쪽 뚜껑과 뒤쪽 트렁크를 열어주는 레버입니다.


1번 모델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레버를 돌려서 뚜껑들을 열어봤습니다.



다음은 두번째 모델인, 스포츠 자동차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2번 모델은 총 374피스의 브릭들이 사용되었고, 브릭 활용율은 대략 91%입니다.

이정도 브릭들로 구성된 제품치고 꽤 높은 브릭 활용율이죠.


시작은 조향장치기어와 뒤쪽 바퀴의 기어로 시작합니다.

조향장치용 기어가 수평으로 들어가는게 참 신기합니다.


초반부터 V6 엔진을 만들어서 붙여줍니다.

1번 모델도 그렇지만, 기어비가 커서 피스톤이 빠르게 움직일것 같습니다.


2번 모델에도 역시나 간단하게나마 엔진 장식이 들어갑니다.

다음은 기묘하게 생긴 조향장치를 완성하는중..


조향장치 완성.. 이긴한데, 아마 어디가 조향장치인지, 빠르게 알아차리기 힘들듯 합니다.


기본적인 틀 조립이 끝났으니, 나머지 외부 장식들을 조립합니다.


뒤쪽엔 작게나마 스포일러도 들어갑니다.


타이어들을 붙여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시보니 은근 앞뒤 밸런스가 잘 잡혀있더라고요.


주요 기어부분들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란색 부분의 조향장치가 참 특이합니다.


2번 모델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부분은 열릴수 있는 덮개들을 전부 열어봤습니다.


42022의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의 2번 모델에 비해 오른쪽의 1번 모델이 좀 과하다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상단의 빨간 차량은 버기카(8048)이고,

그 오른쪽에 보이는 연두색 차량은 레이서즈의 Nitro Menace(8649)이고,

그 아래로 있는건 테크닉의 겟어웨이 레이서(4204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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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2+10218+10246+10243+10211+10251+10185+10224+10197+10182+10190+75827-back.lxf




작년말~올해 걸쳐서 출시한 제품중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고스트 버스터즈 본부(이하 고버)가 있습니다.



신규브릭도 제법 있었지만,

시작하기도 전에 좌절케 했던건, 바로 브릭 숫자..


정식 출시한 제품을 피스 숫자로 줄세워보면..

http://brickset.com/sets/category-Normal

무려 3등입니다.


단연 1등은 타지마할! (5,922피스)

2등은 끝판대장 10179 밀레니엄 팔콘(5,197피스)

그리고 3등이 바로 75827 입니다. (4,634피스)


사실 타지마할이나 밀레니엄 팔콘은 브릭 숫자는 많았지만,

브릭 종류는 많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적 브릭 까는게 할만한 작업이었는데...

고버는 초대형 모듈러 답게 브릭종류가 많아서, 중간에 포기할까 고민을 많이했더랬죠.


뭐.. 결론적으로는, 슬라이머(먹께비) 브릭과 윈스턴(흑형!)의 머리카락을 제외하곤 모든 브릭이 다 있었고, (4.3.9기준)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완성은 했습니다.

LDD 작업을 기준으로 먼저 소감을 적어보자면,

얼마전 작업했던 모델 타운하우스(4954) 벽면 노가다의 악몽이 되살아나는듯 했지만....

중간중간 심심하지 않게, 깨알같이 표현한 소품들을 만드느라 봐주기로 했습니다.

 

말이 3층+옥상이지, 기존 모듈러의 1.5배 넓이로 층층을 쌓는것이라,

시간과 노력이 더 들어가는데다, 옆으로 열어볼수 있는 구조라는 특성탓에,

그룹지정에 좀 더 신경을 써야했습니다. (뭐.. 그룹지정에 대한것은 선택적이긴 하죠..)


실물을 조립한다면, 마치 타지마할의 반복 작업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품을 좀 더 설명해보자면,

고스트 버스터즈2의 장면들을 모사해놓은 제품입니다.

그 연분홍색 점액이 나오는 그...

당연히 미니피겨들도 2편의 모습들이고요.. (근데 도서관 할머니는 1편인데.. 허허..)


옥상에다가 고스트버스터즈 디멘전스 제품(71228)에 있는 멍멍이랑 마시멜로맨을 넣어주려생각했는데..

그건.. 왠지 고버를 완성하고 나니 탈진하여, 패스하기로..


작업한김에, 모듈러의 소방서랑 같이 놔봤습니다.

소방서도 예쁘긴 하지만.. 순간 모듈러 소방서에 꿀리지 않는 포스가..! 그리고 크긴 크더군요.

실제로 이 제품을 구입하시는 분들이 진열 장소에 대한 고민을 왜 하시는지 새삼스레 느꼈습니다.

크기도 크지만, 옆으로 열어야 이 제품의 진가를 볼수 있으니까요..


미국식 건물이라, 다른 모듈러랑은 잘 안어울릴 것 같아서, 다른 모듈러를 옆에 세워두는것도 역시나 패스! (귀찮음의 연속입니다)


뭐.. 잡설이 좀 길어졌군요.

LXF파일들과 렌더링샷 올려봅니다.


렌더링에 대한 여담.

블루렌더가 은근 복불복이 있는지.. 아니면 8GB 메모리로 작업하기엔 슬쩍 임계점인지..

렌더링 버튼을 누르면 렌더링이 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더군요..

메모리 점유율을 보면, 310MB안쪽에서 노는데.. 왜그런지 모르겠더군요.. (물론 CPU는 항상 90%이상입니다 4개 코어 전부!)

정말 버미파더님이 쓰신 '렌더링 머신'이 필요한지도..


아무튼 좋은밤 되시길 바랍니다.

유령이 나타나면!

고스트 버스터즈!

철지난 테크닉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1년에 출시한 8069 백호 로더입니다.

영문으로는, Backhoe Loader라고..

일반적인 프론트 로더 뒤쪽에 굴삭기 삽을 달아놓은 다목적 중장비입니다.

뒤쪽에 달린 굴삭기 삽의 방향이 돌아가는게 특징이죠.


8069 백호 로더는 총 609피스로 구성된 중형제품이지만,

기능면에서는 상당히 충실하게 구현된 멋진 제품입니다.

북미에서는 59.99USD에 출시했고, 국내에서는 86,000원에 판매했더군요. (아마도 오프라인 가격은 7만원 근처였을것 같습니다)


1번 모델은 제목 그대로 백호 로더이고,

2번 모델은 집게손이 달린 로더입니다.


LDD상으로는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브릭숫자는 600개정도라곤 하지만, 상당히 다양한 브릭들과 기어들이 있어서 꽤 구성이 좋다고 볼수 있습니다.

특히 작은 액추에이터가 4개나 들어있어서 가성비도 좋다고 볼수 있겠네요.



그럼 1번 모델인 백호로더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시작은 조향장치쪽과 앞쪽 로더 상하 조작을 위한 기어뭉치를 만듭니다.

의외로 통상적인 앞바퀴 조향이더군요.


조립한걸 연결해주고, 운전대도 달았습니다.

다음은 조향장치용 수직기어(4각 나비기어)와 뒤쪽 굴삭기 부분을 조작하기 위한 기어장치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조립했던걸 결합.

렌더링샷 왼쪽에 보이는, 유니버셜 조인트가 결합된 액슬빔이 바로 굴삭기를 조작하기 위한 동력축입니다.

위쪽 동력축은 굴삭기의 삽과 삽이 붙어있는 관절을 조작하는 부분이고,

아래쪽은 굴삭기에 바로 붙어있는 팔을 조작하는 분입니다.


렌더링샷에서 우측상단에 보이는 웜기어와 그에 연결된 까맣고 빨간 브릭들 조합은,

굴삭기를 좌우로 돌려주는 기어입니다.

다음은 엔진룸이 있는 앞쪽 부분을 장식합니다. 그냥 모양만 있을뿐입니다..


옆구리에 소형 액추에이터를 달아서 앞쪽의 삽을 잡고 있는 팔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축을 붙였습니다.

운전석도 얹었습니다.


다시 뒤쪽으로 가서 조립..

굴삭기 부분의 조작을 위해서 두개의 소형 액추에이터가 들어갑니다.


조금 조립이 복잡해보이긴 하지만, 기본적인 굴삭기의 팔 구조와 같습니다.


굴삭기 부분을 완성하고 나면, 중앙의 운전석 부분을 완성해갑니다.


일반 시스템 브릭들을 활용해서 고유의 멋을 살리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굴삭기쪽의 아웃리거(Outrigger)도 붙였습니다.


앞쪽의 삽과 타이어를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약간 앞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주요 기어부분들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빨간색은 조향장치,

짙은 파란색은 앞쪽 삽 틸팅, 녹색은 삽을 잡고 있는 팔의 상하 조작.

주황색은 뒤쪽 굴삭기의 삽과 위쪽 관절 조작, 핑크색은 굴삭기의 팔 상하 조작이고,

연두색은 굴삭기 부분 전체 좌우 회전입니다.


600여 브릭의 적은 숫자의 브릭에서 이런 다양하고 멋진 기믹들을 다 넣은게 정말 놀랍습니다.

크기도 생각보다 작지 않고요.


1번 모델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제품도 박스샷 보다는 실물이 더 멋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집게손 로더입니다.

총 517피스로 구성되었으며, 대략 85%의 브릭이 활용됩니다.


시작은 뒷바퀴 부분과 로더의 팔을 조작하는 구동축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2번 모델은 굴절식 조향이기 때문에 앞바퀴나 뒷바퀴는 그냥 연결되는 부분 없이, 4개의 바퀴가 별개입니다.


다음은 로더의 팔이 붙어있는 앞쪽 부분을 조립합니다.

소형 액추에이터가 하나 들어가는데, 팔을 앞뒤로 틸팅하는 역할입니다.


지금까지 조립한걸 연결하고,

2개의 액추에이터들을 추가로 붙여줍니다.

이 액추에이터들은 로더의 팔에서 가장 긴 부분을 상하로 움직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운전석과 굴절식 조향장치 부분을 만들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42030 볼보 휠로더 처럼 스티어링휠과 연계됩니다.

둘다 굴절식 조향장치라는 점도 재미있는 점이죠.


다음은 엔진이 있는 뒤쪽에 장식을 넣어줍니다.

12티스 기어가 2개 연달아 붙어있는 부분은 100% 장식용.


조종석을 완성하고 나면, 길다란 팔을 만들어서 붙입니다.


앞쪽 집게 부분을 붙이고 타이어를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바퀴가 커서 좀 웃깁니다..


주요기어 부분들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빨간색은 굴절식 조향장치 부분이고, 파란색은 집게가 달린 긴 팔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액추에이터 작동 부분이고,

녹색은 긴팔 앞뒤 틸팅이고, 핑크색은 집게팔 개폐조작입니다.

역시나 1번 모델이 제일 다채롭죠..?


2번 모델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바퀴가 크고 폭도 넓어서 두꺼비 느낌이...


8069의 1,2번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삽이 없으니 크기 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역시나 1번 모델이 최고입니다.


테크닉 큰형님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번 모델 뒤에 있는건 42030 볼보 휠로더이고,

2번 모델 뒤에 있는건 8295 텔레핸들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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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테크닉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1년에 출시한 버킷트럭(8071)입니다.

총 593피스로 구성된 중형 제품이지만, 은근히 갖고 놀기 좋은 제품이랄까요?


1번 모델은 뒤쪽에 접이식 붐대가 있는 버킷트럭이고,

2번 모델은 앞쪽에 지게차 포크가 있는 텔레핸들러입니다.

개인적으론 1번 모델 앞부분이 조금 비호감이라, 2번 모델이 더 좋아보이더라고요.. 


8071은 북미 기준으로는 49.99USD에 판매했으며,

국내에서는 63,000원에 판매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대략 5만원정도에 판매했을것 같습니다.

물론 정가 기준으로도, 브릭수 대비한 가격이 썩 나쁘지 않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LDD상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대형 턴테이블도 있고, 하얀색 리프트암 브릭도 많이 있습니다.

타이어가 요철식이라 약간 아쉽..



우선 1번 모델인 버킷트럭의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시작은 차량 앞쪽의 조향장치 조립부터..

전통적인 수평기어+12티스 기어 조합입니다.


차량의 기본 프레임을 먼저 잡고 시작합니다.

조향장치 구성은 상당히 단순한데, 그냥 뒤쪽으로 쭉 빼서 연결됩니다.

보통 이정도 크기의 차량의 조향용 핸들은 운전석 위쪽에 배치하는데,

이 제품은 조금 구성이 다르죠.


차량 앞부분 조립중입니다.

보통 트럭류 차량들은 앞쪽 그릴 부분을 일반 시스템 브릭의 플레이트 브릭과 그레이팅 브릭(1X2) 조합으로 디자인하는데,

이 제품은 2번 모델을 의식해서인지.. 그냥 테크닉 브릭들 조합으로 마무리합니다.


운전석 부분 조립이 거의 완료되어갑니다.

그 와중에 뒤쪽에는 아웃리거(Outrigger)를 만들어서 붙이고 있습니다. (조립 누락이 있었지만 나중엔 수정했습니다)


꽤 복잡한 기어 구성이 들어간 크레인 아랫부분입니다.

차량 좌우 옆구리에 크레인의 기믹들을 조작하는 핸들이 있습니다.


크레인의 팔을 부착하는중..


크레인의 팔과 바퀴들을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작동 기어들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향장치와 아웃리거 부분이야 워낙 간단하지만..

크레인 조작 부분은 좁은 곳에 기어가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좀 복잡합니다.

차량 왼쪽의 핸들을 돌려서 조작하는 녹색부분은 크레인의 팔 위아래 조작이고, 

차량 오른쪽의 핸들을 돌려서 조작하는 빨간색 부분은 크레인 회전입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크레인의 팔을 펼쳐봤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포크달린 텔레핸들러입니다.

총 493피스의 브릭이 사용되었고, 대략 83%의 브릭이 활용됩니다.


시작은 중앙의 4각 나비 기어로 구성된 조향장치부터 조립합니다.

렌더링샷 기준으로 10시 방향으로 뻗어있는 기어는... 조립 완성하고 나서도 무슨 역할인지 모르겠더라고요..

나름 고정장치 같은게 아닌가하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텔레핸들러 앞쪽과 뒤쪽으로 브릭을 연결해서 전체적인 형태를 잡습니다.


중앙에 있는 tan색 기어는 텔레핸들러의 팔을 위아래로 조작하는 핸들입니다.

그새 조향장치 부분도 완성했습니다.

조향장치는 2017년 제품인 텔레핸들러(42061)와 비슷한 방식입니다.


차량의 앞쪽장식들을 더하고, 텔레핸들러의 팔을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팔길이 조작은 렌더링샷 기준으로 우측에 보이는 tan색 기어를 돌려서 합니다.

팔 끝에 붙어있는 까만색 기어는 앞쪽 포크를 위아래로 틸팅하는 핸들입니다.


운전석과 조향장치용 핸들 부착.


타이어와 지게차 팔레트를 2개 만들어주면 완성!


주요 기어조작 부분을 강조해봤습니다.

조향장치가 제법 복잡한만큼, 제법 많은 분량을 차지합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팔을 최대로 낮춰봤습니다.


8071의 1,2번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번 모델인 텔레핸들러에 한표 더..


다른 테크닉 큰형님들과 함께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에 빨간트럭은 8258 크레인트럭이고,

오른쪽에 거대한 차량은 42009 모바일크레인MKII의 2번 모델인 리치스태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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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테크닉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1년 출시 제품인,

8068 구조 헬리콥터입니다.


총 408피스로 구성되어있는 소-중형 제품이며,

북미에서는 39.99USD에, 국내에서는 5만원에 판매한듯 합니다.


헬기 제품답게, 1,2번 모델 모두 헬리콥터입니다.


LDD상으로는 50cm짜리 끈을 제외하고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브릭 구성이 나쁘지 않은데, 특히 빨간색 커넥터 브릭과 리프트암 브릭들 뿐만 아니라 플렉스 브릭까지 있어서,

빨간색 차량 창작품 복제에 상당히 유용했을듯 합니다.



우선 1번 모델인 구조헬기의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번 모델의 기믹은 크게 3가지인데,

착륙 바퀴 개폐, 프로펠러 돌리기, 그리고 구조용 윈치 조작입니다.

그중 착륙 바퀴와 프로펠러는 별도의 기어장치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초반 조립 단계는, 앞뒤로 있는 착륙 바퀴를 조작하기 위한 기어들로 구성됩니다.


박스샷만 보고는 크지않은 제품이라고 생각했는데,

브릭들을 결합하다보니, 생각보다는 꽤 크더라고요.


윗부분에는 헬기의 프로펠러를 돌려주기 위한 기어장치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조종석 조립중.. 이 당시에 통상적으로 사용하던 2X4 리프트암 브릭 구성입니다.


테크닉 패널들과 플렉스 브릭들을 사용해서 유선형으로 생긴 앞부분을 만들어줍니다.

플렉스 브릭 끼울때 삽질이 좀 많았습니다..


앞부분은 이제 거의 다 조립했고, 뒷부분과 프로펠러만 남았습니다.


플렉스 브릭을 구성된 뒤쪽 프로펠러와 중앙의 프로펠러까지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부분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핑크색은 프로펠러, 녹색은 착륙 바퀴입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연출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2번 모델에는 총 320피스의 브릭들이 활용되었으며, 대략 79%수준입니다.

착륙 바퀴가 빠져있어서 그런지 브릭들이 많이 사용되진 않은듯 합니다.


시작은 조종석 부터,

1번 모델보다 조금 더 큰 느낌입니다. 잘하면 테크닉 피겨도 들어갈듯 합니다.


조종석 조립을 어느정도 마치고 나면, 뒤쪽으로 기어들을 연결해갑니다.


플렉스 브릭들로 둥그런 앞쪽 부분을 만들었습니다.

착륙용 바퀴는 없고, 다리 두개만 있습니다.


역시나 플렉스 브릭으로 뒤쪽 꼬리날개 부분을 조립했습니다.


메인 프로펠러를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펠러 작동부분을 강조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번 모델보다 훨씬더 간단하고 직관적인 구조입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연출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쪽에서 보면 괜찮은데 뒤쪽에서 보니 좀더 잠자리 같군요.. 허허..


1,2번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둘다 다른 매력이 있어서 그런지, 2번 모델이라고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다른 테크닉 헬기들과 단체샷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위쪽에 보이는 빨갛고 노란 헬기는 9396 헬리콥터이고,

오른쪽에 있는 주황색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헬기는 42052 헤비리프트 헬리콥터이고,

아래쪽에 있는 작은 친구는 42057 초경량 헬리콥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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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스타워즈 제품을 LDD로 살펴보는중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4년에 출시한 75043 AT-AP입니다.

미니피겨 5개 포함하여 총 717피스로 구성된 3족 워커 제품입니다.

미니피겨는 클론트루퍼 1개, 우키전사(Tarfful) 1개, 수퍼 배틀드로이드1개, 배틀드로이드 2개가 있으며,

2014년도 제품답게, 신형 스프링슈터가 들어있습니다.


AT-AP는,

All Terrain Attack Pod의 약자로,

상당히 특히하게도 다리가 3개인 워커입니다.

우키피디아에 따르면,

2명의 운전수와 1명의 레이저포 사수가 탑승하고,

높이는 11미터 정도이고, 9미터 정도 되는 AT-ST보다 약간 더 큽니다.

영화에서는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에 잠깐 나왔습니다.


네임드 피겨인 Tarfful의 상체를 제외하곤 LDD에서 다른 브릭들은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717피스치고는 브릭 분량이 꽤 많아보입니다.



그럼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클론 트루퍼와 수퍼 배틀드로이드와 함께!

다른 워커들과 마찬가지로 몸통 조립부터 시작합니다.

렌더링샷 오른쪽 부분에 보이는 까만색으로 볼록한 부분은,

나중에 중앙의 다리를 접어서 고정시키는 고리입니다.


2인승 조종석 조립.

그냥 의자 브릭(4079)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 브릭들을 조합해서 만드는게 재미있었습니다.


앞쪽 덮개 부분 조립. 생각보다 디테일이 좋더라고요.


왼쪽 다리를 조립해서 붙였습니다.

닭다리 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오른쪽 다리도 조립해서 부착.


발바닥에 해당하는 부분을 조립해서 연결했습니다.

다음은 거대한 레이저 포대가 올라가는 위쪽 뚜껑부분 조립입니다.


다음은 회전식 레이저 포대 조립.

중앙 부분에 스프링슈터가 하나 들어갑니다.

역시나 사수가 앉는 부분도 의자 브릭이 아닌 일반 브릭들로 구성.


거대한 포대를 만들어서 올려줬습니다.

다음은 옆구리의 덮개들을 만들어서 붙여줄 차례죠.


차근차근 덮개들을 만들어서 붙여줍니다.

LDD상으로도 딱히 어렵거나 브릭충돌 때문에 문제가 생기진 않더라고요.

적절하게 힌지툴로 각도만 조절해주면 OK.


중앙의 다리를 만들어서 붙여주면 완성!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왠지.. AT-TE 앞부분을 떼어낸 느낌이랄까요..? 개구리 같기도 하고요..


다른 워커들과 모둠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동원된 제품들은,... (제품 번호순으로)

10174 UCS AT-ST

75002 클론전쟁 AT-RT

75083 레벨즈의 AT-DP

75153 로그원의 AT-ST

75157 레벨즈의 캡틴렉스 AT-TE

입니다.

워커들 중에서도 작지 않은 크기라고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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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테크닉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1998년에 출시한 소형 제품인 8248 지게차입니다.

총 227피스로 구성되어있고, 테크닉 피겨가 하나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패션감각 넘치는 지게차 운전수입니다.


이 제품의 매력은 아무래도 테크닉 피겨겠죠?


북미에서는 32.99USD에 판매했으며,

국내에서는 출시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1번 모델은 지게차이고,

2번 모델은 크레인차입니다.


과도기적 제품이랄까요? 테크닉 브릭과 리프트암 브릭이 혼재되어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LDD에는 테크닉 피겨가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우선 1번 모델인 지게차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지게차의 기본 프레임과 앞쪽 마스트에 들어가는 지그재그식 리프트 구조입니다.


몸통 부분을 좀 더 조립하고, 앞쪽에 지게차 포크를 한쪽 달았습니다.


지그재그식 리프트암을 접고, 지게차 포크를 다 달아줍니다.

그 와중에 뒤쪽에 있는 조향장치 부분도 완성.


지게차 마스트를 다 완성하고 나면, 조종석 부분을 꾸미고 있습니다.

옆구리에 있는 노란색의 꺾인 리프트암 브릭은 지게차 포크 상하 조작용 레버입니다.


아무튼, 운전석까지 조립을 마치면 완성!

테크닉 피겨가 없으니 조금 허전하군요.


주요 작동 부분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특별히 복잡한 부분은 없습니다.


지게차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게차 치고는 약간 스포티한 느낌이 있달까요..?



다음은 2번 모델인 크레인차량입니다.

총 192피스로 구성되어있고, 브릭 활용율은 대략 85%입니다.


시작은 앞쪽 조향장치와 함께 차량 프레임 만들기!


앞쪽 운전석 부분을 완성하고 뒤쪽도 약간 살을 덧붙였습니다.


크레인 팔 부분 조립중.


리프트암 구조의 팔을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작동부분 강조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구조는 간단합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팔을 다 접어봤습니다. 꽤 컴팩트한 느낌이 있죠.


참고로.. 8248은 특이하게도 2번 모델에 모터 개조가 소개되어있는데..

그것도 꽤 이상하게도, 유선 배터리 박스+뒷바퀴 모터 구동 개조입니다.

조향은 어떻게 할것이며.. 또 유선 배터리 전선이 아무리 길다해도 계속 나아가지도 못할텐데..

꽤나 이상한 조합이라고 해야할까요..? 어디 올려서 뒷바퀴가 닿지 않도록 해서 돌리라는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8248의 1,2번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드테크닉의 느낌이 많이 남아있는 제품이죠.

테크닉 피겨를 생각하지 않아도 꽤 좋은 제품구성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테크닉 지게차와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 보이는 노란색 지게차는, 테크닉 최초의 제품중 하나인, 850 지게차이고,

그뒤쪽으로 보이는 빨갛고 까만 제품은 8416 지게차입니다.


2018년 하반기에는 제대로된 지게차 제품이 나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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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테크닉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2년도에 출시한 9395 픽업 견인트럭입니다.

총 954피스로 구성된 대형 제품이고,

1번 모델은 견인트럭,

2번 모델은 옆구리에 리프트 트럭입니다.

참고로, 1번 모델의 경우 나중에 8293 파워펑션 세트를 추가할수 있습니다.

파워펑션 개조를 위한 별도의 브릭까지 있습니다.


북미에서는 69.99USD에 판매하였고, 국내에서는 92,500원에 판매한듯 한데..

2012년만 해도, 오프라인 구매시에는 20% 기본할인이 들어갔으니,

7만4천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구할수 있었던 제품입니다.


LDD상으로는 50cm짜리 끈을 제외하고 모두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브릭 구성이 꽤 좋습니다.



우선 1번 모델인 견인트럭의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뒤쪽 구동부의 디퍼렌셜 기어와 함께,

크레인과 줄 조작을 변경하는 트랜스미션 기어파트도 만들었습니다.

렌더링샷 기준으로 11시 방향(?)으로 뻗어있는 빨간색 기어는 나중에 동력 전달용으로 활용됩니다.

2시 방향으로 뻗어있는 짙은 회색 액슬빔은 나중에 파워펑션 개조시 M모터+기어와 연결되고요.


차량 앞부분의 조향장치를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전통적인 수평기어+12티스 기어 조합입니다.


V4엔진도 올려줬습니다.

상당히 교과서적인 구조랄까요?

너무나도 모범적인 구성이라 오히려 평범해보이기까지 하는데..

실은 상당히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배치입니다.


다음은 트랜스미션 기어파트에서 나오는 동력을 받아서 움직이는,

크레인 줄 길이와 뒤쪽의 휠리프트(언더리프트)를 제어하는 기어파트입니다.

조금 복잡해 보이긴 하지만, 기어들의 구성만 보자면 그렇게 고난이도는 아닌듯 합니다.


크레인줄 조절 부분과 휠리프트 움직이는 기어파트를 얹었습니다.

꽤나 견고해보입니다.


크레인 줄을 움직이는 부분에는 멈치 역할하는 브릭 뭉치가 달려있습니다. (2L짜리 빨간색 핀이 꽂혀있는 까만 브릭)

그리고 차량 오른쪽 옆구리를 보면, 까만색 12티스 기어가 보이는데, 바로 손으로 돌리는 동력공급원입니다.


기본 작동 부분들은 거의다 조립했고,

이제 본격적으로 차량에 살을 붙여나가기 시작합니다.

우선은 운전석과 앞쪽 펜더.


보닛과 양쪽 문, 그리고 지붕까지 얹었습니다.


앞부분의 그릴과 헤드라이트가 인상적이죠.

다음은 뒤쪽 펜더를 만들어 붙이는 중입니다.

비밀을 밝히자면.. 안보이는 부분에 브릭 수정이 좀 있었습니다..


휠리프트와 타이어들을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페어 파트와 파워펑션 개조시 사용되는 추가 브릭들 나눠봤습니다.


주요 기어파트들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란색은 조향장치, 빨간색은 뒤쪽 구동축과 이어지는 피스톤 작동.

핑크색은 동력 공급원이고, 녹색은 크레인 줄 길이 조작, 파란색은 휠리프트 각도 조절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이랄까요?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샷만 봐서는 앞쪽이 커보여서 좀 이상했는데,

완성후 전체적으로 돌려보니, 생각보다 밸런스가 좋더라고요.


8293 파워펑션 부착한 모습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차량 안쪽 공간이 넉넉치 않다보니, 조금은 보기싫게 M모터가 툭 튀어나와있고,

배터리 박스를 위해 위쪽에 있는 아치를 떼어내야했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파워펑션 부착한 모습도 주요 작동 파트 강조샷을 만들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본 기어 구성은 바뀌지 않고, 뒤쪽에 큰 기어비로 M모터와 기어들이 추가 부착된걸 볼수 있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사이드 리프트 트럭입니다.

총 813피스의 브릭이 사용되고, 대략 87%의 브릭 활용율입니다.

대형 모델치고는 나쁘지 않은 브릭 활용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전통(?)에 따라 2번 모델에는 파워펑션 개조가 없습니다.


시작은 1번 모델과 비슷하게 조향파트와 구동파트를 만들어줍니다.

뒤쪽 바퀴에 들어가는 액슬빔이 길다란게 특징이라면 특징.

조향파트는 1번 모델과 동일합니다.


조립했던걸 연결하고 중앙 부분을 보강합니다.


2층(?)을 공사하고 있습니다. 허허..

일단 V4엔진을 얹었고, 중앙 부분쯤에는 트랜스미션 기어도 넣어놨습니다.

기본적인 조작은 1번 모델과 비슷한데,

앞쪽에 있는 윈치의 끈 길이 조절과 사이드 리프트 상하 조작을 할수 있습니다.

물론 수동이긴 하지만, 센스 있으신 분들은 M모터를 끼워서 개조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앞쪽에 윈치와 중앙 부분에 리프트 조작용 기어들을 추가하였습니다.

윈치 부분에는 깨알같이 멈치도 있네요.


차량의 뒤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렌더링샷 기준으로, 좌측 하단에 보이는 12티스 까만 기어가 손으로 돌려주는 동력 공급원입니다.

여기다가 액슬빔 길이를 조절해서, M모터를 끼워주면 되지않을까 싶네요.. (물론 배터리박스 둘곳도 생각해야..)


주요 기어파트를 조립했으니, 다음은 살붙이기입니다.

우선은 뒤쪽 바퀴 펜더 부터.


앞쪽 운전석 부분을 만들고 있습니다.

네모네모한 트럭이라 그런지 큼직큼직하게 조립합니다.

운전석 디자인이 의외로 스포티한게 특징.


곡면 패널 브릭을 사용하여 앞쪽을 빠르게 완성합니다.


그릴 부분도 잊지않고 조립.

A필러 부분에 브릭 충돌 때문에 브릭을 빼야했습니다.. (뭐.. 멀리서 보면 별로 표가 안나는..)


뒤쪽 사이드 리프트 부분과 타이어를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파트를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란색은 조향장치, 빨간색은 뒤쪽 구동부와 V4엔진 피스톤 작동이고,

핑크색은 동력원, 녹색은 앞쪽 윈치 조작이고 파란색은 사이드 리프트 상하 조작입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녀석을 보면, 뒤쪽으로 접혀있는 리프트를 옆으로 돌려서 내려놓은걸 볼수 있습니다.

1번 모델과는 또다른 매력이랄까요?

물론 리프트를 옆으로 돌리는건 수동으로 해야하긴 하는데, 색다를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9395의 1,2번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까만색 브릭 때문에 비슷해 보이지만, 잘 뜯어보면 상당히 다른 매력의 모델들입니다.

2012년에 이 모델을 지나치고 보냈던게 아쉽네요..


다른 테크닉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위쪽에 있는 노란형님은 모바일크레인MKII(42009)이고,

그 아래에 있는 빨간형님은 커스텀픽업트럭(42029)입니다.

LDD로 작업할땐 잘 몰랐는데, 9395도 생각보다 덩치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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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크리에이터 제품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1년에 출시한 로봇 제품인, 5764 구조 로봇(Rescue Robot)입니다.


총 149피스로 구성된 소형 제품이며, 노란색 빛이 나는 라이트 브릭이 들어있습니다.

2017년 올해 출시한 31062 탐험 로봇의 선배격인 제품이죠.


제품구성은,

1번 구조로봇

2번 레이저로봇

3번 고양이 로봇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아무래도 31062 탐험로봇 쪽이 좀 더 좋긴 합니다만..

역시나 세대차이겠죠..?


다행히도 LDD에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금속성 느낌의 브릭이 몇개 있는게 특징입니다.



우선 1번 모델인 구조로봇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구조'로봇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빨간색 몸체입니다.


둥그런 어깨를 만들었습니다.

목이 연결되는 부분은 기본형 턴테이블 브릭을 사용했더군요.

목이 휙휙 돌아갈것 같습니다.


두툼한 다리를 만드는중입니다.


오른쪽팔 조립중.


나머지 왼쪽팔과 라이트브릭이 있는 머리를 만들어 붙이면 완성!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등쪽에 보면, 테크닉 리프트암 브릭을 사용해서 전체적으로 보강한 흔적이 보입니다.

왠지 듬직하면서 아담한게 멋집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레이저 로봇입니다.

브릭은 총 135개 사용되었고 대략 91%의 브릭을 활용합니다.


1번 모델과는 달리, 플레이트 브릭들을 붙여가며 몸통을 만듭니다.


둥그렇게 튀어나온 흉부와 굵고 짧은 다리입니다.

1번 모델은 차곡차곡 쌓은 디자인이었던 반면,

2번 모델은 플레이트를 겹쳐서 만드는 구조라 각기 다른 매력이 있죠.


오른팔에 라이트 브릭을 끼워서 레이저빔을 발사합니다.


오른쪽팔과 머리를 붙이면 완성!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플레이트를 겹쳐만들어서 그런지 뒷모습은 조금 안예쁘군요.



다음은 3번 모델인 고양이 로봇입니다.

총 120피스의 브릭이 사용되었고, 81%의 브릭을 활용합니다.


2번 모델처럼 플레이트 브릭과 일반 브릭을 결합하여 넓다란 몸통을 만듭니다.


역시나 다리는 두껍고 짧습니다.. (허허..)


라이트 브릭이 붙어있는 머리를 붙이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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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 생각보다 자유로운 각도로 움직입니다.


5764의 1,2,3번 모델을 한꺼번에 진열해봤습니다.

역시나 1번 모델이 제일 돋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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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테크닉 풀백 모터 세트 제품인,

42010 오프로드 레이서와 42011 레이스카의 결합모델을 소개해볼까합니다.


2013년에 현세대의 풀백모터가 새로 나오면서,

레고 테크닉에서는 2개 제품을 세트로 내놓는 동시에,

두개 제품을 합쳐서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결합모델도 만들었죠.

일반적으로 하나의 제품으로 또다른 모델을 만드는 2in1이 아닌 1in2 모델이랄수 있습니다. (1개 모델에 2개 제품..)


42010은 총 160피스로 구성되어있고,

42011은 총 158피스로 구성되어있으니 둘 다 앞치면 318피스입니다.

42010과 42011 결합모델인, 드랙스터(또는 드래그 레이서)는 이중 총 231피스를 사용했습니다. (대략 73%의 브릭을 활용)


아쉬운점은, 초기 모델이라 그런지,

결합모델임에도 풀백모터가 하나만 활용된다는 점입니다.


42010 오프로드 레이서와 42011 레이스 카의 브릭들을 이어붙여봤습니다.



그럼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드래그 레이서 답게, 뒤쪽에 엔진(풀백모터)을 달고,

앞쪽으로 길게 길게 브릭들을 이어붙입니다.


스티어링휠과 앞쪽 덮개를 덮고나면, 뒤쪽 부분의 문을 만들어 붙일 차례입니다.


차량 캐노피에 해당하는 부분을 만들어서 붙이는데,

'테크닉' 다운 요소가 들어가서, 웜기어를 사용해서 캐노피 개폐가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뒤쪽 스포일러 부착할 부분을 조립하는중.


역시나 웜기어가 달려있는 스포일러와 엔진 배기구, 타이어를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어장치가 좀 들어간 관계로, 주요 기어 강조샷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스포일러 부분의 웜기어 조작장치는 다음해인 2014년도 풀백 모터 결합모델에도 계승됩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색상 조합때문에, 왠지 스파이더맨이 타고다닐것 같이 생겼습니다.


결합모델의 재료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의 파란차량은 42010 오프로드 레이서이고 중앙의 빨간차량은 42011 레이스카입니다.


2013년부터 2017년 풀백모터 제품들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이 보이시나요..?

개인적으론 중앙에 위치한 2015년 버전이 제일 좋아보입니다. 결합 모델 포함해서요.


보너스샷: 드래그 레이서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에 거대한 녀석은 42050 드래그 레이서의 2번 모델이고,

으론쪽에 작은 녀석은 시티의 트랙스터 수송차(60151) 중 드래그 레이서만 가져와봤습니다.

이렇게 보니.. 42050 드래그 레이서가 정말 커다는게 실감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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