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크리에이터 제품을 LDD로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소박스 제품중 하나인,

31076 스턴트 비행기입니다.

31076은 미니피겨 1개 포함하여 총 200피스로 구성되 소형 제품이며,

국내 정가는 29,900원으로 책정되어 조금 비싼 느낌이 있습니다.

뭐.. 미니피겨 동봉 제품이라 비싸졌다고 생각하면 좀 나을까요..?


1번 모델은 빨간색과 파란색이 잘 어우러진 스턴트 비행기이고,

2번 모델은 로켓 차, 3번 모델은 로켓 보트입니다.



2018년도 신규 브릭이 있어서, LDD 4.3.11 버전에서 LXF파일을 열어 보셔야 제대로 보일것입니다.



1번 모델인 스턴트 비행기의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비행기 몸통을 만듭니다.

특별한 것 없는 '크리에이터식' 조립법입니다.


곡면 브릭들을 활용해서 매끈한 몸통을 완성합니다.


날개를 만들어서 부착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국기를 닮은 수직꼬리 날개 표현이 멋지더군요. (뒷부분의 곡면 처리라든지..)

그리고 렌더링샷 중앙 하단에는 신규브릭이 들어간걸 보실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쌍엽기인데, 아랫부분의 날개가 약간 각도가 있는 구조라서 꽤 멋집니다.


바퀴와 프로펠러까지 부착하면 완성!



다음은 2번 모델인 로켓차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2번 모델은 총 127피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브릭활용율 64%)


마치 배 처럼 생긴 유선형의 몸통을 만들어줍니다.


날개도 있고요.. (은근슬쩍 스페이스 셔틀을 닮았습니다)


다른쪽 날개와 코 부분도 만들었습니다.


'차'라는 걸 표시라도 내듯, 타이어들을 달아주면 완성입니다.



다음은 3번 모델인, 로켓 보트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총 85피스의 브릭들이 활용되었고, 약 43%의 브릭들이 활용되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 모델입니다.


눈사람 처럼 생긴 형태로 배의 몸통을 꾸며줍니다.


조종석 부분을 꾸미고, 뒤쪽에 거대한 엔진도 만들어줍니다.


엔진을 마무리하고 앞쪽을 끝내면 조립 완료!




31076의 1,2,3번 모델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확실히 1번 모델에 비해 2,3번 모델은 조금 끼워넣기식 디자인이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예전 올드 타운 제품중 하나인 이글 스턴트 비행기(6615)와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996년도 디자인과 2018년도 디자인을 비교해보니 확실히 뭔가 차이가 보이는것 같죠..?


총평을 해보자면, 1번 모델은 참 좋지만, 2,3번 모델은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장점을 찾아보자면, 많은 수량의 곡면 플레이트 브릭이 있어서,

뭔가 창작하기엔 좋은 재료가 될것 같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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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테크닉 상반기 신제품중 하나인, 긴급 출동대(42075)를 LDD로 살펴보겠습니다.


42075 긴급출동대는 총 513피스로 구성된 중형 제품이며,

국내 정가는 59,900원에 책정되어있습니다.

요즘 레고의 가격들을 생각해본다면, 정가 자체도 나름 괜찮은 것 같은데,

역시나 최근의 레고 구입 트렌드는, '30%할인 할때 구입하자!'이기 때문에,

4만원 중반쯤으로 내려오면 참 좋을 것 같은 제품입니다.


1번 모델은, 긴급 소방 차량이고

2번 모델은 스포츠카 형태의 소방 차량입니다.


LDD 4.3.11 버전 기준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LDD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은 위쪽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1번 모델의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조향장치용 기어 파트와 엔진 기믹용 기어들에 살을 붙이는 식으로 시작합니다.


조형장치는 기존의 테크닉과 마찬가지로, 수평기어+12티스 기어 조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근데, 특이한 점이라면, 수평기어가 거꾸로 달려있다는점.

보통, 길다란 수평기어를 사용하면서, 차체의 하중을 많이 받아서 수평기어가 휘는 경우에,

저렇게 수평기어를 거꾸로 붙이는 구조가 있긴한데, 저런 짧은 수평기어를 거꾸로 부착하는 경우는 드문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뒤쪽 바퀴에 디퍼렌셜 기어를 사용해서 구동부를 꾸며줍니다.

까만색 'ㅁ'자 브릭이 들어간것도 특징.


지금까지 조립한걸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뒤쪽 바퀴 부분은,

마치 버기카처럼 서스펜션 스프링이 들어가며 꺾이는데,

이정도 규모의 제품에서 디퍼렌셜 기어와 이런방식의 서스펜션 구조가 들어간것도 상당히 드문 경우인것 같습니다.


이제 차량의 다른 부분들을 조립해나갑니다.

주황색 꼬깔콘도 보이는군요. (탈착 가능)


차량 앞부분에는 윈치가 들어가는데, 윈치에 연결되는 끈이 나오는 부분의 브릭 사용법이 독특합니다.


차량 앞쪽에는 양옆으로 움직이는 2기통 엔진이 들어갑니다. 당연히 보닛도 열리고요.


외장들과 타이어들을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부분들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향장치 부분이 은근 복잡하더군요. 윈치는 직접 도르레로 연결된 구조입니다.


1번 모델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은근히 작동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1번 모델의 총평을 해보자면,

기본 구조는 테크닉에서의 모범생같은 분위기지만,

디테일과 다른 구조들은 모범생의 변주는 이런식으로 하는 것이다! 라는걸 몸소 보여주는 디자인이랄까요?

어딘가 익숙하지만, 확실이 이전 테크닉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멋진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내부에 빈칸도 넉넉하여, RC구동개조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이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2번 모델에는 총 361피스의 브릭들이 활용됩니다. (대략71%의 브릭 활용율)


2번 모델은 납작한 형태의 차량이라서, 시작부터 뒤쪽 구동부 조립이 들어갑니다.


아직은 뭔지 모를 것 같은 넓다란 구조물이 들어가고요..


지금까지 만든걸 다 연결하면서, 조향장치용 기어들도 조립합니다.


뒤쪽의 엔진들과 배기구 부분을 먼저 조립.


옆구리와 운전석, 그리고 조향장치 부분들을 완성했습니다.


앞쪽에 윈치와 헤드라이트 들을 부착했습니다. 옆에서는 보닛을 만드는 중.


운전석 지붕과 타이어들을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닥동부분들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엔진이 뒤쪽에 있어서 뒤쪽 부분의 기어들은 비교적 간단한편이고,

조향장치도 1번 모델 보다는 좀 더 간단합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샷에서는 조금 더 납작하게 보였는데,

LDD에서 완성하고 보니, 생각보다 두툼한 느낌이 잇더라고요.

뒷부분도 비교적 깔끔하게 마무리 된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42075의 1,2번 모델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브릭 활용율은 조금 아쉽긴하지만, 생각보다 2번 모델도 꽤 좋은 편이라서,

둘다 만들어보는걸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기본 모델이 제일 예쁘긴 합니다..


42075와 빨간 차량들을 모아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기준으로 위쪽줄 왼쪽에 있는 것은,

42029 커스텀 픽업트럭이고,

그 왼쪽으로 있는 것은  42068 공항구조차이고,

제일 오른쪽에 있는건 8289 소방차입니다.


한 2~3년 내에, 커다란 소방 사다리차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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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테크닉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5년에 출시한 42037 포뮬러 오프로드입니다.

실은 이것도 LDD시작 초반에 도전했던 제품중 하나였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8031938


이때는 A모델만 조립했었군요.

당시에는 기어 각도 조절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인지, 브릭 수정이 많았네요..


아무튼.. 42037에 대한 설명을 좀 더 해보자면,

494피스의 중형제품이며, 중간에 얼기설기한 부분이 많아서 실제 완성하면 꽤 큰 느낌이 있는 제품입니다.

북미기준으로는 59.99USD에 판매했으며,

국내에서는 86,500원에 판매했으며, 2015년부터 오프라인과 온라인 판매 정가가 같아지는 시기였기 때문에,

온/오프라인 모두 같은 가격에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은근 높은 가격에 인기가 없던 제품이기도 했었죠..


개인적으론 참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으나..

당시에 한참 다른걸 구입하던 시기라서 아쉽게 놓쳤던 제품입니다.


42037의 1번 모델은 버기카이고,

2번 모델도 버기카입니다..



LDD상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5백여 피스정도 되는 제품임에도, 차량 형태의 모델이라 그런지 디퍼렌셜 기어가 있는게 특징입니다.

RC개조하는 분들이 꽤 많았죠..



우선 1번 모델인, 버기카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시작은 앞바퀴부분부터 조립합니다.

조향장치에 들어가는 기어가 보이는군요.


4기통 직렬 엔진과 함께, 앞바퀴의 서스펜션+조향장치를 꾸몄습니다.

의외로 어려움없이 조립할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앞부분은 대충 마무리 했으니, 뒷부분을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일단은 구동계부터.


뒤쪽에 디퍼렌셜 기어와 함께 서스펜션 조합의 멋진 파워트레인을 완성합니다.

그와중에 수직으로 올라가는 축은 조향장치를 위한 수직 기어입니다.


뒤쪽 부분 조립한걸 연결한 뒤 옆구리에 리프트암 브릭을 덧대어 보강합니다.

엔진 옆으로 나오는 배기구도 표현했습니다.

약간 길이차가 있는게 매력포인트.


이제 껍데기를 씌워줄 차례죠..

색깔있는 브릭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색감이 나오는게 재미있습니다.


운전석 부분의 프레임까지 조립하고 타이어를 달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부분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스펜션은 사선 각도로 앞뒤에 들어가고,

조향장치와 가짜 기어 돌리는 부분도 충실하면서 기본적인 구성으로 디자인되어있습니다.


42037의 1번 모델 앞뒤 동시 렌더링.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건 아무래도 실물이 더 예쁠것 같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납작한(?) 버기카입니다.

총 477피스의 브릭이 활용되고, 무려 97%의 브릭이 활용됩니다.


브릭이 많이 활용되고, 버기카라는 공통분모가 있다보니,

조립과정이 1번 모델과 유사합니다.


앞바퀴에 서스펜션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 차이점이랄까요?

역시나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뒷바퀴에는 서스펜션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조립법도 1번 모델과 동일하다는게 좀 아쉬운 점이네요.


이까지만 보면, 1번 모델인지 2번 모델인지 잘 모르겠죠..? 허허..


엔진 옆으로 서스펜션 스프링이 들어가는데,

이 제품을 잘 몰랐을땐, 이게 앞바퀴 서스펜션인줄 알았죠..

다시보니 그냥 장식이었습니다.. (뭐, 손으로 누르면 살짝 들어가긴 할것 같습니다)


운전석 부분 조립중.


타이어를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어 부분들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번 모델과 거의 동일한 구조입니다.


42037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이것도 실물이 훨씬더 예쁠듯 합니다.


42037의 1,2번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둘다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매력이 있어서 둘다 만들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다른 테크닉 큰형님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왼쪽의 빨간 트럭은 42029 커스텀 픽업트럭이고,

오른쪽의 녹색 차는 42039 24시 레이싱카입니다.


42029, 42039 둘다 보통 큰 제품이 아닌데, 42037은 적은 브릭수에 비해 꽤나 큰 제품이라는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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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테크닉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3년에 출시한 몬스터 트럭(42005)입니다.

42005 몬스터 트럭은 아래 사진처럼 생긴 무지막지한 차량입니다.


차량 위쪽은 픽업트럭이나 밴인데,

아래쪽에 엄청나게 큰 타이어와 굉장한 길이의 서스펜션을 설치한 특수목적 차량이죠..


42005를 좀 더 이야기해보자면,

총 329피스의 소-중형 테크닉 제품이며,

북미에서는 49.99 USD에 판매했고, 국내 정가는 64,000원이었습니다.

꽤 비싼가격인데, 2013년 당시에는 오프라인 구매시에는 80%의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었으니,

아마도 5만원 초반 정도 였을듯 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릭수 대비하면 조금 비싸보이긴 해서, 선뜻 손이 가지는 않았을듯 합니다.


참고로, 1번 모델은 제목대로 몬스터 트럭이고,

2번 모델은 버기카(?)인데, 바퀴가 무척 큰 버기카입니다.


그리고..

이 제품도 LDD 시작 초반에 살짝 도전해본 제품이었죠.

그것도 B모델만 작업했더랬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8039346


그래서 A모델이랑 중간 조립과정샷까지 다시 작업해봤습니다.


게시물 날짜를 보니, LDD시작한지 6일정도 지난 시점에 도전했었군요..

아무래도 주종이 테크닉이다보니.. 허허..



LDD상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크지않은 모델임에도, 빨간색 브릭들이 많아서, 빨간 스포츠카 창작에 많이 동원되었을듯 합니다.



우선 1번 모델인 몬스터 트럭의 조립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바퀴가 크다는 것 빼고는 큰 특징이 없는 '차량' 제품이라 그런지,

특수한 기믹은 없고, 조향장치만 있습니다.

대신 앞뒤 바퀴에 풍부한 서스펜션이 들어가는 관계로, 볼캡 브릭들이 들어갑니다.


유니버셜 조인트 암 브릭을 활용한 조향장치.

마치 9398 락크롤러나 42038 북극 탐사트럭이 떠오르는 구성입니다.


서스펜션용 스프링을 연결합니다.


차량의 몸통에 길다란 리프트암 브릭을 끼우고, 거기다가 서스펜션 스프링을 연결합니다.

은근 힌지툴 노가다가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이제 빨간색 몸통을 만들차례죠.


뒤쪽 수납공간(?) 부터 앞쪽으로 차근차근 조립해갑니다.


1번 모델 완성! 자세히 보시면, 보닛 앞쪽 끝 부분에 브릭을 빼놓은걸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도저히 조립이 안되어서..)


조향장치 부분만 따로 렌더링해봤습니다. 워낙 간단한 구조라 별다른 특이점은 없습니다.


42005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버기카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2번 모델은 총 269피스가 사용되었으며, 대략 82%의 브릭이 활용됩니다.


낮은 차량이다보니, 1번 모델과는 사뭇 다르게 조립이 시작됩니다.


조향장치를 위한 4각 기어들을 연결합니다.


2번 모델은 앞바퀴에만 조향장치가 들어가는 관계로, 기본적인 구성으로 진행됩니다.


조향장치를 완성하고, 뒤쪽에 서스펜션 스프링을 달았습니다.


서스펜션 스프링에 맞춰서 뒤쪽 부분을 꺾었습니다.

예전에는 스프링 대신 다른 브릭들로 대체해서 조립했었죠. 나름 업그레이드..?


옆구리 부분과 뒤쪽 스포일러도 만들었습니다.


4기통 엔진 표현과 함께 타이어를 부착하면 완성!


역시나 기본구조의 조향장치입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바퀴가 너무 커서 좀 못생겨보입니다.. 바퀴만 좀더 작은걸로 개조해도 멋진 모델이 될것 같은 느낌이...


42005의 1,2번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1번 모델이 최강!


같은 몬스터카 컨셉의 RC제품인, 9398 락크롤러와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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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스타워즈 제품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09년도에 출시한 제품인 7754 홈 원 몬 칼라마리 스타크루저입니다.

1999년에 처음으로 레고 스타워즈가 나온 이후 10주년을 기념하여 나온 제품들중 하나였습니다.


북미에서는 109.99USD에 판매했으며, 국내에서는 145,000원에 판매한것 같습니다.


분류하자면, 디오라마 제품으로 볼수 있으며,

총 789피스에, 스타워즈내 저항군측 '네임드' 미니피겨들로 구성된 미니피겨 6개가 있습니다.



LDD상으로는 50cm끈을 제외하고 다 찾을수 있긴 했는데..

브릭수는 8백여개인데, 브릭종류도 많고 큼직한 녀석도 있어서 그런지 꽤 많아보입니다.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미니피겨는 총6개인데,

그중 4개가 소위 '네임드'입니다.

왼쪽부터, A윙 파일럿, '아크바 제독', 몬칼라마리족 정비병, '랜도 칼리지안', '몬 모쓰마', '크리 메이딘 장군'

이렇습니다.

총 4개의 '네임드' 미니피겨가 있습니다.


그리고 은근 고급진 디자인의 A윙도 제작중.


A윙을 완성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스타크루저의 선착장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레이팅 있는 넓은 플레이트 브릭들을 마구 사용하여 밑판 완성.

노란색 손잡이 부분은 수납공간입니다.


중앙을 가로지르는 길다란 막대기는, 렌더링샷 기준으로 우측 상단에 보이는 노란색 브릭 뭉치 부분을 조종하는 레버인데,

나중에 A윙을 올려서 앞뒤로 움직이거나 돌려줄수 있습니다.


양옆의 기둥과 크레인이 들어가는 프레임 완성.


수동으로 움직이는 크레인을 완성했습니다. (원래 3각 테크닉 커넥터가 들어가는데, 브릭 충돌때문에 아예 뺐습니다)


A윙의 격납고를 완성하고 나면, 스타 크루저의 조종실 부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큼직한 브릭들을 사용해서 빠르게 조립!


전장을 지휘하고 계신 아크바 제독님의 모습!

양옆에는 부관들이 앉을 공간도 있습니다.


데스스타2 홀로그램이 있는 작전실까지 조립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니피겨들과 비교하니 제법 규모가 큽니다.


앞뒤 동시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보나 뒤로 보나 꽤 멋지더군요.

박스샷 보다 실물이 훨씬 더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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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18 테크닉의 LDD리뷰!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42071 Dozer Compactor입니다.

국내 출시 이름은 불도저 컴팩터인것 같습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북미에서는 19.99USD, 국내에는 22,900원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파워마이너즈 시리즈에 처음 소개되었던 커다란 바퀴 4개 포함하여, 171피스로 구성된 소형 제품입니다.

1번 모델은 제품명 그대로 불도저이고,

2번 모델은 굴절식 광산 트럭입니다.


LDD상으로는 2017년 신형 웜 기어를 제외하곤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웜기어는, 27938이란 브릭인데, 아래 그림처럼 생겼습니다.

2017년 제품중 42061 텔레핸들러에 처음 등장한 기어입니다.






그럼 1번 모델인, 불도저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바퀴가 달린 불도저이지만, 굴절식 조향장치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초반부터 조립을 하는 허리 부분의 조향장치에는 작은 턴테이블 브릭이 들어갑니다.


운전석 조립중.

2016년에 처음 선보인 곡면 테크닉 패널(24116)은 이제 이정도 사이즈의 탈것에는 높은 확률로 '의자'로 표현되는군요.


테크닉답지않게(?) 캐노피를 시스템브릭의 통짜 브릭으로 표현했습니다.


일단 커다란 바퀴들을 붙이고 나서, 앞쪽의 배토판을 움직이는 팔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황색 포인트로 디자인된 배토판을 붙이면 완성!


주요 기어 작동부를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주황색 부분은 굴절식 조향장치 부분이고, 녹색은 배토판 위아래 틸팅하는 기어파트입니다.


42071 1번 모델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뒷태도 멋지고 밸런스도 좋습니다.

색깔 배열이 기존 테크닉과는 조금 이질적이긴 한데, 단독으로 진열해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굴절식 광산트럭입니다.

총 157피스로 구성되어있고, 93%의 브릭들이 활용됩니다.



굴절식 조향장치이기 때문에, 작은 턴테이블 브릭이 초반부터 들어갑니다.

작은 턴테이블 브릭을 관통하는 기어축은 뒤쪽 적재부의 각도를 조절하는 부분입니다.


차체 조립이 어느정도 완료되면, 뒤쪽 적재부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간단한 조합을 통해 적재부와 그 연결 축을 완성했습니다.


운전석 부분 조립중.


앞좌석과 바퀴를 조립하면 완성!


주요 기어파트를 강조해봤습니다.

주로 중심부에 다 모여있군요. 조작하는 핸들이 가까이 있어서 좋습니다.


42071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운전석을 보면 작은 차량인것 같은데.. 허허..

그리고 은근 적재부쪽 설계가 좋더군요.


42071 1,2번 모델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1,2번 모델이 다 멋있습니다.

시스템 브릭과 파워마이너즈의 대형 바퀴를 사용해서 이런 멋진 모델을 만든 디자이너에게 박수를.


다른 테크닉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의 왼쪽에 보이는 노란 트럭은 8264 하울러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노란 불도저는 42035 광산트럭의 2번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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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18년 테크닉의 LDD리뷰!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풀백 모터 시리즈 중 하나인, 42072 WHACK!입니다.

제품명으로 의태어가 들어간게 흔치는 않죠..


42072는 135피스로 구성된 풀백 모터 시리즈 제품이며,

정식 출시는 2018년 부터이고,

북미에선 19.99USD, 국내에서는 29,900원에 판매될 것이라 합니다.


역시나 또다른 풀백모터 제품인, 42073 BASH!와 함께, 결합모델도 존재합니다.



LDD상으로 풀백모터(12799)를 제외하곤 다 찾을수 있었습니다.

뭐, LDD에는 없지만, 기존 브릭들을 조합해서 가짜 풀백모터를 만들어서 넣어놨습니다.





그럼 조립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길다란 차체에 풀백모터를 끼우고 조립을 시작합니다.


은근 자잘한 기본 브릭들이 많아서, 조립도 그에 맞춰서 차근차근 조립해나갑니다.


패널 브릭을 활용해서 차량 옆부분을 덮어줍니다.


그리고 2018년도 풀백모터 제품의 '기믹'인, 엔진 사출(?)을 위한 지렛대브릭을 끼워줍니다.('L'자형 라임색 리프트암 브릭)


사출되는 엔진과 타이어를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튀어나가는 엔진과 지렛대를 강조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앞/뒷태가 멋있더라고요.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왼쪽에는 튀어나가는 엔진을 연출해봤습니다.


다른 차량들과 크기비교를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왼쪽에 보이는 차량은 크리에이터의 10252 비틀이고,

오른쪽에 있는 주황/보라색 차량은 테크닉의 42048 레이스 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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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18 테크닉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아마도 테크닉에서는 처음 제품화 되는 소재인듯한,

42074 레이싱 요트입니다.


2017년 12월 말 기준으로, 이미 일부 오프라인 마트에서는 벌써 풀렸는데,

정식 판매는 2018년 1월부터입니다.


시원한 색감과 함께, 큼직한 삼각돛 필름 2장, 그리고 의외로 디테일한 기믹 들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총 330피스이며, 북미에서는 39.99USD, 국내에서는 44,900원에 판매하는듯 합니다.

국내 가격정책이야 뭐 늘 높게 되었지만, 슬슬 북미쪽의 가격도 조금씩 높게 책정되는 듯한 느낌이..


제품의 특성상, 1,2번 모델 모두 요트입니다.


LDD상으로, 삼각돛 필름 2장은 당연히 없었지만,

그 외에는 모두 찾을 수 있었습니다.

2018년도 테크닉에서는 주황색 3L핀(32054)이라든지, 액슬십자모양이 있는 3L 빨간색 핀(11214) 같은 변화가 보이더군요.



1번모델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시작은, 키를 조종하는 조종간과 보조 바퀴 조립부터!


키 부분을 먼저 조립했습니다. 조종간 부분은 좌우로 움직이는 구조입니다.


중앙 부분에는 핸들을 돌려서 돛의 방향을 조종하는 장치가 들어갑니다.

고무줄로 핸들과 중앙의 기어장치 연결하는게 재미있더군요. (LDD에서는 고무줄 결합은 패스!)


주요 기믹 조립은 다 끝났으니, 이제는 외형 조립에 집중합니다.


산호색(Dark Azure)과 노란색이 이렇게 잘 어울릴줄이야!


돛대를 만들어서 올리고 있습니다.


완성! 돛은 예전에 작업했던 닌자고 무비 드래곤전함(70618)에서처럼 플레이트 브릭으로 비슷하게 만들어봤습니다.


주요 기어부분들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기어 장치 자체는 간단한편.


앞뒤 동시 렌더링.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외형에 집중한 제품인만큼 뒤에서 봐도 멋있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2번 모델에는 총 288피스가 활용되며, 전체 브릭 대비 대략 88% 정도 됩니다.


시작 부분은 좀 다릅니다. 고무줄로 돛을 돌리는 부분 조립은 비슷합니다.


초반부터 돛대를 세워주는군요.


1번 모델과는 달리, 넓은 모양의 요트라서 그런지, 외형을 먼저 잡고 나서 연결해줍니다.


뭔가 복잡해 보이는, 넓은 선체가 완성되었습니다.

아쉽게도 뒤쪽에 있는 '키'는 1번 모델과는 달리 기어 장치가 연결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냥 손으로 방향을 잡아야하는..)


뒤쪽에 좌석도 붙이고, 앞쪽으로 뻗는 돛대도 달아줍니다.


위쪽으로 뻗는 돛대는 1번과 비슷하죠.


'가짜' 돛까지 달아주면 완성!


역시나 주요 기믹 부분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2번 모델 앞뒤 동시 렌더링.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번 모델의 뒷태도 나쁘지 않습니다.



42074의 1,2번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돛을 움직이는 부분을 고무줄로 처리한점은 현실과 가깝게 보이는 디자인이긴한데,

고무줄이란게 시간이 지나면 삭아서 끊어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좀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장식적인 측면에서는 상당히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배'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에서 제일 왼쪽에 보이는 배는, 닌자고무비의 드래곤전함(70618)이고,

중앙에 보이는 현대식 선박은, 테크닉의 해양 탐사선(42064)입니다.

브릭수 대비해본다면, 42074가 상당히 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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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테크닉 LDD리뷰!


2018년 테크닉 중 PDF버전 인스트럭션이 먼저 공개된 제품들을 먼저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중에 소형 제품인, 42084 Hook Loader(암롤트럭)을 먼저 소개해볼까합니다.


정식 출시는 2018년 1월부터이고,

총 176피스의 소형 제품입니다.

북미에서는 14.99USD, 국내에서는 14,900원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브릭대비 가격이 괜찮은편이죠.


1번 모델은, 암롤트럭(또는 컨테이너트럭, 후크 트럭)이고,

2번 모델은 공항 소방차입니다.



2018년도 제품이지만, 다행히도 LDD에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1번 모델인 암롤 트럭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초반은 앞쪽 바퀴의 조향장치부터 조립.

2017년도 소형 차량 제품들의 조향장치도 그랬지만,

2018년도의 소형차량에도 수평기어+12티스 기어 조합의 조향장치는 안들어가는군요.

조향 각도 제약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빠르게 트럭의 앞쪽 부분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미니피겨도 안들어갈 것 같이 좁은 좌석 2개가 있습니다.


차량 앞쪽을 완성하기 전에, 차량 뒷부분으로 조립을 이어갑니다.

중앙 부분에는 후크의 각도를 조절하는 기어장치가 들어갑니다.


차량 아랫부분은 뒤집어서 조립합니다.

참고로, 렌더링샷 기준으로 오른쪽 중앙 부근에 보이는 액슬빔 조립부분은,

차량 뒷바퀴를 붙이는 축인데, 기존 소형 테크닉 차량과는 다르게, 튼튼하게 되어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마찰력없는 2L짜리 테크닉 핀으로 각각의 바퀴가 독립적으로 움직이게 디자인했을 텐데,

2018년도의 소형 차량은 사뭇 다른것 같습니다.


차량 앞부분과 타이어를 부착하면 완성!


주요 기어부분들을 강조해봤습니다. 차량이 작아서 복잡한 구조는 못넣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테크닉만의 매력이 살아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42084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 컨테이너 부분은 독립적으로 되어있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공항 트럭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2번 모델은 총 170브릭이 사용되었고, 97%라는 놀라운 브릭 활용율로 디자인되어있습니다.


조향장치 기본구성은 1본 모델과 거의 같습니다.


차량 중앙 부분을 패널 브릭으로 덮어줍니다.


앞쪽 좌석과, 차량 윗부분의 소방 노즐도 만들어서 붙였습니다.


다시 앞쪽 조립중.


타이어까지 달아주면 완성! 자세히 보시면 아실텐데.. 차량 앞쪽 부분에 브릭 충돌 때문에 브릭을 수정했습니다..


2번 모델의 주요 기어 창ㅈ치는 조향장치에 몰려있습니다.


42084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한된 브릭으로 소방차를 표현하려니, 뒷태가 조금 아쉽네요.


42084 1,2번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왠지 차량의 덩치는 렌더링샷 오른쪽의 공항트럭이 더 커보이는군요.

그래도 기본 모델이 좋은것 같네요.


유사한 차량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의 왼쪽에 보이는 파란차량은 8052 컨테이너 트럭이고,

오른쪽의 빨간차량은 42068 공항구조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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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이 부족한 브릭 배열..)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완성.



아래부터는 설정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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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실제 타지마할에 관한 정보는..

위키백과로 대신하겠습니다..

(링크)


박스 기준 브릭수 5922개라는 무지막지한 규모의 이 제품은,

2008년도에 299.99 달러라는 믿지 못할 가격으로 출시한 랜드마크 시리즈중 하나입니다.


6천개에 가까운 브릭수와는 위용과는 달리,

인스트럭션은 총 3권으로 되어있고,

표지와 후반부 광고를 뺀 실제 페이지수를 계산해보면,

167페이지라는 의외로 단촐한 구성의 제품입니다.. 라고 생각하면 오산.


기본적으로 정방형의 건물이다보니,

x2는 물론이고 x4, x8, x16, x32 같은 무한 반복의 향연이 계속됩니다.


단일 종류로 200개 넘어가는 브릭세트도 좀 있고..  (브릭셋에서는 최대 200개까지만 표시가 되는지.. 후반부엔 브릭이 모자랐습니다)

무지막지한 숫자의 흰색 브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브릭 종류만 카운트 해본다면 164가지로,

얼마전 LDD로 만들었던 10246 탐정사무소의 450가지 보다 거의 1/3 수준입니다.

물론 탐정사무소보다는 브릭수 자체는 2.5배쯤 되지만요..


그만큼 반복되는 브릭들이 엄청나게 많고,

또 그 반복되는 브릭들로 구성되는 건물의 주요 부위도 반복됩니다.


좀 달리 표현하자면,

현실에서 만든다면 그야말로 고행의 연속일테고.

LDD로 만든다면 그나마 복사+붙여넣기로 비교적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도, 브릭숫자에 비하면 굉장히 빠른 시간에 완성을 해버린 것 같습니다..


LDD로서 조립 난이도를 따져본다면..

베이스 부분의 네군데 있는 팔각 귀퉁이에 약간의 힌지툴 노가다가 있습니다. 8각이라고 정확히 45도씩 돌리면 나중에 충돌이 일어납니다.


다음엔 네 귀퉁이에 있는 기둥의 위쪽 전망대부분에는 원형 판떼기의 스터드 있는 브릭이 연결되야하는데,

이게 LDD에서는 좀처럼 끼워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그걸 없애고 막대기들을 활용해서 브릭을 연결해줬습니다.


그리고 중앙 기둥 분에 약간의 힌지툴 노가다가 있고요.. 여기도 16각 기둥이긴 한데, 또 정확히 22.5도씩 돌리면 브릭들 연결이 안됩니다.


뭐 그 외에는 생각보다 까다로운 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 그게 있었군요..

밑판이랑 중앙의 네모난 부분이 브릭으로 연결된게 아니더군요.

따로 조립해서 살짝 얹어주는 것이었음...

그래서 그부분에 들어간 2x2타일브릭을 일반 스터드 2x2브릭으로 교체해줬습니다.

그리하여.. 5922개의 거대한 블럭 덩어리를 완성.


단, POV에서 최고 퀄리티로 렌더링을 걸어버리니까, 회사컴퓨터에서는 렌더링 실패가 뜨더군요.. (램 용량이 문제인듯)

아무튼, 작업이 끝난 시점에서 단계별, 최종 단계의 LXF파일과,

렌더링샷 올려봅니다.


여담.


LDD에서 불러다가 브릭카운트해보니, 6천개는 안넘었습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LDD라이프 즐기시길 바랍니다..

다음엔 훨씬 더 작은걸 모사하려 구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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