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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DD

(LDD)오늘의 LDD는 테크닉의 몬스터 트럭(42005)입니다.

철지난 테크닉의 LDD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3년에 출시한 몬스터 트럭(42005)입니다.

42005 몬스터 트럭은 아래 사진처럼 생긴 무지막지한 차량입니다.


차량 위쪽은 픽업트럭이나 밴인데,

아래쪽에 엄청나게 큰 타이어와 굉장한 길이의 서스펜션을 설치한 특수목적 차량이죠..


42005를 좀 더 이야기해보자면,

총 329피스의 소-중형 테크닉 제품이며,

북미에서는 49.99 USD에 판매했고, 국내 정가는 64,000원이었습니다.

꽤 비싼가격인데, 2013년 당시에는 오프라인 구매시에는 80%의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었으니,

아마도 5만원 초반 정도 였을듯 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릭수 대비하면 조금 비싸보이긴 해서, 선뜻 손이 가지는 않았을듯 합니다.


참고로, 1번 모델은 제목대로 몬스터 트럭이고,

2번 모델은 버기카(?)인데, 바퀴가 무척 큰 버기카입니다.


그리고..

이 제품도 LDD 시작 초반에 살짝 도전해본 제품이었죠.

그것도 B모델만 작업했더랬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8039346


그래서 A모델이랑 중간 조립과정샷까지 다시 작업해봤습니다.


게시물 날짜를 보니, LDD시작한지 6일정도 지난 시점에 도전했었군요..

아무래도 주종이 테크닉이다보니.. 허허..



LDD상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크지않은 모델임에도, 빨간색 브릭들이 많아서, 빨간 스포츠카 창작에 많이 동원되었을듯 합니다.



우선 1번 모델인 몬스터 트럭의 조립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바퀴가 크다는 것 빼고는 큰 특징이 없는 '차량' 제품이라 그런지,

특수한 기믹은 없고, 조향장치만 있습니다.

대신 앞뒤 바퀴에 풍부한 서스펜션이 들어가는 관계로, 볼캡 브릭들이 들어갑니다.


유니버셜 조인트 암 브릭을 활용한 조향장치.

마치 9398 락크롤러나 42038 북극 탐사트럭이 떠오르는 구성입니다.


서스펜션용 스프링을 연결합니다.


차량의 몸통에 길다란 리프트암 브릭을 끼우고, 거기다가 서스펜션 스프링을 연결합니다.

은근 힌지툴 노가다가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이제 빨간색 몸통을 만들차례죠.


뒤쪽 수납공간(?) 부터 앞쪽으로 차근차근 조립해갑니다.


1번 모델 완성! 자세히 보시면, 보닛 앞쪽 끝 부분에 브릭을 빼놓은걸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도저히 조립이 안되어서..)


조향장치 부분만 따로 렌더링해봤습니다. 워낙 간단한 구조라 별다른 특이점은 없습니다.


42005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버기카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2번 모델은 총 269피스가 사용되었으며, 대략 82%의 브릭이 활용됩니다.


낮은 차량이다보니, 1번 모델과는 사뭇 다르게 조립이 시작됩니다.


조향장치를 위한 4각 기어들을 연결합니다.


2번 모델은 앞바퀴에만 조향장치가 들어가는 관계로, 기본적인 구성으로 진행됩니다.


조향장치를 완성하고, 뒤쪽에 서스펜션 스프링을 달았습니다.


서스펜션 스프링에 맞춰서 뒤쪽 부분을 꺾었습니다.

예전에는 스프링 대신 다른 브릭들로 대체해서 조립했었죠. 나름 업그레이드..?


옆구리 부분과 뒤쪽 스포일러도 만들었습니다.


4기통 엔진 표현과 함께 타이어를 부착하면 완성!


역시나 기본구조의 조향장치입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바퀴가 너무 커서 좀 못생겨보입니다.. 바퀴만 좀더 작은걸로 개조해도 멋진 모델이 될것 같은 느낌이...


42005의 1,2번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1번 모델이 최강!


같은 몬스터카 컨셉의 RC제품인, 9398 락크롤러와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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