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브릭링크 디자이너 프로그램(BDP) 크라우드 펀딩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죠.

 

BDP 제품들이 다 특이하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더 독특한 모델인,

910016 '보안관의 금고'를 소개해드릴까 싶습니다.

 

앞서 소개했던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2021년 8월에 펀딩을 진행했던 제품이고,

펀딩 당시 구입 금액은 49.99USD.

578피스짜리 제품 기준으로는 꽤나 가성비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Studio에서는 표현하지 않았지만,

꽤나 많은 스티커도 들어있어서 제품 고유의 구매력도 높은 그런 모델이죠.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금고'라는 설정에 맞게, 시작은 정말 단순합니다.

안쪽과 바깥쪽 모두 스터드가 크게 드러나지 않는 디자인도 특징.

 

내부에는 금덩어리와 다이나마이트도 있습니다.

자주 열어보진 않는지, 거미도 살고 있습니다.

 

이 제품에서 가장 멋진 기능 중 하나인, 자물쇠 기능.

대략적인 메카니즘은 실제 금고와 비슷하게,

문에 달린 원통 모양 구조에 있는 홈에 걸쇠가 들어가면 열리는 방식인듯 합니다.

 

자물쇠 기능이 달린 문을 조립하고, 내부에 다른 소품들을 더 넣습니다.

아마도 반쯤 먹은 소시지와 치즈..?

 

옆쪽의 동물머리 뼈와 외쪽의 책, 양초, 병을 만들어 붙이면 완성!

 

활짝 열어놓은 상태입니다.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뒷면에도 거미줄이 있고, 오른쪽면에는 (원래라면..) 스티커 붙인 현상금 초상화가 붙어있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0154 연필꽂이: 왼편. 책상 옆에 놔두기에 적절한 크기인 연필꽂이롸 비교해보니, 금고도 책상 옆에 두기에 적절한 크기인듯 합니다.
6296215 아이디어 발전기: 오른편. 홍콩에서 일정 기간 판매했던 제품인데, 이건 좀 더 작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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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브릭링크 디자이너 프로그램' 제품 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독특한 조립법이 특징인,

910010 '커다란 낚싯배'입니다.

 

지난번 리뷰했던 910001 숲속의 성과 같이,

2021년 8월에 진행되었던 1차 펀딩 제품 중 하나입니다.


미니피겨 3개 포함하여 총 1,606피스의 제품이며,

펀딩 금액은 129.99USD였습니다.

역시 가성비 좋은 그런 제품이었죠.

 

의외로 Studio에서는 없는 브릭이 있었습니다.

 

65768, 프로펠러.

10294 타이타닉에서 작업했던 파트 디자이너 파일이 있어서, 그걸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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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침실이 있는 밑판 부터 조립

자세히 살펴보면, 처음 언급했던 '독특한 조립법'이 어떤 것인지 알수 있는데요.

바로 가로 폭이 스터드 기준으로 홀수로 되어있습니다.

보통 시스템 브릭 기반 제품들은, 가로 폭이 짝수 스터드 넓이만큼 되도록 설계를 하고,

테크닉은 홀수 기반으로 설계하는데요.

시스템 브릭으로 홀수 스터드 기반으로 디자인 된것이 좀 특이합니다.

그래서 브릭을 조합하는 방법이 꽤나 낯선 느낌입니다.

 

밑판을 어느정도 조립하면, 갑판을 얹어 조립합니다.

살짝 단차가 있는게 재미있습니다.

 

곡면브릭을 사용하여 큰 덩어리를 만들어서 옆구리에 붙입니다.

그리고 선미로 향하는 좁하지는 부분의 유선형 표현은 살짝 억지스럽지만,

그래도 다 완성해놓으면 괜찮더군요.

 

조립은 다시 배의 앞부분(선수)으로 이어갑니다.

아래쪽 부분에 보이는, 좁아지면서 위로 올라가는 표현이 실제 조립할 때는 꽤나 흥미로울듯 합니다.

Studio에서는 각도 조절에 애먹었다는 후문..

 

선체를 다 조립하고 나면, 조타실 부분을 조립합니다.

역시나 가로폭이 홀수 스터드 기반이라 왠지 어색.. 

 

내부 소품도 알차게 채워진 조타실을 조립하고 뚜껑처럼 선체에 얹습니다.

 

크레인이나 기둥 같은것들을 조립하여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완성하고 나면 생각보다 비율이 꽤 좋습니다.

미니피겨랑도 잘 어울리고요.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갑판 위의 자잘한 소품들도 나름 활용도가 높아서,

다양한 연출을 해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다른 선박 제품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997 수송선 페리: 중앙. 2008년도 크리에이터 3in1 제품인데, 당시로서는 꽤 큰 제품이었죠. 910010과 비교해도 큽니다. 허허..
31109 해적선: 우측 끝. 역시나 3in1 제품이고, 비교적 최근인 2020년도 제품입니다. 4997나 31109 모두 '레고'적인 표현에 집중한 모습이라면, 910010은 현실의 고깃배를 어떻게하면 최대한 근접하게 표현할까에 집중한 모습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소장가치가 있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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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크리에이터 3in1 제품 리뷰입니다.

 

호랑이해를 맞이해 나온듯한 바로 그 제품,

31129 '위풍당당한 호랑이'를 살펴볼까 합니다.

총 755피스로 구성되어있고, 미국에서는 49.99USD, 국내에서는 74,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가성비가 그렇게 나쁘지 않은 편.

 

2번 모델은 레서판다, 3번 모델은 호랑이 무늬의 금붕어(또는 잉어)입니다.

 

Studio로 작업하면서는 대체하거나 파트디자이너에서 좀 손을 봐야했던 브릭들이 있었습니다.

 

73562, 계단형 브릭.

이건 아래 그림처럼 기존 18671와 매우 유사합니다.

달ㄴ 점은 중앙 부부네 동그란 기둥이 없다는 것.

 

67696, 2x2브릭에 볼 조인트(암)가 있는 브릭.

이건 Studio에 없었지만, 비슷한 기능을 하는 다른 브릭을 사용했습니다.

 

85984pb340, 호랑이 무늬가 있는 경사 브릭.

이건 나름 핵심적인 브릭이라 생각해서 파트디자이너에서 데칼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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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 그림을 파워포인트에 깔아놓고, 투명 배경 그림을 만들어 프린팅 브릭을 만들었습니다..

 

 

 

그럼 1번 모델인 호랑이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랑이 몸통이 생각보다는 길고 좁더군요.

그래도 그 안쪽에 나름대로 내장(?)들을 표현한게 재미 있었습니다.

호랑이 무늬 표현도 나름 참신.

 

호랑이의 배 부분과 어깨 부분은 조인트브릭으로 연결되어 쉽게 움직일수 있었습니다.

앞쪽 다리 한쌍을 만들어 붙이는 중입니다.

 

골반과 뒤쪽 다리 만드는 중.

자세히 보시면, 분홍색 단추 브릭이 있는데..

이게 31129의 포인트라 할수 있겠습니다. 허허..

 

뒷다리 조립후 부착.

뒷다리의 무릎관절은 움직이지 않아 좀 아쉽더군요.

 

꼬리와 머리를 만들어 붙이면 완성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록(?)처럼 들어있는 작은 돌+대나무+빨간 새도 나름 조립법이 재미있습니다.

 

호랑이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뒷다리 무릎은 좀 아쉽지만, 다른 부분은 움직일수 있는 관절이 많아서,

생각보다는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레서판다
2번 모델에는 총 362피스(48%)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길고 좁은 몸통을 만들고 좌우 대칭인 다리 2쌍을 만들어 몸통에 붙입니다.

 

옆구리에 넉넉하게(?) 살을 붙이고 두툼한 고리도 만들어 붙였습니다.

다음은 얼굴 조립.

 

머리와 작은 나무를 만들고 나면 2번 모델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좀 검색을 해보니, 원래 레서판다가 원조 '판다'였다고 하죠.

판다의 이름 유래가 대나무를 먹는 동물이었다는 말이 있고,

이 녀석이 판다였는데, 나중에 흑백무늬가 있는 자이언트 판다가 유명해지면서,

오히려 원조였던 판다가 레서판다(Lesser Panda)가 되었다고..

 

레서판다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레서판다는 앞발을 들고 직립보행하듯 서서 주변을 살피는 행동을 자주 한다고 하죠.

그만큼 민감한 성격이라고.

 

 

3번 모델은 호랑이 무늬 물고기입니다.
3번 모델에는 총 296피스(39%)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처음엔 머리 부분부터 조립.

작게 벌린 입과 수염 표현이 재미있습니다.

 

투툼한 몸통과 지느러미를 붙였습니다.

자세히 보면 몸통 부분도 한번 더 나뉘어져 있어서,

역동적인 표현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어있습니다.

 

꼬리 부분과 산호초(?)를 조립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번 모델 더블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길고 커서 진열하는게 쉽지 않을듯 합니다.

투명 브릭들을 좀 구해서 살짝 띄워서 진열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31129 전체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 브릭수가 가장 많은 호랑이가 최고 입니다만,

다른 동물(?)들도 동물계 크리에이터 제품 중에서는 가장 자세히 묘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른 제품들고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1088 바닷속 상어: 중앙 하단. 그래도 출시 당시에는 꽤나 큰 상어 제품이라 생각했는데, 31129와 비교하니 급 초라해지는군요.
42122 지프 랭글러: 좌측 상단. 42122는 집에 있어서 어느정도 크기를 아는데, 그와 비슷한 크기인걸 보면 호랑이가 꽤 크긴 큰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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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테크닉 리뷰!

 

지난번에 소개했던 42137 포르셰 99X 와 같은 컨셉의 제품인,
42138 '포드 머스탱 셸비 GT500'을 소개합니다.

 

42137처럼 2개의 풀백모터를 달고 나왔고,

가격도 미국 49.99USD, 국내 74,900원으로 같습니다.

다만, 브릭수는 544피스로, 42138이 좀 더 많습니다.

 

자동차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관계로..

포드 머스탱 셸비를 좀 검색해봤습니다.

 

포드사에서는 소위 '머슬'카 라인업으로 '머스탱'이라는 브랜드를 내놓고 있었는데,

'캐롤 셸비'라는 레이싱 드라이버가 은퇴하며 만든 차량 튜닝 회사인 '셸비 아메리칸'과 협업한 라인업이,

바로 '포드 머스탱 셸비'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최신 차량이 바로 GT500.

2020년의 6세대 기준으로는 최대 760마력까지 내는 괴물 엔진을 얹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양산 차량입니다.. 허허..

2022년에는 GT500을 좀 수정한 '헤리티지 에디션'을 공개하기도 했다고 하니,

겸사겸사 레고로도 출시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그릴 부분과 펜더 뒷부분에 코브라 마크가 있습니다.

 

 

조립 과정을 살펴볼까요?

2개의 풀백모터와 래칫(Ratchet) 장치을 기본으로 조립하고,

앞쪽으로 쭉쭉 이어가면서 대략적인 틀을 잡습니다.

풀백모터만 아니면 일반 테크닉 차량이라 해도 괜찮을듯.

 

위쪽으로 조립을 이어가면서 운전석과 뒤쪽에 있는 레버를 만들어 붙입니다.

 

패널브릭들을 적극활용하여, 차량의 외형과 세부 묘사에 신경쓰는중..

 

독특한 형태의 앞부분과 A필러, 사이드 미러 등을 조립합니다.

 

지붕과 스포일러, 바퀴까지 붙이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블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2137 포르셰 99X와는 달리, 42138은 뒤쪽에 있는 레버를 탈착할수 있습니다.

평소 장식할 때는 레버를 떼어내고 추가 브릭을 붙여 깔끔하게 마감하고,

갖고 놀때는 레버를 붙여 구동!

 

레버+래칫 구조는 42137과 동일합니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1089 선셋 트랙 레이서: 우측 하단. 크리에이터 3in1 제품인데, 확실히 작아보입니다. 그래도 크리에이터 중에서 작은 편은 아닌데..
42093 셰보레 콜벳 ZR1: 좌측 상단. 이정도 사이즈의 제품 중 첫째였죠. 스케일도 42137, 42138과 비슷합니다.
42137 포뮬러E 포르셰 99X: 중앙 우측. 포르셰 99X는 완전 전기차이고, 포드 머스탱은 '내연기관' 끝판왕 세단차량인데..

2022년도에 양극단에 있는 차량이 풀백모터 2개짜리 제품으로 나왔다는 것은 나름 상징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 이정도 크기의 차량 제품은 내연기관이든 전기차든 풀백모터로 나올수 있다는 걸 시사하는 것일수도..?

어차피 전기차가 나온다면, 테크닉 라인업은 더 풍성해질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색깔놀이.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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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테크닉 리뷰!

 

작년 가을에 레고당에, '전기차 비중이 높아지며, 기존 내연기관 구동계 부품들도 줄어들 것이다..'

라는 논조의 글을 쓴적이 있었습니다.

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6479920

 

특히나 테크닉 모델들은, 현세대 차량을 세심하게 묘사해왔기 때문에,

그만큼 '전기차'에 대한 묘사를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해왔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지금 소개하는 42137 '포뮬러E 포르셰 99X'는 그에 대한 대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2137은 2022년부터 선보이는 조금은 다른 컨셉의 라인업인데요.

이전에 42093 셰보레 콜벳 ZR1이나 42122 지프랭글러와 유사한 비율의 차량에,

풀백 모터를 2개 넣어서 새로운 시도를 한 모델들이 나왔습니다.

 

그중 첫번째가 42137 포뮬러E 포르셰 99X입니다.

포뮬러E가 최근들어 살짝 하향세라고 하고,

태그호이어-포르셰팀도 포뮬러E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포르셰와 레고사의 협업관계는 계속되기 때문에,

테크닉에서 첫 전기 자동차로 '포르셰 99X'가 나온듯 합니다. (첫 전기 중장비는 2018년도의 42081 볼보 ZEUX)

 

42137은 풀백 모터 2개 포함하여 총 422피스로 구성되었으며,

미국에서는 49.99USD, 국내에서는 74,900원에 판매해서,

가성비가 좀 낮은 편입니다..

 

포르셰 99X 제원인데.. 포르셰라는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성적이 썩 좋진 않습니다.

 

뭐, 현실은 현실이고,

레고는 레고다.. 라 생각하면서, 레고 리뷰에 집중해볼까요? 허허..

 

Studio 작업하면서는 없는 브릭이 좀 있었습니다.

80267, 5x7 패널(왼쪽), 흑색x1, 적색x1

신규 패널 브릭입니다.

다행히 왼쪽, 오른쪽 모두 LDraw라이브러리에 파일이 있어서 파트디자이너로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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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68, 5x7 패널(오른쪽), 흑색x1, 적색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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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86, 2x5 리프트암 x1

이전에 42132 오토바이를 작업하면서 만들었던 것을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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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뒷바퀴쪽에 2개의 풀백모터가 들어갑니다.

빨간색 리프트암 브릭으로 구성된 부분은 테일라이트겸 풀백모터 출발 레버입니다.

 

앞쪽으로 쭉쭉 조립을 이어갑니다.

자세히 보면 운전석과 스티어링휠도 있습니다.

 

앞쪽 코 부분과 옆구리 조립중.

 

신규 패널 브릭을 사용하여, 독특하게 생긴 스포일러를 조립합니다.

운전석에 보면 플렉스 빔을 휘어서 '헤일로'를 표현했는데,

포뮬러E에 대한 정보를 찾다가 재미있는 시스템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헤일로는 원래 차량이 전복되거나 사고시 파편 등을 막기 위한 운전자 보호 장치인데,

포뮬러E에서는 경기의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서 '부스트'를 쓸수 있는데,

이 부스트를 쓸 때 헤일로에 LED 등이 들어온다고..

심지어 '팬 부스트'라고, 팬들이 투표를 해서 상위 5위까지 부스트를 쓸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 부스트는 파란색, 팬 부스트 보라색이라고..

 

아무튼.. 앞쪽 펜더 부분과 바퀴들을 붙여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실물 차량도 펜더 부분이 좀 엉성해보이긴 하니, 뭐 원작 반영이라 해야할까요? 허허..

 

더블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실물 차량과 닮은 부분도 있고, 좀 아쉬운 부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단..! 실제 제품에는 실물 차량처럼 스티커를 대량으로 붙이기 때문에, 좀 더 그럴듯해 보일 것 같습니다.

 

레버 작동방식(?) 풀백모터의 비밀#1

고무 브릭과 리프트암 브릭들을 적절히 사용해서, 나름 효율적으로 잘 설계한듯 합니다.

 

좀 더 자세히 보자면..

평소에는, 왼편에 보이는 고무 브릭 때문에 꺾인 브릭 끝부분이 'L'자 브릭을 밀고 있어서 레버가 위로 올라가 있고,

이 때에는 구동부에 있는 돌기 브릭이 걸리면서 래칫(Ratchet) 구조처럼 한방향으로만 돌아가도록 고정됩니다.

즉, 풀백 모터의 태엽을 감는 방향으로만 돌아가게되는것이죠.

이랬다가, 레버를 아래로 내리면, 'L'자 브릭이 밀려서올라가게 되고,

돌기 브릭이 풀리면서 감겼던 태엽이 돌아가면서 앞으로 가게 됩니다.

뭐, 이건 말로 설명하기 좀 그러니, 유튜브에 RacingBrick의 42137 영상을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른 제품들과 크기 비교!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265 포드 머스탱: 좌측 끝. 만번대 차량 중에서도 사실 큰 편이긴 한데, 테크닉과 있으니 비슷해보이는군요..
42119 몬스터잼 맥스-디: 우측 끝. 2021년도 몬스터잼 풀백 모터 제품. 아담하니 작습니다..
42123 맥라렌 세나 GTR: 중앙 좌측. 2021년도 중형 제품인데, 42137이 조금 작아보입니다. 하지만, 풀백모터 2개를 품은 제품이 계속 나온다면, 중형 차량 라인업은 다 42137처럼 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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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테크닉 리뷰!

 

2022년도의 두번째 풀백모터 제품인, 42135 엘 토로 로코(El toro loco)입니다.

의역하자면 '성난 황소'쯤되겠군요.

 

이전 번호 제품인 42134 메갈로돈과 짝을 이루는 몬스터잼 프랜차이즈 협업 모델입니다.
42134와 마찬가지로 풀백모터 1개 포함하여 총 247피스로 구성되었고,
미국에서는 19.99USD, 국내에서는 29,900원에 판매합니다.

 

'성난 황소'의 실제 모습은 이렇습니다.

황소처럼 뿔을 달아놓은 패기..

 

조립 과정을 살펴볼까요?

풀백 모터를 45도 꺾어서 배치한뒤에 앞쪽으로 리프트암 브릭을 덧대어 앞부분을 조립합니다.

역시나 풀백모터 구동축 옆으로 리프트암 브릭을 겹쳐 쌓아 바퀴가 연결되는 액슬빔이 휘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주황색 브릭들을 사용해서, '황소'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황소의 뿔과 바퀴까지 붙이면 1번 모델 완성!

 

1번 모델 더블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픽업트럭을 베이스로했는지, 뒤쪽에서 보면 픽업트럭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핫로드.

2번 모델에는 총 229피스(93%)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풀백모터를 세워서 배치하고, V10 엔진을 조립합니다.

 

앞쪽으로 브릭을 덧붙여 길다란 앞부분 조립.

 

지붕과 바퀴들을 붙이면 완성됩니다.

 

2번 모델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2134 메갈로돈의 2번 모델은 약간 기괴한 느낌이 있었는데,

42135는 2번 모델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42135의 1,2번 모델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짐승(?)의 모습을 담은 1번 모델과 그에 못지않게 야성적 느낌이 있는 2번 모델 둘다 좋습니다.

 

2022년도 풀백 모터 시리즈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2134 몬스터잼 메갈로돈: 둘다 야수(?)들을 형상화한 차량이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론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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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마블 수퍼 히어로즈 제품 중에서 눈여겨 볼만한 바로 그 제품.

76206 '아이언맨 피겨'를 Studio로 리뷰해볼까 합니다.

 

76206 아이언맨 피겨는 라이트 브릭 1개를 포함하여 총 381피스이며,

미국에서는 39.99USD, 국내에서는 5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뭔가 살짝 애매한 느낌의 가격대인듯 합니다.

 

76206을 보면, 한때 스타워즈에서 바이오니클 부품들을 조합하여 제품화했던,

'빌더블 피겨'느낌이 물씬 나지만, 시스템 브릭 기반이고 명판까지 끼워주는 걸로 봐서는,

시리즈 기반으로 나오는 모델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Studio 작업하면서는 없는 브릭이 있었습니다.

 

85834, 4x5 크기의 곡면 패널.

프린팅 없는 것 2개, 아이언맨 마스크 있는 것 1개 있습니다.

다행히도 LDraw 라이브러리에 파일이 있어서 파트디자이너에서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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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raw에는 프린팅 없는 버전이 있는데...

제품 사진을 스크린샷으로 찍어서,

파워포인트에서 반쪽을 그린뒤 반전후 이어붙여서,

파트 디자이너 데칼 기능으로 넣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렌더링샷 보시면 아시겠지만,

턱 옆선 부분 꺾인 부분은 데칼 적용이 안되어서 좀 어색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67696, 큼직한 볼 조인트(암)가 있는 브릭.

비슷한 브릭은 예전부터 있었는데, 볼조인트 끼워지는 부분이 강화된 버전입니다.

76206에서는 밖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라 다른 브릭을 사용했습니다.

 

그럼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반과 허벅지를 조립하고, 무릎+종아리를 조립하고 있습니다.

거울상 대칭형이라, 동시에 작업해도 무방할듯 하네요.

 

발바닥에 투명브릭이 들어간 발을 조립하고 나서는,

중앙이 뻥뚫린 몸통을 조립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여기는 라이트 브릭을 넣게됩니다.

 

파트디자이너로 준비했던 브릭을 사용해서 머리를 조립하고,

오른팔도 만들어 붙였습니다.

 

왼팔과 어깨를 붙이면 완성!

명판은 나중에 따로 합성해서 넣었습니다.

 

간단한 연출샷.

원래는 가슴팍에 있는 동그란 부분만 라이트 브릭으로 빛나는데,

어차피 컴퓨터 렌더링샷이라.. 손바닥에도 빛나는 브릭을 넣어봤습니다.

 

더블샷.

렌더링샷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등짝에 보조 추진기와 발바닥에도 밝은 브릭을 넣었더랬죠.

 

다른 로봇들과 함께.

 

31115 우주 채굴 로봇: 중앙 하단. 크리에이터 3in1로봇이죠. 미니피겨가 탑승할만한 정도의 스케일.
75974 바스티온: 우측 중앙. 지금은 거의 잊혀져 가고 있는 '오버와치' 로봇입니다. 큰버전은 76206과 잘 어울리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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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모듈러 제품, 10297 '부티크 호텔'의 Studio리뷰입니다.

 

10297는 처음 공개되었을 때, 분명 호불호가 갈리긴 했지만,

미세하게 '호'쪽에 많았던 것 같습니다.

 

디자인에서는 대놓고 10243 파리 레스토랑을 오마주했다고 나오고,

건물의 독특한 구조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는 외부 묘사나 내부 소품이 잘 나왔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10297는 미니피겨 7개 포함하여 총 3,066피스로,

10255 어셈블리 스퀘어에 이어서 두번째로 브릭수가 많은 모듈러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199.99USD, 국내에서는 259,9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생각보다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Studio작업하면서는 없는 브릭이 좀 있었습니다만,

대부분 미니피겨 소품들이라 비중이 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LDraw 라이브러리에서 찾을수 있었던 것은 다 넣어봤습니다.

 

37178, 바퀴 달린 수트케이스.

37178.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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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26, 미니피겨 곱슬머리.

53126.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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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43, 컵케익 받침.

79743.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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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38, 크루아상.

아래 그림을 보면, 기존 크루아상과 살짝 다른걸 알수 있습니다. (10297에는 흰색)

10297에서는 실제 브릭이랑 결합하는 부품은 아니지만,

10243 파리 레스토랑을 오마주한 브릭이라 굳이 넣어봤습니다.

67338.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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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프린팅 브릭들 중에 핵심적인 것 몇개를 파트디자이너에서 데칼을 입혀서 작업했습니다.

공유하고 있는 Studio파일에는 프린팅이 없는 버전으로 넣어왔습니다.

프린팅 넣은 브릭을 포함시키면 Studio파일이 엄청나게 커지는 바람에..

 

 

그럼 10297 리뷰의 대장정을 같이 떠나볼까요.

늘 그렇듯..

모듈러의 밑판 작업은 뭔가 설레게하는 그런게 있습니다.

역대 모듈러 제품들을 보면,

아마도 10243 파리 레스토랑부터 1층을 타일 브릭으로 매끈하게 디자인했던 것 같습니다.

그 이전까지의 제품들은 그냥 외부 보도블럭까지만 타일로 덮고,

1층 내부는 그냥 밑판 스터드를 그대로 놔뒀죠.

물론 10297도 2층 부터는 스터드를 그냥 내놓긴 하지만요.

 

1층은 호텔의 로비입니다.

예약 장부와 전화기, 호출벨, 열쇠들이 보입니다.

 

호텔 옆쪽의 작은 공간에는 미술전시관이 있습니다.

그림들을 보면, 큐비즘 전시 기간인듯 합니다.

한켠에는 투명브릭으로 만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로고' 조각상도 있습니다.

 

1층을 거의 다 완성해가고 있습니다.

고풍스런 디자인의 입구와 건물 옆을 타고 오르는 가파른 느낌의 계단도 보이는군요.

 

1층을 마무리하고, 2층 조립에 들어갑니다.

10297만의 구매 포인트라 할수 있는 '옅은 누가 색'(Light Nougat) 브릭들을 마구 둘러가면서 조립합니다.

언제부턴가 Flesh 색을 Light Nougat로 표현하고 있죠.

나름대로는 괜찮은 수정이라 생각합니다.

 

2층 소품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각기 다른 장농, 침대, 의자 같은 표현이 정말 그럴듯 하게 설계되었습니다.

 

2층 부분도 거의 다 조립되었군요.

타자기 자판이 프린팅된 브릭은 다행히 Studio 기본 팔레트에 들어가있더군요.

 

2층과 그 옆에 딸린 작은 야외 바(Bar)가 인상적입니다.

 

2층은 거대한 스위트룸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고풍스런 흑백 TV와 넓직한 화장실이 보입니다.

 

초콜렛이 놓여져있는 큼직한 침대와 욕실의 욕조 등도 눈여겨볼 디자인입니다.

 

3층 완성후에는 옥상 조립.

옥상은 다른 모듈러에 비해 조금은 단순한 편입니다.

 

옥상과 이동식 커피카트까지 조립하면 완성!

 

간단한 연출샷입니다.

호텔이라는 컨셉에 맞게, 미니피겨도 넉넉히 들어있고,

한켠에는 미술관이라는 부속건물까지 있어서, 상당히 흥미로운 제품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층층별 나눠진 모습입니다.

예전에 2층 구조였던 10251 브릭뱅크가 꽤나 비난을 들어서인지,

최근 제품들은 무조건 3층 구조로 나오는 편이죠.

 

각 층별로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대략적인 건물 내부 배치를 볼수 있습니다.

 

건물 층별 조감도#1

1층의 리셉션, 2층의 탁자, 3층의 TV+침대가 잘 보이는 각도입니다.

 

건물 층별 조감도#2

1층의 소파, 2층의 창가, 3층의 대형 침대+소파가 잘 보입니다.

1층 밖에 있는 파란색 쓰레기통에는 하얀색 크루아상 브릭이 들어있습니다.

 

건물 층별 조감도#3

1층 미술관의 그림과 벽면 그림, 2층의 야외 바, 3층의 장동 등이 잘 보입니다.

 

건물 층별 조감도#4

1층의 리셉션 벽면 그림, 2층과 3층의 가구들이 잘 보입니다.

 

10243 파리 레스토랑을 얖옆으로 붙여봤습니다.

파리 레스토랑의 오른편에 있는 발코니와 단차가 조금은 있지만,

왠지 음료를 시키면 건내줄 수 있을듯 합니다.

 

파리 레스토랑을 연결했을 때의 뒷면.

파리 레스토랑을 오마주 했다고 하지만,

사실 그렇게까지 닮은 디자인은 아닌듯..?

 

최근 모듈러와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297 바로 오른편에 있는 것은 10278 경찰서이고,

그 옆으로 있는 것은 10270 서점입니다. 

파리 레스토랑이 명품이라고 하지만,

최근 모듈러들도 충분히 멋지게 나오고 있는듯 합니다.

 

10297-noprin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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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테크닉 제품 리뷰입니다.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몬스터카 프랜차이즈인 '몬스터잼' 브랜드와의 협업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중 고대의 거대한 상어인, '메갈로돈'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몬스터카를 레고 제품화했습니다.
42134 '메칼로돈'은 풀백모터 1개 포함하여 총 260피스로 구성되어있고,

미국에서는 19.99USD, 국내에서는 29,900원으로 판매하고 있어,

은근 가성비가 나쁘지 않게 되었습니다..

 

실제 몬스터잼에 출전하는 '메갈로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럼 조금은 순한맛 버전인 레고 제품 조립과정을 살펴볼까요?

풀백모터는 뒷바퀴쪽에 45도 각도 꺾여서 배치됩니다.

2021년도 풀백제품 부터는 풀백 모터 구동축 부분 양옆으로 리프트암 브릭들이 겹쳐져 있는데,

이는 구동축에 들어가는 길다란 액슬빔 브릭이 휘어지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부시 브릭만 두어개 덧대고, 바퀴를 달아서 액슬빔이 좀 휘어지는 경향이 있었죠.

 

하늘색 브릭들을 사용해서 본격적으로 '상어'를 닮은 형태를 잡습니다.

실제 제품에서는 상어 눈이나 아가미 같은걸 표현한 스티커가 있어서,

좀더 괜찮아 보입니다.

 

상어 이빨과 지느러미, 바퀴들을 붙이면 완성!

실제 차량도 기괴한 느낌이었는데, 그걸 그대로 표현한 레고 제품도 참 특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42134 1번 모델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허허.. 정말 독특한 형태.

 

 

다음은 2번 모델인 레이싱카입니다.

2번 모델에는 총 244피스(94%)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풀백모터가 수평으로 들어가고, 패널브릭으로 엔진룸 덮개를 표현합니다.

 

지느러미에 사용했던 패널 브릭들을 다른 곳에 배치해서 새로운 느낌을 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2번 모델 완성..

운전석 표현에.. 이빨 브릭이 들어가니 갑자기 섬뜩한 느낌이 되어버렸습니다. 허허..

 

2번 모델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레이싱카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뭔가 알수 없는 해양생물을 닮았습니다.

 

42134 1,2번 모델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날렵하고 익숙한 모습의 상어가 더 낫죠?

 

2021년도 몬스터잼 차량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2118 몬스터잼 그레이브 디거: 좌측 끝. 이렇게 보니, 이름과는 다르게 제일 얌전하게 생겼습니다..
42119 몬스터잼 맥스-디: 중앙. 이 녀석도 가시가 막 박혀있는 모양이지만, 그래도 42134와 같이 있으니 훨씬 자동차 같이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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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테크닉 리뷰!

 

이번엔 2022년도 제품 중 가장 작은 모델인,

42132 '모터사이클'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42132는 총 163피스로 구성되어있고, 1,2번 모델 모두 오토바이입니다.

미국에서는 12.99USD, 국내에서는 12,900원에 판매중입니다.

브릭수만 보면 가성비가 좋은듯 하지만,

오토바이 제품 특징상 작은 체인 브릭이 29개 들어있어서,

대충 130피스 정도 되는 제품이라 생각해도 될것 같습니다. 

 

Studio로 작업하면서는 2022년 들어 처음 등장하는 테크닉 브릭이 필요했습니다.

 

80286, 2x5 리프트암 1개.

다행히 LDraw 라이브러리에 있길래 파트 디자이너에서 연결설정을 넣어 사용했습니다.

80286.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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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모델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63피스짜리 오토바이 모델에서 표현된 엔진!

캠축의 작동을 제대로 표현했습니다.

 

이후로는 외형 묘사를 합니다.

원래는 곳곳에 스티커가 들어가서, 좀 더 그럴듯 합니다.

 

빠르게 1번 모델을 완성했습니다.

크지않은 모델이지만, 생각보다 색감이나 비율이 좋아서 장식하기도 좋을듯 합니다.

 

캠축과 뒷바퀴에 연결된 체인입니다.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이라, 활용도가 높을듯 합니다.

 

1번 모델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능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외견에서도 정말 괜찮게 나온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

2번 모델에는 총 153피스(94%)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2번 모델은 스트리트 바이크인데,

많지 않은 브릭으로 꽤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게 매력포인트.

 

그래도 엔진 표현은 1번 모델과 동일합니다.

 

체인과 바퀴들을 붙이면 완성!

 

엔진 묘사가 동일하기 때문에 1번 모델과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2번 모델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곡면 리프트암 브릭을 적절하게 배치해서 그런지,

테크닉 제품이지만 딱딱한 느낌이 없다는게 특이합니다.

 

42132 1,2번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너무 크지 않으면서 서로 다른 매력의 오토바이 제품을 원하신다면, 바로 이제품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오토바이 제품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1114 슈퍼바이크: 중앙. 2021년도 크리에이터 3in1 제품입니다. 크리에이터 오토바이 치고는 꽤 큰편이라 42132보다 덩치가 큽니다.
42107 두카티 패니게일 V4 R: 좌측 상단. 2020년도 테크닉 제품인데, 2022년 올해 42130 BMW M 1000 RR이 나오지 않았더라면, 가장 크고 멋진 오토바이 제품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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