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인디아나 존스 제품을 작업해봤습니다.

7197 베니스 운하 추격전은 인디아나존스 세번째 영화인, 최후의 성전의 초반 장면을 재현한 제품입니다.

420피스에 미니피겨 4개로 구성된 소-중형제품입니다.


2대의 모터보트와 디오라마용 선착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반복된 브릭이 많은걸 알수 있습니다.


초반은 역시나 디오라마용 선착장+다리를 만듭니다.

이 제품에는 양복입은 인디아나가 회색양복을 입고 있는 미니피겨가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해리슨 포드처럼 정장과 모험복장이 둘다 잘 어울리는 배우는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미니멀하지만 의외로 있을건 다 있는 소품입니다.

선착장 부분엔 데몰리션 기믹이 있고, 그 '쥐'도 있고 하수구 뚜껑도 있습니다.

참고로, 인디아나 존스 영화엔 대대로(?) 혐오 생물들이 나오죠.

1편에는 거미+뱀, 2편에는 박쥐+벌레, 3편에는 쥐, 4편에는 개미가 나오죠.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어릴적에 이런 벌레같은 걸로 누이들을 놀려주던 경험에서 나온 설정이라고..


첫번째 배를 만들고 있습니다.


중앙에 톡 튀어나온 부분을 누르면 배의 뒤쪽 부분이 떨어져나가는 기믹이 들어있습니다.


두번째 배 조립시작.


역시나 기믹이 데몰리션 기믹이 들어가있습니다.


일단 조립은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연출샷도 만들어 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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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존스 제품을 또하나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7626은, 2008년에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와 크리스탈 해골 왕국'에 나왔던 정글 장면을 제품화한 것입니다.


영화가 개봉한 2008년에 출시한 제품으로, 511피스에 미니피겨 4개가 포함된 중형 제품입니다.

제품은, 메인이 되는 '정글 커터'와 각종 디오라마용 소품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파괴가 쉬운(?) 나무 3개와 개미 5마리, 그리고 거미가 나오는 동굴입구가 있습니다.

거미가 있는 동굴입구는 원작에 나왔다 싶긴한데, 뭐.. 일단 패스!

아. 그리고 RPG도 있군요.


거미동굴입구에는 각종 소품을 담아두는 공구통도 있습니다.

나름대로 기어장치가 되어있어서 거미줄을 올렸다 내릴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정글 커터를 만드는 중입니다.

무시무시한 회전날이 들어갑니다.

회전날 아래쪽에는 고무달린 바퀴가 달려있어서,

앞으로 굴리면 바퀴와 함께 회전날이 돌아가도록 디자인되어있습니다.

예전에 작업했던 7627 해골신전 뒤쪽에 있는 왕좌의 원판 돌리기랑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바퀴는 무한궤도 트랙으로 되어있습니다.


정글커터 상단부분을 만드는 중입니다.

나름 엔진도 보이고 각종 장치들도 보입니다.


디테일을 더해줍니다. 살짝 번잡해보이긴하네요..


조종석입니다. 무슨 기중기의 조종석을 보는듯 하네요.


만든걸 다 붙여주면 완성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 모아놓으니 은근히 정글분위기가 나오는군요.


박스샷보고 연출을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나무가 쉽게 파손될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서 '와장창'해줄수 있습니다.

인스트럭션에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기믹이 바로 엔진 덮개 파손입니다.

뒤쪽에 있는 레버를 팟하고 밀어주면, 엔진 덮개가 튀어오릅니다.


예전에 작업했던 7628 페루여행이랑 같이 연출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같은 영화에 나온 제품이라 나름 잘 어울리는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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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제품 하나를 만들면서 최종적으로 인스트럭션 모드를 보는 방법을 살펴봤는데요.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lego&wr_id=1468116


이번에는 스텝을 정해가며 브릭을 쌓아올리는 방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나 이 게시물에 있는 모든 스크린샷은 클릭하면 실제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엔 2015년 상반기에 출시한 소박스 제품인 42031 체리피커 A모델을 만들어보기로 하겠습니다.

Stud.io를 실행하고 42031 브릭 리스트를 팔레트로 Import합니다.

정확히 이유는 모르겠으나, 가끔씩 팔레트 내의 브릭들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Stud.io를 재실행하면 돌아오곤합니다..


'Step1'은 기본적으로 옆쪽에 생성되어있기 때문에 추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 브릭이나 팔레트에서 조립화면으로 옮기면 자동으로 Step1(현재 활성되어있는 단계)에 등록이 됩니다.

브릭을 놓는 순서대로 자동적으로 등록이 되기때문에, 순서대로만 조립한다면 별도로 브릭 순서를 수정할필요는 없습니다.


일단은 인스트럭션 기준으로 Step을 나누기로 해서,

1단계 조립 부분까지 브릭을 조립한뒤 'Step2'를 지정하기 위해서 '+ Add Step'을 클릭합니다.


그럼 Step2가 생성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브릭을 끌어다 순서대로 붙이면 Step2도 완성.


간혹 실수로 Step을 새로 만들지 않고 지나가도 괜찮습니다.

위의 스크린샷처럼 Shift키 혹은 Ctrl키를 누른 상태로 목록의 브릭들을 복수선택한뒤...


Step을 추가 하고 아래쪽으로 드래그&드랍 하면 됩니다.


이제 옆쪽의 인스트럭션에 보이는 것처럼 중간 단계 조립이 필요한 경우를 살펴봅시다.

일단 브릭을 끌어와서 순서대로 조립한 뒤에 브릭들을 선택합니다. (목록에서 선택해도 되고, 조립화면에서 선택해도 됩니다)

브릭들을 복수선택하면, 조립화면 우측하단에 'Create Into Submodel'이란 버튼이 생깁니다.


이걸 클릭하면 Submodel의 이름을 정하는 팝업창이 나타납니다.

귀찮으면 그냥 바로 Okay를 눌러 지정합니다.


Submodel로 넣어주면 자동으로 잠금상태가 되고, (주황색 네모안의 아이콘 참조)

해당 블럭들이 그룹화가 되어서 한덩어리로 움직입니다.


그래도 편집이 가능한데요.

자물쇠 아이콘을 한번더 클릭하면, 해당 Submodel 그룹을 제외한 다른 브릭들이 비활성화(외곽선만 남죠) 되면서,

편집상태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순서를 변경해주거나 브릭을 추가/제거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우측 하단에 활성화되는 'Release'버튼을 눌러서 Submodel을 해제해줄 수도 있습니다.

그럴경우 그 브릭들이 자동으로 다음 스텝으로 옮겨집니다.


자, 이걸 반복해서 42031을 완성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브릭 결합이 더 엄격한 LDD쪽이 조립하기엔 더 좋습니다.. 순서 지정이 안되는게 아쉽지만요..


상단 메뉴중에 'Model Info'라는 것이 있는데,

두번째 탭에 물리적 정보..(?)라는 부분이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완성품의 실제 크기를 비롯해서, 대략적인 무게 까지 표시됩니다.

미터법과 야드파운드법이 같이 표기되는게 재미있습니다.


아직은 제한적인 렌더 옵션이지만, 생각보다는 간단하게 결과물을 볼수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 배경색을 쉽게 바꿔줄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다만, 렌더링샷의 비율이 4:3이라 중심 맞추기가 살짝 신경쓰입니다.


이제 Stud.io에서 개인 갤러리로 업로드를 하고 나서,

웹브라우저에서 브릭링크로 가봅시다.

제대로 업로드가 되어있군요.


인스트럭션 모드에서 아주 잘 봐집니다.

다만 아직 아쉬운 점은, 각 단계 안에서 조립순서별로 개별 브릭들이 나오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조만간 패치가 되겠죠?


참고로, 웹브라우저의 인스트럭션 모드 열람은 왠만한 브라우저에서 가능합니다.

데스크탑PC로는, MS엣지, MS인터넷 익스플로러,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에서 테스트했을 때 전혀 이상없었으며,

모바일로는, iOS 사파리, 안드로이드 크롬에서 테스트 했을 때 이상없었습니다.


인스트럭션 모드를 인터넷 브라우저 방식으로 구현한것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자신의 작업물을 공개할수도 있는데 공개 설정에 따라서,

.io파일은 다운로드를 막아놓을수도 있습니다.

다운로드를 막아놔도 인스트럭션 모드로 열람은 가능하니, 어느정도 창작자에 대한 배려도 되어있는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Stud.io로 작업하여 바로 렌더링 돌린 결과물입니다.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42031A.io


LDD, Lego Digital Designer는 상당히 편리한 툴이긴하지만,

나름대로 꼼수 조립을 해야할 정도로 한계점도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그 꼼수 조립이란 부분이 한편으로는 퍼즐게임을 하는듯한 느낌도 있어서,

불가능해보이는 조립을 성공하고 나면 나름대로 성취감도 있습니다.


LDD의 세계는 좀 독특한데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중력은 있지만, 관성은 없는 세계'입니다.


즉, 브릭을 처음 가져다 놓으면, 베이스 플레인에 딱 달라붙어서 배치됩니다.

나름대로 공중부양을 해놓으면, 그상태 그대로 있지만 그 브릭을 들어서 옮기려 하면 다시 베이스 플레인에 달라붙습니다.


달리 표현하면, '중력은 있지만, 브릭에 손을 떼는 순간 시간이 멈추는 세계'라고 할수도 있겠군요..


아무튼, 간단한 공중부양 가이드와,  애써 공중부양해놓은 브릭들을 비교적 쉽게 옮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오늘의 시험대상은 얼마전 작업해놨던 21306 비틀즈의 노란잠수함입니다.

공중부양을 시연하기 위해 아랫부분의 받침대를 빼놓은 상태입니다.


아. 참고로 아래에 있는 모든 스샷들은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 오늘의 시험대상 등장.


공중부양을 위해 브릭들을 준비합니다.

일단 홀더브릭 아무거나.


그리고 튜브 브릭 아무거나..

너무 짧으면 거리 제약이 있고, 너무 길면 또 번거롭기 때문에, 움직일 거리를 대충 생각해서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홀더 브릭을 그림과 같이 끼웁니다.


붙인 홀더 브릭을 이리저리 회전해서 X,Y,Z축을 만들어줄수도 있습니다.


일단 연결된 브릭을 선택해주는 '선택툴'을 사용해서 잠수함을 선택해줍니다.


그리고 브릭을 누적해서 선택할 수 있는 선택툴로 홀더 브릭을 같이 선택해줍니다.

또는, ESC키 한번 누르고 Ctrl키를 누른 상태에서 홀더브릭을 선택해도 됩니다.


자, 이제 홀더 브릭 혹은 선택된 잠수함을 클릭해서 들어올립니다.

움직일수 있게된 브릭의 경우엔 녹색 동그라미 아래에 있는것 처럼 방향키 모양의 아이콘이 생깁니다.



그대로 쭉 올려봅시다.

그러면 잠수함이 베이스 플레인위로 '공중부양'합니다.


자, 이제 이동을 해볼까요.

역시나 연결된 브릭 선택툴로 노란 잠수함을 선택합니다.


근데 문제점이 있는게,

옮기려하면 '중력'의 영향을 받아서(?)

브릭이 다시 베이스 플레이트로 떨어집니다. 애써 공중부양해놨는데 말이죠..


아주 간단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바로 가장 밑바닥에 위치할 더미(Dummy)브릭을 사용하는 것이죠.

응용하자면, 테크닉 브릭등을 활용해서 특정 위치에 꽂아줄수도 있겠죠?


노란잠수함을 선택한 뒤 Ctrl을 누른 상태에서 아래쪽의 더미 브릭을 같이 선택합니다.


그런다음에 이동하면, 공중부양해놓은 위치 그대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심화편.


1. 기묘한 공중부양을 위한 꼼수.


플렉스 튜브 브릭을 공중부양 축으로 사용하는 이유중 하나라고 할수 있습니다.

a. 노란색 예시: 특정 각도로 홀더브릭을 회전시킨 뒤에 그 각도에 맞춰서 공중부양할수도 있습니다.

b. 핑크색 예시: 플렉스 튜브를 꺾어놓은 뒤에, 홀더브릭과 움직일 물체를 선택해서 플렉스 튜브를 따라 가면 기묘한 각도의 공중부양도 가능합니다.


2. 그룹지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

LDD에서 그룹지정은, 특정한 브릭들을 선택하는데 가장 좋은 도구입니다.

적절한 그룹지정은 공중 부양 뿐만 아니라, 특정 브릭 회전 및 수정에도 유용합니다.


움직일 물체를 그룹지정해놓으면 정말 편합니다.

지금은 잠수함 전체를 움직일 예정이라 잠수함 전체를 그룹으로 지정해놨습니다.


이 상태에서, 해당 그룹만 클릭하면 별다른 조작없이 그냥 전체가 선택됩니다.

여러 그룹이 있는 상태에서도, ctrl키를 누른 상태에서 그룹을 선택하면 역시나 그룹별로 누적하여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스타워즈 클론전쟁 제품 중 하나인, 75045 공화국 AV-7 지상공격 캐논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한글 제목도 꽤나 길지만, 영문 제목은 훨씬 더 깁니다..


2014년도 상반기에 출시한 제품으로, 드로이데카 포함해서 총 4개의 미니피겨로 구성된 434피스짜리 소-중형 제품입니다.


2014년제품이라 신형 스프링슈터(1개)가 들어있지만, 구형 브릭슈터(61184)도 같이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조립의 전체적인 과정은 간단합니다.

다리->몸통->대포 순서인데,

다리 부분은 좌우 대칭이라 2x로 만들어줍니다.

플로 쿤이라는 제다이가 있습니다.

영화상으로도 출현하는데,

에피소드2에서는 지오노시스 강습때 라이트 세이버를 잃고 생존자 무리로 모일 때 잠깐 나오고,

에피소드3에선 오더66 상황에서 제다이 스타파이터를 타고 임무 수행중에 격추당합니다.


다리 부분에 은근히 브릭이 많이 들어갑니다.


다리부분을 어느정도 완성하고 나면,

중앙의 대포 각도 조절을 하는 기어박스를 만들어줍니다.


대칭형 다리를 연결하고 몸통을 만들어줍니다.


이 제품의 상징이랄 수 있는 대포를 만들어줍니다.

플렉스 브릭도 들어가고 해서 굉장히 화려합니다.


옆구리에 스프링 슈터가 들어갑니다.

반대편에는 조종석 부착.


대포를 완성하고 드로이데카를 만들어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리가 대칭형이라 그런지 앞이나 뒤나 크게 다르지 않군요.


박스샷 보고 비슷하게 연출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구형 브릭 슈터가 있습니다.

유심히 보면, 박스샷이랑 실제 조립이랑 살짝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몸통이랑 포대를 연결해주는 꺾인 테크닉 브릭의 방향이 박스샷이랑 인스트럭션상의 조립법이랑 다릅니다.

박스샷을 먼저 촬역하고 인스트럭션 수정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75013 움바란 MHC랑 같이 연출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움바란 MHC의 압승!!


클론전쟁의 한 장면으로 연출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좀 많은 제품들이 섞여있어서 다 나열하기가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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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레고당에서 주로 활동하시는 가루녹차님의 두번째 60110 Alternative Build인 모듈러식 소방서를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작품 소개 및 인스트럭션은 아래의 주소에 가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rebrickable.com/mocs/timeremembered/narrow-firehouse

인스트럭션은 PDF로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


가루녹차님의 설명에 따르면,

16x32짜리 녹색 밑판이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엄밀히는 Alternative Build라고 볼수 없다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훌륭한 Alternative Build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LDD로 작업했던 60110 소방서에서 16x32 밑판만 추가했습니다.

새삼스럽게도, 60110의 브릭이 은근히 많구나.. 라는걸 깨닫게 되는군요.


일단 16x32 밑판에서 앞쪽 보도블럭과 함께 반쪽 크기의 모듈러를 시작합니다.

우측에 보이는 테크닉 핀도 정확한 위치에 있고요.


서터도 잊지않고 부착해줍니다. LDD에서는 살짝 조립하기 까다로운 부분이기도 하죠.


1층은 차고이기 때문에 금방 완성됩니다.

뒤쪽을 렌더링한 화면인데, 뒤쪽에 긴급출동 하강봉 지지대가 보입니다. (노란색 테크닉 브릭)


2층에는 사고접수 사무실이 있습니다.

커피머신은 덤.


앞쪽 부분도 큼직한 브릭을 활용해서 멋지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깃발(?)과 파라볼릭 안테나도 달아줍니다.


3층은 밑판 구성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별도 만들어서 얹어주는 형식입니다.

나름 벽난로(?)같은게 있군요.


차량의 펜더 부분을 활용한 창문 아치 장식이 멋있습니다.


3층도 완성해서 얹어줬습니다.


옥상까지 만들어서 얹어주면 완성됩니다.


앞뒷면 동시 렌더링입니다.

뒤쪽에도 창문이 있어서 심심하진 않습니다.

옆쪽은 좀 휑하긴 한데,

다른 모듈러를 붙여주면 또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요. (파리레스토랑 같이 옆구리가 비어있는 제품 빼고)


층별로 공중부양해봤습니다.

옥상에 붙어있는 선풍기가 드러나는군요.


10197 모듈러 소방서랑 비교해봤습니다.

확실히 모듈러랑은 차이가 있긴합니다만, 높이는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10197 모듈러 소방서랑 75827 고스터버스터즈 본부와 함께, 소방서 3총사를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모듈러 마을의 소방서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색감때문인지 살짝 튀어보이긴 합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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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LDD는 아쿠아 레이더스 시리즈 중에서는 중형 박스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타이거 샤크의 공격(7773)입니다.

영어로 Tiger Shark를 검색해보면, '뱀상어'라는 녀석이 나오는데요.

그냥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상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죠스'로 유명한 백상아리 보다는 좀 작은 친구라고..


아무튼,

7773은 2007년도에 출시한 제품으로, 339피스짜리입니다.

2개의 미니피겨와 주인공인 타이거샤크, 그리고 중앙에 거대한 스프링 슈터를 달고 있는 잠수정 1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상어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브릭은 프린팅으로 되어있어서 더 좋습니다.


수중 작살 발사기(?)와 해초 바위에 숨겨진 보석입니다.


거대한 뱀상어 몸통을 만드는 중입니다.

꼬리를 붙이는 부분에 고무 브릭이 들어가서 좀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고무브릭이 들어간 부분은 늘 그렇듯,

LDD에서는 제대로 조립이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꼬리부분은 어쩔수 없이 공중부양으로 붙여놨습니다.


대두.. 를 붙여주면 타이거 샤크 완성!

다음은 잠수정을 만들어줍니다.


중앙에 거대한 스프링 슈터가 들어가고요..


유선형의 형태를 유지시켜주는 조종석의 캐노피도 달아줍니다.


나머지 브릭들을 붙여주면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주름관 브릭은 휘어짐 정도가 큰 관계로 제대로 조립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그냥 흔적만 남겨놓고 후다닥 마무리 했습니다.


박스아트를 보고 간단하게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쿠아 레이더스의 제품들을 모아서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거대 바다생물과 노란색 잠수함이 특징이라 일관성이 있어보여서 좋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제품은,

7772 랍스터 공격,

7774 거대게 공격,

7776 난파선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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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링크의 레고 CAD프로그램인, Stud.io를 활용해서 기존 제품을 만든뒤, 렌더링과 인스트럭션 모드까지 만들어봤습니다.


참고로 이 게시물에 있는 모든 스크린샷과 렌더링 샷은 모두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에 대한 설명은 그림 아래에 있습니다.


일단 Stud.io를 실행합니다.


이번에 테스트할 제품은 42044 에어쇼 제트기입니다.

예전에 LDD로 작업했던 적도 있죠.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lego&wr_id=1340969


Open 메뉴에서, Import -> Import Official LEGO Set을 차례로 클릭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팝업창이 나오고 거기다 42044라고 입력하고,

아래에 있는 'Import as a folder in Brick Palette'를 체크한뒤 Import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아래에 보이는 것 처럼 아래쪽에 브릭 팔레트가 생성됩니다.

그걸 클릭하면 오른쪽에 42044에 들어간 브릭들이 색깔/종류별로 표시됩니다.


인스트럭션을 따라서 단계별로 조립합니다.

인스트럭션 페이지에 맞춰서,

1. Add Step을 눌러서 새로운 단계를 생성합니다. (첫 단계는 이미 있으니 제외)

2. 차례대로 브릭을 선택하여 조립합니다.

2-1. 이 때 조립되는 브릭 순서도 자유롭게 바꿔줄수 있습니다.

2-2. 혹 실수로 새로운 단계를 만들지않고 브릭을 조립했다 하더라도, 목록에서 브릭을 드래그&드랍으로 다음 단계에 넘겨줄 수 있습니다.

3. 구간 조립이 나오는 부분에 대해서는, 브릭을 다중해서 선택하면 뷰포트 우측 하단에 'Create Into Submodel'이라고 나오는데, 이걸 클릭하면 구간조립을 설정해줄 수 있습니다.

3-1. 구간 조립도 하위 단계를 만들어줄 수도 있습니다.

3-2. 구간 조립 단계를 편집하려면 구간 조립 단계 오른쪽에 보이는 잠금 아이콘을 풀어줘야합니다.


이제 웹에서 인스트럭션 모드를 보기 위해 작업한 파일을 브릭링크에 업로드합니다. (당연하겠지만, 인터넷 연결과 브릭링크 id필요)

우측 상단에 보이는 로그인 버튼을 클릭하여 로그인한 뒤, 다시 클릭하면, 위 스샷과 같은 하위메뉴가 나옵니다.

'Upload to My Baseplate'를 클릭하면 업로드 됩니다.


이제 웹 브라우저를 열어서 브릭링크에 들어가봅니다.

좀전에 작업했던게 업로드 되었습니다.

그림 옆에 보이는 눈동자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인스트럭션 모드를 볼수 있는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이 화면이 나오면 Step View버튼을 클릭하여 조립단계별로 볼수 있습니다.


전체화면으로 볼수 있습니다.

해당 스샷은 단계조립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Stud.io에 있는 렌더링 버튼으로 빠르게 렌더링한 화면입니다.

POV-Ray 렌더러를 활용하여 빠르게 결과물을 볼수 있긴한데, 아직은 화면 비율이 프리셋만 사용할 수 있는 관계로 좀 아쉽습니다.



42044A.io


오늘의 LDD는 2016년 상반기에 출시한 테크닉 제품중에서,

'타이어'덕택에 초반에 인기가 있을 뻔 했던... 42050 드래그 레이서입니다.


드래그 레이서라하면, 그야말로 속도경쟁을 위한 차량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녀석이죠.

무지막지한 엔진 위에다가 플라스틱 껍데기만 살짝얺은녀석이죠..


42050은 647피스짜리 제품이며, 2016년 하반기 현재에도 레고 공홈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입니다. (링크)

사실 이 제품이 출시전에 관심을 받게된것은, 바로 뒷타이어 두개 때문이었습니다.

이 타이어가 이슈가 된것은 바로 150개 한정으로 추첨으로 나눠준 배트팟(Bat-pod)때문이고요.


아무튼간에..

42050은 A,B모델 전부 드래그레이서이며, 살짝 디자인이 다릅니다.


다행히도 LDD 4.3.10기준으로 LDD에 브릭들은 다 있었습니다.

아마도 4.3.9 기준으로 브릭들이 다 생겼을듯 합니다.


일단 A모델 드래그 레이서의 조립과정을 보시죠.

초반부터 8기통 엔진이 들어갑니다.

수많은 테크닉 제품중에 8기통 엔진 제품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뒤쪽 바퀴에서 전달받는 동력을 체인으로 옮겨서 가짜 엔진을 돌려줍니다.

1인승짜리 운전석도 신규브릭(24116)을 사용해서 간단히 표현하고요.


뒷바퀴축인데, 나중에 파워펑션 모터를 달아주기 위함인지 살짝 독특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 아래쪽에 작은 액추에이터로 구성된 부분은, 나중에 수동으로 돌려서 차체를 뒤로 들어주기 위한 장치입니다.


엔진 아래쪽으로 거대한 배기구를 만들어주는데, 아쉽게도 LDD에서는 주름튜브가 제대로 조립이 안되어서 과감히 빼줬습니다.


반대편도 마찬가지.

주로 앞바퀴를 들고다니는 차량이지만,

의외로 조향장치가 있습니다.

게다가 그 조향장치도 조립이 굉장히 특이합니다. 옆으로 기어가 빠진뒤에 경사진 각도로 올라갑니다.


엔진부에 장식을 얹어줍니다.

역시나 주름관 부분은 다른 녀석으로 생략.. (운전석 프레임에 들어가는 플렉스 브릭도 반으로 나눠서 붙였습니다..)


사실.. 이까지만 보면 이게 차량인지 우주선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이제는 '자동차'라는 티를 내기 위해 덮개를 만들어주기 시작합니다.


옅은 산호색으로 멋지게 외관을 조립합니다.

실제 제품은 대량의 스티커가 들어가기 때문에 더 멋집니다.


마치 9398 락크롤러의 껍데기를 연상시킨달까요?


껍데기를 얹어주고 타이어들을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랫부분에 들어가는 액추에이터의 고정된 길이 때문에 어쩔수 없이 앞 타이어를 들고 있는 상태가 되었는데,

원래라면 일반차량처럼 완전히 내려줄수 있습니다.

미묘하기 경사진 스티어링 핸들 때문에 외형이 더 매끈하달까요?

좀 과하다 싶은 스포일러도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을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에서 보니 조금 썰렁하긴 하군요..


주요 기믹들만 따로 떼어내어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총 3개의 기믹이 있습니다.

녹색은 스티어링, 핑크색은 가짜 엔진 기믹, 노란색은 차량 들어주는 기믹.

뒤쪽 타이어가 생각보다 바짝 붙어있어서 좀 웃기긴 합니다.


이런식으로 8293 파워펑션세트를 결합해줄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에 열린 공간은 꽤나 널널하지만,

M모터를 끼우는 쪽은 생각보다 타이트해서 L모터도 들어가기 힘듭니다.

참고로 껍데기도 따로 위로 열어줄수도 있습니다. 옆쪽에 열고 닫는 레버가 따로 있습니다.




자, 이제 두번째 드래그 레이서를 봅시다.

요런애들입니다.

2015년도 테크닉 풀백모터 시리즈 중에서 레코드 브레이커(42033)이란 제품이 있었는데,

바로 이 드래그 레이서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B모델 조립 과정을 보실까요..

초반부터 길게 길게 이어줍니다.

브릭들 구성은 상당히 단촐한편입니다.


사선으로 올라간 부분은 나중에 스포일러를 달아주는 부분입니다.

재미있게도 스포일러 부분에 액추에이터가 들어가서, 경사를 미묘하게 조절해줄수도 있습니다.


역시나 8기통짜리 엔진을 얹어줍니다. 당연하게도 뒤쪽 타이어와 연결되어있습니다.


B모델에도 엔진에 간단한 장식이 들어갑니다.


실제 드래그레이서에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간단하게나마 조향장치가 들어갑니다.


사선으로 꺾인 테크닉 브릭(64451) 때문에 전반적으로 붕 떠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다 연결한 상태입니다. 정말 깁니다.

그와중에 운전석과 스티어링 핸들도 달아줍니다. 체인을 연결해서 붙여주는게 재미있습니다. (왠지 나중에 분해할 때 꽤나 신경쓰일듯 합니다)


역시나 엔진에 연결되어있는 배기관-배기구 부분은 간단하게 처리했습니다.


타이어를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역시나 앞쪽에 있는 경사진 테크닉 브릭 때문에 전반적으로 붕 떠있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앞뒷면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 타이어가 실물과 비슷하게 바짝 붙어있는게 재미있습니다.

의외로 B모델이 더 멋있어보이는 신기한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주요기믹만 따로 떼어내어 색깔별로 구분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녹색은 조향기믹, 핑크색은 피스톤, 노란색은 스포일러 각도조절입니다.


42050의 A,B모델을 같이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모델은 앞바퀴를 들고있는데다 B모델 옆에 있는 더욱더 짧아보이는군요..

제품 자체만 보면 생각보다 괜찮은 제품이긴한데,

9만원에 달하는 가격표를 보고 있자면, 굉장히 주저되는 녀석입니다.

반값할인정도는 해야 한번 돌아볼만할까요..?

아무튼 가격 때문에 오늘도 찬밥신세를 면치못하고 마트 한구석에서 팔려나가길 처량하게 기다리고 있는 그런 제품입니다.


다른 테크닉 제품들과 비교 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B모델은 길이만큼은 42009 모바일크레인MkII나 42039 24시 레이싱카보다 더 긴것 같습니다.


왠지 텀블러(76023)랑 비교를 해야할 것 같아서 같이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텀블러의 앞바퀴가 42050 드래그레이서의 뒷바퀴가 되었습니다.


42050-bricks.lxf

42050-1.l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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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50-all.l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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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50-size2.lxf

오랜만에 Aqua Raiders의 제품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7772 랍스터 공격은 2007년에 나온 제품으로,

예전에 작업했던 7774 Crab Crusher라든지 7776 The Shipwreck과 동시대에 나온 제품입니다.


제품의 구성은 거대한 랍스터와 인간의 잠수함으로 되어있어서,

7774 거대 게의 공격과 비슷하다고 할수 있겠네요.


223피스짜리 제품이지만, 고무로된 무한궤도도 있고 힌지브릭도 잔뜩 있어서 브릭구성이 나름 좋습니다.


미니피겨는 두개입니다.

시작은 해저 탐사차량부터.


탐사차량엔 팔이 두개 달려있는데 아주 거대하고 강력합니다.


왼손은 집게팔이고, 오른손은 해저 드릴입니다.

아마도 설정상으론 해저의 보석을 캐는 탐사+드릴차량인듯 합니다.


이제 거대한 랍스터를 만들차례입니다.


색깔이 그래서 그런지, 살짝 무섭습니다.


거대한 집게발도 달아줍니다.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샷과 비슷하게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같은 시리즈는 아니지만, 랍스터와 비슷하게 생긴 바다 전갈(6160)과 같이 연출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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