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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Stud.io

(Studio) 스타워즈, 75381 '드로이데카'입니다.

2024년 스타워즈 Studio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75381 '드로이데카'입니다.
총 583피스로 구성된 비교적 소-중형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64.99USD, 국내에서는 94,900원에 판매중입니다.

 

드로이데카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부터 등장했던 나름 인기 높은 드로이드입니다.

어디선가 데굴데굴 굴러와서는 바로 방어막을 펼치고 무차별 블래스터를 날리는 무시무시한 녀석이죠.

심지어 제다이들 조차 이 녀석들이 나오면 자리를 피할 정도입니다.

 

막 도망치던 제다이들이 더이상 도망가지 못하고 항복하는 순간 같이 등장하는 그런 친구들이라,

약간..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막바지에 나오는 경찰들 느낌이랄까요?

그래서인지 에피소드 1,2,3모두 개근한 친구들입니다.

 

이런 인기 덕분에, 스타워즈 x 레고 협업 1999년의 이듬해인,

2000에는 전설적인 제품이었던 8002 디스트로이어 드로이드가 나왔었습니다.

테크닉 시스템과 결합하여, 정말 동그랗게 말아놨다가 바닥에 놓으면 파다닥 하면서 펼쳐지는 기믹이 있었죠.

지금은 구하기도 힘들듯..

 

바로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뭔가 알수없는 덩어리로 시작합니다.

 

3개의 다리와 왼쪽팔을 붙이니 훨씬 그럴듯해보입니다.

 

양쪽팔을 다 붙이고, 등짝을 조립중입니다.

 

작은 머리와 명판까지 조립하고 나면 완성!

 

세부샷 몇개.

명판 옆에 붙어있는 작은버전의 드로이데카입니다.

원본보다 이게 더 멋져보입니다. 허허.

 

머리부분은 립스틱 부품을 사용하여 꽤나 그럴듯하게 묘사했습니다.

 

곤충이나 새우를 연상케하는 등딱지.

팔부분은 자세히 보시면 테크닉 핀이 달려 있어서, 팔을 앞뒤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3각 다리.

 

더블샷입니다.

원래는 더블샷 만들 때 한는 동그랗게 말아보려고 했는데,

등짝 부분 각도 조절이 이상하게 했는지, 타원이 되더군요.

그걸 다시 조정하기가 너무 힘들것 같아서 패스!

 

다른 제품들과 함께!


8852 로봇: 우측 하단. 1987년에 나왔던 테크닉 제품입니다. 상당히 기묘한 제품이죠. 형태가 드로이데카와 비슷해서 비교해봤습니다.
31152 우주비행사: 좌측 상단. 2024년 크리에이터 3in1 제품입니다. 이렇게 비교하니, 우주인이 꽤 크고 드로이데카는 좀 작아보이네요.
75377 인비저블 핸드: 좌측 하단. 2024년 스타워즈 제품. 에피소드3에서 인비저블 핸드에 잠입하여 팰퍼틴 의장을 구출해서 나오던걸 진압한 것도 드로이데카였죠.

 

 

75381.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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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81-siz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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