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올드타운 제품을 작업해봤습니다.
실은 한 1년 전쯤에 시작은 해놨는데,
몇몇 특수브릭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파트 디자이너에서 좀 손보다 방치했던 모델입니다.
어쨌든 다시 시작해서 후다닥 마무리한 그 제품.
6399 '공항열차'입니다.
1990년에 출시했고, 미니피겨 9개 포함하여 총 767피스 구성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139.99USD, 국내에서는 120,000원에 판매했다는 기록이 있더군요.
지금 시점으로 계산해보면 대략 33만원 정도의 느낌..
이 제품은 독특한 파워펑션 부품이 있는데요.
바로 9V짜리 수직 모터입니다.
2684c01b, 9V 수직 모터
이거입니다..
Studio에는 브릭이 있긴한데, 이상하게도 브릭 연결설정이 되어있지 않아서
파트 디자이너에서 다시 설정했습니다.
실제 모습은 이렇고,
아랫부분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작은 톱니기어가 있는데, 이게 레일 위의 나사선을 물고 달리는 것이죠.
그리고 모터 옆구리 쪽에 돌기가 있는데, 이게 스위치입니다.
스위치 방향에 따라 회전하는 방향이 달라지는데,
이걸 이용해서 기차 운행 방향도 바꿔줄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2687, 기차 밑판.
이것도 역시나 Studio에 브릭이 있지만 브릭 연결 설정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파트디자이너에서 다시 작업.
그럼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9개의 다채로운 미니피겨들을 조립하고,
배터리 박스와 모터가 달린 기차를 조립합니다.
기차 앞쪽 부분은 배터리 박스가 있고, 모터는 중앙에 있습니다.
뒤쪽 차량은 객실만 있습니다.
기차는 위쪽부분이 뚜껑처럼 열리기 때문에 미니피겨들을 앉힐 수 있습니다.
다음은 지상 플랫폼 조립.
공중전화기나 비나 햇빛을 피할수 있는 캐노피도 있습니다.
원래라면 캐노피 벽면쪽에 노선도 스티커를 붙이게 되어있는데,
Studio작업하면서는 따로 데칼을 입히진 않았습니다.
다음은 2층 플랫폼.
간단한 요기를 할수 있는 햄버거 가게와 개찰구겸 계단이 있습니다.
후다닥 조립을 마무리하고 레일을 설치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존 기차 제품들이랑은 다르게, 높낮이가 있는 레일도 잘 다닐수 있기 때문에,
좀더 다이나믹(?)한 레일 설치가 가능합니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
레일을 더 구입한다면 정말 길고 긴 모노레일 여행이 가능할듯..
2층 플랫폼 근접샷.
조립 디자인 자체는 간단한 편입니다.
지상 플랫폼 한컷 더.
기차 제품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60052 화물 수송열차: 2014년도 출시 기차 제품인데, 역시나 모노레일의 그 독특한 감각은 정말 독보적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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